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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기도문] 11월 둘째 주일 수요예배 대표 기도문

체데크 2020. 11. 1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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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짧은 기도문 중에서 11월 둘째 주일 수요예배 대표 기도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한 해가 저물어가 가고 있는데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많은 일들을 해드렸는지 생각하게 됩니다. 세상의 일을 더 많이 했는지 하나님의 일을 더 많이 했는지 생각해 보고 남은 한 달의 삶을 하나님 앞에서 부끄럽지 않은 유종의 미를 거두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시간 수요예배를 통해서 하나님께만 영광 돌려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11월 둘째 주일 수요예배 대표 기도문

 

고맙고 감사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 곁에 늘 계셔서 지켜 주시고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현존하심을 믿는 저희를 긍휼히 여겨 주시고, 자비를 베풀어주옵소서. 하나님께서 저희들의 삶에 개입하지 않으시면 저희는 하루도 살 수 없는 존재들입니다. 우리가 오늘 하루 숨을 쉬고 사는 것은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께서 저희들을 지켜주시고 있으니 우리가 사고당할 일도 미연해 하나님이 방지해 주셔서 사고를 모면할 수가 있습니다. 어떤 이는 사고를 당한 후에 목숨을 건져 감사하지만 저희는 그런 환경과 상황에 처하지 않음으로 감사합니다. 사람이 너무나 풍족해도 감사를 잃어버리게 됩니다. 우리가 평소에 숨을 쉬는 공기도 너무나 풍족하니 하나님께 감사할 줄을 모르고 살았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서 작은 것에 감사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저희들의 어리석은 생각을 뒤집고 지혜로운 생각을 하도록 늘 일깨워 주시고, 밝은 해를 쳐다보며, 허락하신 삶을 즐기면서 하나님을 찬양하도록 이끄시는 성령님의 도우심을 감사드립니다. 인간의 지식과 지혜는 너무나 미미합니다. 그런데도 인간들이 잘 낫다고 하나님을 배반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주님은 지금 시대를 노아의 시대와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노아 때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하나님의 아들들이 세상의 딸들의 아름다움에 미쳐 아내로 맞이했습니다. 지금도 이와 같이 눈에 보이는 것에 미쳐가고 있습니다. 세상의 바벨탑을 바라보면서 좋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이 세상의 권력과 권세에 미쳐서 하나님의 말씀을 외면하고 있습니다. 주님 이 시간 회개하오니 저희들에게 회개의 영을 부어주셔서 온전한 회개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주님! 다른 사람들은 세상을 보면서 살아간다 하더라도 저희만큼은 주님만을 바라보면서 살아가기를 원하옵나이다. 세상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지 않고 하나님의 나라를 소망하면서 천국에서의 삶을 바라보오니 주여! 저희들에게 긍휼을 베풀어 주옵소서. 세상을 바라보는 육적인 눈을 어둡게 해 주시고 영적인 눈이 열려 하나님을 볼 수 있게 하옵소서. 세상을 보면 주님의 재림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을 깨닫게 됩니다. 노아의 시대처럼 먹고 마시고 시집가고 장가가는 일에 여념이 없습니다. 육적인 일에는 열심히지만 영적인 일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주님이여 저희들에게 영적인 눈을 열어주셔서 주님의 재림을 준비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한 주간을 다 보내기 전에 저희들의 나태함과 세상의 속세에 찌들어져 가는 것들을 회개하며 고치려고 수요예배에 나왔습니다. 세상에서 숨 막히게 지내다가, 답답한 마음에 하늘의 평화를 채우고자 나아왔습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로 채워주옵소서. 복음의 떡을 허락하여 주셔서 굶주린 저희들의 영혼이 채워지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말씀을 허락해 주시지 않으면 우리는 복음의 말씀을 먹을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 자리가 모든 잘못된 것을 용서받고, 고침 받고, 숨통이 트이는 은혜의 잔치로 열어지게 하옵소서. 하늘의 지혜를 구하라시는 하나님 아버지! 이 땅 위에서의 삶이 달음질을 잘한다고 우승하는 것도 아니고, 힘이 세다고 싸움에서 이기는 것도 아닌 줄 압니다. 우리가 달려갈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길입니다. 우리는 지금 인생의 경주자로서 아직 끝난 것이 아닙니다. 마지막은 하늘나라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때까지 주여 우리는 도와주옵소서. 인생의 경기에서 낙오하거나 시험에 걸리거나 넘어지지 않게 도와주시옵소서.

나의 하나님이시여! 세상 지혜가 있다 해서 먹을 것이 생기는 것도 아니고, 슬기롭다고 재물을 모으는 것도 아닌 줄 압니다. 오직 그 나라와 그 의를 먼저 구하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앙망하는 신앙이 있을 때에 이 모든 것을 더해주시고, 제 빛을 발하게 되는 줄을 믿습니다. 이 시간 겸손한 마음으로 말씀을 상고하며 주의 뜻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힘 있는 기도를 드리게 하옵소서. 오늘 말씀을 가지고 강단에 서시는 목사님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목사님을 성령의 불로 채워주셔서 말씀을 선포하실 때 불과 같은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게 하옵소서.

목사님의 말씀을 듣는 우리는 심령이 뜨거워져 모든 죄악들이 불태워지고 새 사람의 은혜가 이 시간 임하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 가정의 크고 작은 문제들, 개인의 어려운 문제, 교회의 나아갈 방향, 국가적인 위기 모두를 우리들의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께 내어놓고 간절히 기도합니다. 이 시간 하나님께서 응답하여 주시기를 원하오며 사랑이 많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은혜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거친 세파 속에 살다가 기도할 수 있는 시간을 주셔서, 사랑하는 형제자매들이 함께 모여 기도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 이 시간에 우리의 강퍅한 마음을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변화시켜 주시어, 죽기까지 낮추신 주님의 겸손과 순종을 배우게 하옵소. 낮아짐으로 높아지고, 겸손함으로 하나님께 높임을 받는 제자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세상의 썩어질 것을 구하지 않게 하시고,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한 줄 알아, 푯대를 향하여 하나님이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게 하옵소서. 우리의 가정을 지켜 주옵소서. 가족 간에 사랑을 허문 마귀의 궤계를 무너뜨려 주시고, 서로 우애하며 대화의 벽이 생기지 않게 하시, 불신과 오해가 없도록 도와주옵소서. 주님의 것을 구별하여 드리게 하시고, 항상 자족하며 이웃을 돌아보고 구제하며 전도하는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이 예배 가운데 우리의 심령이 평화를 얻으며 교회 위에 말씀이 풍성하게 넘쳐서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가 울려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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