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자료

[장례예배 설교] 입관예배 설교 -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창 50:22-25)

체데크 2020. 11. 1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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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장례예배 설교 중에서 입관예배 설교인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게 마련입니다. 사람에게 죽음은 필연이기 때문에 마음이 아파도 놓아줄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입관예배는 사랑하는 사람을 이 세상에서 마지막으로 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마지막 천국에서 볼 날을 기약하면서 입관예배를 드리게 됩니다.

 

"사모의 정"(창 50:22-25)

 

창50:22 요셉이 그의 아버지의 가족과 함께 애굽에 거주하여 백십 세를 살며

창50:23 에브라임의 자손 삼대를 보았으며 므낫세의 아들 마길의 아들들도 요셉의 슬하에서 양육되었더라

창50:24 요셉이 그의 형제들에게 이르되 나는 죽을 것이나 하나님이 당신들을 돌보시고 당신들을 이 땅에서 인도하여 내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땅에 이르게 하시리라 하고

창50:25 요셉이 또 이스라엘 자손에게 맹세시켜 이르기를 하나님이 반드시 당신들을 돌보시리니 당신들은 여기서 내 해골을 메고 올라가겠다 하라 하였더라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

타향살이는 사람에게 그리움과 외로움을 안겨다 줍니다. 고향 사람이 그립고 고향의 정취가 그립고 흙내음이 그립습니다. 북한에서 넘어온 수많은 실향민들이 아직까지 고향 산천에 대한 그리움으로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명절이 되거나 통일에 접근하는 움직임들이 있을 때마다 설레는 가슴을 진정시킬 수가 없습니다. 공산 치하의 숨 막히는 삶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그리운 고향 산천에 한 번이라도 가보고 싶은 마음으로 통일의 그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것이 고향에 대한 사모의 정입니다. 외국에서 사는 분들도 나이가 들면 고향이 그리워지게 됩니다. 젊어서 타국에서 살았지만 나이가 들면 고향으로 돌아와 편안한 여생을 살고 싶어 합니다. 우리도 이 세상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알기에 하늘나라에 소망을 두고 살게 됩니다.

약속의 땅을 사모하는 요셉

요셉은 어린 시절 형들의 시기 때문에 가까스로 죽음을 모면하고 외국에 노예로 팔려왔습니다. 그가 팔려온 곳은 보디발의 집이었습니다 보디발은 애굽에서는 직위와 명성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요셉은 파란만장한 타향살이 가운데, 애굽에서 출세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고향에 대한 사모의 정이 항상 그의 마음속에 있었습니다. 어느 해 팔레스타인에 기근이 생기게 되었고. 그 기근으로 먹고살기 힘든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러나 애굽에서 요셉은 하나님께서 보여 주시는 꿈을 통해 먹을 것을 비축해 두었습니다. 제 야곱이 살 수 있는 것은 애굽의 도움을 받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수차례의 시도 끝에 애굽으로 내려가게 되었고, 애굽에 내려가서 그토록 그리워하던 요셉을 만나서 행복하게 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요셉을 미리 애굽에 내려가게 하셔서 기근을 준비하게 하셨습니다. 요셉의 준비가 없었다면 애굽의 가족들은 굶어서 살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요셉은 애굽에서 고난을 당하면서도 가나안 땅에 있는 아버지의 집을 그리워했습니다. 우리도 이 세상에서 고난 가운데 살고 있지만 하나님이 계신 천국을 그리워하면서 살게 됩니다. 우리는 때가 되매 하나님의 나라에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생에 행복한 시간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이 땅이 아무리 행복이 있다고 할지라도 피할 수 없는 것은 죽음입니다. 요셉은 행복한 삶을 마감하고 하나님께로 돌아갔습니다. 드디어 요셉의 나이도 110세가 되었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행복하게 살았던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죽음 앞에 선 요셉이 하고 싶은 말이 있었습니다. 가족들에게 잊어서는 안 될 비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나는 죽으나, 하나님이 너희를 권고하시고, 너희를 이 땅에서 인도하여 내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땅에 이르게 하시리라." 요셉이 이렇게 유언을 하는 것처럼 우리도 남은 가족들을 위해서 하나님 나라에 대한 비전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세상의 삶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천국을 반드시 있기 때문입니다.

 

요셉의 가슴에는 하나님의 언약의 땅에 대한 비전이 있었고, 그 땅을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후손들에게 그 약속의 땅에 대한 확신을 심어 주고 있습니다. 그들이 돌아갈 곳을 알려 주고 있습니. 그리고 자신의 죽음을 준비하는 차원에서 후손들에게 확답을 얻어내고자 하는 것이 있습니다 "너희는 여기서 내 해골을 메고 올라가겠다 하라'는 것입니다. 그는 타향 땅 애굽에 영원히 묻혀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유골을 약속의 땅으로 이장해 줄 것을 부탁하고 있습니다 요셉은 죽었고, 그의 육신은 향 재료를 발라 애굽에서 입관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 할 때 모세는 요셉의 유언대로 해골을 가지고 나오게 됩니다.

영원한 본향을 사모하고 있습니까?

세월의 흐름에 따른 인간의 죽음은 그 누구도 막을 수가 없습니. 그러나 그 마음속에 간직되어 주 고향에 대한 그리움 역시 막을 수가 없었습니다. 아버지 야곱으로부터 들었고, 하나님으로부터 받았던 약속의 땅, 그 가나안에 대한 사모의 정은 죽음도 막을 수가 없었습니다. 요셉은 죽음을 눈앞에 두고 그 그리운 땅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죽음을 눈앞에 두었다면 여러분들의 가슴에 무엇이 가득 차 있겠습니까? 돌아가고 싶은 그 어떤 세계가 있습니까? 이 세상 그 무엇으로도 채을 수 없는 영혼의 안식처, 영원한 본향에 대한 사모의 정이 있습니까? 우리의 마지막 소망이 무엇입니까? 만약 우리가 이 세상 것으로 많이 채워두고 애착을 가지는 것들을 만들어 두면 본향에 대한 사모함이 적어질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의 것에 집착하게 되면 죽는 것이 싫을 수도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누리고 싶은 것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인간은 한 번 태어나면 죽어야 합니다. 죽고 나면 하나님의 심판이 있다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에 소망을 가져야 합니다.

 

죽는 것이 두려운 분이 계십니까? 왜 그렇습니까? 당신의 마음이 이 세상 것에 대한 애착이 너무 강하거나 영원한 본향에 대한 사모함이 없기 때문입니다. 입관예배에 참석한 우리의 입에서 "너희는 내 해골을 메고 올라가겠다 하라!"는 고백이 나올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면서 주님이 오라 하실 때 갈 수 있는 믿음이 있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약속의 땅을 허락하신 하나님! ㅇㅇㅇ님의 입관예배에 참석한 우리 모두에게 영원한 본향에 대한 확신과 사모함을 다시 일으켜 주시니 감사합니. 우리의 관심이 나그네 삶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영원한 본향으로 옮겨지게 하시고. "너희는 여기서 내 해골을 메고 올라가겠다 하라"라고 말할 수 있는 믿음의 담대함을 주시옵소서. 이번 입관예배를 통해서 하나님 나라에 대한 비전을 보게 하시고 이곳에 모인 유족들 이하 모든 분들이 주님을 의지하면서 죽음에 대한 새로운 깨달음이 있기를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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