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19장 성경말씀은 하나님이 악인을 멀리하라고 했다. 인간이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지를 하나님이 말씀하고 있다.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악인을 멀리하고 의인과 함께 해야 한다.
악인을 멀리하라는 하나님 말씀(잠 19:1-29)
가난한 자와 거짓말하는 자, 미련한 자와 지혜로운 자 (1-10)
• 19:1 성실히 행하는 가난한 자는 입술이 패려하고 미련한 자보다 나으니라
가난해도 성실히 행하는 자가 복이 있다. 말이 진실하지 못하며 남을 속여 재산을 많이 모은 미련한 부자보다 가난해도 성실히 사는 자가 더 낫고 복이 있다. 하나님은 성실한 자에게 같이 하시고 은혜를 내려 주신다. 성실은 믿음에서 나오며 진실과 통한다. 성도의 심령이 하나님의 말씀에 굳게 서 있고 진실하게 행하면 하나님이 같이 하시므로 영적 열매가 맺히게 된다. 적은 재물일지라도 의를 겸하면 불의로 많은 재물을 얻은 것보다 낫다. 패려에 대하여는 15:4 해석 참조.
• 19:2 지식 없는 소원은 선치 못하고 발이 급한 사람은 그릇 하느니라
지식 없는 소원은 선치 못하고 바른 지식이 없으면서 무엇을 소원하는 것은 그 소원이 선한 것이 되지 못한다. 진리의 바른 지식이 있어야 신앙도 바로 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다. 신령한 지식이 없는 사람은 모든 일을 바로 깨닫지도 못하고 바로 판단하지 도 못하기 때문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하고 믿는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발이 급한 사람은 그릇하느니라 성급하게 일을 처리하고 조급하게 결정하면 일을 그르치게 된다. 속담에 아는 길도 물어서 가고,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라는 말이 있다. 발을 옮겨 놓을 때에나 무슨 일을 할 때에 심사숙고(深思熟考)하고 신중하게 처리해야 한다.
• 19:3 사람이 미련하므로 자기 길을 굽게 하고 마음으로 여호와를 원망하느니 라
자기가 미련하여 일을 그르치고서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다른 사람을 원망하는 자가 있다. 일이 잘못되고 사건이 생겼을 때에 먼저 자기에게서 잘못을 찾아야 한다. 이것이 성도의 자세이다. 옛말에 "군자는 자기를 탓하고, 소인은 다른 사람을 탓한다(君子求諸己 小人求諸人 :군자구제기 소인구제인)”는 말이 있다. 세상 사람들도 덕이 있는 사람은 무엇이나 자기를 탓하고 자기의 잘못을 고치려고 한다. 무슨 일이 잘못 되었을 때 잘못을 자기에게서 찾으려고 하면 다 자기에게서 찾을 수 있고, 또 그 잘못을 다른 사람에게서 찾으려고 하면 다 다른 사람에게서 찾을 수 있다. 믿음을 쓰는 사람은 자기에게서 잘못을 찾고 믿음을 쓰지 않는 사람은 그 잘못을 남에게서 찾는다.
• 19:4 재물은 많은 친구를 더하게 하나 가난한즉 친구가 끊어지느니라
재물이 많으면 많은 사람이 따라다니나 가난하게 되면 친구가 떨어져 나간다. 많은 재물로 방탕할 때는 친구가 많으나 급하고 가난할 때는 친구가 다 떠나간다.
• 19:5 거짓 증인은 벌을 면치 못할 것이요 거짓말을 내는 자도 피치 못하리라
거짓 증거하는 사람이나 거짓말을 돌리는 사람이나 거짓말을 지어내는 사람이나 그 말을 곧 듣는 사람은 다 마귀의 인도를 받는 자이므로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된다.
• 19:6 너그러운 사람에게는 은혜를 구하는 자가 많고 선물을 주기를 좋아하는 자에게는 사람마다 친구가 되느니라
너그러운 사람과 선물주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남에게 봉사하고 남을 존중한다. 꼭 물질을 주지 않더라도 남을 귀히 여기고, 아끼고, 도와주는 사람은 사람마다 친구가 된다. 그러나 자기만 위하여 자랑하는 이기주의자는 친구가 없다.
• 19:7 가난한 자는 그 형제들에게도 미움을 받거든 하물며 친구야 그를 멀리 아니하겠느냐 따라가며 말하려 할지라도 그들이 없어졌으리라
세상에서는 자기가 잘 되어야 형제도 있고 친구들도 위해 준다. 자기가 가난하면 형제도 미워하고 친구도 멀리 떠나고 친구를 사귀려 해도 박대를 받는다. 이것은 사람의 근본이 악하기 때문이다. 신령한 면에서는 은혜가 풍부하고 인격이 커지면 친구도 많아지고 형제들도 다 좋게 생각한다. 그러나 믿는 일에 힘쓰지 않고 불의한 일을 행하고 방탕하게 나아가면 형제가 도와주지 않고, 친구들도 다 떨어져 나간다. 우리는 형제나 친구들이 도와주지 않고 배반하고 물러가는 것을 원망하지 말고 먼저 자기 믿음과 인격을 잘 만들도록 해야 한다.
• 19:8 지혜를 얻는 자는 자기 영혼을 사랑하고 명철을 지키는 자는 복을 얻느니라
지혜는 믿음과 진리의 말씀을 가리킨다. 믿음과 진리의 말씀대로 사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사랑하는 자요 명철하여 진리를 지키는 자는 복을 받는다.
• 19:9 거짓 증인은 벌을 면치 못할 것이요 거짓말을 내는 자는 망할 것이니라
거짓은 마귀에게 속한 것이요 하나님의 뜻에 반대된다. 그러므로 거짓 증인은 하나님의 벌을 면치 못할 것이요 거짓말을 내는 자는 반드시 망한다.
• 19:10 미련한 자가 사치하는 것이 적당치 못하거든 하물며 종이 방백을 다스림이랴
자기 분수에 맞지 않게 과분하게 꾸미는 것은 사치하는 것이므로 합당치 않다. 말세에는 아이들이 방백이 되어 다스리고, 여자들이 하나님의 백성을 주관한다고 했다(사 3:4; 12).
노와 다툼과 게으름의 결과 (11-15)
• 19:11 노하기를 더디하는 것이 사람의 슬기요 허물을 용서하는 것이 자기의 영광이니라
성도가 노하면 믿음에서 떠나 은혜받은 것을 다 쏟아버리게 된다. 노하는 자는 의를 이루지 못하고 마귀의 종이 된다. 가인이 노해서 아벨을 죽였다. 노하기를 더디하는 사람이 참으로 슬기 있는 사람이다. 12:16에 "미련한 자는 분노를 당장에 나타내거니와 슬기로운 자는 수욕을 참느니라”고 했다. 노하기를 더디 하는 사람이 용사보다 낫다(16:32). 아무리 지혜가 있고 능력이 있다고 하더라도 한번 노하게 되면 마귀에게 지는 것이다. 남의 허물을 용서해 주면 남에게 유익이 되고 자기에게는 영광이 된다.
• 19:12 왕의 노함은 사자의 부르짖음 같고 그의 은택은 풀 위에 이슬 같으니라
왕이 책망하는 것은 사자의 부르짖음 같이 두려운 일이며 큰 벌이 임하기 쉽고 왕이 은택을 입혀 주는 것은 풀 위에 이슬같이 많은 사람에게 유익을 준다(16:14-15).
• 19:13 미련한 아들은 그 아비의 재앙이요 다투는 아내는 이어 떨어지는 물방 울이니라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미련한 아들은 그 아비에게 늘 고통을 주므로 그 아비에게는 재앙이 되며 다투는 아내는 이어 떨어지는 물방울과 같아서 남편이나 그 가정에 계속해서 괴로움이 임한다.
• 19:14 집과 재물은 조상에게서 상속하거니와 슬기로운 아내는 여호와께로서 말미암느니라
사람이 조상으로부터 집과 재물을 상속받는 일이 있다. 그러나 조상에게 물려받는 것 같아도 사실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다. 하나님이 주시지 않으면 조상으로부터 집과 재물도 상속받을 수 없다. 더우기 슬기로운 아내를 얻는 것은 하나님이 주시는 분복이다.
성도가 좋은 사람을 잘 만나는 것은 모두 하나님께로부터 복을 받은 것이다. 사람이 아무리 좋은 사람을 만나려고 해도 만나지 못한다. 아내나, 친구나, 웃사람이나, 아랫사람이나, 하나님이 만나게 해 주셔야만 된다. 누구나 다 상대방을 만날 때에 좋은 사람을 만나기를 원하지만 소원대로 다 되는 것이 아니다. 만일 나쁜 사람을 만났어도 모든 것을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 믿고 항상 감사해야 한다. 가시 노릇하는 사람을 만나게 해 주시는 것도 그 사람을 통해서 자기의 인격을 만들기 위함이니 감사할 뿐이다.
• 19:15 게으름이 사람으로 깊이 잠들게 하나니 해태한 사람은 주릴 것이니라
해태(懈怠)는 마음을 풀어놓고 게으른 것을 말한다. 세상일도 부지런해야만 잘 할 수 있고 믿음도 부지런해야만 지킬 수 있다. 부지런히 일심정력을 기울여야만 믿는 일이 조금씩 되어 나간다. 게으른 사람은 심령이 잠들고 영적 양식을 먹지 못하여 영이 허덕이게 된다. 성도는 늘 기도하고 힘을 써야 심령이 깨어 있을 수 있고, 영적 양식을 받아먹을 수 있다.
계명을 지키고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며 아들을 징계 하라 (16-19)
• 19:16 계명을 지키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지키거니와 그 행실을 삼가지 아니하는 자는 죽으리라
계명을 지키는 자는 자기를 지키는 자이다. 계명을 잘 지키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지켜 주고 영혼을 잘 되게 해주며 육신도 지켜 준다.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고 그 행실이 방탕하면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 망하게 된다.
• 19:17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이는 것이니 그 선행을 갚 아 주시리라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고 도와주면 앞으로 그 보답을 하나님께로부터 받는다.
• 19:18 네가 네 아들에게 소망이 있은즉 그를 징계하고 죽일 마음은 두지 말지니라
우리는 하나님께만 소망을 두면서 아들이나 제자들이 진리 안에서 잘 되기를 소망한다. 그러므로 아들이나 제자가 잘못한 것이 있을 때에 소망을 가지고 징계하고 죽일 마음은 가져서는 안 된다. 자식이나 아랫사람이 아주 잘못 나아가도 죽이려 하는 마음을 가지지 말고 잘 참고 근실히 징계만 하고 하나님께 맡기고 기다리면 하나님이 바로 세워줄 자는 바로 세워 주신다.
• 19:19 노하기를 맹렬히 하는 자는 벌을 받을 것이라 네가 그를 건져 주면 다 시 건져 주게 되리라
노하기를 맹렬히 하는 자가 벌을 받을 때에 그를 건져 주면 얼마 후에 또 다시 노하게 된다. 노하는 사람을 건져 주면 다시는 노하지 말아야 하는데 나중에 또 노하게 되어 또 건져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하는 자는 고치기가 힘들다. 29:1에 "자주 책망을 받으면서도 목이 곧은 사람은 갑자기 패망을 당하고 피하지 못하리라”고 했다.
권고를 듣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의 복 (20-23)
• 19:20 너는 권고를 들으며 훈계를 받으라 그리하면 네가 필경은 지혜롭게 되 리라
권고를 받지 않는 자는 희망이 없다. 권고와 훈계를 잘 받으면 지혜자가 되고 그 길은 형통케 된다.
• 19:21 사람의 마음에는 많은 계획이 있어도 오직 여호와의 뜻이 완전히 서리라
사람의 마음에는 많은 계획이 있다. 사람이 많은 계획을 세우지만 계획한 대로 다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사람이 계획을 세우고 일을 추진해 나아가다 보면 잘못된 것을 많이 발견할 수 있다. 오직 하나님의 뜻만이 온전히 이루어진다. 그러므로 성도는 하나님의 뜻대로 계획을 세우며 하나님의 뜻만 완전히 설 것을 믿어야 한다.
• 19:22 사람은 그 인자함으로 남에게 사모함을 받느니라 가난한 자는 거짓말하 는 자보다 나으니라
가난할지라도 진실하고 인자하면 거짓말하는 사람보다 낫다.
• 19:23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사람으로 생명에 이르게 하는 것이라 경외하는 자는 족하게 지내고 재앙을 만나지 아니하느니라
하나님을 두렵고 떨림으로 공경하면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생명을 주신다. 시편 34:7에 "여호와의 사자가 주를 경외하는 자를 둘러 진치고 저희를 건지시는도다”라고 했다. 또 시편 34:10에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라고 하였다(시 37:25).
거만하고 부모를 구박하는 자의 받을 벌 (24-26)
• 19:24 게으른 자는 그 손을 그릇에 넣고도 입으로 올리기를 괴로워하느니라
게으른 자는 조금만 노력하면 먹을 수 있는 일도 게을러서 먹지 못하게 되고 노력하지 않으므로 손에 잡은 것도 놓치게 된다. 게으른 자는 많은 복을 스스로 잃어버리게 된다
• 19:25 거만한 자를 때리라 그리하면 어리석은 자도 경성하리라 명철한 자를 견 책하라 그리하면 그가 지식을 얻으리라
거만한 자를 징계하면 많은 어리석은 자들이 경성하게 되고 명철한 자를 견책하면 그가 많은 지식을 얻게 된다. 그러므로 거만한 자를 징계하고 명철한 자를 견책하는 것이 유익이 많다.
• 19:26 아비를 구박하고 어미를 쫓아내는자는 부끄러움을 끼치며 능욕을 부르는 자식이니라
아비를 구박하고 어미를 좇아내는 자는 악한 자이다. 20:20에 "자기의 아비나 어미를 저주하는 자는 그 등불이 유암(幽暗) 중에 꺼짐을 당하리라”고했다. 아비나 어미를 잘 공경하고 순종하는 것이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는 것이요 그러한 자녀가 복을 받는다.
비진리를 배운 자와 거만한 자는 패망함 (27-29)
• 19:27 내 아들아 지식의 말씀에서 떠나게 하는 교훈을 듣지 말지니라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비진리의 교훈을 듣지 말라는 뜻이다. 바른 진리를 받지 못하도록 하는 교훈을 들으면 진리에서 떠나게 되고 마귀에게 미혹받는다. 사이비한 진리를 가르치는 자와 미혹하는 자들의 말을 듣지 말고 바른 진리에 서서 말씀만 끝까지 따라가야 한다. 옳은 진리의 말 씀에서 떠나게 하는 것은 생명을 빼앗으려고 하는 마귀의 역사이다.
• 19:28 망령된 증인은 공의를 업신여기고 악인의 입은 죄악을 삼키느니라
망령된 증인은 하나님과 사람 앞에 진실하지 못한 증인이다. 이런 자는 공의를 세우려 하지 않고 자기의 유익을 추구하여 진실하지 못한 말을 한다. 그는 마침내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된다.
• 19:29 심판은 거만한 자를 위하여 예비된 것이요 채찍은 어리석은 자의 등을 위하여 예비된 것이니라
거만한 자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되고 어리석은 자는 하나님의 채찍을 맞게 된다.
'구약성경 원어 설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사기 14장 성경 좋은 말씀] 삼손과 블레셋 딤나 여인과의 결혼(삿 14:1-20) (0) | 2023.11.02 |
---|---|
[에스겔 15장 성경말씀] 포도나무 비유를 통한 예루살렘 멸망 예언(겔 15:1-8) (0) | 2023.10.25 |
[역대상 20장 10분 설교문] 다윗의 암몬과 블레셋 나라 정복(대상 20:1-8) (0) | 2023.10.18 |
[이사야 34장 강해 성경말씀] 에돔을 향한 최후 심판 예언(사 34:1-17) (0) | 2023.10.14 |
[열왕기하 17장 설교말씀] 호세아 왕 통치와 북 이스라엘 멸망(왕하 17:1-41) (0) | 2023.10.04 |
[창세기 21장 설교말씀] 이삭의 출생과 하갈과 이스마엘 추방(창 21:1-34) (0) | 2023.10.02 |
[사무엘상 11장 설교말씀] 사울을 왕으로 세움(삼상 11:1-15) (0) | 2023.09.27 |
[역대하 18장 설교말씀] 시드기야의 거짓 예언과 미가야의 참 예언(대하 18:1-34) (0) | 2023.09.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