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상 20장 10분 설교문은 다윗이 암몬과 블레셋 족속을 쳐서 정복한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다. 하나님이 다윗을 사랑하니 나라를 부강하게 했다. 우리도 하나님을 사랑해야 한다. 예수님을 사랑하고 구원받았으니 하나님을 잘 섬기면서 올바른 삶을 살아야 한다. 우리가 세상에 짓밟히는 인생이 아니라 세상을 정복하는 인생이 되어야 한다.
다윗의 암몬과 블레셋 나라 정복(대상 20:1-8)
다윗의 범죄와 이스라엘군이 암몬과 싸움 (1-3)
• 20:1 해가 돌아와서 왕들의 출전할 때가 되매 요압이 그 군대를 거느리고 나가서 암몬 자손의 땅을 훼파하고 가서 랍바를 에워싸고 다윗은 예루살렘에 그대로 있더니 요압이 랍바를 쳐서 함락시키매
암몬 자손이 패전한 다음 해에 다시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왔다. 다윗은 군대 장관 요압과 그 군대를 보내어 싸우게 하였으나 자신은 전쟁에 나가지 않고 예루살렘에 있다가 범죄하였다(삼하 11:1-5). 사무엘하 11:2에 "저녁 때에 다윗이 그 침상에서 일어나"라고 한 것을 보면 다윗이 낮잠을 자다가 저녁 때에 일어난 것이다. 그때 이스라엘 군대는 전쟁터에서 대적과 생명을 내놓고 싸우고 있는데, 다윗은 안일주의에 빠져 방종 생활을 한 것이다. 다윗이 과거에 사울에게 쫓겨 다니며 생명이 위태할 때는 언제나 깨어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을 의지하였는데, 왕이 되어 평안해지므로 나태와 방탕으로 기울어진 것이다.
그러므로 일이 잘되고 평안한 때가 위험한 때다. 이때에 죄가 들어온다. 노아도 홍수가 지나고 평안해지므로 안일주의에 빠져 포도주를 먹고 벌거벗고 누워 잠자다가 둘째 아들 함이 저주받는 일이 발생했다. 사람은 할 일이 많고 분주한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다. 한국 속담에 "사람이 돈을 모으면 죽는다"는 말이 있다. 대개가 돈 모으면 방종하고 방탕하다가 망한다. 죄는 언제나 기회를 타고 들어온다.
• 20:2-3 다윗이 그 왕의 머리에서 보석 있는 면류관을 취하여 달아 보니 중량이 금 한 달란트라 그 면류관을 자기 머리에 쓰니라 다윗이 또 그 성에서 노략한 물건을 무수히 내어오고 그 가운데 백성을 끌어내어 톱질과 써레질과 도끼질을 하게 하니라 다윗이 암몬 자손의 모든 성읍을 이같이 하고 모든 백성과 함께 예루살렘으로 돌아오니라
요압이 모압의 랍바 성을 침공하여 거의 점령하게 되었을 때 다윗에게 사자를 보내어 다윗이 오셔서 친히 그 성을 취하라고 하였다(삼하 12:25-28). 이것은 요압이 잘한 일이다. 자기가 다 이겨 놓고도 자기를 낮추고 왕의 이름을 높이기 위해 이렇게 했다. 군대 장관의 이름보다 왕의 이름이 높아져야 이방 사람들이 왕을 두려워하게 되고, 이스라엘 백성들도 왕을 더욱 존경하여 그 나라가 더욱 견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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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은 요압이 거의 점령하게 된 랍바 성을 취하고 암몬 왕의 면류관을 빼앗아 자기의 머리에 썼다(삼하 12:30). 다윗이 전에는 전리품(戰利品)을 다 하나님께 드렸으나(삼하 8:11-12), 이번에는 그 면류관을 자기 머리에 썼다. 이것은 신앙이 떨어진 증거이다. 아무리 좋은 면류관이라도 자기가 쓰면 되겠는가! 그것을 하나님께 드렸으면 그 의가 금생과 내세에 영원히 남아 있었을 것이다.
다윗의 신복들이 블레셋을 쳐 이김 (4-8)
• 20:4 이 후에 블레셋 사람과 게셀에서 전쟁할 때에 후사 사람 십브개가 장대한 자의 아들 중에 십배를 쳐죽이매 저희가 항복하였더라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을 다시 쳐들어오매 다윗의 군대가 게셀에서 그들을 쳐서 항복을 받았다. "게셀"은 "곱"과 동일한 지방이다(삼하 21:18).
십브개는 다윗의 장사(壯士) 중 한 사람으로 므분내라고도 불린다(삼하 23:27). 십배는 사무엘하 21:18에 "삽"으로 되어 있다.
• 20:5 다시 블레셋 사람과 전쟁할 때에 야일의 아들 엘하난이 가드 사람 골리앗의 아우 라흐미를 죽였는데 이 사람의 창자루는 베틀채 같았더라
이스라엘과 블레셋이 다시 게셀에서 싸우게 되었는데, 그 때에 엘하난은 골리앗의 아우 라흐미를 쳐죽였다. 이 사람의 창자루가 베틀채 같았다고 한 것을 보면 이 사람도 자기 형 골리앗처럼 힘이 세고 키가 큰 장수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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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6-8 또 가드에서 전쟁할 때에 그곳에 키 큰 자 하나는 매손과 매발에 가락이 여섯씩 모두 스물 넷이 있는데 저도 장대한 자의 소생이라 저가 이스라엘을 능욕하는 고로 다윗의 형 시므아의 아들 요나단이 저를 죽이니라 가드 장대한 자의 소생이라도 다윗의 손과 그 신복의 손에 다 죽었더라
이스라엘이 블레셋과 다시 전쟁할 때 가드에서 승리했다. 그때에 다윗의 형 시므아의 아들 요나단이 매손과 매발에 가락이 여섯씩 24가락이 있는 블레셋 장사를 죽였다. 요나단은 그다지 유명한 사람이 아니지만 그가 블레셋 큰 장수를 죽일 수 있었던 것은 숙부 다윗을 본받아 여호와의 능력을 힘입고 크게 용맹을 발하여 싸웠기 때문이다. 시므아의 별명은 "삼마"이다(삼하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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