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 원어 설교

[요한복음 성경지명 원어설교] 베데스다 Bethesda(요 5:1-9)

체데크 2021. 10. 2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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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5장에는 예수님이 베데스다 연못에서 38년 병자를 치유해 주시는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베데스다에서 은혜를 받은 병자는 평생 걷지도 못했는데 주님께서 치유해 주심으로 걷게 되었습니다. 우리도 영적으로 보면 이와 같이 걷지 못하는 원죄의 죄인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찾아오셔서 원죄를 모두 치료해 주시고 온전한 의인으로 만들어 주셔서 이제는 의인의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베데스다 Bethesda

 

베데스다 Βηθζαθα : 베드자다 Bethesda

요5:1 그 후에 유대인의 명절이 되어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올라가시니라

요5:2 예루살렘에 있는 양문 곁에 히브리 말로 베데스다라 하는 못이 있는데 거기 행각 다섯이 있고

요5:3 그 안에 많은 병자, 맹인, 다리 저는 사람, 혈기 마른 사람들이 누워 (물의 움직임을 기다리니

요5:4 이는 천사가 가끔 못에 내려와 물을 움직이게 하는데 움직인 후에 먼저 들어가는 자는 어떤 병에 걸렸든지 낫게 됨이러라)

요5:5 거기 서른 여덟 해 된 병자가 있더라

요5:6 예수께서 그 누운 것을 보시고 병이 벌써 오래된 줄 아시고 이르시되 네가 낫고자 하느냐

요5:7 병자가 대답하되 주여 물이 움직일 때에 나를 못에 넣어 주는 사람이 없어 내가 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가나이다

요5:8 예수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시니

요5:9 그 사람이 곧 나아서 자리를 들고 걸어가니라 이 날은 안식일이니

한 가닥 희망을 붙잡고

이 명칭은 '자비의 집, 올리브의 집' 등을 의미합니다. 예루살렘의 양문 가까이에 있는 못으로 주위에 행각 다섯이 있었으며, 많은 병자들이 이곳에 모여서 물이 동하기를 기다렸습니다. 예수께서 38년 된 병자를 만나셔서 고쳐 주신 곳이 바로 이 못입니다. 이 못 주변에 모여서 물이 동하기를 기다리는 이들의 공통점은 한 가닥 희망을 붙잡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1. 베데스다는 고통의 심연에 빠진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정확히 몇 사람이나 그곳에 모여 물이 동하기를 기다렸는지는 알 수 없으나 그들은 모두가 심각한 고통에 시달리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의사가 고칠 수 있는 병이라면 굳이 그곳에까지 올 필요가 없었을 것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여러 가지 질병으로 인하여 괴로움을 당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주께서 사역하실 때 수많은 병자들을 고쳐 주신 사실도 이 같은 현상을 잘 입증해 줍니다. 육신의 질병 뿐 아니라 마음이 병든 사람들도 많고, 영혼이 병든 사람들은 더욱 많습니다. 죄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자들이지요. 인류는 과학을 발달시키고 세계의 개량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인간의 근본적인 문제, 삶에 따르는 고통을 해결하는 묘약은 아직까지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2. 인간의 능력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당시에도 이스라엘에는 내노라 하는 의원들이 많이 있었을 것입니다만 그들이 모든 병을 치료하지는 못했습니다. 이것은 오늘날에도 다를 바가 없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사실을 통하여 인간 능력의 한계성을 보게 됩니다. 과학이 발달하자 다수의 사람들은 더 이상 인류가 하나님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과학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으로 믿었던 것이지요. 하지만 그들의 믿음은 아직도 실현되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영원히 실현되지 못할 것입니다. 사람은 그 날이 길지 못하고 능력이나 지혜도 한정되어 있습니다. 성경의 인물들 중에는 900세가 넘도록 살았던 사람들이 여럿 있으나 오늘날에 200세가 넘은 사람이 있다는 말을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인간의 지혜라든지 능력 따위를 의지하고 그것으로 하나님의 자리를 대치시키는 것은 가장 어리석은 선택입니다.

3. 문제를 해결하려면 가까이 있는 주의 인자를 의뢰해야 합니다

38년 된 병자는 주를 만남으로써 불확실했던 미래가 밝아지게 되었습니다. 주는 우리 가까이에 계십니다. 언제든지 도움을 청하기만 하면 금방 손을 빌려 도우실 수 있는 곳에 계시기에 그분을 의뢰하는 자는 실족하게 되거나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습니다. 또한 그분은 인자하셔서 우리가 감내하고 있는 고통의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여 주시며, 우리의 짐을 벗겨 주십니다. 오늘날 우리의 세계가 당면하고 있는 최대의 문제는 주의 인자를 외면하고 인간의 지혜를 의지한다는 점입니다. 주의 인자를 외면하고 개인이나 인류 사회가 처한 문제들이 해결되기를 기대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노릇입니다. 샘솟는 주의 인자를 기대하면서 그분께로 나오는 사람들이 최선의 선택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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