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 원어 설교

[요한계시록 4장 성경 좋은 말씀] 하늘 보좌의 광경(계 4:1-11)

체데크 2021. 12. 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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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4장에서는 무형의 교회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3장까지는 소아시아의 유형 교회에 대해서 말씀하고 나서 무형 교회는 어떤 곳인지를 소개합니다. 우리는 무형 교회에 들어가야 합니다. 바로 천국입니다. 유형 교회는 구원받은 자와 구원받지 못한 자가 함께 공존하는 곳입니다. 그러나 무형 교회는 오직 구원받은 자만 들어가는 곳입니다. 천국은 선택받은 자가 들어가는 곳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받고 천국의 무형 교회에 들어가게 됩니다. 하나님의 보좌가 있는 무형 교회에 들어가서 영원히 주님과 살게 됩니다. 하나님은 요한계시록을 통해서 우리에게 무형 교회를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하늘 보좌의 광경(계 4:1-11)

 

계4:1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열린 문이 있는데 내가 들은 바 처음에 내게 말하던 나팔 소리 같은 그 음성이 이르되 이리로 올라오라 이 후에 마땅히 일어날 일들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시더라

요한은 말한다.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열린 문이 있는데 내가 들은 바 처음에 내게 말하던 나팔소리 같은 그 음성이 가로되 이리로 올라오라. 이후에 마땅히 될 일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시더라.” 나팔소리 같은 음성은 주님의 음성이었다(1:10, 12). 본문은 어떤 이들이 생각하듯이 교회의 휴거를 묘사하는 것이 아니고, 단지 요한이 성령의 감동 중에 천상의 광경을 보게 된 경위를 말하는 것뿐이다. ‘이후에 마땅히 될 일이란, 이미 1:19에서 말한 대로, 사도 시대 이후의 교회 역사와 세상의 종말 사건들을 가리킨다.

계4:2 내가 곧 성령에 감동되었더니 보라 하늘에 보좌를 베풀었고 그 보좌 위에 앉으신 이가 있는데

계4:3 앉으신 이의 모양이 벽옥과 홍보석 같고 또 무지개가 있어 보좌에 둘렸는데 그 모양이 녹보석 같더라

요한은 또 말한다. “내가 곧 성령에 감동하였더니 보라 하늘에 보좌를 베풀었고 그 보좌 위에 앉으신 이가 있는데 앉으신 이의 모양이 벽옥과 홍보석 같고 또 무지개가 있어 보좌에 둘렸는데 그 모양이 녹보석 같더라.” 요한은 하늘에 올리어서 하나님의 보좌를 보았다. 하나님께서는 보좌에 앉으신 사람의 모습으로 나타나셨다. 5:1에 그의 오른손에 책을 가지고 계셨다는 말씀은 이 사실을 더욱 확실케 한다. 하나님께서는 영이시므로 그의 본체는 아무도 볼 수 없으나 때때로 사람의 모습으로 자신을 계시하신다. 그러나 하나님의 모습은 여전히 벽옥과 홍보석과 무지개와 녹보석 등 상징적인 네 단어로 묘사되었다. 벽옥은 그의 거룩하신 영광을, 홍보석은 그의 공의와 심판의 엄위하심을, 무지개는 그의 신실하신 긍휼의 약속을, 녹보석은 그의 선하시고 아름다우심을 나타내는 것 같다.

계4:4 또 보좌에 둘려 이십사 보좌들이 있고 그 보좌들 위에 이십사 장로들이 흰 옷을 입고 머리에 금관을 쓰고 앉았더라

요한은 말한다. “또 보좌에 둘려 이십사 보좌들이 있고 그 보좌들 위에 이십사 장로들이 흰옷을 입고 머리에 금면류관을 쓰고 앉았더라.” 요한은 또 보좌에 둘려 있는 24보좌를 보았다. 거기에 24장로들이 앉아 있었다. 24장로들은 성도들의 모임인 교회를 상징하는 것 같다. 24라는 숫자는 구약 교회의12지파들과 신약교회의 12사도들을 가리키는 것 같다. 요한계시록 21:12, 14에 보면, 새 예루살렘 성의 열두 문 위에는 구약 교회인 이스라엘 자손 12지파의 이름이 쓰여 있고, 성곽의 열두 기초석 위에는 12사도의 이름이 있었다. 24장로들이 입은 흰옷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의와 성결을 가리키고, 그들이 쓴 금면류관은 장차 교회가 누릴 존귀와 영광을 상징할 것이다. 우리의 소망과 영광은 이 땅에 있지 않고, 천국에 있다. 우리는 보이는 세계를 바라며 살지 않고, 보이지 않는 세계를 바라며 산다. 세상은 장차 하나님의 심판의 불로 태워질 것이나, 우리는 하나님의 의와 영광이 거하는 새 하늘과 새 땅을 보게 될 것이다.

계4:5 보좌로부터 번개와 음성과 우렛소리가 나고 보좌 앞에 켠 등불 일곱이 있으니 이는 하나님의 일곱 영이라

계4:6 보좌 앞에 수정과 같은 유리 바다가 있고 보좌 가운데와 보좌 주위에 네 생물이 있는데 앞뒤에 눈들이 가득하더라

계4:7 그 첫째 생물은 사자 같고 그 둘째 생물은 송아지 같고 그 셋째 생물은 얼굴이 사람 같고 그 넷째 생물은 날아가는 독수리 같은데

요한은 또 말한다. “보좌로부터 번개와 음성과 뇌성이 나고 보좌 앞에 일곱 등불 켠 것이 있으니 이는 하나님의 일곱 영이라. 보좌 앞에 수정과 같은 유리바다가 있고 보좌 가운데와 보좌 주위에 네 생물이 있는데 앞뒤에 눈이 가득하더라. 그 첫째 생물은 사자 같고 그 둘째 생물은 송아지 같고 그 셋째 생물은 얼굴이 사람 같고 그 넷째 생물은 날아가는 독수리 같은데.”

번개와 음성과 뇌성은 장차 있을 하나님의 심판에 나타날 능력과 위엄을 보이는 것 같다. 또 보좌 앞의 일곱 등불, 곧 하나님의 일곱 영은 하나님의 충만하신 지혜와 지식을 나타낸다고 본다. 하나님께서는 전지하신 영이시다. 그는 사람들의 모든 말과 행위를 다 아시고 그들의 은밀한 일까지도 아시고 공의로 심판하실 것이다.

요한은 또 보좌 앞에 수정과 같은 유리바다가 있고 보좌 가운데와 보좌 주위에 네 생물이 있는 것을 보았다. 수정과 같은 유리바다는 구약시대에 성막의 물두멍이나 성전의 바다를 기억나게 한다. 그것들은 다 제사장의 수족을 씻는 일을 위하여 만든 것이었다. 천상의 수정 같은 유리바다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흠과 점 없게 된 성결을 나타낼 것이다. 보좌 가운데와 주위에 있는 네 생물은 에스겔서에 나오는 그룹 천사와 같다. 24 장로가 교회를 대표하듯이, 이 네 생물은 천사들을 대표하는 것 같다. 그들의 앞뒤에 눈이 가득한 것은 그들의 통찰력과 지식의 충만함을 상징할 것이다.

그 네 생물의 모습은 매우 상징적으로 묘사되었다. 그 첫째 생물은 사자 같고, 그 둘째 생물은 송아지 같고, 그 셋째 생물은 얼굴이 사람 같고, 그 넷째 생물은 날아가는 독수리 같았다. 사자는 불굴의 용맹스러움을, 송아지는 온순함과 충성을, 사람은 지혜를, 독수리는 쇠하지 않는 생명력과 민첩함을 상징하는 것 같다. 천사들은 악령들과의 전투에서 용맹스럽고, 온순하여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고 충성하며, 지혜롭고 총명하며, 민첩하며 쇠하지 않는 생명력을 가진다.

계4:8 네 생물은 각각 여섯 날개를 가졌고 그 안과 주위에는 눈들이 가득하더라 그들이 밤낮 쉬지 않고 이르기를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전에도 계셨고 이제도 계시고 장차 오실 이시라 하고

계4:9 그 생물들이 보좌에 앉으사 세세토록 살아 계시는 이에게 영광과 존귀와 감사를 돌릴 때에

계4:10 이십사 장로들이 보좌에 앉으신 이 앞에 엎드려 세세토록 살아 계시는 이에게 경배하고 자기의 관을 보좌 앞에 드리며 이르되

계4:11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하더라

요한은 말한다. “네 생물이 각각 여섯 날개가 있고 그 안과 주위에 눈이 가득하더라. 그들이 밤낮 쉬지 않고 이르기를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이여, 전에도 계셨고 이제도 계시고 장차 오실 자라 하고 그 생물들이 영광과 존귀와 감사를 보좌에 앉으사 세세토록 사시는 이에게 돌릴 때에 이십사 장로들이 보좌에 앉으신 이 앞에 엎드려 세세토록 사시는 이에게 경배하고 자기의 면류관을 보좌 앞에 던지며 가로되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능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하더라.”

네 생물들은 밤낮 쉬지 않고 하나님의 거룩하심 찬양하기를 힘썼다. 천사들의 모습은 상징적으로 묘사되어 있지만, 천사들의 존재는 실재이다. 천사는 하나님이 지으신 피조물이다. 천사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는 자들이다. 그들은 자신을 즐겁게 하려고 노래하는 자들이 아니고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을 찬양하는 자들이다. 하나님께서는 허무한 가사를 지절거리는 노래들을 미워하시나, 진리에 합한 노래들을 귀히 보신다. 물론, 찬양은 가사뿐 아니라, 곡과 리듬과 박자도 하나님께서 세우신 법과 질서에 맞게 아름다워야 한다. 시편 96:9, “아름답고 거룩한 것으로 여호와께 경배할지어다.” 무질서하고 광란적인 록 음악은 성도의 노래가 아니다. 세속적 음악과 비슷한 현대기독교음악(CCM)은 성도가 경계해야 할 음악이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고 아름다운 노래를 불러야 한다.

 

24장로들도 하나님께 경배하며 자신들의 면류관을 벗어 하나님의 보좌 앞에 던져 드렸고 오직 하나님께만 찬송과 영광과 존귀와 능력을 돌렸다. 성도들의 찬양의 근본적 이유는 하나님께서 창조주이시기 때문이다. 또 하나님께서 성도의 믿음과 선행에 대해 상주시지만, 성도는 사실상 그런 상을 받을 만한 의가 없다. 우리는 우리의 우리 된 것이 오직 하나님의 은혜뿐임을 천상에서도 고백해야 할 것이다.

본장의 교훈은 무엇인가? 첫째로, 우리는 세상의 어둡고 불완전한 현실만 보지 말고 천상의 하나님의 영광을 묵상하며 또 천국의 영광을 바라자. 온 우주의 주권적 섭리자 하나님은 지극히 거룩하시고 엄위하시고 아름다우시며 천국의 영광도 그러하다. 둘째로, 우리는 네 생물의 덕, 즉 사자 같은 용맹, 송아지 같은 온순함과 충성, 사람의 지혜, 독수리같이 쇠하지 않는 생명력과 민첩함을 배우자. 이것은 하나님을 섬기는 종들에게 필요한 덕이다. 셋째로, 우리는 장차 의의 흰옷과 금면류관을 쓸 것을 소망하자. 이것이 성도가 천국에서 누릴 영광이다.

[갈라디아서 4장 성경 좋은 말씀] 아들로서 누리는 자유(갈 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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