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37장 설교말씀] 13년 후에 이루어질 꿈(창37:5-11)

오늘은 창세기 37장 설교말씀 중에서 창세기에 나오는 요셉 이야기를 나누려고 합니다. 요셉이 꾸었던 꿈에 하나님이 앞으로 이루실 예언들이 들어 있습니다. 이 시간 함께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해 보아요.

 

창37:5 요셉이 꿈을 꾸고 자기 형들에게 말하매 그들이 그를 더욱 미워하였더라

창37:6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내가 꾼 꿈을 들으시오

창37:7 우리가 밭에서 곡식 단을 묶더니 내 단은 일어서고 당신들의 단은 내 단을 둘러서서 절하더이다

창37:8 그의 형들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참으로 우리의 왕이 되겠느냐 참으로 우리를 다스리게 되겠느냐 하고 그의 꿈과 그의 말로 말미암아 그를 더욱 미워하더니

창37:9 요셉이 다시 꿈을 꾸고 그의 형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또 꿈을 꾼즉 해와 달과 열한 별이 내게 절하더이다 하니라

창37:10 그가 그의 꿈을 아버지와 형들에게 말하매 아버지가 그를 꾸짖고 그에게 이르되 네가 꾼 꿈이 무엇이냐 나와 네 어머니와 네 형들이 참으로 가서 땅에 엎드려 네게 절하겠느냐

창37:11 그의 형들은 시기하되 그의 아버지는 그 말을 간직해 두었더라

 

“13년 후에 이루어질 꿈”(창37:5-11)

 

♠명제: 하나님께서 주시는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목적: 오늘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시는 비전과 꿈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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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요셉은 어떠한 삶을 살게 되는가?

1.     어머니를 일찍 여의고 아버지의 사랑을 받은 자이다.

요셉의 어머니 라헬은 동생 베냐민을 낳다가 죽게 된다. 요셉은 다른 형제보다 아버지의 사랑을 받았다.

창37:3 요셉은 노년에 얻은 아들이므로 이스라엘이 여러 아들들보다 그를 더 사랑하므로 그를 위하여 채색옷을 지었더니

요셉은 채색옷을 입었던 자이다. 채색옷이라는 단어는 פס(파스)이다. 끝나다, 끊어지다, ~을 못하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 채색옷은 예수님도 입었던 옷이다. 왕들이 대표적으로 입었던 옷이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자신의 목숨을 끊으셨다. 마지막으로 죄의 종지부를 찍으셨다. 요셉은 채색옷을 벗기고 형제들에 의해 애굽으로 팔려간다. 예수님도 가룟 유다에 의해서 대제사장들에게 팔렸다. 십자가에서 예수님의 옷을 군병들이 나누었다.

2.     형제들의 시기를 받게 된다.(4절)

야곱이 요셉을 사랑하니 형제들이 그를 시기하였다. 예수님이 유대인들에게 오셨는데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 대제사장들이 예수님을 배척하고 부인하였다. 요셉의 삶에서 예수님을 나타내고 있다. 예수님도 하나님의 가장 사랑하는 자였기에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고난을 당하셨다.

B.    하나님께서 요셉에게 꿈을 주신 이유는 무엇인가?

1.     하나님의 계획을 알려주시기 위해서 꿈을 주셨다.

하나님께서 요셉을 사용하시기 위하여 꿈을 주셨다. 앞으로의 계획을 요셉을 통해서 만들어 가신다. 하나님의 계획은 이스라엘을 만드시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요셉을 사용하여 하나님의 백성을 만들어 가는데 초석으로 삼으신다. 요셉이 애굽에서 준비하지 않으면 야곱의 가족들은 광야에서 죽는다. 요셉을 애굽으로 보내 미리 준비하신다.

2.     요셉을 통해서 복을 주시기 위해서이다.

요셉이라는 이름은 יוסף(요세프)이다. 더하다, 번창하다, 부하게 되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 요셉을 통해서 가족들이 번창하고 복을 받는 은혜를 받았다. 가족 중에 한 명만 쓰임 받아도 온 가족이 복을 받는다. 요셉이 애굽에 있으니 애굽이 복을 받았다. 요셉을 통해서 가족이 복을 받고 민족이 살아나는 은혜를 입었다. 우리도 하나님께 복을 받으면 번창하게 되고, 부하게 된다. 우리도 주님께 쓰임 받는 은혜를 입자.

 

에스더 2장 왕후로 선택된 에스더 복음설교말씀

C.    하나님은 요셉에게 어떤 꿈을 주셨는가?

1.     요셉의 단은 일어서고 형제들의 단은 절을 하는 꿈을 주셨다.(7절)

하나님께서 요셉을 일으켜 세우겠다는 뜻이다. 하나님은 미련한 자를 들어 쓰시고 연약한 자를 쓰신다고 했다. 요셉은 막내아들이나 다름없다.

고전1:27-29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이는 아무 육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요셉을 쓰시는 것은 하나님의 전적인 주권이다. 꿈이라는 단어는 חלום(하롬)이다. 아름답다, 꾸미다, 치장하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꿈을 주시면 소망이 없는 자가 살아나고 인생에 낭떠러지로 떨어지던 사람이 인생이 아름다워지고, 인생에 관심을 갖고 삶을 치장하며 살게 된다. 예수님이 우리의 꿈이며 소망이고, 우리 인생에 전부가 되어야 한다.

형들의 단이 요셉의 단을 향해 절을 했다. 형들이 요셉을 향해 엎드려짐을 당하는 것을 의미하고, 요셉은 형들을 굴복시킨다. 이 사건이 요셉이 형들에 의해서 애굽에 팔려간지 20년이 지난 후에 이루어진다. 하나님은 정확하게 세월이 흘러 이 꿈대로 이루어 주셨다. 오늘 우리에게도 꿈과 소망을 주시고 10년 후에는 우리의 모습들과 교회의 모습들이 달라진다.

2.     해와 달과 열한 별이 요셉에게 절을 한다.

이제는 형제들과 부모들도 요셉에게 절을 하는 꿈을 주셨다. 이 꿈 때문에 요셉은 형제들에게 큰 미움을 받게 된다. 요셉이 가족의 왕이 된다는 의미가 있다. 아버지도 요셉에게 절을 하는 상황이 일어날 것을 꿈으로 보여주고 있다. 열한 별이 절을 하는 것도 히트파엘로 하고 곡식 단이 절을 하는 것도 히트파엘로 절을 한다. 이것은 최선을 다해 요셉에게 절을 했더니 자신에게 복이 왔다는 의미이다.

요셉이 총리대신이 되고 형제들은 최선을 다해 요셉에게 절을 했다. 그랬더니 결국에는 자신들이 애굽의 고센 땅에서 터전을 잡고 사는 복을 받았다. 우리도 하나님께 최선을 다해 섬기면 끝내는 반드시 복을 받게 된다. 아버지는 요셉을 꾸짖으면서도 마음에 담아 두었다. 요셉에게 주신 하나님을 믿었기 때문이다.

D.   하나님이 나에게 주시는 비전과 소망은 무엇인가?

1.     10년 후에는 영육으로 복을 받을 것이다. 

하나님은 요셉에게 꿈을 주시고 13년이 흐른 후에 애굽의 총리대신으로 세우시고 복을 주셨다. 13이라는 숫자는 거듭남, 새로운 언약이라는 의미다. 요셉에게 13년이 흐른 후에 새롭게 감옥에서 건져 주시고 애굽을 치리 하는 최고의 자리에 올려 주셨다. 우리의 삶에도 힘들고 어려움이 있다 하더라도 새롭게 은혜를 주시고 인내하여 복을 받게 된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바라보고 하나님의 언약을 믿으면서 10년의 꿈을 꾸어야 한다. 하나님은 꿈을 꾸면 그대로 이루어 주신다. 하나님 안에서 비전을 선포하라. 가정의 비전과, 개인의 비전과, 사업의 비전과, 교회의 비전을 선포하라, 이루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사무엘상 6장 설교 말씀] 벧세메스로 가는 두 암소(삼상 6:1-21)

 

2.     삶을 책임지는 복을 주신다. 

하나님은 복을 주시돼 반드시 책임을 지신다. 우리의 인생은 아무도 모른다. 하나님이 도우시지 않으면 살 수가 없는 인생이 우리의 인생이다. 하나님은 한 번 하신 말씀은 두 번 반복하지 않으신다. 한 번 약속하신 것은 반드시 그대로 이루시는 분이다. 하나님이 책임지시면 모든 사람들이 도와주는 것보다 낫다.

사55:10-11 이는 비와 눈이 하늘로부터 내려서 그리로 되돌아가지 아니하고 땅을 적셔서 소출이 나게 하며 싹이 나게 하여 파종하는 자에게는 종자를 주며 먹는 자에게는 양식을 줌과 같이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이와 같이 헛되이 내게로 되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기뻐하는 뜻을 이루며 내가 보낸 일에 형통함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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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은 일점일획도 변함이 없다. 하나님이 계획된 대로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게 된다. 오늘 이 시간 우리의 인생을 계획된 대로 이끌어 가고 있음을 믿어야 한다.

E.    결론 

요셉에게 꿈을 주시고 그 꿈대로 이루어 주시는 하나님을 기억해야 한다. 야곱에게도 꿈에 나타나시고 복을 주신 것이 20년이 흐른 후에 이루어진 것과 같이 우리에게도 오늘 말씀으로 소망을 선포하고 있으니 우리도 10년 후의 꿈을 꾸면서 앞으로 나아가면 반드시 꿈대로 이루어져 있을 것이다. 내가 지금 그리고 있는 꿈은 무엇인가? 인생의 도화지에 지금 10년 후의 나의 꿈을 그려보자.

“에덴에서 발원한 네 줄기 강”(창2: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