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원어 설교

[안식일 설교문] “일곱째 날 안식일”(창 1:29-2:3)

체데크 2020. 6. 5.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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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오늘도 복음 빵집을 방문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늘은 안식일 설교문 중에서 하나님이 일곱째 날에 안식하신 의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일곱째 날 안식일”(창1:29-2:3)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말씀을 하십니다. 온 지면에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의 먹을거리가 되리라 하나님께서는 생명을 창조하시고 먹을 것을 공급해 주시는 첫 약속입니다. 인간에게 먹을 것을 공급해 주신다는 것은 엄청난 복입니다. 그런데 인간이 타락하여 홍수 심판을 당한 이후에는 씨 맺는 채소와 열매 맺는 과일 외에도 고기를 허락하셨습니다. 어떻게 보면 인간의 잔인성을 엿볼 수가 있습니다.

 

9:3 모든 산 동물은 너희의 먹을 것이 될지라 채소 같이 내가 이것을 다 너희에게 주노라

 

 인간이 계속적으로 타락해 가면서 잔인하게 변화되고 결국 피를 흘릴 수밖에 없는 존재가 되어 버린 것입니다. 어째든 홍수 이전에는 채소만 먹게 하셨습니다.

 

 29절에 ‘먹을 거리가 되리라’ 라고 하는 단어가 있습니다. 이 단어는 (היה하야) 라고 하는 단어입니다. 이 단어는 동사 칼형 능동형 미완료 남성 3인칭 단수로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먹을거리들을 하나님이 허락하셨는데 능동적으로 인간들이 먹어야 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완료 시제로서 계속적으로 먹어야 합니다. 한 번 먹고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에게는 먹는 즐거움도 하나님이 주셨습니다. 3인칭 단수로 되어 있는 것은 인간에게만 허락하시고 3인칭은 인간들 모두에게 먹을 것을 허락한 것입니다.

 

 30절에 보면 하나님은 인간에게만 먹을 것을 주시고 끝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모든 생물들에게 먹을 것을 주시는 것입니다. 땅의 모든 짐승과 하늘의 모든 새와 생명이 있어 땅에 기는 모든 것들에게 먹을 것을 주시고 있는 것입니다.

 ‘그대로 되니라’ 라고 하는 단어가 있습니다. (היה하야) 라고 하는 단어입니다. 사람에게 식물을 주고 그대로 되니라 라고 사용되었던 단어와 똑같은 단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단어는 와우계속법 칼형 미완료 남성 3인칭 단수로 되어 있습니다. 와우계속법이 다릅니다. 이 용법은 즉시로 하나님이 시행하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이 뜻은 계시다, 만나다, 따르다, 이루다, 얻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니 이루어지고 얻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만나 주시고 하나님이 주신 식물에 함께 계시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먹는 모든 음식에 우리는 감사하면서 먹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음식 속에 하나님이 만나주시고 그 음식 속에 하나님의 손길을 느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40년 동안 만나를 광야에서 먹이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절대로 먹고살 수가 없는 환경이고 상황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주시니 먹게 되고, 하나님이 주시니 살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도 하나님이 주시니 먹고, 살고, 입고, 쓰고, 타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끊어 버리면 우리는 절대 살 수가 없음을 고백하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이 시간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것에 감사하고 먹는 것에 감사하고, 물질을 쓰는 것에 감사하고, 타고 다닐 수 있는 것에 감사하는 신앙과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가 누리고 있는 복이기 때문입니다.

 

 31절에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지으신’ 이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이 단어는 (עשה아사) 라고 하는 단어입니다. 이 단어는 칼형으로 완료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제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지으시고 완성했다는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이 뜻은 창조하다, 준행하다, 만들다, 제조하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직접 창조하셨고, 준행하여 만들고 제조하셨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완성시키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피조물들을 보시고 심히 기뻐하신 것입니다. 여섯째 날에 하나님은 인간들과 세상의 모든 생물들에게 먹을 것을 허락하시고 그 모든 것들이 보시기에 너무나 기쁘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명령하신 대로 되면 기뻐하십니다. 인간들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순종하면 이것보다 더 기쁜 것이 없는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과 신앙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심히 기뻐하시는 순종의 믿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 1절에 보면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어지니라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다 이루어지니라’ 라고 하는 단어가 있습니다. 이 단어는 (כלה칼라) 라고 합니다. 와우계속법 푸알 강조수동형이고 미완료시제입니다. 하나님께서 천지를 만드시고 만물을 만드셨는데 즉시로 만드셨고 쉬지 않으시고 만드셨고 천지와 만물은 온 힘을 다해서 그대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이루어지는데 쉽게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최선을 다해서 이루어진 것입니다. 하나님의 창조사역은 쉽게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주만물을 만드시는데 온 힘과 정성을 쏟아부으신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피조물은 하나님의 강권적인 힘에 의해서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던 것입니다. 그리고 시제가 미완료입니다.

 

이것은 모든 우주만물을 만드셨지만 앞으로 이것들을 운행하셔야 하기 때문에 완료시제가 아닌 미완료시제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우주만물들을 운행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봄이 되면 꽃이 피고, 여름이 되고, 가을이 되고, 겨울이 되면서 계절도 순환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도 800Km 이상으로 돌고 있다는 것입니다. 만약에 이 지구가 돌지 않으면 세상의 모든 것이 부패되고 질서가 깨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구는 태양을 도면서 스스로 자전을 하고 있고 달은 지구를 돌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운행하시는 자가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2절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하시던 일을 일곱째 날에 마치시니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마치시니’ 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이 단어는 1절에 ‘이루어지니라’ 라고 하는 단어와 똑 같은 단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용법이 다릅니다. 와우계속법으로 피엘형을 사용하고 있고 미완료시제입니다. 피엘형은 강조능동형입니다. 앞에서는 강조수동형이었고 지금은 강조능동형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하신 일들을 총 정리하시는 것입니다. 온 정성을 다하시고 힘을 쏟아부어서 끝마무리를 짓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시제는 미완료입니다. 모든 창조물들을 온 힘을 다해서 창조하시지만 앞으로 운행할 것을 의미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가 하시던 모든 일을 그치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일을 마치시고 안식하셨습니다. 여기에 ‘안식하시니라’ 라고 하는 단어가 있습니다. 이 단어는 (שבת샤바트) 라고 합니다. 와우계속법 칼형 미완료시제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즉시로 안식을 하셨다는 것이고 능동형으로 스스로 안식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안식이 미완료로서 완전하게 끝난 안식이 아니라 다시 하나님께서 만들어 놓으신 창조물들을 운행하시고 관리하는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완전히 안식하시면서 더 이상 창조물들을 내버려 두시는 것이 아닙니다.

 

 끝까지 책임을 지시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것에 대해서 안식하셨다는 것이지 창조물을 운행하시고 관리하시는 것에는 아직도 미완료로서 계속적으로 우리를 관리 통치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이 뜻은 안식하다, 쉬다, 마치다, 중지하다, 잠잠하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창조사역을 마치시고 안식을 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이 안식이 인간을 위해서 안식을 하신 것입니다. 인간들에게는 안식이 절대 필요하고 이 날을 구별하여 하나님께 드리라는 가르침을 우리에게 주신 것입니다.

 

 3절에도 하나님이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사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복되게 하사’ 라는 단어가 나옵니다. 이 단어는 (ברך바라크) 라고 하는 단어입니다. 이것도 와우계속법을 사용하고 있으며 피엘형 미완료시제입니다. 하나님이 일곱째 날에 즉시로 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복을 주시되 아주 강력하게 주시는 것입니다. 강조능동형으로 복을 쏟아 부어 주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미완료시제입니다. 일곱째 날마다 하나님을 섬기면 복을 받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계속적으로 주일을 지키고 예배를 드리게 되는 것입니다. 예배가 하나님께 복을 받는 통로입니다. 이 바라크의 뜻은 무릎을 꿇다, 찬송하다, 축복하다, 송축하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예배는 하나님께 무릎을 꿇는 것입니다. 찬양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송축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거룩하게 하셨으니’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단어는 (קדש카다쉬) 입니다. 와우계속법 피엘형을 사용하고 있고 미완료시제입니다. 하나님은 일곱째 날을 거룩하게 하시는데 즉시로 거룩하게 하셨고 아주 강하게 깨끗하게 완벽하게 거룩하게 하신 것입니다. 미완료시제라는 것은 이 날은 늘 거룩하게 계속적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것이고 구별되어야 한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뜻은 거룩하다, 성별하다, 깨끗하다, 신성하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안식일은 구별된 날이고, 깨끗한 날이고, 신 성스러운 날입니다. 우리는 이 주일을 이렇게 지켜야 합니다. 나를 하나님 앞에 구별해야 하고, 깨끗하게 마음과 몸을 단장해야 하고, 특별히 준비된 예물을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그 이유가 하나님께서 창조하시고 만드셨던 모든 일을 끝내시고 이 일곱째 날에 안식하셨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는 안식일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토요일에 안식일을 지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금요일 저녁에 시작하여 토요일 저녁에 안식일일 끝이 납니다. 그런데 우리는 주일 안식 후 첫날에 주님이 부활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이 날을 기념하여 예배를 드리고 주님께 영광을 돌려드리는 것입니다.

 우리는 안식을 일 지켜야 한다고 고집하면서 토요일에 예배를 드리는 단체가 있습니다. 이 단체가 제칠일안식일교회입니다. 이 교회는 이단으로 되어 있습니다. 율법을 중요시하면서 율법을 지켜야 구원이 있다고 강조하기 때문에 이단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복음 안에서 주일을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찬양하면서 나와 늘 동행하는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이 거룩한 주일을 계속적으로 지켜야만이 나의 믿음과 신앙을 지켜 나갈 수가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절대 거룩한 주일 예배를 소홀히 생각하지 마시고 늘 감사의 예배를 드리는 신앙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생령이 된 지라”(창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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