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공부자료

[신약 구약 성경공부] 신구약 성경 발전 과정과 구조와 내용

체데크 2021. 6. 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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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신약 구약 성경공부 중에서 신구약 성경 발전 과정과 구조와 내용이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성경을 알아간다는 것은 중요합니다. 우리는 평생 성경을 공부하고 연구해야 합니다. 평생 연구해도 잘 모릅니다. 성경은 그 정도로 오묘한 책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성령 하나님께서 깨달음을 주실 때 성경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은 성경의 발전과 구조 및 성경의 내용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를 알아보겠습니다.

 

신구약 성경 발전 과정과 구조와 내용

 

성경은 어떤 책인가?

1) 성경의 정의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과 그 하나님을 통해서 구원받은 사람들의 고백이 기록된 책입니다. 성경은 기독교의 경전으로 원래 책들을 뜻하는 헬라어 비블리아(biblia)에서 온 말로, 구약(Old Testament)은 모세를 중심으로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약속에 관한 내용이며, 신약(New Testament)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통하여 인류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구약은 대부분이 히브리어로 쓰였고 일부만이 이스라엘이 바벨로니아 제국에게 멸망해 포로로 끌려갔다 돌아온 이후의 고대 근동에 널리 사용된 아람어로 쓰여졌습니다. 신약은 1세기경 로마제국의 통속어였던 코이네(koine) 헬라어로 기록되었습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계시)에 의해 쓰여졌기 때문에 우리의 믿음과 행위의 표준이 될 수 있습니다. 즉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딤후 3:16)이며, '성령이 가르치신 것'(고전 2:13)이고,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서 말씀하신 것'(고후 13:3)이며, '하나님의 말씀'(살전 2:13)입니다. 뿐만 아니라 성경은 하나님의 지시에 의해 기록되었으므로(17:14) 이는 절대 신빙성이 있고 인간이 임의대로 해석할 수 없습니다(벧후 1:20,21). 성경은 우리의 심령 골수를 쪼개는, 살아 있는 말씀이기 때문에 읽고 믿는 자는 심령이 변화되고 구원을 받습니다.

2) 성경의 저자 및 목적

성경은 1600여 년 동안에 걸쳐(구약 1500, 신약 100) 무수한 사람들에 의하여 기록되었는데, 그들은 예언자, 목자, 음악가, 세리, 의사, 왕 등 여러 종류의 사람들이었습니다. 이렇게 오랜 동안 여러 사람들을 통하여 기록되었지만 일관성 있게 완전히 하나의 목적을 위해 기록되었는데, 그 중심 대상이 곧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이 그리스도의 오실 것을 예언한 부분을 구약성경(舊約聖經)이라 하고, 그 예언이 이루어진 부분을 신약성경(新約聖經)이라 합니다. 그래서 역사의 중심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가 오시기 전을 기원전(Before Christ, 약칭 B.C.)이라 하고, 그가 오신 후(주님의 날)를 기원후(Anno Domini, 약칭 A.D.)라고 오늘 전 세계가 이것으로 역사의 연대를 구분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인간들에게 필요한 하나님의 뜻을 전하고(딤후 3:16-17) 모든 사람이 죄인임을 깨닫게 해 주고 구원의 길을 보여주기 위해 주며(3:23-26), 예수 그리스도는 누구시며 그분이 하신 일이 무엇인가를 알려준다(5:39 5:8-10). 또한 사람에게 올바른 삶의 지침을 알려줍니다(119:105).

2. 성경의 정경화와 번역

1) 정경화 작업

성경은 구약이 39, 신약이 27권으로 모두 66권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70명이 함께 모여 번역했다고 해서 70인 역이라고 불리는 헬라어 성경에 따른 것으로, 유대인들이 가지고 있는 히브리어 성경에는 소선지서, 사무엘서(기독교 성경에서는 상하, 두 권), 열왕기(상하 두 권), 역대기(상하 두 권), 그리고 에스라, 느헤미야가 함께 하나로 묶여져 모두 24권입니다.

성경이 66권을 정경(正經, Canon)으로 결정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는데, 구약의 율법서(창세기부터 여호수아까지)BC 5세기에 먼저 정경으로 인정되었고, 예언서(이사야부터 말라기까지)BC 200년경에, 성문서(욥기에서 아가서까지)AD 1세기에 정경화 되었는데, 그러나 최종적으로는 AD 100년에 얌니아(Jamnia) 교회회의에서 구약 39권이 정경으로 승인되었습니다. 공동번역 성경에 수록된 9권의 외경은 라틴어로 번역된 성경 벌게이트(Vulgate)에서 제롬이 삽입한 것입니다.

신약은 경우 AD 300년경 교회 내에 복잡한 분파가 일어나고, 전해 오던 여러 가지 책들 중에서 어떤 것들을 거룩한 책으로 인정할 것인가 하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AD 397년 카르타고 교회회의에서 27권이 정경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이때 교회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책들을 정경이라 하고 그 밖의 것들을 외경(外經)이라 부르게 되었습니다. '정경' 이란 성령의 감화를 받아 하느님의 계시의 말씀을 담고 있는 그리스도교 신앙 진리와 이 신앙을 바탕으로 하는 윤리 생활의 척도요 최고 규범이 되는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을 말합니다.

2) 사본과 번역본 성경

지금으로부터 500년 이전까지 성경은 일일이 전수하여 베껴서 전수하였다. 필사 재료로는 파피루스와 양피지, 우피지 등이 사용되었습니다. 구텐베르크의 인쇄술의 발달로 성경의 대량 복제가 가능해진 16세기의 루터의 종교개혁 이후 본격적으로 다른 언어로 번역되었습니다.

성경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일차적으로 기록한 '원본'과 그 원본을 옮겨 쓴 '사본' 그리고 히브리어 아람어로 기록된 구약과 헬라어로 기록된 신약을 각 나라 말로 번역한 '역본' 이 있습니다. 현재 원본은 존재하지 않으며, 사본은 박물관에 수 만 권이 있고, 역본은 수 천 방언으로 번역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성경은 아래의 원칙에 따라 해석되어야 합니다.

원어에 충실하며 문법적으로 오류가 없어야 합니다

당시 역사적인 정황이나 성경을 기록한 저자의 개인적 상황에 대한 이해가 전제되어야 합니다.

편집되어 있는 상하 문맥 속에서 성경구절을 이해해야 합니다. 어느 한 구절이나 한 단어에 치우쳐 단편적으로 해석해서는 안됩니다.

성경 전체는 통일성을 지니므로, 성경구절에 번호를 붙여 작은 글씨로 기록해 놓은 비슷한 구절을 찾아 비교해서 읽어야 전체를 올바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 해석에 있어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성경의 원 저자이신 성령께서 우리를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셔서 심오함 하나님의 뜻을 깨닫도록 인도하며 그 뜻을 조명하여 주시기를 요청하는 일입니다(16:12-15).

3) 한글성경

성경이 우리나라에 소개된 것은 1832년 네덜란드 선교사 귀츨라프 목사를 통해서라고 합니다. 그는 얼마 동안 머물면서 주기도문을 한글로 번역했다고 합니다. 그 후에 1865년 토마스 목사는 황해도 해안지방에서 대동강을 따라 평양 근처에서 순교하기까지 한문성경을 전해 주었다고 합니다.

우리말 성경을 최초로 번역한 것은 중국에서 영국인 선교사 존 로스(John Ross, 1842-1915)입니다. 당시 쇄국정책으로 인해 조선에 들어오지 못한 로스 목사는 만주에 머물면서 그곳에서 만난 서상륜에게 한글을 배우며 함께 한문성경을 한글로 번역하기 시작, 그때 서상륜 이외에도 이응찬, 백홍준 두 사람이 협조, 1882년 말에 최초로 번역된 우리말 성경이 누가복음이었다. 로스 목사는 같은 선교회에서 파송한 매킨타이어와 합작, 1887년에 '예수성교전서'라는 이름으로 신약을 완역하였습니다.

한편 18834월 일본에서는 미국성서공회가 한문으로 된 4 복음서(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와 사도행전에 이두로 토를 달아 3천 부를 인쇄했는데, 토를 다는 작업을 맡았던 관비 유학생 이수정이 1884년 마가복음을 한글로 번역, 1885년 언더우드 목사와 아펜젤러 목사가 그 성경을 가지고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이후 국내 번역위원회가 구성되어 1900년 신약전서를, 1911년에 구약 전서를 완역하였습니다. 이를 다시 1936년에 구약을, 1938년에 신약을 개정하였는데, 1938년에 개정한 성경은 1956년에 한글 맞춤법 통일안에 의거하여 개역성경(현재 우리가 쓰고 있는 성경)을 발간하였으며, 1998년 개역 개정판이 나왔습니다. 이외에도 1977년 가톨릭과 함께 번역한 공동번역이, 1985년 현대인의 성경, 1993년 표준 새번역 등이 있습니다.

3. 성경의 구성과 내용

1) 구약성경과 신약성경

(1) 구약성경

구약성경은 히브리말(고대 이스라엘말)로 기록된 것으로 모두 39권의 책입니다. 이 구약에는 하나님이 우주를 창조하신 것과, 인간이 타락한 것, 그 타락한 인간을 구원하시겠다고 하는 하나님의 언약이 기록되었습니다. 그 언약으로서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 위에 오실 것까지 기록하였습니다.

(2) 신약성경

신약성경은 헬라말(그리스어)로 기록된 것으로 모두 27권의 책입니다. 신약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이 세상에 와서 인간으로 나시고 33년간 이 세상에 살아 계시면서 하나님 나라의 소식(복음)을 전파하다 십자가에 대속물로 죽으시고 부활하여 다시 승천하신 것과 대신 보혜사 성령을 보내어 제자들을 통해 지상의 교회가 설립되어 땅 끝까지 복음의 증인이 되어 가는 것과 최후로 심판의 주로 다시 이 세상에 오실 것을 기록하였습니다.

신구약 성경 전체의 중심 구절은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라는 요한복음 316절 말씀입니다.

2) 구약성경의 구성

(1) 율법서

성경의 맨 처음 부분인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를 율법서 혹은 모세 오경이라고 부르는데, 이 책들은 창조부터, 노아 시대의 홍수, 아브라함과 요셉에 이르기까지 이스라엘 민족의 형성과 애굽의 탈출, 광야에서의 유랑, 모세가 죽고 새 지도자인 여호수아의 인도로 유대민족이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기까지 그들이 경험한 하나님과의 만남과 구원 사건의 경험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창세기 : 천지창조를 비롯한 태고 역사와 인간의 기원과 죄 그리고 이스라엘 조상들의 하나님을 만난 이야기

출애굽기 : 애굽에서 종살이하던 이스라엘 사람들이 모세라는 지도자를 통해 애굽에서 나온 이야기

레위기 : 모세가 하나님께 받은 율법들 중에서 특별히 여러 가지 제사법과 음식 및 성결 법

민수기 : 이스라엘이 애굽을 나와 약 40여 년 동안 광야에서 방황할 때의 이야기

신명기 : 모세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율법에 대한 상세한 풀이

(2) 역사서

여호수아부터 에스더까지 이 책들은 BC. 1,400년경 가나안을 정복할 때부터 BC 400년경 이스라엘이 패망하고 포로 생활할 때까지의 역사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모든 사건을 다 기록하고 있지는 않지만, 사건 사건을 통해서 하나님의 선택받은 백성이 하나님을 배반함으로써 고통에 빠지고, 어려움에 처한 그들이 회개하고 하나님께 부르짖음으로써 다시 구원을 받는 이야기가 되풀이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여호수아 : 모세가 죽고 난 후 이스라엘의 새 지도자가 된 여호수아의 인도로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을 정복한 이야기

사사기 : 가나안에 들어와 살면서 아직 왕이 없었던 때에 이방민족의 침략을 받을 때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위해서 지도자로 세우신 사사들에 관한 이야기

룻기 : 룻과 시어머니 나오미 사이의 아름다운 관계를 보여주는 책으로 룻이 다윗의 조상 할머니가 된 배경을 그리고 있습니다.

사무엘상하: 사무엘이라는 선지자가 처음으로 왕으로 세운 사울과 두 번째 왕인 다윗이 통일왕국을 세우기까지의 역사 이야기

열왕기상하: 다윗이 죽은 다음 솔로몬의 역사와 솔로몬 이후 남왕국 유다와 북왕국 이스라엘로 분열된 이스라엘을 통치한 왕들과 이때 활약한 선지자들 이야기

역대기상하: 다윗 이야기와 솔로몬, 솔로몬 이후 분열 왕국 그리고 유다의 멸망까지의 역사

에스라 : 멸망당한 이스라엘이 포로로 끌려갔던 바벨론으로부터 돌아와서 에스라라는 학자의 주도로 파괴된 예루살렘 성전을 재건하는 이야기

느헤미야 : 에스라와 비슷한 시기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책으로 당시 정복국가인 바벨로니아 왕이 유다 총독으로 파견한 유다인 느헤미야의 지도로 파괴된 예루살렘 성벽을 재건하는 이야기

에스더 : 유다 여자인 에스더가 바사(페르시아)의 왕비가 되어, 유대인을 몰살시키려는 바사의 재상 하만의 계략으로부터 이스라엘 동족을 구해낸 이야기

(3) 시가서 : 욥기, 시편, 잠언, 전도서, 아가서.

시와 노래, 격언이 기록된 이 시가서는 구원의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 하나님을 신앙하는 사람들의 지혜, 하나님께 나아가기 위한 열망 등이 담겨 있습니다.

욥기 : 아무 잘못 없이 고통당하는 의인 욥의 사건을 통해, 병이나 재앙은 반드시 자신의 죄 때문이라는, 권선징악적 사회 통념을 깨는 이야기

시편 : 찬송시, 감사시, 탄식시 등 이스라엘의 찬양과 기도

잠언 :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바로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임을 보여 주는 책

전도서 : 하나님을 마음에 두지 않고 살아가는 삶의 허무주의를 지적하고, 모든 것이 하나님이 정하신 때에 따라 이루어짐을 받아들일 것을 이야기 한 책

아가 : 남녀 간의 사랑을 노래하고 있는데 학자들은 이 노래가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사랑하는 것을 상징한다고 해석

(4) 예언서

이사야에서부터 말라기까지 17권이 이에 속합니다. 주로 예언자들의 예언과, 사역 등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① 대예언서

이사야 : 예루살렘의 예언자 이사야(1-39)의 심판 예언과 제2 이사야(40-5장)의 위로와 귀환의 예언과 제3 이사야(56-66)의 예언이 있음. 대표적 예언서로서 이사야의 예루살렘 심판과 예언과 포로기 때 위로의 예언

예레미야 : 유다의 멸망을 눈앞에 둔 눈물의 예언자 예레미야의 심판 예언과 새 계약 사상

예레미야애가 : 예레미야가 예루살렘의 멸망을 탄식한 노래

에스겔 : 바벨론으로 잡혀간 제사장 겸 예언자인 에스겔의 예언과 환상을 기록

다니엘 : 이스라엘의 포로이자 예언자인 다니엘의 신앙과 앞날에 대한 심판 예언을 환상과 비유로 보여주고 있는 묵시 문학서

② 소예언서

호세아 : 하나님의 사랑을 배신한 이스라엘을 끝까지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증거

요엘 : 여호와의 날인 심판의 날이 가까웠음을 알려주고 백성들에게 회개 요구

아모스 : 약자의 아픔을 외면하시지 않는 하나님을 보여주고 사회악의 제거를 위해 분연히 일어나 권세자들을 책망하는 예언서

오바댜 : 에돔과 다른 나라들의 죄로 인한 하나님의 심판 예언

요나 : 하나님의 명령을 외면하고 다른 곳으로 가다가 배가 침몰할 위기에 바다에 던져져 큰 고기 뱃속에 있습니다가 살아나서 니느웨로 가서 하나님 말씀을 전한 선지자 요나 이야기

미가 : 이스라엘, 유다의 부정한 지도자를 고발한 심판 예언자

나훔 : 앗수르의 수도인 니느웨가 멸망할 것을 예언

하박국 : 부정과 횡포를 고발하고, 의인은 믿음으로 산다는 믿음을 보여줌

스바냐 : 당시 백성들 사이에 만연한 우상숭배의 죄를 지적하고 '여호와의 날'이란 심판 날을 예언

학개 : 바벨론 포로생활에서 돌아온 백성들에게 성전 재건을 독려한 예언자

스가랴 : 예루살렘으로 귀환한 후 성전 재건에 힘쓰면서 여덟 가지의 환상을 보고 신정정치의 이상을 보여줌

말라기 : 이혼과 잡혼을 금지하였으며 십일조를 지키지 않은 자를 규탄

3) 신약성경의 구성

신약 27권은 복음서, 역사서, 서신서, 예언서로 분류할 수 있는데, 신약은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베푸신 말씀과 구원 사역, 그리고 이후의 사도와 교회의 활동을 기록해 놓았습니다.

(1) 복음서 :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이 이에 속합니다. 이 책들은 예수님의 삶과 죽음, 부활에 대해서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요, 우리의 구세주이심을 믿게 하려는 목적으로 기록되었습니다.

마태복음: 유대인을 위한 복음서로, 왕으로 오신 예수는 구약 예언의 성취 자임을 강조

마가복음: 최초의 복음서로서 나사렛 예수의 행적을 담고 있음

누가복음: 이방인을 위한 복음서로 예수는 유대인만이 아니라 모든 인류의 구세주이심을 강조

요한복음: 마태, 마가, 누가복음은 비슷한 관점에서 예수의 공생애를 전해준다고 해서 공관복음이라고 불리는 데 반해 요한복음은 보다 신학적인 복음서로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임을 증거

(2) 역사서

사도행전: 성령강림으로 시작된 초대교회 역사와 활동, 그리고 바울과 사도들의 전도활동

(3) 서신

서신서는 로마서에서 유다서에 이르기까지 21권으로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을 위해서 써졌다. 서신서는 주로 교회나 어떤 개인에게 보내진 것으로 그리스도의 말씀을 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체화, 신학화한 문서들입니다.

로마서 : 신약성경의 대표적인 교리서로서 구원은 인간의 공적이나 행위로써가 아니라 믿음으로 받음을 논리적으로 설명해 놓은 서신

고린도전서: 고린도 교회에서 발생한 교리적, 도덕적 문제들에 대한 바울의 답변

고린도후서: 사도권에 대한 바울의 자기변호와 가난한 성도들을 위한 연보 문제

갈라디아서: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는 참된 복음과 기독교인의 자유

에베소서 : 그리스도의 지체들인 성도들의 삶에 대한 권면

빌립보서 : 그리스도를 본받아 섬기는 자가 됨으로써 누리는 기쁨

골로새서 : 만유의 주재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완전한 충족성

데살로니가전서: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대망과 성결한 삶

데살로니가후서: 재림을 기다리는 성도의 인내

디모데전서: 교회 지도자의 자격과 책임

디모데후서: 디모데의 목회생활 격려

디도서 : 그레데 교회에 대한 디도의 역할과 책임

빌레몬서 : 도망친 노예 오네시모를 용서하라는 권면

히브리서 : 영원한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 우월성

야고보서 : 믿음으로만이 아니라 행함으로 완전해지는 그리스도인의 삶

베드로전서 : 이 땅의 나그네로서 당하는 고난을 참고 인내하라는 권면

베드로후서 : 거짓 교사에 대한 경계

요한일서 : 사랑의 실천을 통한 하나님과의 참다운 교제

요한이서 : 복음의 진리를 순수하게 지키고 사도들이 전해준 교훈을 실천할 것을 권면

요한삼서 : 진리 안에서 거하라는 권면

유다서 : 교회 안에서 활동하고 있는 거짓 교사들과 싸울 것을 권면

(4) 계시 문학

요한계시록은 상징과 비유들로써 종말에 있을 일들을 이야기하고 있는 예언서로 그리스도와 그의 백성의 궁극적 승리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4. 성경을 찾아보는 법

성경은 본래 장과 절의 구분이 없었으며, 장과 절의 구분이 동시에 이루어진 것도 아니다. 장의 구분은 1227년 캔터베리의 추기경이었던 스테판 랭턴(Stephen Langton), 절은 1555년경 프랑스 파리의 로버트 스테파너스(Robert Stephanus)가 했습니다.

성경의 장절을 표시할 때는 콜론(:)을 사용하는데, 1:1은 창세기 11절을, 2:1-5은 마가복음 21절부터 5절까지를 가리킵니다. 성경을 약어표는 성경책 앞부분에 나와 있습니다.

성경을 읽다 보면 단락표시로 이 있는데 이는 구절 또는 문장과 문장을 나누는 것으로 성경 내용의 단락을 짓거나 사건의 한 토막을 표시하는 것입니다.

5. 성경통독

(1) 성경을 읽어야 하는 이유

성경은 하나님의 계시에 따라 쓰인 것으로 우리의 삶과 신앙의 유일한 표준입니다.

성경은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고 영생에 이르게 합니다.

성경의 말씀을 통하여서만 경건한 생활이 가능하다.

성경을 읽고 마음에 새겨 두어야 하나님의 뜻에 맞도록 봉사할 수 있습니다.

육신의 생명 보존에 음식물이 필요한 것 같이 성경은 영을 위한 양식입니다.

(2) 성경을 읽는 태도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는 마음으로 읽어야 합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우리를 구원기로 작정하신 사랑의 하나님이심을 믿고 성경을 읽을 때, 성경이 바로 나에게 하시는 말씀임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성경은 매일 규칙적으로 시간을 정해 놓고 통독할 때 효과적입니다.

성경은 기도하며 읽고, 읽으면서 기도할 때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이 무엇을 말씀하시려는가 하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해가 안 되거나 믿어지지 않는 부분이 있으면 억지로 해석하려고 하지 말로 하나님께 조용히 여쭈는 정신이 중요합니다. 그렇지 아니하면 마귀의 꾐에 넘어갈 수 있습니다.

성경은 성경으로 해석하여야 합니다.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되 체계적인 연구를 위해서 교역자의 도움을 받도록 합니다.

6. 주요 성경 구절

* 창세기 11(1:1) :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 창세기 126(1:26) :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 창세기 121-2(12:1-2) :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 시편 11-2(1:1-2) :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 시편 23102(23:102) :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 가으로 인도하시는도다

* 잠언 17(1:7) :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어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 아모스 524(5:24) : 오직 공법을 물 같이 정의를 하수 같이 흘릴지로다

* 미가 68(6:8) :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이 오직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 마태복음 633(6:33) :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 마태복음 77-8(7:7-8) :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 마태복음 1128(11:28) :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 마태복음 1616(16:33) :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는 그리스도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 누가복음 2장 14절(2:14) :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 요한복음 316(3:16) :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 요한복음 524(5:24) :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 832(8:32) :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 로마서 117(1:33) :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 고린도전서 134(고전 13:4) :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 갈라디아서 522-23(5:22-23) :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 데살로니가전서 5:16-18(살전 5:16-18) :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 야고보서 115(1:15) :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 요한일서 318(요일 6:33) :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 히브리서 111(11:1) :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 요한계시록 2213(22:13) :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요 시작과 끝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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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복음서 성경공부]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 특징들

안녕하세요. 오늘은 사복음서 성경공부 중에서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 특징들이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사복음서의 각 책의 특징에 대해서 생각해 보겠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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