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공부자료

[사복음서 성경공부]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 특징들

체데크 2021. 6. 2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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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사복음서 성경공부 중에서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 특징들이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사복음서의 각 책의 특징에 대해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마태복음 왕의 책이며 사자 복음이고 색으로는 자주색입니다. 왕을 증거 하기 때문에 족보가 있습니다. 마가복음은 황소이며 색으로는 홍색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을 증거 하는 책입니다. 누가복음은 사람이며 색으로는 흰색입니다. 사람이기 때문에 족보가 있습니다. 예수님이 아무런 죄가 없는 분이라는 것을 증거 합니다. 요한복음은  하나님이며 독수리 복음이고 색으로는 청색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라는 것을 증거 합니다.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 특징들

 

이 시대는 대략 35년간의 기간에 해당된다. 이 시대는 하나님의 성전에서의 천사의 고지로 시작되어 (1:11-20) 하나님의 아들의 승천으로 끝맺는다(24:51). 구약이 하나님의 형상에 따라 지음 받은 인간으로 시작되듯이(1:26), 이 시대는 인간의 형상을 입은 하나님(예수)으로 시작된다(1:14). 하나님의 형상에 따라 지음 받은 인간은 아름다운 동산에서 사탄에 의해 패배당했지만(2:8), 인간의 형상을 입으신 하나님은 거친 광야에서 사탄을 완전히 패배시키셨다(4:1).

이 복음 시대 이전에는 양이 목자들을 위해 죽었으나(12:1-13), 이 시대에는 목자(the Shepherd)가 양들을 위해 죽으실 것이다(10:11).

주님께서는 탄생하실 때에 그를 경배하러 온 동방 박사들로부터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받았으나(2:11), 죽을 때에는 그를 조롱한 사악한 사람들로부터 가시관과 쓸개탄 포도주와 침 세례를 받았다(27:29,34 마 26:67).

성서는 그를 나무 아래와(1:48), 나무 위와(19:4,5) 나무에 달린(23:43) 죄인들을 구원하는 분으로 묘사하고 있다.

또한 거기에는 거친 바다가 잠잠해지고(8:24) 열매 없는 나무가 저주받은 내용이 나온다(21:19).

성서에 나타난 8번의 부활 중 3번의 부활이 이 시기에 일어난다. , 야이로의 딸(5:41)과 과부의 아들(7:14), 그리고 나사로의 부활이다(11:43,44). 성서의 증언에 따르면 꿈을 꾸던 목수가 확신하게 되고(1:20,21). 부인하던 제자가 믿음을 회복하게 된다(21:15-17). 우리는 높은 하늘과(17:1-5) 깊은 무덤에서(16:19-31) 들려오는 대화들을 듣는다. 창기들은 용서받고(4:39;8:11) 반면에 위선자들은 저주를 받는다(마 23장). 여기서 교회(16:18)와 성만찬(26:26-30) 그리고 위대한 부탁(28:19,20)에 대한 개념들이 처음으로 나타난다.

결론적으로, 눈먼 자가 보고 귀머거리가 들으며, 벙어리가 말하고 앉은뱅이가 걸으며, 죽은 자가 일어나고 귀신 들린 자가 고침을 받으며 죄인이 구원을 받는다!

 

구세주의 행적에 대한 고찰

 

그리스도의 생애를 신중히 고찰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주님의 지상 사역기간이나 그 기간 중에 발생한 사건들의 정확한 순서에 관하여 독단적인 주장을 할 수 없다는 것을 곧 발견한다. 이 연구를 준비하는 데 있어서 본인은 복음의 하모니를 보여주는 존스턴체니(Johnston M. Cheney)입체적인 그리스도의 생애(The Life of Christ in Stereo)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 거기에는 무엇보다도 주님의 공생애 4년이 기록되어 있다. 체니는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예수님의 사역 연대표는 유월절 잔치에 대한 요한복음의 언급에 근거하고 있다. 3번의 유월절 잔치가 요한복음 212, 64, 그리고 1155절에 나타나며, 또 한 번의 유월절 잔치는 5장 1절에서 알려지지 않은 잔치에 대한 언급에서 추정해 볼 수 있다. 따라서 이 4번의 유월절은 첫 번 성전 정화로부터 고난 주간까지 3년간의 기간에 걸쳐서 나타난다.

요한복음의 역사적 정확성을 받아들인다면, 예수님의 사역은 적어도 2,3년의 기간에 해당된다는 것이 명확해진다. 그러나 그것이 3년으로 한정되어야 한다는 것은 어떤 성서본문에도 나와있지 않다. 이 한계는 단지 요한이 다섯 번째 유월절에 관해 언급하지 않는다는 사실로부터 추정될 뿐이다. 이러한 견해는 요한이 예수님의 사역 기간 중에 있었던 유월절을 모두 언급했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전통적인 3년 사역의 연표에 나타난 가장 의심스러운 특징들 중에 하나는, 주님의 사역의 마지막 6개월 동안에 너무나 많은 사건들을 포함시키고 있다는 것이다.…이에 대한 합리적 대안은 예수님이 4년 동안 사역하셨다는 것이다(Johnston M Cheney, The Life of Christ in Stereo [Portland ; Western Baptist Seminary Press, 1969, pp. 226-228]). 누가복음 13:6-9에 나오는 예수님의 비유도 또한 4년간의 사역을 강력히 암시하고 있다. "이에 비유로 말씀하시되 한 사람이 포도원에 무화과나무를 심은 것이 있더니 와서 그 열매를 구하였으나 얻지 못한지라 과원지기에게 이르되 내가 삼 년을 와서 이 무화과나무에 실과를 구하되 얻지 못하니 찍어버리라 어찌 땅만 버리느냐 대답하여 가로되 주인이여 금년에도 그대로 두소서 내가 두루 파고 거름을 주리니 이후에 만일 실과가 열면이어니와 그렇지 않으면 찍어버리소서 하였다 하시니라"(13:6-9).

콜라를 선전하는 T.V. 상품광고에 다음과 같이 말이 나온 적이 있다.

"페퍼 박사님, 당신은 크게 오해를 받으셨군요! 만일 어떤 사람이 당신을 시험해본다면, 당신의 입맛이 고상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페퍼 박사는 예수 그리스도라는 말로 단지 대처하기만 하면, 우리는 즉각적으로 비극적이지만 20세기의 종교상이 실제로 어떠한 것인지를 보게 될 것이다. 한 번은 조그만 소녀가 요한복음 316절의 말씀을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잊혀진(forgotten) 아들을 주셨으니"라고 잘못 인용한 적이 있었다.

 

I. 예수 그리스도는 자유주의자들에게 잘못 이해되고 있다.

구세주에 관하여 천박하게 주장하는 다음 견해들을 살펴보자.

 

1. 앨버트 슈바이쩌

"그는 허황된 꿈에 맹목적으로 헌신하며 그의 일생을 헛되이 던져버린 미치광이었다. 그리스도의 생애에 관한 비평적 연구보다 더 부정적인 것은 아무것도 없다."

2. 죠지 버나드 쇼오

"그는 베드로가 그를 그리스도라고 찬양하기까지는 정신이 온전하였으나 그 후에 편집광자가 되었다.…그의 망상은 정신병들에게 공통적인 망상이며…그것은 그가 그의 망상에 완전히 사로잡힌 후에 예루살렘에서 연출했던 술책과 정확히 일치하는 것이었다.

3. 루돌프 불트만

"나는 솔직히 우리가 지금으로서는 예수의 생애와 인격에 관해 거의 아무것도 알 수 없다고 생각한다."

4. 휴 숀필드

"희생자 자신이 주요한 선동자였던 음모가 모의 되었던 것이 틀림 없었다. 그것은 악몽과 같은 착상이며 기도였으며 불건전한 정신소유자의 터무니 없는 논리의 결과였다."

 

. 예수 그리스도는 이단 종파들에게 오해를 받고 있다.

 

1. 여호와 증인의 주장

인간 예수는 죽었고, 또한 영원히 죽었다"(찰스러셀).

2. 몰몬교의 주장

"예수 그리스도는 일부다처제 옹호자였다. 나사로의 두 누이 마리아와 마르다는 그의 부인이었었으며, 막달라 마리아도 또한 그의 부인이었다. 예수가 물을 포도주로 변화시킨 갈릴리 가나의 혼인잔치는 그 자신의 결혼 잔치 중에 하나였다"(브라이엄 영).

3. 크리스천 사이언스의 주장

"하나님은 나누어질 수 없는 분이다. 하나님의 한 부분이 인간 속으로 들어갈 수 없으며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완전함이 한 인간에 의해 반영될 수도 없었다"(마리 베이커 에디).

 

. 예수 그리스도는 성경을 믿는 사람들에게 오해를 받고 있다.

 

오늘날 근본주의자들은 강단에서 그리스도의 생애에 관한 매우 주석적인 설교를 거의 전혀 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자유주의자들이 너무 많이 그리고 너무 오랫동안 예수의 생애에 관해 연구해왔으며, 그로 인해 성도들이 흔히 예수의 생애를 무시하고 오직 그의 죽음에만 관심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 확실히 성서를 자세히 연구해본 사람이라면 어느 누구도 우리를 구속한 것은 진정 그가 갈보리에서 죽었다고 하는 사실임을 단 1초도 부인하지는 않을 것이다. 성서에서 이 귀중한 진리보다 더 명확하게 기술된 것은 찾아볼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어떤 사람이 사도행전에서부터 요한계시록에 이르기까지 이 거룩한 구세주에 관해 제시된 진리를 연구할 때, 그는 서신들이 그를 수없이 복음서로 되돌아가게 하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게 된다! 갈보리에서의 그의 죽음뿐만 아니라 그의 '생애'도 강조하고 있는 성서본문들 가운데 특별히 아래의 것들에 유의하여 보라.

1. 히브리서(12:1-3)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경주하며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치 않기 위하여 죄인들의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자를 생각하라.

2. 빌립보서 (2:5-8)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3. 고린도후서(고후 4:8-11)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핍박을 받아도 버린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우리가 항상 예수 죽인 것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도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우리 산 자가 항상 예수를 위하여 죽음에 넘기움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죽을 육체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니라.

4. 고린도후서(고후 3:18)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저와 같은 형상으로 화하여 영광으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 이니라

이 장에 나타난 바울의 주장을 살펴보자.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1) 율법의 메시지는 영광을 지니고 있었지만 그 영광은 사라져 버렸다. 이러한 이유에서 모세는 이스라엘 자손들로 하여금 장차 없어질 이 영광을 보지 못하게 하려고 시내산에서 내려올 때 수건을 그의 얼굴에 썼다(3:13 참조). 이 영광의 대표자는 모세이다.

2) 은총의 메시지도 또한 영광을 지니고 있지만, 영광은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수건이란 전혀 필요 없다. 이 영광의 대표자는 그리스도이시다.

3) 그러므로 성도가 그리스도의 '생애'를 연구할 때(318절에 언급된 "주의 영광"이란 요한복음 114절에 나타난 것처럼 그리스도를 가르친다). 그는 그리스도의 형상을 따라 조금씩 조금씩 변화(헬라어로 '메타모르포오마이')된다.

4) 따라서 이 땅에 사는 성도의 최고의 목적은 가능한 한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이다! 물론 이것은 영원무궁토록 하나님의 궁극적인 목적이지만, 그분은 지금 이 땅에서 성도가 이 과정을 시작하기 바라신다! 아이런사이드(H.A.Ironside) 박사는 고린도후서에 관한 그의 책에서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당신은 호오손(N. Hawthorne)'큰 바위 얼굴'이야기를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그는 산 아랫마을에 살던 한 소년에 대하여 말한다. 그 산 위에는 아주 엄숙하고 심각하게 사람들을 내려다보고 있는 큰 바위 얼굴 상이 있었다. 또한 언젠가는 큰 바위 얼굴과 똑같이 생긴 어떤 사람이 그 마을에 나타나서, 그 마을을 위해 매우 놀라운 일들을 하고 커다란 은총의 수단이 될 것이라는 전설이 있었다. 그 전설은 이 소년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그는 몰래 빠져나가 몇 시간 동안이나 그 큰 바위 얼굴을 쳐다보며 서 있었고 나타나기로 약속된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생각해 보곤 했다. 여러 해가 지나도 그 사람은 나타나지 않았다. 그동안 그 소년은 자라 청년이 된 후에도, 소년 시절과 같이 큰 바위 얼굴을 쳐다보며 그 얼굴의 위엄과 아름다움에 대해 명상하였다. 점차 청년시절을 지나고 중년시절이 되었으나 그는 그 전설을 지워버릴 수 없었다. 드디어 노년이 되었다. 어느 날 그가 마을을 걷고 있었을 때, 누군가가 그를 보고 '그가 왔다! 큰 바위 얼굴과 닮은 사람이다!'라고 소리쳤다. 그는 그가 명상하던 대로 되었다. 만일 당신이 그리스도와 같이 되기를 원한다면 예수를 바라보라. 만일 당신이 은총 속에서 자라기를 원한다면, 예수에 대해 명상하라. 예수님은 말씀 가운데 계시되어 있다. 그러므로 성경을 읽고 그에 대해 명상하라.

 

우리는 다음과 같은 노래를 부른다.

 

거룩하게 되기 원하면 시간을 투자하라.

그대의 주님과 자주 이야기하라.

 

루이스 채퍼(Lewis S. Chafer) 박사는 이 찬송이 울려 나오면 항상 발걸음을 멈추고, '우리 첫 구절을 바꾸어, 언제나 주님의 얼굴을 바라보라'라고 부릅시다 라고 하였다. 우리 주님을 바라볼 때, 우리는 거룩해질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모두 거울로 비치는 것과 같이 가리어지지 않을 주님의 얼굴의 영광을 반사할 때, 성령에 의해 변용되고 변화되어 영원히 영광을 받으실 주님과 같은 형상이 되기 때문이다."(pp. 92,93).

5. 로마서(5:8-10)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 피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얻을 것이니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되었은즉 화목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

6. 베드로전서(벧전 2:21)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입었으니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오게 하려 하셨느니라 지금까지 저술된 것 중에서 가장 저명한 신학서적들 중 하나가 이 구절을 그 기초로 삼고 있는데, 내가 생각하기로는 그 구절을 잘못 해석하고 있는 것 같다. 그 책은 물론 찰스 셀돈(Charles M. Sheldon)주님의 발자취 안에서(In His Steps)이다. 그것은 800만 부 이상 팔렸다. 그 소설에서 저자는 어느 그리스도인들의 집단이 에수님께서 지상에 계시는 동안 말하고 행했던 것들만을 말하고 행하기로 한 상황을 묘사한다. 그러나 물론 베드로가 위의 구절에서 언급한 것은 이러한 것이 아니다. 다른 이유는 차치하고라도 예수님의 생애는 초자연적이기 때문에 그러한 삶을 살기란 전혀 불가능할 것이다. 예를 들면 한 그리스도인이 어느 날 대서양 해안에 따라 산책하고 있을 때, 갑자기 그는 한 척의 배가 예기치 않은 폭풍 때문에 위험에 빠진 것을 발견했다고 하자. 그는 승객들이 어찌할 바를 모르고 겁에 질려 울부짖는 비명소리를 듣는다. 즉시 그는 '예수님은 이럴 때 어떻게 행동했을까?' 하고 생각한다. 물론 우리는 최소한 두 번의 유사한 상황에서 주님이 행한 것을 정확히 알고 있다(6:19 8:26 참조). 그러나 오늘날 누가 그렇게 할 수 있을 것인가? 더구나 베드로는 우리에게 주님의 발자취 '안에서' 따라가라 라고 말하지 않고, 주님의 발자취를 '따라가라'라고 말한다.

여기서 ""(example)으로 번역된 헬라어를 베드로가 사용했을 때, 그는 소년 시절에 다니던 학교에서 예증을 찾았다. 그 말은 문자적으로 "밑에 기록하다"(to write under)를 의미한다. 그것은 아이들이 베끼며 공부하는 것을 나타내는 말로 사용되었다. 그때 그 아이는 기록된 본위를 따라 그의 손가락으로 글씨를 써봄으로써 쓰기를 배울 수 있었다. 따라서 베드로는 주님이 이 땅에 계시는 동안 행했던 거룩한 구세주의 여러 가지 발자취들을 살펴보고 그것을 따르라고 모든 성도들에게 권고하는 것이었다.

이러한 발자취들은 진정 흥미로운 읽을거리가 된다. 그의 첫 자취는 영광스러운 자리에서 자신을 낮추어 베들레헴에 탄생한 것이었다. 두 번째 자취는 그가 8살 때 베들레헴에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갔던 일이며, 이 외에도 여러 가지가 있었다. 마지막 자취는 감람산으로부터 원래 그가 거하던 영광으로 되돌아간 것이었다.

그리스도의 생애에 관한 다음의 연구는 그 숫자가 72개에 달하는 이러한 자취들을 지리적 및 연대기적인 방법으로 제시하려는 시도이다. 이 작업에 도움이 되도록 간단한 상징 기호들이 사용되었다.

예를 들어, 이 땅에 사는 동안, 주님은 성경에 기록된 36가지 이적들을 행하셨다. 이러한 기적들은 정확한 연대적 단계로 제시되어 적절하게 배치되어 있다. 거기에는 별표 기호가 붙어있다. 그리스도가 말한 38가지의 비유들도 비슷한 방법을 제시되어 입을 벌린 모양의 기호가 붙어 있다. 주님의 10개의 기도들은 양 손을 모은 모양으로 나타내고, 주님의 16개의 설교들은 책을 펼친 모양의 기호로 나타낸다. 마지막으로 주님의 45가지의 예언들에는 눈의 기호가 붙어 있다. 이 외에 주님이 성취한 37가지의 구약 예언들이 첨가되는데, 이것들은 왕관 기호로 제시되어 있다.

이러한 연구방법을 통해, 그리스도의 생애를 연구하는 사람들은 제시된 기호들을 보고 복음서에 나타난 기록에서 예수님이 말하고 행하던 중요한 것들을 쉽게 찾아낼 수 있기를 진심으로 원한다. 이 연구의 마지막 부분에는 예수님의 생애가 72개의 단계로 정리, 요약된 목록이 제시되어 있다. 그러한 주제들은, 그중 몇 가지는 이미 언급되었지만, 다음과 같은 분야들을 포함하고 있다.

1. 구세주의 36개의 이적

2. 구세주의 38개의 비유

3. 구세주의 19개의 기도

4. 구세주의 45개의 예언

5. 구세주의 16개의 설교

6. 구세주의 36개의 대화

7. 구세주에 대해 언급한 16개의 구약 예언

8. 구세주가 인용한 22개의 구약 언급

9. 구세주의 신성을 나타내는 10개의 증거

10. 구세주의 인성을 나타내는 30개의 증거

11. 구세주에 대한 37개 이름과 칭호

12. 구세주에 의한 성취된 37개의 구약 예언

13. 구세주에 의해 구원받은 27명의 영혼

14. 구세주가 겪은 15종의 고난

15. 구세주의 마지막 일곱 마디의 말

16. 구세주께서 부활 후 10번 나타남

17. 구세주 시대의 정치적 및 종교적 당

18. 구세주가 방문한 여러 장소

19. 구세주를 만난 많은 사람들

우리는 이제 거룩한 주님의 생애에 대한 입문이며 제시이며 동시에 요약인 것을 살펴보게 될 것이다.

 

I. 두 서언

 

1. 누가의 선언(1:1-4)

1) 많은 사람들이 이미 그리스도의 생애에 관한 이야기를 기록했다.

2) 누가도 이와 같은 일을 하기로 하고 여러 목격자들로부터 사실들을 수집하였다.

3) 다음에 그는 그의 친구 데오빌로 앞으로 편지를 쓰는 형식을 취했다. 누가는 또한 나중에 그의 두 번째 책인 사도행전을 데오빌로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으로 쓰고 있다(1:1).

2. 요한의 서언(1:1-5)

1) 예수 그리스도는 창세 전부터 하나님 아버지와 함께 있었다(8:22-31 17:5,24 참조).

2) 예수 그리스도는 만물의 창조주이었다(1:16,17 3:9 1:2 참조).

3) 예수 그리스도는 사람들의 빛이요 생명이다(5:26 요일 5:11 8:12 요 9:5 12:35,46 참조).

4) 예수 그리스도는 이 세상의 어둠 속에 비추었으며 그 어둠은 그의 빛을 끌 수 없었다.

5) 요한복음의 황금 잉크로 기록될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다.

 

. 두 계보

 

1. 마태의 계보(1:1-17)

1) 그의 기록에는 41개의 이름들이 들어있다.

2) 그는 예수님의 계보를 추적하여 히브리 민족의 조상인 아브라함으로부터 요셉까지 내려온다(3:16 참조).

3) 그는 예수님의 계보를 다윗으로부터 그의 아들 솔로몬을 거쳐 추적한다(삼하 12:24).

4) 그는 요셉의 계보를 제시한다.

연구 과제; 이 계보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1) 그것은 네 여인의 이름을 포함하고 있다. 동방과 중동의 계보는 이와 같이 여인의 이름이 기록되는 일은 좀처럼 없다.

(2) 네 여인들은 모두 문제성 있는 배경을 지니고 있다.

다말은 전에 창녀였다(1:3 38:13-30).

라합은 전에 기생이었다(1:5 2:1).

룻은 전에 이방인이었다(1:5 1:4).

밧세바는 전에 간부였다(1:6 삼하 11:1-5).

그러나 하나님의 다양하고 놀라운 은총을 통해, 다말은 다윗왕의 먼 조상이 되었고, 라합은 고조모가 되었으며, 룻은 증조모가 되고, 밧세바는 다윗왕의 사랑받는 아내이며 솔로몬의 어머니가 되었다(4:18-22 참조).

2. 누가의 계보(3:23-38)

1) 그의 기록에는 74개의 이름들이 들어있다.

2) 그는 예수님의 계보를 추적하여 요셉으로부터 인류의 조상인 아담에게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3) 그는 예수님의 계보를 다윗으로부터 그의 다른 아들 나단을 거쳐 추적한다(삼하 5:14).

4) 그는 마리아의 계보를 제시한다.

연구과제 : 이 두 계보에는 몇 가지 문제점들이 내포되어 있다.

(1) 마태는 요셉의 아버지가 야곱이라고 말하나(1:16), 누가는 그가 헬리의 아들이라고 말한다(3:23). 고대 세계에서는 흔히 그들의 사위를 자기 아들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헬리는 실제로는 마리아의 아버지이며(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한다) 요셉의 장인이었다.

(2) 사탄은 그리스도에게까지 이르는 계보가 다윗의 씨를 통해서 이루어지리라는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다. 따라서 그는 틀림없이 그의 왕적 계통을 이어주는 고리를 어디선가 끊으려고 시도했다. 여고냐 왕(다윗의 19'후손')이 즉위할 때, 하나님께서 이 사악한 젊은 통치자에게 다음과 같은 저주를 선포했기 때문에, 사탄은 어느 정도 성공한 것 같았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는 이 사람이 무자하겠고 그 평생에 평통치 못할자라 이는 그 자손 중 형통하여 다윗의 위에 앉아 유다를 다스릴 사람이 다시는 없을 것임이니라'(22:30). 이 선고자 자녀를 갖지 못할 것이라는 사실을 의미하지는 않았다. 왜냐하면 역대상 3장 17,18절에 여러 아들들의 이름이 나오기 때문이다(1:12 참조). 그것이 의미하는 것은 하나님의 심판에 의해 이 왕은 유다 왕이 될 아들을 갖지 못할 것이라는 사실이다. 그러나 그것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이든지 간에 다윗과 솔로몬의 왕통은(구약성서에서 여고냐 또는 여호야긴이라고도 불리는) 여고냐에게서 끊어지게 되었던 것 같았다(22:24 왕하 24:8 참조). 그러나 마귀는 하나님께서 한 혈통에 제한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얼마나 커다란 충격을 받았겠는가! 다윗은 나단이라는 또 다른 아들이 있었으며,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가 태어난 것은 바로 이 혈통을 통해서였다.

 

. 세 개의 고지

 

1. 메시아의 선구자인 요한의 탄생에 대하여 사가랴에게 고지함(1:5-25)

1) 사가랴가 예루살렘 성전에 있는 금제단에서 분향할 때, 천사장 가브리엘이 제사장인 그에게 나타난다(30:7 대하 29:11 참조).

주의 : 이것은 400여 년 만에 처음으로 하늘에서 들려온 메시지이다. 구약의 라디오 방송은 말라기 4장으로 그 방송이 끝났다. 그러나 이제 하나님은 방송을 다시 시작한다. 신약의 라디오 방송이 공식적으로 시작되고 있다!

2) 사가랴는 그의 기도가 응답되었으며 그의 늙은 아내 엘리사벳이 아들을 낳으리라는 소식을 듣는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친히 간섭하신 성서에 나타난 9번의 탄생 중에서 8번째에 해당된다.

(1) 아브라함과 사라에게 이삭을 탄생을 알려줌(21:1).

(2) 이삭과 리브가에게 야곱과 에서의 탄생을 알려줌(25:21).

(3) 야곱과 레아에게 르우벤의 탄생을 알려줌(29:31).

(4) 야곱과 레아에게 잇사갈의 탄생을 알려줌(30:17,18).

(5) 야곱과 레아에게 요셉의 탄생을 알려줌(30:22-24).

(6) 엘가나와 한나에게 사무엘의 탄생을 알려줌(삼상 1:19).

(7) 마노아와 그의 아내에게 삼손의 탄생을 알려줌(13:1,2).

(8) 사가랴와 엘리사벳에게 요한의 탄생을 알려줌(1:57).

(9) 마리아에게 예수님의 탄생을 알려줌(2:7).

3) 가브리엘은 사가랴에게 그 아들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

(1) 그는 요한이라 불릴 것이다.

(2) 그는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아니할 것이다. 따라서 그는 삼손이 그랬던 것과 같이(13:4) 나실인(6:3)이 되어야 했다.

(3) 그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큰 자가 될 것이다(참조, 11:11).

(4) 그는 그 어머니의 모태에서부터 성령의 충만함을 받을 것이다. 이러한 것은 다른 두 사람에게 대해서도 예언된 바가 있다.

예레미야(참조, 1:5).

바울(참조, 1:15)

(5) 그는 많은 이스라엘 자손을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할 것이다. 그는 이 일을 주님의 초림 때 행했으며, 엘리야는 그리스도의 재림 때의 어느 날에 이 일을 행할 것이다(참조, 4:5,6).

(6) 그는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으로 가르칠 것이다(참조, 11:149:12).

(7) 그는 오실 메시아를 위해 길을 예비할 것이다. 그래서 그는 이사야 403절 말씀을 성취할 것이다.

4) 사가랴와 그의 아내는 모두 나이가 매우 들었기 때문에, 사가랴는 이 모든 것을 거의 믿을 수 없었다(이것은 과거에 아브라함과 사라가 그랬던 것과 마찬가지다. 참조, 17:17창 18:12).

5) 가브리엘은 그 늙은 제사장의 불신을 부드럽게 꾸짖고, 요한이 태어나는 날까지 그는 벙어리가 되어 말을 하지 못하리라고 경고한다.

6) 밖에서 기다리던 백성들은 사가랴에게 매우 이상한 어떤 일이 일어났으며, 그가 그들에게 예정된 대로 축복을 빌어줄 수 없다는 것을 곧 깨달았다. 기다리던 백성들 중 많은 사람들은 사가랴가 금제단 위에서 향을 사르는 특별한 일을 수행하는 것을 돕고자 거기에 있었다고 하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제사장은 그의 일생동안 단 한 번 분향할 수 있었다. 많은 다른 백성들은 그가 선포하는 제사장의 위대한 축복을 들으려고 기다리고 있었다. 민수기 6:22-27에 다음과 같은 구절이 나와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이렇게 축복하여 이르되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취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 그들은 이같이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지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니라.

그러나 그날에는 아무런 축하나 축복도 없다. 그보다 훨씬 더 극적이고 영원한 어떤 일이 일어나려고 하고 있다. 사가랴는 집으로 돌아오고 곧 그의 늙고 단산한 아내는 아이를 잉태하게 된다.

7) 사가랴라는 이름은 "하나님이 기억하다"라는 뜻이며, 엘리사벳이란 이름은 "그의 서약"이라는 뜻이다. 세례 요한의 탄생과 더불어 하나님은 시편 89:34-37절에서 하신 그의 언약을 기억하고 있었다.

 

2. 마리아에게 예수님의 탄생에 대하여 고지함(1:26-38).

1) 엘리사벳이 수태하고 여섯 달이 지난 후 천사장 가브리엘은 나사렛의 마리아라는 처녀(요셉의 약혼녀)에게 나타난다.

2) 그는 하나님이 그녀를 택하여 그의 사랑하는 아들을 세상에 나게 하셨다고 알려준다(참조, 4:4). 누가복음 128절에 나오는 말씀은 특히 주목할 필요가 있다.

"(천사가) 그에게 들어가 가로되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지어다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시도다 너는 여자 중에 복된 자로다"

그 천사는 여자들 "위에"(above)라고 말하지 않고, 여자들 "중에"(among)라고 말했다. 또한 147절에서 구주 예수를 처음으로 부른 사람이 그의 어머니였다는 것에 주목하라. 마리아도 다른 모든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구원을 필요로 했다. 로마서 323절을 참조하라.

3) 구약 예언 성취 제1번, 예수가 처녀에게서 탄생하게 될 것이다(참조, 7:141:22,23).

4) 천사장이 이 아기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예언했다.

(1) 그는 예수라 불릴 것이다.

(2) 그는 지극히 높은 이의 아들이라 불릴 것이다(참조, 5:7).

(3) 그는 다윗의 위를 계승할 것이다.

(4) 구약 예언 성취 제2, 그가 다윗의 위를 계승할 것이다(참조, 삼하 7:11,12 132:11 9:6,7 16:5 23:5 1:31,32).

(5) 그는 영원히 이 위를 차지할 것이다(참조, 2:44 7:14,27 4:7).

(6) 구약 예언 성취 제3번, 이 권세는 영원한 권세가 될 것이다(참조, 2:44 7:14,27 4:7 1:33).

5) 마리아는 당황한다. "나는 사내를 알지 못하니 어찌 이 일이 있으리이까?"(1:34).

6) 천사장이 다시 안심시키고 있다.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권능이 너를 덮으시리다"(1:35). 이러한 구절들은(1:31,35) 성육신에 관해 두 가지 놀라운 사실들을 가르친다.

(1) 예수님은 성령으로 잉태되었다.

(2) 성육신의 초자연적인 요소는 그리스도의 "탄생"이 아니라 그의 "수태"였다. 그는 모든 인간이 태어나는 것과 같은 방법으로 태어났다. 이 점에 주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그는 결코 인간이 아니었던 것처럼 완전한 하나님이었을 뿐만 아니라, 결코 하나님이 아니었던 것처럼 완전한 인간이었기 때문이다.

7) 가브리엘은 마리아의 아들이 또한 하나님의 아들이라 불릴 것이라고 예언한다(참조, 14:33 1:1 1:34; 20:31 8:37 1:4).

8) 그는 그때 그녀에게 친족 엘리사벳의 임신에 대해 알려준다.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치 못하심이 없느니라"(1:37). (참조, 18:14 32:17 19:26 18:27).

9) 마리아는 순순히 하나님의 뜻에 복종한다. "주의 계집 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1:38).

 

3. 마리아의 순결에 대하여 요셉에게 고지함(1:18-25)

1) 그녀의 수태를 알았을 때,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저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하였다"(1:19).

2) 그러나 바로 그날 밤, 가브리엘은 꿈속에서 그에게 그녀가 그리스도를 낳을 것이라고 알려준다.

3) 요셉은 그 아기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라는 것을 전해듣는다(1:21). (참조, 4:12 5:31 13:23,38 7:25).

4) 가브리엘은 장차 이 아이는 임마누엘("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라는 뜻)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1:23).

5) 구약 예언의 성취 제4, 그는 임마누엘이라 불릴 것이다(참조, 7:14 1:23).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1:23).

이 예언은 물론 이사야 714절이 성취된 것이었다(참조, 1:22). 어떤 사람들은 이사야 714절에 나오는 '알마'(almah)라는 히브리어가 항상 처녀를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말하면서, 그 말을 의심해 왔다(이는 정설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파르테노스'(parthenos)라는 헬라어는 처녀를 나타내며, 예외 없이 언제나 성적 경험이 전혀 없는 동정녀를 나타낸다는데 관해서는 전혀 의심의 여지가 없다.

6) 요셉은 마리아를 그의 합법적인 아내로 삼는다. 요셉은 행동의 모든 면에서 다윗과 다윗, 베드로, 바울과 같이 영적으로 성숙한 요셉은 구약의 요셉과 적절하게 비유될 수 있다. 두 사람 모두 야곱이란 아버지를 가지고 있었고 놀라운 성숙도를 지니고 있었다. 두 사람 모두 하나님의 환상을 받았다. 두 사람 모두 애굽에 있었다. 전자는 그리스도의 유형(type)이었고 후자는 그의 합법적인 보호자였다.

사실 유다의 범죄가 없었더라면, 요셉은 그리스도가 태어났을 때 합법적인 왕으로서 예루살렘을 지배하고 있었을 것이다. 이스라엘의 왕위에 앉을 수 있는 정당한 권리를 가졌던 사람은 헤롯이 아니라 바로 요셉이었다.

 

. 세 찬양의 노래

 

1. 마리아에 대한 엘리사벳의 찬양(1:39-45). 이것은 흔히 '마리아 찬가'(magnificat)라고 불린다.

주의 : 이 일은 분명히 마리아의 상태를 요셉이 알기 전에 있었다. 천사장이 떠나자마자 마리아는 급히 서둘러 몰래 나사렛을 떠나 예루살렘 근처 어디엔가 살던 엘리사벳을 방문했다. 요셉은 마리아가 약 세 달 후에 돌아올 때까지는 그녀의 상태에 대해 알지 못했다.

1) 마리아의 문안을 받을 때 요한은 복 중에서 뛰놀고 엘리사벳은 성령의 충만함을 받는다.

2) 엘리사벳이 마리아를 찬양한다. "여자 중에 네가 복이 있으며 네 태 중의 아이도 복이 있도다"(참조, 1:28).

 

2. 하나님에 대한 마리아의 찬양(1:46-56)

1) 마리아는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내 마음이 하나님 내 구주를 기뻐하였도다"(1:46,47)라고 대답한다.

2) 그녀는 그녀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은총을 역사가 증거 할 것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3) 그녀는 권세 있는 자를 그 지위에서 내리치시고 비천한 자를 높이시며, 주리는 자를 배부르게 하시고 그의 권능의 팔을 펴시는 하나님을 찬양한다(52:10 33:10 삼상 2:6-8 53:1).

4) 세 달 후에 마리아는 나사렛으로 돌아온다.

 

3. 하나님에 대한 사가랴의 찬양(1:57-79).

1) 사가랴의 아들은 난지 8일 만에 할례를 받는다.

2) 그의 친구들과 친구들은 그 아이를 그 부친의 이름을 그 부친의 이름을 따라 짓자고 주장한다. 그러나 그 늙은 제사장은 아직 말을 하지 못하여 그 아이의 이름을 요한이 될 것이라고 서판에 썼다.

3) 그는 성령의 권능으로 즉시 입이 열리고 혀가 풀려 다시 말하게 되어 하나님을 찬양한다. 그는 다음 것들로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1) 이브라함과 다윗에게 한 그의 약속을 지키심.

(2) 그의 백성을 찾아 구속하심(참조, 119:9 7:16).

4) 사가랴는 이때 요한에 관하여 이렇게 말한다.

(1) 그는 그리스도의 선구자가 될 것이다(참조, 40:3 11:10).

(2) 그는 구원의 지식을 전할 것이다(참조, 1:29).

(3) 그는 회개를 전파할 것이다(참조, 3:3).

(4) 그는 구세주를 소개할 것이다. "돋는 해가 위로부터 우리에게 임하여"(1:78). (참조, 24:17 4:2).

장성해졌을 때 요한은 사막으로 들어가서 나실인 복음 전파자로서 그의 미래를 준비하기 시작한다.

 

V. 네개의 전기(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

각각의 복음은 구세주의 각기 다른 모습을 제시한다.

1. 마태복음 : 왕으로서의 그리스도. 사자(Lion) 복음, 히브리인을 대상으로 기록함.

2. 마가복음 : 종으로서의 그리스도. (Ox) 복음. 로마인을 대상으로 기록함.

3. 누가복음 : 완전한 인간으로서의 그리스도. 사람(Man) 복음, 헬라인을 대상으로 기록함.

4. 요한복음 : 전능한 하나님으로서의 그리스도. 독수리 복음. 모든 나라 사람들을 대상으로 기록함.

 

1) 왕은 족보를 지녀야 하기 때문에 마태복음에는 족보가 있다.

2) 완전한 인간은 족보를 지녀야 하기 때문에 누가복음에는 족보가 있다.

3) 종은 족보가 필요 없기 때문에 마가복음에는 족보가 없다.

4) 전능한 하나님은 족보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요한복음에는 족보가 없다. 반 다이크(Van Dyke) 박사는 다음과 같이 말한 적이 있다.

"만일 네 명의 증인들이 재판관 앞에 나타나 어떤 사건에 대한 증언을 하는데, 각 증인이 같은 말로 같은 증언을 하는데, 각 증인이 같은 말로 같은 증언을 똑같이 말한다면, 그 재판관은 아마 그들의 증거가 매우 가치 있다고는 생각지 않을 것이며, 오히려 그는 그들이 같은 증언을 하기로 모의했다고 생각할 것이 틀림없다. 그러나 각 사람이 실제로 그가 그것을 보았기 때문에 그가 본 것을 이야기한다면, 그 증거는 의심받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4 복음서를 읽을 때, 우리가 발견하는 것은 바로 이러한 것이 아닌가? 그들 네 사람은 각각 독자적인 방법으로 같은 이야기를 말하고 있다."

게다가 4 복음의 기사는 그리스도의 생애에 대한 '전기적' 요약이 아니라 것을 주목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태어나서부터 30세에 이르기까지 그의 초기 생애는 거의 대부분이 생략되었다.

 

. 세례 요한의 메시지와 사역(3:1-12 1:1-8 1:80 3:1-18 1:6-28).

 

주의 : 비록 요한의 완전한 사역이 약 30년이지 나기까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그 사역은 메시아에 앞서서 그를 준비한 것이었으며 그러므로 우리는 그에 대해 여기에서 연구해 보고자 하는 것이다.

1. 요한의 사명은 세상의 참 빛이신 그리스도를 위한 증인으로서 적절한 때에 그보다 앞서 가며 증거 하는 것이었다(1:6-18).

 

1) 이 빛은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베풀 것이다(1:9).

2) 그러나 이 빛은,

(1) 그가 창조한 세상에 의해 무시당할 것이다(1:10).

(2) 그가 불러 모은 사람들에 의해 거부당할 것이다(1:11 참조, 19:14 13:46).

요한복음 111절은 성서에서 "가장 슬픈 구절"이며 112절은 "가장 기쁜 구절"이라고 사람들은 말해왔다.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지 아니하였으나"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3) 인간의 육신을 입고 왔으며 은혜와 진리가 충만한 이 빛은 회개하는 죄인들을 모두 하나님의 자녀들로 변화시킬 것이다. 이처럼 하나님의 아들이 인자가 되신 것은 인간의 자녀들이 하나님의 자녀들로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다(1:11-14). 113절에서 우리는 구원이 출생(즉 혈통)으로나 계심(즉 육정) 으로나 확신(즉 사람의 살)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라 오직 중생(곧 하나님)으로 말미암는다는 것을 알게 된다.

 

2. 요한의 의복(약대 털옷과 가죽 띠)과 그의 음식(메뚜기와 석청)은 그가 그의 거룩한 소명에 전심으로 헌신하였음을 보여준다(3:4).

 

3. 일반 백성들에게 준 요한의 메시지.

1)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3:2)

2) 주의 길을 예비하라 (3:4-6).

3) 회개하고 세례를 받으라, 그리하면 죄사함을 얻으리라(3:6 3:3).

 

4. 특수한 집단에게 준 요한의 메시지

1) 바리새인과 유대 지도자들에게(3:7-10).

"요한이 많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이 세례 베푸는데 오는 것을 보고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임박한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고 생각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이미 도끼가 나무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어 불에 던지우리라"

2) 세리들에게

"정한 세 외에는 늑징치 말라"(3:13).

3) 군병들에게

"사람에게 강포하지 말며 무소하지 말고 받는 요를 족한 줄로 알라"(3:14).

4) 새로 개종한 사람들에게

"옷 두 벌 있는 자는 옷 없는 자에게 나눠줄 것이요 먹을 것이 있는 자도 그렇게 할 것이니라"(3:11).

5) 세상 사람들에게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1:29).

 

5. 모든 사람에게 준 요한의 증거

1) 그는 그리스도가 아니다(1:20).

2) 그는 선지자 엘리야도 아니고 모세가 말한 선지자도 아니다(1:21 ; 참조, 4:5 18:15,18).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은, 모든 종교 지도자들을 조사하는 것이 그들의 책임이었기 때문에, 요한에게 그렇게 질문할 권리가 당연히 있었다(참조, 13:1-5 18:20-22).

3) 그는 단지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에 불과했다(1:23).

4) 그는 참 메시아의 들메끈 풀기도 감당치 못했다.(1:27).

5) 그는 참 신랑의 친구였다(3:29).

6) 모든 육체가 곧 하나님의 구원을 볼 것이다(3:6).

7) 이 성육신한 구원(그리스도)은 아버지를 나타내실 것이다(1:18).

8) 이 구세주는 전례 없이 성령의 도움과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받으실 것이다(3:34,35).

9) 그리스도는 그의 초림 때 은혜의 성령으로 사람들에게 세례를 주지만 재림 때에는 심판의 불로 세례를 주실 것이다(3:16 참조, 행 2장과 계 6장).

10) 그리스도는 흥하여야 하고 요한은 쇠하여야 한다(3:30).

11) 구약 예언의 성취 제5번, 선구자가 그리스도를 예비한 것이다(40:3-5 3:11:76-78 3:3-6 3:1-3을 비교해 보라). 따라서 구약의 사무엘이 성서의 위대한 선지자들 중에 최초의 선지자 있었듯이 요한은 그 마지막 선지자이다. 사무엘은 이스라엘의 초대 왕인 사울을 소개했으나(삼상 10), 요한은 이스라엘의 영원한 왕이신 예수님을 소개할 것이다(1:29).

한 번 빛을 받고 타락한 자(히 6:4-8)

 

[히브리서 6장 헬라어 주석 강해] 한 번 빛을 받고 타락한 자(히 6:4-8)

안녕하세요. 오늘은 히브리서 6장 헬라어 주석 강해 중에서 한 번 빛을 받고 타락한 자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 번 빛을 받고 하늘의 은사를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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