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신약성경 산 설교말씀 중에서 예수님이 기도하러 오르신 한 산이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성경에는 많은 산들이 나옵니다. 이 산은 예수님이 기도하러 올라가신 산입니다. 예수님은 습관적으로 기도하러 산에 올라가셨습니다. 기도가 몸에 배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도 주님을 본받아 기도하는 습관을 들여야 하겠습니다. 습관은 자연스럽게 행동에 옮겨지게 됩니다.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제부터 기도생활을 열심히 하는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한’ 산 ορος(오로스)
♣명제: 예수님께서 기도하러 올라가신 산이다.
♣목적: 구원받은 백성들도 모든 일을 앞두고 기도해야 할 것을 의미한다.
예수님께서는 많은 무리들이 쫓아다녔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하여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쫓았던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쫓았던 무리들이 저녁이 된 것입니다. 배가 고팠고 먹을 것이 없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축사하시고 여자와 어린아이 외에 오천 명을 먹이시는 기적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영적인 것만 채워주시는 분이 아니라 육적인 배고픔도 해결해 주시는 분이라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벳새다라 하는 곳에서 오병이어의 기적을 베풀어 주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와 같은 선지자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모세도 광야에서 만나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던 인물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광야에서 오병이어의 기적을 베풀어 주심으로 모세와 같은 이미지를 보여주셨던 것입니다. 바로 너희들이 기다리고 있었던 분이 바로 모세와 같은 예수 그리스도라는 이미지를 보여주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따르던 자들에게 오병이어의 기적을 베풀어 주시고 제자들을 갈릴리 호수를 배를 타고 건너 게네사렛 땅에 가기를 명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한 산에 올라가셔서 기도를 하시는 것입니다.
마14:22 예수께서 즉시 제자들을 재촉하사 자기가 무리를 보내는 동안에 배를 타고 앞서 건너편으로 가게 하시고
예수님은 즉시 제자들을 재촉하셔서 배를 타고 예수님보다 먼저 건너편으로 가기를 원하셨습니다.
‘재촉하사’ αναγκαζω(아낭카조 315 동사, 직설법, 과거, 능동, 단수, 3인칭) 강권하다, 억지로 시키다, 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αναγκη(아낭케 318) 고난, 환난, 부득이한 일, 이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맞은편 게네사렛으로 제자들을 보내시는 것은 억지로 강권하여 보내고 있습니다. 또한 이렇게 제자들이 배를 타고 갈릴리 호수를 건너는 것은 이미 환난과 고통이 있다는 것을 주님은 미리 알고 계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제자들이 폭풍을 만나 괴로워할 때에 예수님이 찾아오시는 것입니다.
이렇게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강권하여 배를 태우신 사건이 실제로 있으며 이것은 제자들이 고난을 당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될 것이 예정되어 있었던 일입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예수님이 하나님이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함입니다. 예수님께서 물 위를 걸어오시는 모습을 보고 제자들은 예수님을 더 하나님으로 확신하게 되는 것입니다.
마14:23 무리를 보내신 후에 기도하러 따로 산에 올라가시니라 저물매 거기 혼자 계시더니
예수님께서는 예수님을 따르던 무리들을 집으로 돌려보내신 후에 기도하러 따로 산에 올라가셨습니다. 그리고 날이 저물어 혼자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하셨습니다.
‘기도하러’ προσευχομαι(프로슈코마이 4336 동사, 부정사, 과거, 중간디포) 기도하다, 간구하다, 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께 기도하기 위하여 따로 산에 올라가셨습니다. 앞으로 일을 위하여 하나님께 간구하신 것입니다. 이것을 보면 예수님께서는 모든 것을 스스로 처리하지 않으시고 항상 하나님께 기도하여 응답받고 일을 하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기도하러 한 산에 올라가셔서 밤이 늦도록 기도하셨습니다. 이렇게 기도하러 한 산으로 올라가신 것은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직접 산에 올라가셔서 기도하셨는데 목적을 두고 기도하러 올라가신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세례 요한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괴로워하셨을 것입니다. 자신을 증거 해야 할 사명을 가진 세례 요한이 죽었기 때문에 앞으로 예수님께서 어떻게 해야 할지를 고민하시면서 산에 올라가셔서 기도하시는 것입니다. 이런 목적을 두고 예수님은 산에 홀로 올라가셔서 기도하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들도 예수님처럼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기도가 아니라 혼자 하나님 아버지와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시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이렇게 기도하신 것은 우리에게 본을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기도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미 모든 것을 다 알고 계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육신의 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기도하셔서 많은 구원받은 백성들의 본을 나타내시고 있는 것입니다.
눅6:12 이때에 예수께서 기도하시러 산으로 가사 밤이 새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시고
예수님께서는 큰일을 앞에 두시고 기도하시러 산으로 올라가셨습니다. 밤이 새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셨습니다.
‘밤이 새도록’ διανυκτερευω(디아뉙테류오 1273 동사, 분사, 현재, 능동, 주격, 남성, 단수) 온 밤을 지새다, 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온 밤을 꼬박 지새우시고 기도하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어떠한 문제를 놓고 예수님은 밤새 하나님께 기도하여 응답을 받은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산에 올라가셔서 혼자 외로이 기도하셨습니다. 하나님 아버지를 향하여 최선을 다하여 밤새도록 기도하신 것입니다. 그것도 지금 현재에 밤이 맞도록 기도하셨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말씀하는 것입니까? 우리들도 예수님처럼 어떠한 문제가 있다든지 아니면 큰일을 당면하고 있다면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할 것을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눅6:13 밝으매 그 제자들을 부르사 그 중에서 열둘을 택하여 사도라 칭하셨으니
예수님께서 밤이 맞도록 기도하시고 난 후에 제자들을 불렀습니다. 그리고 12명의 제자들을 선택하여 사도라 칭하여 주셨습니다. 예수님이 밤새도록 기도하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제자들을 선택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제자들이 누구인지 하나님께 물으신 것입니다. 그리고 응답을 받으신 후에 12명의 제자들을 선택하신 것입니다.
‘택하여’ εκλεγω(에클레고 1586 동사, 분사, 과거, 중간태, 주격, 남성, 단수) 선택하다, 뽑다, 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 기도를 마치신 후에 12명의 제자들을 선택하여 뽑았습니다. 그리고 이들을 사도라 칭하여 주셨습니다. 예수님의 진정한 제자들이 된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이들을 선택한 것은 자신들이 잘나서 뽑힌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전적인 계획하심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하나님의 예정이 없었다면 절대 예수님의 제자로 선택받지 못했을 것입니다. 이렇게 예수님께서 선택받은 제자들은 하나님의 예정이 있었으며 제자들은 예수님께로 제자가 되어 결과로 돌아오게 된 것입니다. 그 중에 가룟 유다는 예수님의 악역으로 쓰임 받기로 예정이 된 제자였습니다. 이것도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예정되어 가룟 유다는 예수님을 은 30에 팔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올라가셨던 한 산은 우리들에게 기도를 가르쳐 주시기 위하여 올라가셨던 산입니다. 하나님께 응답을 원한다면 산에 올라가 예수님이 기도하셨던 것처럼 우리들도 기도하라는 말씀입니다. 이제부터 우리들도 예수님처럼 기도하는 신앙생활을 가져야 합니다. 문제 있을 때에 기도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기도하고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깨닫기를 원할 때에 기도하는 생활을 가져야 합니다. 예수님이 기도의 삶을 보여주신 것처럼 우리들도 항상 기도하는 습관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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