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공부자료

[소요리문답 제2문 원어해설] 성경이 무엇인가?

체데크 2022. 8. 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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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聖經)이 무엇인가?

제 2 문 :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그를 영원토록 즐거워할 것인가를 지시코자 하나님이 무슨 규칙을 우리에게 주셨습니까?

: 신구약 성경에 포함되어 있는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그를 즐거워할 것인가를 지시해주는 유일한 규칙입니다.

(2:20; 1:8-9; 8:20; 눅 16:29-31, 24:27; 요15:11; 딤후 3:15-17; 벧후 3:2, 15, 16)

사람이 제일 되는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일이라고 했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려면 하나님에 대하여 알아야 한다. 내가 알지도 못하는 하나님을 어떻게 기뻐하고 즐거워할 수 있는가? 하나님을 알기 위해서는 성경이 필요하다. 하나님은 자신을 나타내기 위해서 계시(啓示)를 주셨다. 계시는 닫혀있는 것이 아니라 열려있는 것을 말한다. 계시는 자연계시와 특별 계시로 나눌 수 있다. 자연계시는 우주만물을 통해서 하나님의 손길을 깨달을 수 있다. 하지만 인간이 타락한 이후로는 만물을 통해서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은 닫혔다. 특별계시는 타락한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주신 성경이다. 성경에는 하나님의 뜻이 담겨 있다. 만세전에 선택한 백성들을 구원하기 위해 하나님이 직접 기록한 책이다. 타락한 인간은 특별계시인 성경을 읽고 예수 그리스도를 깨달을 때에 구원받을 수 있다.

성경을 알지 못하면 하나님도 모른다. 내가 하나님을 안다고 하면서 성경을 공부하지 않고 성경에 대하여 알지 못하면 하나님을 아는 것이 아니다. 성경은 구원받은 자가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를 낱낱이 기록한 책이다. 하나님의 심정을 알려면 성경을 공부해야 한다. 성경을 알 때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다. 성경이 우리에게 주는 유익에 대하여 알아보자.

딤후 3:15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성경은 어려서부터 배워야 한다. 성경은 우리로 하여금 예수그리스도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다. 성경을 모르면 구원받을 수 없다. 이 세상에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은 성경뿐이다. 성경은 예수그리스도를 조목조목 가르쳐 주고 있다. 자신의 능력과 지혜로는 절대 성경을 알 수 없고 하나님께서 깨우쳐주실 때에 가능하다.

(히에라 2413 AANP 형용사, 목적격, 중성, 복수) 거룩한, 이라는 뜻이다. 이 단어는 (헤에로스) 라는 어근이다. 성경은 거룩한 것 하나님의 말씀을 의미한다.

은 (그람마타 1121 NANP 명사, 목적격, 중성, 복수) 문자, 글자, 문서, 라는 뜻이다. 이 단어는 (그람마) 라는 어근이다. 성경이라는 단어를 종합해보면 거룩한 문자이며, 글자이고, 문서다. 사람이 쓴 문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기록자들을 통해서 기록한 거룩한 문자다. 성경을 기록한 하나님의 목적은 선택받은 자를 구원시키기 위해서다.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주셔서 예수 그리스도를 깨닫고 구원받게 하려고 기록했다. 그에 대한 증거는 목적격을 사용하고 있다. 성경을 쓴 목적을 말한다.

알았나니(오이다스 1492 VIRAS2 동사, 직설법, 완료, 능동태, 단수, 2인칭) 보다, 알다, 경험하다, 라는 뜻이다. 이 단어는 (에이도) 라는 어근이다. 구원받기 위해서는 성경을 알아야 하는데 어릴 때부터 성경을 알아야 한다. 주일학교부터 성경을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려서 공부했던 성경 내용들이 어른이 되어서 큰 유익을 준다. 장성한 후에 성경을 공부하는 것도 좋지만 어려서부터 실제로 공부를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어릴 때에 성경공부를 한 사람은 그 내용을 잊어버리지 않는다. 그 이유가 완료 시제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한국교회의 주일학교 숫자가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어려서부터 성경을 배울 기회가 줄어들고 있다. 구원받은 자는 자녀들에게 어려서부터 성경을 가르쳐야 한다. 이렇게 성경을 가르치면 자녀가 장성하여 올바른 의의 길로 가기 때문이다. 어려서 성경을 공부했어도 장성하여 주님을 떠나는 경우가 있지만 때가 되면 어릴 때에 공부했던 성경들이 생각나서 다시 돌아오게 된다.

성경은 능히(뒤나메나 1410 VPPNANP 동사, 분사, 현재, 중수디포, 목적격, 중성, 복수) 할 수 있다, 라는 뜻이다. 이 단어는 (뒤나마이) 라는 어근이다. 성경은 능히 구원에 이르게 할 수 있다. 성경에 기록된 거룩한 말씀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고 믿음으로 구원에 이르게 하는 능력이 있다. 이 능력은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어느 곳에 있든지 구원에 이르게 한다. 그 이유가 분사와 현재 시제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내가 지금 성경을 읽을 때에 성경은 능히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제공한다. 꼭 교회에서 읽는다고 지혜를 받는 것이 아니다. 차안이나, 지하철이나, 직장이나, 커피숍이나, 어느 곳에서 성경을 읽어도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얻을 수 있다.

이렇게 성경을 읽는 사람은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내가 깨닫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깨닫게 해 주신다. 구원에 이르는 지혜는 인간의 지식으로는 알 수 없다.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를 아는 지식은 오직 성령 하나님의 도움으로 된다. 그 이유가 중수디포의 문법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내가 성경을 읽을 때에 수동태로 구속의 주님을 깨닫게 해 주신다. 반면에 성경을 읽지 않으면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알 수 없다. 성경을 읽고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중간태는 내가 성경을 읽을 때에 하나님은 구원의 복음을 깨닫게 해서 나에게 은혜가 돌아오게 한다는 의미다.

딤후 3: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모든 성경은 인간이 기록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이기 때문에 사람이 스스로 깨달을 수 없다. 성경은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다.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데오프뉴스토스 2315 ANFS 형용사, 주격, 여성, 단수) 하나님에 의해 영감 된, 이라는 뜻이다. 이 단어는 (데오스 2316) 하나님, 이라는 뜻과 (프네오 4154) 불다, 숨 쉬다, 라는 뜻의 합성어다.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쓰여진 책이기 때문에 글자 하나하나에 하나님의 숨결이 숨어있다. 개혁주의 관점에서 성경은 유기적이며 축자적 영감을 말한다. 하나님의 감동으로 되었다는 것은 원죄로 죽었던 죄인을 살리기 위해 하나님께서 숨을 불어넣어주시는 은혜를 의미한다. 원죄의 죄인은 영적으로는 죽었기 때문에 숨을 쉴 수 없다. 이렇게 죽은 자들이 성경을 읽게 되고 배우게 됨으로 하나님께서 숨을 불어 넣어주셔서 살게 된다. 또한 성경은 하나님의 전적인 감동으로 되었다는 것의 증거는 주격을 사용하기 때문에 확실하다. 하나님이 주체가 된 것을 말한다. 인간이 주체가 된 것이 아니다. 간혹 어떤 사람들은 인간이 주체가 되어 쓰여 진 책이라고 말하지만 하나님은 확실하게 주격을 사용하여 내가 직접 감동으로 쓴 책이라고 증거 한다.

딤후 3: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하나님께서 성경을 주신 목적이 무엇인가?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여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다. 성경은 의로운 자를 만들어 하나님의 뜻을 위해 살도록 한다.

온전하게 하며(1510 VSPAS3 동사, 가정법, 현재, 능동태, 단수, 3인칭) 내가 있다, 나는 ~이다, 라는 뜻이다. 이 단어는 (에이미) 라는 어근이다. 성경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만드는 능력이 있다.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알아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게 한다. 하지만 아무나 되지 않는다. 가정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온전하게 되는 사람도 있고 되지 않는 사람도 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성경을 읽고 배우는 사람은 하나님의 사람이 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은 성경을 알지 못하고 하나님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해지지 않는다. 내가 구원받았다면 지금 성경을 손에서 놓지 말고 계속해서 읽고 공부해야 한다. 그 이유가 현재 시제이기 때문이다. 구원받았다고 말로만 하지 말고 실제로 교회에서 성경 공부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성경을 알려고 노력하며 성경을 읽는데 게으르지 말아야 한다.

갖추게는 (엨세르티스메노스 1822 VPRPNMS 동사, 분사, 완료, 수동태, 주격, 남성, 단수) 완료하다, 갖추다, 준비하다, 라는 뜻이다. 이 단어는 (엑사르티조) 라는 어근이다. 성경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만들어주고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는데 부족함이 없다. 성경은 선한 일을 하는데 어느 곳에 있든지 할 수 있도록 한다. 분사를 쓰고 있는 것은 장소 불문하고 어디에 있든지 하나님의 선한 일을 하는데 부족하지 않게 준비시킨다.

성경의 말씀을 통해서 온전하게 선을 행할 능력을 완성할 수 있다. 완료 시제는 하나님의 선한 사람으로 거듭나서 선한 일을 할 수 있도록 완료시켰다는 의미다. 이렇게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 선한 일을 할 수 있도록 능력을 갖춘 것이 자신의 의지가 아니라 성경의 말씀을 통해서 영향을 받았다는 것을 말한다. 그 이유가 수동태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능동태라면 내 의지로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 선한 일을 하겠지만 수동태는 하나님의 주권에 의하여 가능하다는 것을 말한다. 성경을 내가 알지 못하고 배우지 않으면 하나님의 사람으로 거듭날 수 없다. 성경은 내가 구원에 이르는 지혜도 주고 성화의 삶을 살 수 있도록 능력을 갖추게 한다.

성경은 우리에게 무엇을 증거하고 있는가? 예수그리스도를 가르쳐 준다.

24:27 이에 모세와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 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니라

예수님께서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에게 자신에 관하여 말씀했다. 모세와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쓰인 것은 자기에 관한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모세는 모세오경을 말하며, 선지자의 글은 예언서이며 시가서와 역사서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의 기록이다.

시작하여(아랔사메노스 756 VPAMNMS 동사, 분사, 과거, 중간태, 주격, 남성, 단수) 시작하다, 주관하다, 라는 뜻이다. 이 단어는 (아르코마이) 라는 어근이다. 예수님은 엠마오로 가는 제자들에게 성경에 관하여 설명하고 있다. 모든 성경의 글은 자신에 관하여 이미 오래전부터 쓰인 책이라고 가르쳤다. 예수님 당시에는 신약 성경이 없었다. 구약의 (타나크) 유대인의 성경만 있었다. 타나크 성경은 율법(토라)과 예언서(네비임)와 성문서(케투빔)로 나누어져 있다. 이 모든 성경이 예수님을 증거하고 있다. 성경 자체의 기록자는 하나님이기 때문에 자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야기한다. 그 이유가 중간태와 주격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간태는 성경을 증거 하는 모든 것이 예수그리스도에게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주격은 모든 성경의 주관자는 하나님이라는 것을 말한다.

자세히 설명하시니라(디엘메뉴센 1329 VIIAS3 동사, 직설법, 미완료, 능동태, 단수, 3인칭) 번역하다, 해석하다, 설명하다, 라는 뜻이다. 이 단어는 (디엘메뉴오) 라는 어근이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자세하게 성경에 대하여 해석해주시고 깨닫지 못할 때는 설명하시면서 성경이 자신을 가르치고 있다는 것을 번역해 주셨다. 성경은 하나님의 언어이기 때문에 주님이 가르쳐 주셔야 알 수 있다. 성경의 원문을 알지 못하면 하나님의 깊은 말씀을 알 수 없다. 이렇게 자세하게 예수님은 실제로 제자들에게 가르쳐 주셨다. 직설법을 사용하고 있다. 그러면서 깨닫지 못하면 알 때까지 가르쳐 주셨다는 것을 말한다. 그 이유가 미완료 시제를 쓴 것이 증거다. 이렇게 성경을 통해서 현재 나에게도 예수 그리스도를 깨닫게 해 주시는 것이 유효하다. 성경에서 예수그리스도의 구속의 피를 발견하지 못하면 구원받지 못한다. 성경은 사람의 도덕을 가르치려고 주신 책이 아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의를 발견하게 하고 구원의 은혜를 깨닫게 해 주려는 책이다.

그럼 구원받은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십자가의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안 된다.

1:8 그러나 우리나 혹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성경을 통해서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깨닫고 구원받은 자는 복음만 전해야 한다.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복음 외에 다른 이단의 거짓된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는다.

우리가 전한(유엥겔리사메다 2097 VIAMP1 동사, 직설법, 과거, 중간태, 복수, 1인칭) 좋은 소식을 전파하다, 라는 뜻이다. 이 단어는 (유앙겔리조) 라는 어근이다. 구약의 많은 선지자들과 예수님의 12제자들과 바울은 성경을 전했다. 그 안에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기쁜 소식인 복음을 전했다. 이렇게 거짓 없이 실제로 복음만 전했으며 이 복음은 과거에 이미 존재하고 있는 복음만을 전했다. 그 이유가 직설법과 과거 시제를 썼기 때문이다. 복음은 내가 만들어 낸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미 성경에 기록해 놓으신 것을 그대로 전하는 것뿐이다. 이렇게 성경의 복음을 전함으로 구원받은 많은 백성들을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했다. 중간태의 문법을 보면 알 수 있다. 이것은 복음을 전하면 전할수록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온다는 의미다. 나는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복음만을 전해야 한다. 1인칭을 쓰고 있다는 것은 구원받은 자는 반드시 복음의 기쁜 소식을 전파해야 할 것을 의미한다.

다른 복음을 전하면(유앙겔리제타이 VSPMS3 동사, 가정법, 현재, 중간태, 단수, 3인칭) 좋은 소식을 전파하다, 라는 뜻이다. 이 단어는 (유앙겔리조) 라는 어근이다. 주님께서 가르쳐주신 복음을 전하지 않고 비 진리를 전하면 저주를 받는다. 이단의 교리를 전하면 영혼을 죽이기 때문에 저주를 받게 된다. 거짓 복음을 전할 수도 있고 전하지 않을 수도 있다. 가정법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구원받고 확신이 들어온 사람은 거짓 복음을 전하지 않는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을 전한다. 하지만 구원의 확신이 없는 사람은 비 복음을 전하여 영혼이 저주받는다. 자신도 구원받지 못하고 다른 사람도 구원받지 못하게 만든다. 중요한 것은 복음을 전한 사람의 시제는 과거인데 비 복음을 전하는 사람의 시제는 현재이다. 이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복음을 전하는 사람은 구약의 성경이 기록될 때부터 증거하고 있는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하는 반면에 비 복음을 전하는 사람은 자신이 지금 현재에 급조(急造)하여 비 진리를 만들어 전하는 것을 의미한다. 거짓 복음은 지금 현재 급하게 자신의 교주를 띄우기 위해 만들었다. 복음은 이미 수천 년에 걸쳐서 내려오는 변함이 없는 진리를 말한다. 이렇게 거짓 복음을 전하는 자에게 돌아오는 것은 저주다. 우리가 확실히 알 수 있는 것은 중간태가 증거다. 이 문법은 자신이 행동한 것이 열매가 되어 돌아오는 것을 말한다. 비 복음을 전파하면 할수록 저주는 더 큰 열매가 되어 나에게 돌아오게 된다.

하나님께서 성경을 우리에게 주신 이유가 무엇인가? 주님의 기쁨이 내 안에 충만하게 하려고 주셨다.

15:11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주님께서 주님의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한다고 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것은 주님의 기쁨이 내 안에 있어 주님의 기쁨이 내 안에서 충만하게 하려 하신다.

충만하게(플레로데 4137 VSAPS3 동사, 가정법, 과거, 수동태, 단수, 3인칭) 채우다, 충만하다, 완전하게 하다, 라는 뜻이다. 이 단어는 (플레로오) 라는 어근이다. 우리가 성경을 공부하는 이유는 주님의 기쁨을 충만하게 채우기 위함이다. 세상에서 평안을 찾는다는 것을 낙타가 바늘귀를 들어가는 것보다 힘들다. 세상이 주는 기쁨과 주님이 주는 기쁨은 전혀 다르다. 주님이 주시는 기쁨이 충만해지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그렇지 못한 사람도 있다.

그 이유가 가정법을 쓰고 있기 때문이다. 말 그대로 가정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선택한 백성에게는 반드시 주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신다. 과거 시제를 사용하여 이미 준비된 백성에게는 준비된 주님의 기쁨을 충만하게 채워주신다. 이 기쁨은 사람이 채우는 것이 아니다. 성경을 읽고 배우고 알 때에 하나님이 채워주신다. 세상의 지식으로도 불가능하다. 돈이 많아서 좋은 물건을 소유했다고 해서 채워지는 것이 아니다.

수동태를 썼다는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주권으로 주님의 충만한 은혜가 임했다는 것을 말한다. 인간의 행위의 노력으로 된 것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무조건 성경을 읽는다고 해서 깨닫거나 주님의 은혜가 넘치는 것이 아니다. 채우고 깨닫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의 주권에 있다. 우리들은 하나님의 주권에 철저히 복종할 뿐이다. 하나님이 충만한 주님의 기쁨을 주실 때까지 기다리면서 열심히 성경을 읽고 공부해야 한다.

생각해 볼 문제

1. 하나님이 성경을 기록한 목적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2. 성경은 나에게 어떤 책이라고 생각하십니까?

3. 성경을 기록한 자가 누구라고 생각하십니까?

4. 성경을 읽는 목적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5. 당신은 성경을 통해서 무엇을 얻으려고 하십니까?

6. 당신은 어떻게 복음을 전파하고 있습니까?

7. 앞으로 당신은 성경을 통해서 어떤 유익을 얻기를 원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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