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 원어 설교

[사도행전 5장 설교말씀] “생명의 말씀을 백성에게 선포하라”(행5:17-23)

체데크 2020. 10. 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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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사도행전 5장 설교말씀 중에서 생명의 말씀을 백성에게 선포하라는 말씀에 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생명의 말씀을 백성에게 선포하라”(행 5:17-23)

 

♠명제 : 로고스가 아닌 레마의 생명 말씀을 선포할 때 속사람이 살아난다.

♠목적 : 생명의 말씀은 겉 사람을 살리는 것이 아니라 속사람을 살린다.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승천하신 후에 오순절 날에 성령 하나님이 임하셨습니다. 그 이후에 사도들이 능력을 받고 복음의 증인이 되어 유대인들에게 생명의 복음을 전파했습니다. 이 생명의 복음을 전파할 때에 표적과 기사가 나타났습니다. 성령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서 복음을 전파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지금 이 시대의 표적과 기사는 바라의 속사람이 생명의 복음 말씀을 통해서 살아나는 것이 표적입니다. 겉 사람은 때가 되매 죽어 땅으로 돌아갑니다. 하지만 바라의 몸인 속사람은 죽지 않습니다. 이 몸을 생명의 말씀으로 회복하여 구원받게 해야 합니다. 지금 이 순간도 생명의 십자가 복음이 나의 바라의 신령한 몸을 살려내고 있습니다. 이것이 기적이며 표적입니다. 사도들은 귀신 들린 자와 병든 자를 치유하고 있습니다. 이런 것을 지켜보던 대제사장과 사두개인들은 마음에 시기를 내고 있습니다. 지금 시대도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복음을 통해서 속사람을 살려내야 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나의 속사람이 치유받고 살아나는 표적과 기사가 나타나기를 소망합니다.

 

행5:17 대제사장들과 그와 함께 있는 사람 즉 사두개인의 당파가 다 마음에 시기가 가득하여 일어나서

 

사도들에게 기적과 표적이 나타나자 대제사장들과 그와 함께 하는 유대인들과 사두개인들이 다 마음에 시기가 가득했습니다. 자신들이 못하는 것을 하고 있으니 결국 시기가 날 수밖에 없습니다. 육의 사람들은 영의 사람들이 하는 것을 시기 내고 있습니다.

 

‘시기가’ ζηλος(젤로스 2205 명사, 소유격, 남성, 단수) 열심, 시기, 라는 뜻이며 ζεω(제오 2204) 끓이다, 뜨겁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대제사장들과 사두개인들이 마음에 시기가 났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자신들은 율법의 의로 열심히 하나님을 섬기며 나가도 사도들이 행하는 표적과 기사가 나타나지 않는데 사도들은 자신들보다 열정도 없는 것 같고 열심도 없는 것 같은데 눈에 보이는 기적과 표적이 나타나니 물이 끓듯이 마음에 시기가 팔팔 끓어오르게 된 것을 말합니다. 여기에서 소유격을 쓴 것은 마음속에 사도들을 죽여야겠다는 시기와 분노를 소유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우리들도 마음속에 시기와 분노를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나는 열심히 했는데도 결과가 없는데 다른 사람은 나보다 열심히 하는 것 같지 않는데도 결과가 더 좋게 나오고 열매가 나오면 나도 모르게 마음속에서 분노와 시기가 끓어오르게 됩니다. 우리는 이것을 생명의 복음을 선포하는 의분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율법적 신앙에 빠진 자신의 분노가 아니라 십자가 복음을 전하는 의분으로 바뀐다면 성령 하나님께서 하시기 때문에 나의 의는 사라지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의만 나타나게 됩니다.

 

행5:18 사도들을 잡아다가 옥에 가두었더니

 

마음속에 시기와 질투로 똘똘 뭉친 대제사장들과 사두개인들이 한 짓이 무엇입니까? 사도들을 잡아다가 옥에 가둔 일입니다.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세상의 권력과 종교의 권세를 가지고 외형적으로는 아무 힘도 없고 종교적으로도 권세가 없는 사도들을 옥에 가두었습니다. 지금 시대도 세상의 권세와 종교의 권세를 가지고 자신들보다 능력과 기적과 표적이 나타나면 시기하여 괴롭히고 죽이고 있습니다. 특례로 교황권을 가지고 있는 가톨릭이 복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탄압하고 죽였습니다. 성령 하나님은 힘없고 능력 없는 자들을 들어서 복음을 선포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가두었더니’ τιθημι(티데미 5087 동사, 직설법, 미완료, 중간태, 복수, 3인칭) 가두다, 지정하다, 작정하다, 라는 뜻입니다. 율법주의자들은 사도들을 잡아다가 옥에 가두었습니다. 이 사람들은 표적과 기사가 나타나는 사도들을 작정하고 죽이려고 했습니다. 이들은 사도들을 표적 삼아 옥에 집어넣으라고 지정하여 사람들을 보냈습니다. 미완료 시제는 언제 꺼내 줄지 모릅니다. 대제사장들은 자신의 종교 권한을 가지고 자신들이 하지 못하는 표적과 기사가 나타나는 것에 시기하여 계속 옥에 가두어 두려고 했다는 의미입니다. 중간태는 사도들을 옥에 가두어서 자신들의 마음이 쾌활하게 하려고 했던 것이고 옥에 가두어 둠으로써 다시는 백성들에게 병 고치는 기적과 귀신을 쫓아내는 기사를 하지 못하게 하려고 했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은 생명의 복음을 전파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겉 사람의 병 고치는 역사가 아니라 속사람의 병을 고쳐주기를 원합니다. 속사람은 원죄의 병에 걸려 죽었는데 겉 사람의 병만 고치고 있으면 무엇하겠습니까? 생명의 복음은 속사람의 원죄의 병을 고쳐서 구원을 얻게 합니다. 그런데 대제사장과 사두개인과 같은 사람들은 생명의 복음을 전파하는 것을 싫어하여 옥에 가두려고 합니다. 자신의 권한을 가지고 옥에 가두어 바라의 신령한 몸이 살아나지 못하게 하려고 합니다. 이것은 사탄이 하는 일입니다. 복음은 오직 성령 하나님이 역사하셔서 선포하게 합니다. 하나님은 사탄의 역사가 있다 하더라도 생명의 복음을 전파하는 것을 쉬지 않습니다. 이 순간도 생명의 복음을 전파하게 하셔서 바라의 신령의 몸을 살려내고 있습니다.

 

행5:19 주의 사자가 밤에 옥문을 열고 끌어내어 이르되

 

대제사장과 사두개인들은 미완료로 계속해서 옥에 가두어 두려고 했습니다. 더 이상 복음을 전파하지 못하게 하려고 했습니다. 십자가 복음을 전할 때에 표적과 기사가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옥에 가두어 두면 더 이상 이런 일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자신들은 마음에 안도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밤에 주의 사자가 옥문을 열고 사도들을 끌어냈습니다.

 

‘끌어내어’ εξαγω(엨사고 1806 동사, 분사, 과거, 능동태, 주격, 남성, 단수) 인도하다, 데리고 가다, 끌고 나가다, 라는 뜻입니다. 주의 사자가 옥에 갇혀 있는 사도들에게 나타나 옥문을 열고 이들을 밖으로 인도하여 끌고 나가고 있습니다. 사도들은 현재 어리둥절하고 있습니다. 주의 사자가 나타난 것은 복음을 가진 사도들이 갇혀있기 때문에 복음이 전파될 수 없어서 이들을 밖으로 데리고 나가는 것입니다. 과거 시제를 쓴 것은 주의 사자가 나타난 시점은 현재입니다. 그런데 과거를 사용한 것은 하나님께서 복음을 가진 사도들을 옥에서 끌어내기로 작정하셨다는 의미입니다. 율법주의자들은 사도들을 옥에 가두기로 마음에 작정했다면 하나님은 이들을 옥에서 끌어내기로 작정하셨습니다.

 

현재 우리들도 옥에 있는 상황이 있습니까? 세상의 압박과 환난과 고통의 옥에서 고민하고 있다면 하나님은 이미 나를 옥문을 열고 나올 수 있도록 작정하시고 주의 천사를 보내주셔서 나오게 하십니다. 마음에 고통이 있다면 주의 성령이 임하여 고통의 옥문을 여시고 나오게 하십니다.

 

행5:20 가서 성전에 서서 이 생명의 말씀을 다 백성에게 말하라 하매

 

주의 사자가 사도들을 옥 밖으로 인도하고 나서 말합니다. 너희들은 가서 성전에 서서 이 생명의 말씀을 모두 백성들에게 선포하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복음을 선포하는 것을 끊지 않습니다. 인간들의 힘으로 끊었던 복음을 하나님은 다시 회복시킵니다.

 

‘생명의’ ζωη(조에 2222 명사, 소유격, 여성, 단수) 생명, 이라는 뜻입니다. 생명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겉 사람의 생명이 있고 속사람의 생명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생명은 속사람의 생명입니다. 속사람의 생명이 살아나기 위해서는 복음이 있어야 합니다. 소유격은 생명이 소유하고 있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생명이라고 모두가 생명은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소유된 백성이 생명이 살아난 사람입니다. 속사람이 살아나기 위해서는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있어야 합니다. 이 피가 속사람의 원죄를 깨끗이 씻어 주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ρημα(레마 4487 명사, 목적격, 중성, 복수) 말, 이라는 뜻입니다. 말씀에도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λογος(로고스 3056)입니다. 이것은 기록된 것을 말하는 말씀입니다. 이것으로는 생명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이 말씀은 겉 사람이 들어서 감정과 마음을 기쁘게 할 수 있지만 속사람은 구원시킬 수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말은 ρημα(레마)입니다. 이 말은 예수 그리스도가 포함된 말씀의 선포입니다. 목적격을 쓴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말씀을 선포하여 바라의 신령한 몸인 속사람을 살리는데 목적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ρημα(레마)의 말씀을 들을 때에 속사람이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복음의 말씀을 끊어지게 하면 성령 훼방 죄가 되어 죄 사함을 받을 수 없습니다. 율법주의자들은 성령 훼방 죄에 걸려 죄 사함을 받지 못합니다. 인간의 의로 구원을 얻으려고 하는 자들은 모두가 죄 사함을 받지 못한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행5:21 그들이 듣고 새벽에 성전에 들어가서 가르치더니 대제사장과 그와 함께 있는 사람들이 와서 공회와 이스라엘 족속의 원로들을 다 모으고 사람을 옥에 보내어 사도들을 잡아오라 하니

 

사도들은 주의 사자의 말을 듣고 새벽에 성전에 들어가서 생명의 복음 말씀을 가르쳤습니다. 이곳에 대제사장과 그와 함께 했던 자들이 와서 공회와 이스라엘 족속의 원로들을 다 모으고 사람을 옥에 보내어 사도들을 잡아오라고 했습니다. 자신들이 옥에 가두었던 사람들이 성전에서 복음을 가르치고 있으니 도대체 이 일이 어떻게 된 일인지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옥에 사람을 보내어 사도들을 잡아오라고 했습니다.

 

‘가르치더니’ διδασκω(디다스코 1321 동사, 직설법, 미완료, 능동태, 복수, 3인칭) 가르치다, 배우다, 교훈을 받다, 라는 뜻입니다. 사도들은 주의 사자의 명령에 의하여 성전에 나가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 말씀을 배워서 신앙의 교훈으로 삼아 바라의 속사람이 살아나고 있습니다. 율법주의자들은 바라의 속사람이 살아나는 것을 싫어합니다. 마음속에 시기와 분노가 가득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속사람이 살아나는 것을 기뻐하시고 즐거워합니다. 원죄의 죄인 하나가 회개하고 돌아와서 속사람이 구원을 얻으면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잔치가 벌어진다고 했습니다. 직설법을 사용한 것은 사도들은 전에는 병을 고치는 표적과 기사를 했다면 옥에서 나왔을 때는 주의 사자의 명령을 받고 생명의 복음을 실제로 선포했다는 의미입니다. 미완료 시제는 주님의 생명의 복음을 가르치는데 두려워하거나 멈추지 않았음을 의미합니다.

 

우리들도 하나님께 명령받은 생명의 복음을 가르치고 전하는데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야차르의 겉 사람을 살리는데 주력하는 것이 아니라 바라의 신령한 몸을 살리는데 주력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먼저 겉 사람의 옥문을 열어서 바라의 생명의 말씀을 선포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십니다. 사도들도 옥에 갇히기 전에는 겉 사람을 살리는데 주력했습니다. 표적과 기사가 나타났는데 병든 사람이나 귀신을 쫓아내주었습니다. 하지만 율법주의자들에 의하여 옥에 갇히고 나서 주의 사자가 나타난 후로는 바라의 신령한 몸을 살리는 생명의 십자가 말씀을 가르치고 배우게 하여 생명을 얻게 하는데 주력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바라의 신령한 몸이 살아나는 것을 원하신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행5:22 부하들이 가서 옥에서 사도들을 보지 못하고 돌아와

 

율법주의자들의 명령을 받고 옥에 간 부하들이 옥에서 사도들을 보지 못하고 돌아왔습니다. 사도들은 이미 하나님께서 밖으로 건져내어 주셨습니다. 사도들의 겉 사람이 옥에서 고통을 당하자 하나님은 복음을 선포할 수 있도록 먼저 손을 쓰셨습니다. 우리들도 생명의 말씀을 선포할 수 있도록 하나님은 나의 겉 사람의 문제들을 먼저 제거해 주십니다. 하나님의 기적과 표적이 겉 사람에게 나타나게 됩니다. 기적과 표적으로는 바라의 신령한 몸이 구원을 얻을 수 없습니다. 생명의 복음이 속사람을 살립니다.

 

행5:23 이르되 우리가 보니 옥은 든든하게 잠기고 지키는 사람들이 문에 서 있으되 문을 열고 본즉 그 안에는 한 사람도 없더이다 하니

 

부하들이 말하기를 자신들이 보았는데 옥은 든든하게 잠겼고 지키는 사람들이 문에 서있는데 문을 열고 보니 그 안에는 한 사람도 없었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잠기고’ κλειω(클레이오 2808 동사, 분사, 완료, 수동태, 목적격, 중성, 단수) 닫다, 폐쇄하다, 라는 뜻입니다. 옥문은 단단히 닫혀서 폐쇄되어 있습니다. 밖에서 사람이 열어주지 않으면 절대 열 수 없습니다. 완료 시제를 쓴 것은 단단히 폐쇄되어 굳건하게 잠겨 있음을 말합니다. 수동태는 밖에서 사람이 열어주지 않는다면 절대 밖으로 나오지 못한다는 의미입니다. 사람의 눈에는 절대 밖으로 나올 수 없는데 그 안에 들어가 보니 사도들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바라의 신령한 복음을 선포하게 하려고 사도들에게 야차르의 겉 사람에게 옥에서 나가는 기적과 표적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신령한 복음을 전파하게 하시려고 겉 사람이 체험할 수 있는 기적과 표적이 나타난다는 것을 기억할 수 있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목적은 영혼구원입니다. 겉 사람이 잘되고 겉 사람이 복을 받고 겉 사람이 건강한 것도 중요하지만 이 몸은 때가 되면 흙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그런데 흙으로 돌아가기 전에 신령한 복음을 들음으로 바라의 속사람이 영원한 생명을 얻어 바라의 몸이 복을 받고 바라의 몸이 건강하고 바라의 몸이 하나님을 바라보게 되는 것을 하나님은 더 기뻐하십니다.

 

이제 우리가 생명의 복음인 레마의 말씀을 통해서 나의 바라의 몸이 완전하게 새롭게 되고 부활되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이렇게 된 사람들은 겉 사람이 받는 표적과 기사는 덤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복입니다. 속사람이 구원을 얻고 난 후에는 겉 사람이 이 땅에서 표적과 기적을 체험하게 됩니다. 병에서 치유받는 기적과 정신병에서 온전하게 되는 기적과 물질의 고통에서 벗어나서 부를 누리게 되는 표적과 세상에서의 권세와 권력을 주시는 표적들을 받게 됩니다. 먼저 속사람이 온전하게 되고 생명의 말씀을 통해서 주님을 깨닫고 알게 된 자들이 겉 사람의 표적과 기적도 체험하게 될 때에 감사와 감격이 나오게 됩니다. 하나님께 감사하고 주님께 영광을 돌려드리게 됩니다. 이제부터 우리들은 오늘 이 시간 이후로 신령한 몸이 부활되어 새 사람이 되었으니 겉 사람이 표적과 기적을 체험하는 삶이 된다는 것을 믿으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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