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 원어 설교

[부활주일 설교문] “열린 무덤”(마28:1-10)

체데크 2020. 9. 2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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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마태복음 28장 설교문 중에서 열린 무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열린 무덤”(마28:1-10)

 

명제: 열린 무덤은 부활을 상징한다.

목적: 부활을 확인하는 신앙인이 되자.

 

할렐루야! 오늘은 부활주일입니다. 주님께서 나를 위해서 고난당하시고 무덤에 들어가셨다가 부활하신 날을 기념하는 주일입니다. 오늘 우리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하나님의 말씀은 열린 무덤입니다. 이 말씀으로 새로운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무덤은 죽음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나라마다 장례라는 것이 있습니다. 장례문화가 나라마다 다릅니다. 우리나라도 장례문화가 있습니다. 왜 이런 장례문화가 있습니까? 죽음은 어느 누구도 피해 갈 수 없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의 무덤은 흙으로 봉분을 세워서 죽은 사람을 묻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의 예수님 당시에는 돌무덤을 사용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아리마대의 부자 요셉이라는 사람의 새 무덤에 묻히게 됩니다. 예수님의 시체를 돌무덤에 놓고 큰 돌로 입구를 막아버렸습니다. 그리고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이 부활하신다고 했던 것을 기억하여 경비병을 세우게 됩니다. 만약에 예수님의 시체를 누가 훔쳐 가고 나서 부활했다고 말할 수 있기 때문에 경비를 세워서 예수님의 돌무덤을 굳게 지키게 했습니다.

이렇게 닫힌 무덤은 소망이 없어진 것입니다. 예수님을 따랐던 많은 무리들은 절망 가운데 서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숭모했던 많은 제자들은 더 이상 소망이 없게 된 것입니다. 자신들이 평생 섬기기로 여겼던 예수님이 결국 돌무덤에 들어가신 것입니다. 제자들은 앞길이 캄캄했던 것입니다. 어떻게 인생을 살아가야 하는가? 앞으로 우리의 운명은 어떻게 되는가? 생각하게 된 것입니다.

 

맞습니다.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에게 닫힌 무덤은 소망을 잃은 것입니다. 예수님이 없는 인생은 아주 값비싼 벤츠 자동차에 휘발유가 없는 것과 같습니다. 아무리 비싼 자동차가 있으면 무엇합니까? 휘발유가 없어 움직이지 못하면 아무 소용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모든 것을 소유하고 있으면 무엇합니까? 예수님이 내 인생에 없다면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예수님이 빛이요, 소망입니다.

 

(28:1-2) 안식일이 다 지나고 안식 후 첫날이 되려는 새벽에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보려고 갔더니 큰 지진이 나며 주의 천사가 하늘로부터 내려와 돌을 굴려 내고 그 위에 앉았는데

 

‘앉았는데’ καθημαι(카데마이 2521) 앉다, 거하다, 라는 뜻입니다. 천사들이 예수님의 무덤에 내려와 앉아 있습니다. 이 사건이 실제적으로 있었으며 사람들이 올 때까지 앉아 있습니다. 천사들은 예수님에 대해서 사람들에게 가르쳐줄 메시지를 가지고 있으며 능동적으로 행동하며 주님의 복된 소식을 전하여 많은 자들을 부활하신 예수님께로 돌리는 것입니다. 안식일이 지나고 안식 후 첫날이 되려는 새벽이 왔습니다. 이스라엘은 안식일을 금요일 저녁부터 토요일 저녁까지 지킵니다.

 

그럼 안식 후 첫날은 바로 주일을 의미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기념하면서 매 주일 지키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매주일 부활주일이 되어야 합니다. 마리아와 막달라 마리아는 예수님의 무덤에 갔습니다. 이 여자들이 왜 예수님의 무덤에 갔을까요? 금요일 저녁에 안식일에 들어가기 때문에 예수님께 향유를 바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안식일 끝나고 예수님께 향유를 바르기 위해 갔던 것입니다. 그래서 이른 새벽에 예수님의 무덤에 갔던 것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예수님의 돌무덤의 입구 돌이 굴려져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너무나 놀랬습니다. 그런데 그곳에 천사가 앉아있는 것입니다.

 

(28:3-4) 그 형상이 번개 같고 그 옷은 눈 같이 희거늘 지키던 자들이 그를 무서워하여 떨며 죽은 사람과 같이 되었더라

여자들은 놀랬습니다. 그리고 경비병들도 무서워서 떨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천사가 하늘로부터 내려와서 돌무덤의 돌을 치워버렸기 때문입니다. 이런 모습을 본 적이 없었던 사람들은 놀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28:5-7) 천사가 여자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희는 무서워하지 말라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를 너희가 찾는 줄을 내가 아노라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가 말씀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가 누우셨던 곳을 보라 또 빨리 가서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고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거기서 너희가 뵈오리라 하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일렀느니라 하거늘

 

‘살아나셨느니라’ εγειρω(에게이로 1453) 일어나다, 죽은 자를 일으키다, 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신 사건은 실제적으로 있었던 사건이며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일이고 하나님이 직접 예수님을 살리신 사건입니다. 많은 영혼들을 살리기 위해 부활하신 것입니다. 천사들은 절망으로 왔던 여자들에게 소망을 줍니다. 무서워하지 말라. 너희가 예수님을 찾는 줄을 내가 아노라 그 예수님은 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나셔서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셨다. 이 여자들은 놀라면서도 기뻤습니다. 자신들이 믿고 따랐던 예수님이 죽고 소망이 없었는데 이제 다시 부활하셨다는 소식을 듣고 기뻤던 것입니다.

 

우리의 소망은 바로 부활의 소망입니다. 죽은 예수님을 믿는 신앙은 절망으로 끝이 납니다. 그러나 부활의 예수님을 만난 사람은 소망으로 끝이 난다는 것입니다. 결국 죽음으로 시작해서 부활로 끝나는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예수님은 나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셨다.라고만 생각하는 믿음은 초보적인 믿음입니다. 이제는 부활의 믿음까지 가야 합니다. 이 부활의 신앙이야말로 기독교의 꽃이기 때문입니다.

 

(28:8-10) 그 여자들이 무서움과 큰 기쁨으로 빨리 무덤을 떠나 제자들에게 알리려고 달음질할새 예수께서 그들을 만나 이르시되 평안하냐 하시거늘 여자들이 나아가 그 발을 붙잡고 경배하니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무서워하지 말라 가서 내 형제들에게 갈릴리로 가라 하라 거기서 나를 보리라 하시니라

이 여자들은 무서우면서도 기뻐서 빨리 제자들에게 알리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여자들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것입니다. 여자들은 너무나 기뻐서 어쩔 줄을 모르는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도 예수님을 만나면 너무나 기쁜 것입니다. 절망 가운데 예수님을 만나면 힘이 생기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야 합니다. 이제 우리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남으로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이 예수님을 만나지 못하고 신앙생활하는 것은 앙꼬 없는 찐빵에 불과합니다. ‘보석 없는 반지와도 같습니다. 우리 인생에 예수님을 만남으로 저와 여러분들의 삶에 활기가 있기를 바랍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던 마리아와 막달라 마리아는 얼굴에 생기가 들어갔습니다. 화색이 돌았다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도 예수님을 만남으로 얼굴에 늘 화색이 도는 신앙인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어려움이 있을 때에도 부활의 주님을 만남으로 소망이 생기는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부활의 주님은 먼저 갈릴리로 갔다고 했습니다. 갈릴리는 예수님이 공생애의 사역을 하셨던 장소입니다. 이 장소에 제자들 먼저 가셔서 제자들을 기다리시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은 우리의 모든 상황과 형편을 아시고 미리 준비시키셔서 일을 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이제 걱정하지 말고 부활의 주님을 따라가시기를 바랍니다. 열린 무덤은 우리에게 새 힘을 주는 것입니다. 오늘만 부활의 주님을 만나는 것이 아니라 매일 부활의 주님을 따라가는 면류관 교회의 가족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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