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 원어 설교

[마태복음 13장 설교문] 마음의 밭(마 13:18-23)

체데크 2020. 9. 20.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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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마태복음 13장 설교문 중에서 마음의 밭이라는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마음의 밭”(마 13:18-23)

 

명제: 심령의 밭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

목적: 우리의 마음 밭을 씨앗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

할렐루야!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는 한 주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하나님의 말씀은 마음의 밭입니다. 이 말씀을 통해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사람의 인생에는 두 가지 인생의 패턴이 있다고 합니다. 하나는 휴경지와 같은 인생이 있고 또 하나는 경작지와 같은 인생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럼 휴경지와 같은 인생은 어떤 인생입니까? 여러분들이 시골에 가보시면 농사를 짓지 않아서 놀고 있는 땅을 보셨을 것입니다. 이 땅에는 잡초만 무성하고 알곡은 하나도 없습니다. 땅을 경작하지 않아서 완전히 죽은 땅이 되었고 잡초 외에는 아무것도 찾아볼 수 없는 땅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휴경지와 같은 인생은 자신이 교만해져서 이 정도면 됐겠지!라고 생각하여 더 이상 공부를 하거나, 열정을 갖거나, 노력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나는 노력을 하지 않아도 이 정도면 돼!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인생의 경지에 올라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람은 더 이상 발전이 없습니다. 그리고 이 사람의 인생은 자만과, 오만과, 교만으로 가득 차 있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이 사람의 삶에는 잡초만 무성한 것입니다. 더 이상 사람들이 찾지 않는 쓸모없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에게는 소망이 없습니다. 결국 휴경지로 버려지는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그럼 경작지와 같은 사람은 누구입니까? 경작지는 시간이 되면 땅을 갈아엎어서 겨우내 묵혔던 땅에 생기를 불어넣어 줍니다. 그리고 그곳에 농부는 거름을 줍니다. 그 이유는 씨앗을 뿌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봄이 되면 땅을 갈고 물을 대서 죽어 있었던 땅을 새로운 땅으로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이처럼 경작지와 같은 인생은 끊임없이 무엇인가를 위해서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자신을 계발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매일 같이 공부하게 되고 생각하게 되고 인생을 어떻게 잘 살아볼까? 생각하는 것입니다.

경작지는 많은 소출이 나오게 되어있습니다. 농사를 지은 만큼 수확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경작지와 같은 인생은 노력한 만큼 소출이 있습니다. 교만하지도 않습니다. 자신을 항상 엎드리고 낮춰서 겸손한 것입니다. 하나라도 남에게 배우려고 하는 사람입니다. 옛말에 거지에게도 배울 것이 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와 같은 사람들이 성공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경작지와 같은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학문이 있다고 거만하고, 기술이 있다고 교만하고, 최고의 학위를 가지고 있다고 오만하면 안 됩니다. 그런데 반면에 자신이 배운 것이 없다고 낙심하고 그것이 굳어져 자존심이 강한 성격으로 변하여 교만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남을 비난하는 경향이 두드러집니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끊임없이 경작하는 인생이 되어야 합니다. 경작하는 인생은 늘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항상 부족한 인생입니다. 그래서 끊임없이 예배에 나오고, 기도하고, 성경을 공부하는 것입니다. 이런 인생이 되면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를 축복해 주시는 것입니다. 이제 내가 어른이라고, 내가 많이 배웠다고, 내가 믿음이 좋다고, 신앙의 연륜이 많다고, 교만해서 휴경지와 같은 신앙인이 되지 마시고 늘 겸손한 자세로 배우는 경작지의 신앙인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보면 예수님은 비유를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를 설명해 주시고 있습니다. 비유는 옆에 던지다.”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즉 이것은 하나의 사물을 또 하나의 사물과 비교하고 대조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항상 비유를 통해서 사람들에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나라를 깨닫지 못하니까? 아주 쉽게 가르쳐 주시기 위하여 비유를 사용한 것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의 일도 제대로 깨닫지 못하는데 하나님의 나라의 일을 어떻게 깨달을 수가 있습니까? 그러나 예수님께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이 세상의 일을 가지고 하나님 나라의 일을 가르쳐 주신 것입니다. 오늘은 예수님께서 네 가지 밭에 떨어진 씨 비유에 대해서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이 비유의 목적은 씨에 있는 것이 아니라 씨앗을 받아들이는 땅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씨앗은 문제가 없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농사법은 농부가 밭을 갈고 나서 직접 씨앗을 들고 손으로 잡아서 뿌렸습니다. 이렇게 뿌리다 보니 각각 다른 땅에 씨앗들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 모습을 보고 하나님 나라를 비유로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럼 네 가지 마음 밭은 무엇입니까? 첫째가 길가 밭입니다.

(13:18-19) 그런즉 씨 뿌리는 비유를 들으라 아무나 천국 말씀을 듣고 깨닫지 못할 때는 악한 자가 와서 그 마음에 뿌려진 것을 빼앗나니 이는 곧 길 가에 뿌려진 자요

농부는 최대한 조심스럽게 씨를 뿌리지만 밭의 바깥의 길로 씨앗이 떨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길가는 사람들이 다니는 길입니다. 표면이 반질거리고 딱딱합니다. 절대로 씨앗이 떨어져서 자랄 수가 없는 땅입니다. 이런 땅에는 씨앗이 떨어져도 새들이 와서 다 먹어버리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사람의 심령의 밭은 어떤 밭입니까? ‘깨닫지 못할 때는’ συνιημι(쉬니에미 4920) 깨닫다, 이해하다, 통찰하다, 라는 뜻입니다. 천국 복음의 말씀을 들어도 깨닫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여 주님이 주시는 천국의 비밀을 통찰하지 못합니다. 말씀을 들어도 전혀 깨닫지 못하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자신의 고집을 피우는 사람입니다. 현재 이런 자들이 있고 자신의 능력으로 열심히 깨달으려고 하는 자들입니다. 이런 자들이 소유하고 있는 것은 천국을 빼앗기는 것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완악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길가의 땅이 표면이 딱딱하다고 했습니다. 이런 사람은 마음의 밭이 완악하여 복음을 절대로 받아들이지 않는 것입니다. 자신의 학문과, 지식과, 지혜가 더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복음의 가치를 모르는 사람입니다. 그렇다 보니 결국 악한 자가 와서 복음을 빼앗아 가버리는 것입니다. 씨앗은 없어지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사탄이 와서 빼앗아 가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절대 구원을 받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마음이 굳어져서 누구의 말도 듣지 않습니다. 자신이 제일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바로 이런 사람들입니다. 충고를 해주면 화를 내고 자존심이 강하여 절대 남의 말은 듣지 않고 독불장군식으로 자신의 주장만을 내세우고 고집을 피우는 사람들입니다. 결국 손해는 자신에게 돌아가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하나님의 은혜의 가치를 모르는 사람들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남의 말을 들을 준비를 하고 마음의 문을 열어야 합니다. 두 번째로는 돌밭입니다.

(13:20-21) 돌밭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즉시 기쁨으로 받되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시 견디다가 말씀으로 말미암아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날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요

‘넘어지는 자요’ σκανδαλιζω(스칸달리조 4624) 죄로 끌어들이다, 잘못 인도되다, 범죄케 하다, 라는 뜻입니다. 이 사람들은 말씀을 받지만 오래가지 못합니다. 결국 죄를 짓고 잘못 인도되어 죽습니다. 이런 사실이 실제 있으며 현재도 이런 자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이런 자들은 외부의 힘에 의해 말씀을 빼앗겨 버리게 됩니다. 씨앗이 돌밭에 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스라엘 땅은 석회암으로 되어 있어서 돌의 뜨거운 기운으로 싹이 빨리 나오게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태양의 빛으로 인하여 흙이 깊지 않기 때문에 뿌리가 없어서 말라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의 마음은 복음의 말씀을 받기는 아주 빨리 받습니다. 처음에 들을 때에는 기뻐서 어쩔 줄을 모릅니다. 이런 귀한 것이 있냐고 복음의 말씀을 가르쳐 주어서 감사하다고 말을 합니다. 그런데 신앙이 냄비와 같은 신앙을 합니다. 빨리 끓기는 하지만 너무 쉽게 식어버리는 것입니다. 말씀을 듣고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어려운 상황이 옵니다. 낙심될 일도 오고 고난도 찾아옵니다. 그런데 이런 일 때문에 복음을 버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버리는 것입니다. 쉽게 시험에 넘어지는 자들입니다. 그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뿌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하나님을 믿고 교회에 나오면 복을 받는 다더라 이것만 생각한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어려움이 오니 진정한 영적인 하나님의 구원의 복을 받지 못하고 쓰러지고 마는 것입니다. 뿌리를 말씀 앞에 내리지 못한 사람입니다. 우리가 복을 받습니다. 말씀에 뿌리를 깊이 내리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뜨겁게 신앙생활을 하다가 결국 몇 달도 못하고 시험에 걸려 넘어져서 병들어 죽어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결국 믿음을 포기하는 사람입니다. 너무나 안타까운 사람들입니다. 세 번째는 가시떨기 밭입니다.

(13:22) 가시 떨기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들으나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에 말씀이 막혀 결실하지 못하는 자요

‘못하는 자요’ γινομαι(기노마이 1096) 생겨나다, 일어나다, 행해지다, 라는 뜻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결실치 못하는 것이 실제적으로 있는데 현재에 일어나게 됩니다. 이런 자들은 말씀을 받지만 이 말씀의 귀중한 것을 모르고 열심히 자신의 힘으로 살다가 결국 넘어지는 자들을 말합니다. 가시떨기에 뿌려진 씨앗입니다. 복음의 씨앗은 아무 곳이나 떨어집니다. 이 씨앗은 가시 떨기에 떨어졌습니다. 이스라엘의 밭에는 주변에 이렇게 가시밭이 있었습니다. 농부가 씨를 뿌리다가 가시밭에도 떨어진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것을 보시고 말씀을 하신 것입니다. 가시떨기에 씨앗이 떨어지니까? 기운이 막혀서 제대로 씨앗이 성장을 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은 하나님의 복음의 말씀을 들으나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에 관심이 많은 사람입니다. 영적인 구원보다는 세상 욕심이 많은 사람입니다. 교회에 나와 신앙생활을 하지만 세상에 더 관심이 많은 사람입니다. 결국 이런 사람은 신앙을 통해서 자신의 부귀영화를 누리려고 하는 사람입니다. 늘 고민은 하나님 나라의 고민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통해서 어떻게 하면 복을 받아 명예를 가지고, 재물을 모으고, 세상에서 잘 살아볼까?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심령에 떨어져 절대 결실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하나님 나라에 합당하지 않은 사람들입니다. 자신의 사리사욕에 눈이 멀어 결국 예수님을 배반하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가룟 유다가 결국 이런 사람이 된 것입니다. 자신의 재물 욕심 때문에 예수님을 은 30냥에 팔아버리는 엄청난 죄를 지은 것입니다. 결국 구원의 반열에 들어가지 못하는 자들입니다. 그럼 마지막 밭은 무슨 밭입니까? 바로 좋은 땅이라는 것입니다.

(13:23) 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니 결실하여 어떤 것은 백 배, 어떤 것은 육십 배, 어떤 것은 삼십 배가 되느니라 하시더라

‘결실하여’ καρποφορεω(칼포포레오 2592) 열매를 맺다, 라는 뜻입니다. 좋은 땅에 씨가 떨어진 것은 열매를 맺는 사실이 있고 현재에 열매를 맺게 됩니다. 이 열매는 자발적으로 결실하여 좋은 열매를 맺게 됩니다. 좋은 씨가 떨어졌기 때문에 농부의 보살핌을 받아 좋은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농부가 씨를 뿌릴 때에 원래는 좋은 땅에 씨앗을 뿌리게 됩니다. 밭을 잘 일궈 놓은 고랑에 씨앗이 제대로 떨어진 것입니다. 이것을 예수님은 좋은 마음의 밭을 가진 사람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복음의 씨앗이 좋은 마음의 밭을 가진 사람에게 떨어진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복음의 말씀을 들을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입니다. 세상의 욕심보다 영적인 하나님의 말씀을 귀하게 생각하고 깨달은 자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말씀을 들으면 믿음과 신앙이 잘 자라게 됩니다. 그리고 말씀에 순종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결실을 맺게 되는데요. 백배, 육십 배, 삼십 배의 결실을 맺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에게는 복음의 능력이 나오고 구원의 결실들이 맺어지는 것입니다. 어떠한 환란이 있어도 이겨내고 끝까지 복음을 위해 사는 자들입니다. 이런 자들에게는 하나님 나라가 임한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어떠한 마음의 밭을 가지고 있습니까? 어떠한 마음을 가지고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까? 예수님께서는 좋은 밭이 되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가 이 말씀을 통해서 좋은 마음의 밭으로 변화되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이 밭이 되지 않으면 결국 우리는 평생을 신앙생활을 한다고 해도 그것은 자신을 위로해주는 종교생활에 불과할 뿐입니다. 우리는 진정한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야 합니다. 여러분의 마음 밭에 복음의 씨앗이 떨어져 삼십 배, 육십 배, 백배의 결실들이 이루어지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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