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원어 설교

[레위기 13장 좋은 성경 말씀] 나병에 관한 법(레 13:1-59)

체데크 2022. 6. 13.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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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13장에서는 나병에 관한 진단 규례에 대해서 여호와 하나님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나병이 피부에 생겼을 때는 제사장이 피부의 병을 진찰하라고 했습니다. 이것이 나병인지 아닌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영적으로 우리가 나병을 생각하면 원죄를 상징합니다. 원죄로 인하여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죽었고 격리되었습니다. 원죄를 가진 죄인은 대제사장이신 예수님 앞에 나가서 진찰을 받고 예수님의 피로 구속함을 받아 구원받아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영접하여 구원받았습니다.

 

나병에 관한 법(레 13:1-59)

 

본장은 나병에 관한 법이다.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위생적 규례이며 아울러 영적 교훈이 포함되어 있다고 본다.

[1-3]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일러 가라사대 . . . .

여호와께서는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의 피부에 무엇이 돋거나 딱지가 앉거나 색점이 생겨서 그 피부에 문둥병같이 되거든 곧 제사장 아론에게나 그 자손 중 한 제사장에게로 데리고 갈 것이요.” ‘문둥병나병이라는 원어(차라아트)는 구약성경에서 35회 사용되었는데, 레위기 13장과 14장에서 29회 나온다. 그것은 오늘날의 나병(한센병)을 포함하여 심각한 전염성 피부병을 가리키는 용어이었다고 본다.

하나님께서는 또 제사장은 그 피부의 병을 진찰할지니 환처의 털이 희어졌고 환처가 피부보다 우묵해졌으면 이는 나병의 환처라. 제사장이 진단하여 그를 부정하다 할 것이요라고 말씀하셨다. 제사장들은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위생적 진단을 할 책임도 있었다. 그들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율법을 가르치고 지도하는 책임을 가졌고 거기에는 의식법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감독하는 일도 포함됐다.

[4-8] 피부에 색점이 희나 우묵하지 아니하고 . . . .

하나님께서는 또 말씀하셨다. “그 환자의 피부에 색점[반점]이 희나 우묵하지 아니하고 그 털이 희지 아니하면 제사장은 그 환자를 7일 동안 금고할[격리시킬] 것이며 7일 만에 제사장이 그를 진찰할지니 그의 보기에 그 환처가 변하지 아니하고 병색이 피부에 퍼지지 아니하였으면 제사장이 그를 또 7일 동안을 격리시킬 것이며 7일 만에 제사장이 또 진찰할지니 그 환처가 엷어졌고[색이 옅어졌고] 병색이 피부에 퍼지지 아니하였으면 피부병이라. 제사장이 그를 정하다 할 것이요 그는 옷을 빨 것이라. 그리하면 정하리라.” ‘피부병이라는 원어(미스파카트)는 ‘부스럼’(scab)(KJV, NASB, BDB) 혹은 뾰루지’(rash)(NIV)라는 뜻이다. 하나님께서는 또 말씀하셨다. “그러나 정결한 여부를 위해 제사장에게 보인 후에 병이 피부에 퍼지면 제사장에게 다시 보일 것이요 제사장은 진찰할지니 그 병이 피부에 퍼졌으면 그를 부정하다 진단할 것이라. 이는 나병임이니라.”

[9-11] 사람에게 문둥병이 들었거든 그를 제사장에게로 . . . .

하나님께서는 또, “사람에게 나병이 들었거든 그를 제사장에게로 데려갈 것이요 제사장은 진찰할지니 피부에 흰 점이 돋고 털이 희어지고 거기 난육이 생겼으면 이는 그의 피부의 오랜 나병이라. 제사장이 부정하다 진단할 것이요 그가 이미 부정했은즉 격리시키지는 않을 것이며라고 말씀하셨다. ‘난육’(爛肉)이라는 원어(미크야트 바사르 카이)(살갗이 벗겨진) ‘생살이라는 뜻이다.

[12-17] 제사장의 보기에 문둥병이 그 피부에 크게 . . . .

하나님께서는 또 말씀하셨다. “제사장의 보기에 나병이 그 피부에 크게 발하였으되 그 환자의 머리부터 발까지 퍼졌거든 그가 진찰할 것이요 나병이 과연 그 전신에 퍼졌으면 그 환자를 정하다 할지니 다 희어진 자인즉 정하거니와 아무 때든지 그에게 난육[생살]이 발생하면 그는 부정한즉 제사장이 난육을 보고 그를 부정하다 진단할지니 그 난육은 부정한 것인즉 이는 나병이며 그 난육이 변하여 다시 희어지면 제사장에게로 갈 것이요 제사장은 그를 진찰하여서 그 환처가 희어졌으면 환자를 정하다 할지니 그는 정하니라.” (14-16절의 난육이라는 원어는 바사르 카이라고만 되어 있고 그 뜻은 같다.)

[18-23] 피부에 종기가 생겼다가 나았고 그 종처에 흰 점이 . . . .

하나님께서는 또 말씀하셨다. “피부에 종기(쉐킨 boil)가 생겼다가 나았고 그 종처에 흰 점이 돋거나 희고 불그스름한 색점이 생겼으면 제사장에게 보일 것이요 그는 진찰하여 피부보다 얕고 그 털이 희면 그를 부정하다 진단할지니 이는 종기로 된 나병의 환처임이니라. 그러나 제사장의 보기에 거기 흰털이 없고 피부보다 얕지 아니하고 빛이 엷으면 제사장은 그를 7일 동안 격리시킬 것이며 그 병이 크게 피부에 퍼졌으면 제사장은 그를 부정하다 진단할지니 이는 그 환처임이니라. 그러나 그 색점이 여전하고 퍼지지 아니하였으면 이는 종기 흔적이니 제사장은 그를 정하다 진단할지니라.”

[24-28] 피부를 불에 데었는데 그 덴 곳에 불그스름하고 . . . .

하나님께서는 또 말씀하셨다. “피부를 불에 데었는데 그 덴 곳에 불그스름하고 희거나 순전히 흰 색점이 생기면 제사장은 진찰할지니 그 색점의 털이 희고 그 자리가 피부보다 우묵하면 이는 화상(火傷)에서 발한 나병인즉 제사장은 그를 부정하다 할 것은 나병의 환처가 됨이니라. 그러나 제사장의 보기에 그 색점에 흰털이 없으며 그 자리가 피부보다 얕지 아니하고 빛이 엷으면 그는 그를 7일 동안 격리시킬 것이며 7일 만에 제사장이 그를 진찰할지니 만일 병이 크게 피부에 퍼졌으면 그는 그를 부정하다 진단할 것은 나병의 환처임이니라. 만일 색점이 여전하여 피부에 퍼지지 아니하고 빛이 엷으면 화상으로 부은 것이니 제사장은 그를 정하다 할 것은 이는 화상의 흔적임이니라.”

[29-37] 남자나 여자의 머리에나 수염에 환처가 있으면 . . . .

하나님께서는 또 말씀하셨다. “남자나 여자의 머리나 수염에 환처가 있으면 제사장은 진찰할지니 환처가 피부보다 우묵하고 그 자리에 누르고 가는 털이 있으면 그는 그를 부정하다 할 것은 이는 옴이라. 머리에나 수염에 발한 나병임이니라. 만일 제사장의 보기에 그 옴의 환처가 피부보다 우묵하지 아니하고 그 자리에 검은 털이 없으면 제사장은 그 옴 환자를 7일 동안 격리시킬 것이며 7일 만에 제사장은 그 환처를 진찰할지니 그 옴이 퍼지지 아니하고 그 자리에 누른 털이 없고 피부보다 우묵하지 아니하거든 그는 모발을 밀되 환처는 밀지 말 것이요 제사장은 옴 환자를 또 7일 동안 격리시킬 것이며 7일 만에 제사장은 그 옴을 또 진찰할지니 그 옴이 피부에 퍼지지 아니하고 피부보다 우묵하지 아니하면 그는 그를 정하다 진단할 것이요 그는 그 옷을 빨지니 정하려니와, 깨끗한 후에라도 옴이 크게 피부에 퍼지면 제사장은 그를 진찰할지니 과연 옴이 피부에 퍼졌으면 누른 털을 찾을 것 없이 그는 부정하니라. 그러나 제사장의 보기에 옴이 여전하고 그 자리에 검은 털이 났으면 그 옴은 나았고 그 사람은 정하니 제사장은 그를 정하다 진단할지니라.” ‘이라는 원어(네세크)는 ‘(나병으로 의심되는, 머리나 수염에 난) 부스럼(BDB)이라는 뜻이다.

[38-39] 남자나 여자의 피부에 색점 곧 흰 색점이 있으면 . . . .

하나님께서는 또 남자나 여자의 피부에 색점 곧 흰 색점이 있으면 제사장은 진찰할지니 그 피부의 색점이 부유스름하면 이는 피부에 발한 어루러기라. 그는 정하니라”고 말씀하셨다. ‘어루러기라는 원어(보하크)해가 없는 피부 부스럼(BDB)을 가리킨다.

[40-44] 누구든지 그 머리털이 빠지면 그는 대머리니 정하고 . . . .

하나님께서는 또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그 머리털이 빠지면 그는 대머리니 정하고 앞머리가 빠져도 그는 이마 대머리니 정하니라. 그러나 대머리나 이마 대머리에 희고 불그스름한 색점이 있으면 이는 나병이 대머리에나 이마 대머리에 발함이라. 제사장은 그를 진찰할지니 그 대머리에나 이마 대머리에 돋은 색점이 희고 불그스름하여 피부에 발한 나병과 같으면 이는 나병 환자라. 부정하니 제사장은 그를 부정하다 확실히 진단할 것은 그 환처가 그 머리에 있음이니라.” 이와 같이, 본장은 여러 종류의 나병을 말한다. 본장은 피부의 오랜 즉 만성적인 나병’(11), ‘종기로 된 나병’(20), ‘화상에서 발한 나병’(25), ‘머리에나 수염에 발한 나병’(30), ‘대머리에나 이마 대머리에 생긴 나병’(43-44) 등을 말하며, 47절 이후에는 의복의 나병, 14장 끝부분에는 집에 생긴 나병까지(34) 말한다.

[45-46] 문둥 환자는 옷을 찢고 머리를 풀며 윗입술을 . . . .

하나님께서는, “나병 환자는 옷을 찢고 머리를 풀며 윗입술을 가리고 부정하다 부정하다외칠 것이요 병 있는 날 동안은 늘 부정할 것이라. 그가 부정한즉 혼자 살되 진 밖에 살지니라”고 말씀하셨다.

[47-59] 만일 의복에 문둥병 색점이 발하여 털옷에나 . . . .

본장에서 마지막으로 하나님께서는 의복에 생긴 나병에 대한 규정을 말씀하셨다. “만일 의복에 나병 색점이 발하여 털옷에나 베옷에나 베나 털의 날에나 씨에나 혹 가죽에나 무릇 가죽으로 만든 것에 있되 그 의복에나 가죽에나 그 날에나 씨에나 무릇 가죽으로 만든 것에 병색이 푸르거나 붉으면 이는 나병의 색점이라. 제사장에게 보일 것이요 제사장은 그 색점을 살피고 그것을 7일 동안 간직하였다가 7일 만에 그 색점을 살필지니 그 색점이 그 의복의 날에나 씨에나 가죽에나 가죽으로 만든 것에 퍼졌으면 이는 악성 나병’(차라아트 마메에레트)이라. 그것이 부정하니 그는 그 색점 있는 의복이나 털이나 베의 날이나 씨나 무릇 가죽으로 만든 것을 불사를지니 이는 악성 나병인즉 그것을 불사를지니라. 그러나 제사장의 보기에 그 색점이 그 의복의 날에나 씨에나 무릇 가죽으로 만든 것에 퍼지지 아니하였으면 제사장은 명하여 그 색점 있는 것을 빨게 하고 또 7일 동안 간직하였다가 그 빤 곳을 볼지니 그 색점의 빛이 변치 아니하고 그 색점이 퍼지지 아니하였으면 부정하니 너는 그것을 불사르라. 이는 거죽에 있든지 속에 있든지 악성 나병이니라. 빤 후에 제사장의 보기에 그 색점이 엷으면 그 의복에서나 가죽에서나 그 날에서나 씨에서나 그 색점을 찢어버릴 것이요 그 의복의 날에나 씨에나 무릇 가죽으로 만든 것에 색점이 여전히 보이면 복발하는[다시 생기는] 것이니 너는 그 색점 있는 것을 불사를지니라. 네가 빤 의복의 날에나 씨에나 무릇 가죽으로 만든 것에 그 색점이 벗어졌으면 그것을 다시 빨아야 정하리라. 이는 털옷에나 베옷에나 그 날에나 씨에나 무릇 가죽으로 만든 것에 발한 나병 색점의 정하고 부정한 것을 단정하는 규례니라.”

본장에 기록된 나병에 대한 자세한 규정은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 첫째, 본장의 규정은 위생적 의미를 가진다고 본다. 본장은 나병을 부정(不淨)한 질병으로 규정한다. 나병을 부정하다고 말하는 것은 그것이 전염성을 가진 악성 질병이라는 뜻일 것이다. 그 질병은 환자 자신을 심각하게 해칠 뿐 아니라 주위 사람들을 심각하게 해친다. 그러므로 그 병에 걸린 사람은 이스라엘 회중과 격리되어야 했다. 그것은 일차적으로 위생적 성결의 문제라고 본다.

둘째, 나병은 많은 성도들이 이해해온 대로 인간의 악한 죄성, 그것도 단순히 인간의 죄성이 아니라 악한 전염적 죄성을 상징한다고 본다. 죄는 자신에게 불행과 죽음을 가져올 뿐 아니라, 다른 이들에게 악을 전염시킨다. 죄는 교리적 오류든지 윤리적 오류든지 간에 남에게 악영향을 준다. 그러므로 그것은 누룩에 비유되고(5:9; 고전 5:6) 또 독한 창질에 비유된다(딤후 2:17). 그러므로 성도는 죄와 분리되어야 하고 범죄자들과도 분리되어야 한다. 죄의 전염성 때문에 악인들과 교제의 단절이 필요한 것이다(16:17; 고전 5:11-13; 딛 3:10). 최종적으로, 천국은 의인들만의 거주지이며 악인들은 영원히 제외될 것이다(고전 6:9-10; 21:27; 22:15).

본장의 교훈은 무엇인가? 첫째로, 우리는 모든 죄를 버리자. 죄는 나병처럼 부정하다. 그것은 인생에게 불행과 죽음과 지옥 형벌을 가져온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든 죄를 회개하고 버려야 한다. 주께서 전하신 첫 번째 내용은 회개이었다(4:17). 우리는 모든 죄를 회개하자.

둘째로, 우리는 모든 죄의 씻음을 받자. 나병이 없는 사람은 행복하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죄씻음을 받아야 한다.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 죄를 사하시고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신다(요일 1:9). 우리는 더러운 모든 죄의 씻음을 받자.

셋째로, 우리는 죄인들과의 교제를 조심하자. 죄인과 친하게 지내면 자연히 죄의 영향을 받게 된다. 그러므로 복 있는 사람은 죄인의 길에 서지 않으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않는다(1:1). 악한 친구는 선한 행실을 더럽힌다(고전 15:33). 죄인들은 우리의 전도 대상이지 교제의 대상이 아니다. 우리는 믿지 않는 자들과의 교제를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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