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원어 설교

[시편 52편 강해 설교말씀] 악인의 영원한 멸망(시 52:1-9)

체데크 2022. 6. 1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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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52편에서 시편 기자는 말씀합니다. 악인은 반드시 멸망을 당하고 의인은 형통하게 될 것이라는 것을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악인을 심판하십니다. 악인들은 의인을 괴롭히고 죽이려고 합니다. 자기의 유익을 위해서 의인을 이용합니다. 그러나 끝내 의인은 형통의 복을 받아서 누리게 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의인이 되었습니다. 세상이 우리를 속이고 환난 가운데 넣을지라도 예수님을 따라가야 합니다. 복음의 길은 좁은 문입니다. 그 길은 협착하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 길이 생명의 길입니다. 많은 사람은 넓은 문으로 들어갑니다. 편안한 길을 선택하여 갑니다. 하지만 이 길의 끝은 멸망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문을 통과하여 들어가야 합니다. 이 길은 영원히 사는 길입니다.

 

악인의 영원한 멸망(시 52:1-9)

 

본 시편은 표제어의 내용대로 에돔 사람 도엑이 사울 앞에서 다윗이 아히멜렉의 집에 왔다고 말하던 때에 지은 것이다.

[1] 강포한 자여, 네가 어찌하여 악한 계획을 스스로 . . . .

다윗은 말한다. “강포한 자여, 네가 어찌하여 악한 계획을 스스로 자랑하는고.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항상 있도다.” ‘강포한 자라는 원어(깁보르)힘센 자’(mighty man)(KJV, NASB, NIV)라는 뜻이다. ‘악한 계획이라는 원어(라아)이라는 뜻이다. ‘힘센 자는 에돔 사람 도엑을 가리켰다. 다윗은 그에게 네가 왜 악을 자랑하는가라고 묻는다. 도엑은 제사장 아히멜렉을 죽게 하는 악을 행했다. 다윗은 그러나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항상 있다고 말한다. 그것은 그를 경외하는 성도를 향하신 그의 인자하심을 가리킨다. 성도는 비록 부족함이 없지 않으나 하나님의 인자하심 때문에 원수의 핍박 속에서 피할 길을 얻고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받고 구원을 얻는다.

[2-4] 네 혀가 심한 악을 꾀하여 날카로운 삭도같이 . . . .

다윗은 또 말한다. “네 혀가 심한 악을 꾀하여 날카로운 삭도같이 간사를 행하는도다. 네가 선보다 악을 사랑하며 의를 말함보다 거짓을 사랑하는도다. 간사한 혀여, 네가 잡아 먹는 모든 말을 좋아하는도다.” ‘심한 악이라는 원어(하와 ה󰕶󰕘)멸망이라는 뜻이다(BDB, NASB). 2절을 다시 번역하면, “거짓을 행하는 자여, 네 혀가 멸망을 꾀하며 날카로운 면도칼 같도다(NASB, NIV). 그는 선보다 악을 사랑하며 의를 말함보다 거짓을 사랑하였다. 4절의 간사한 혀속이는 혀라는 뜻이다. 도엑은 거짓말로 제사장 아히멜렉에게 해를 끼쳤고 그와 그의 동료 제사장들이 죽임을 당하게 하였다.

사울 왕의 칼날을 피해 도망하던 다윗은 아히멜렉에게 방문하여 먹을 것을 요청하고 칼도 있으면 하나 줄 것을 청했었다. 그러나 후에 도엑은 사울에게, 아히멜렉이 다윗과 공모하여 왕을 대적하였다고 거짓되이 말하였고, 그로 인해 아히멜렉과 제사장 85명과 여자들과 아이들까지 죽임을 당하였다(삼상 22:18). 도엑의 말은 거짓말이었다. 그의 거짓말로 많은 무고한 사람들이 죽었다. 다윗은 사울 왕을 반역한 일이 없고 악을 도모하지도 않았다. 또 제사장 아히멜렉은 아무 잘못이 없었다. 그는 다윗의 문제를 알지 못하였다.

[5] 그런즉 하나님이 영영히 너를 멸하심이여, 너를 . . . .

다윗은 또 말한다. “그런즉 하나님이 영영히 너를 멸하심이여, 너를 취하여 네 장막에서 뽑아내며 생존하는 땅에서 네 뿌리를 빼시리로다.” 도엑의 악과 거짓말에 대해 하나님께서는 공의로 보응하실 것이다. ‘그런즉이라는 원어()(likewise)(KJV)는 도엑이 악을 행한 것같이 하나님께서 그에게 재앙을 내리실 것을 보인다. 원수갚는 것이 하나님께 있다(32:35; 12:19). 하나님께서는 악한 자를 영원히 멸하실 것이다. 그는 그를 그 집에서 뽑아내시며 생존 세계에서 제거하실 것이다. 하나님의 보응은 참으로 무섭다.

[6-7] 의인이 보고 두려워하며 또 저를 비웃어 말하기를 . . . .

다윗은 또 말한다. “의인이 보고 두려워하며 또 저를 비웃어 말하기를 이 사람은 하나님으로 자기 힘을 삼지 아니하고 오직 그 재물의 풍부함을 의지하며 제 악으로 스스로 든든케 하던 자라 하리로다.” 의인들은 도엑의 결말을 보고 두려워하며 그를 비웃으며 그가 하나님으로 자기 힘을 삼지 않고 그 재물의 풍부함을 의지하며 자기의 악으로 스스로 든든케 하던 자라고 말할 것이다. 세상의 악한 자들은 하나님 대신에 그 재물의 풍부함을 의지하는 자들이다. 재물은 일시적으로 힘이 될지 모르나 갑자기 없어지기도 하고 전쟁의 날에나 죽음 앞에서 아무 소용이 없다. 또 악으로 자신을 든든히 하는 것은 심령을 완악케 할 뿐이다. 마침내 하나님께서는 악인을 멸망시키실 것이며 의인은 그 광경을 보고 두려워할 것이다.

[8] 오직 나는 하나님의 집에 있는 푸른 감람나무 . . . .

다윗은 또 말한다. “오직 나는 하나님의 집에 있는 푸른 감람나무 같음이여,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영영히 의지하리로다.” ‘오직 나는이라는 원어(와아니)그러나 나는이라는 말로서 앞에 말한 악인과 자신을 대조시킨다. 악인은 악을 행하다가 하나님의 공의의 보응을 받지만, 하나님을 경외하는 의인은 하나님의 집에 있는 푸른 감람나무(올리브 나무)와 같다. 하나님의 집은 하나님께서 주인이시며 의와 사랑, 평안과 기쁨이 넘친 집이다. 푸른 감람나무는 죽었거나 시든 나무가 아니고 생기가 넘친 나무이며 감람(올리브) 열매를 많이 맺는 나무이다. 감람유는 식용과 약용으로 유용하게 쓰인다. 또 그는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영영히 의지할 것이다. ‘의지하리로다는 원어는 완료형이지만, 확신이나 소원을 나타내는 완료형이다.

의인의 삶과 악인의 삶은 현저히 대조된다. 악인은 하나님을 자기 힘으로 삼지 않고 오직 그 재물의 풍부함을 의지하며 악으로 자신을 든든케 하는 자이다. 그는 일시적으로 잘되는 것 같으나 결국 망할 것이다. 그러나 의인은 하나님의 집에 있는 푸른 감람나무 같을 것이다. 그는 일시적으로 고난당할 수 있으나 결코 죽지 않을 것이다.

[9] 주께서 이를 행하셨으므로 내가 영영히 주께 . . . .

다윗은 또 말한다. “주께서 이를 행하셨으므로 내가 영영히 주께 감사하고 주의 이름이 선함으로 주의 성도 앞에서 내가 주의 이름을 의지하리이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악인에게 공의의 심판을 행하셨기 때문에 하나님께 영영히 감사하고 하나님의 이름이 선하기 때문에 성도들 앞에서 그의 이름을 의지하겠다고 고백한다. 하나님께서는 악인들의 거짓되고 악한 말들에도 불구하고 다윗을 보호하셨고 구원하셨고 그를 해치려는 악인들을 멸망시키셨다. 그것이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이며 성도에게 그의 인자하심으로 주신 선한 일이라는 것을 깨닫는 모든 성도들은 하나님께 영영히 감사하고 하나님의 이름을 더욱 의지할 것이다.

본 시편의 교훈은 무엇인가? 첫째로, 우리는 악한 자가 되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면도칼같이 남을 해치는 자가 되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거짓말을 하지 말아야 한다. 악한 사람은 악을 행할 때 거짓말로 명분을 만들고 다른 사람들과 자기 양심을 속인다. 우리는 선보다 악을 행하거나 의보다 거짓을 행하는 자가 되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속이는 혀를 가지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 대신 재물의 풍부함을 의지하고 악으로 스스로 든든케 하는 자가 되지 말아야 한다.

둘째로, 우리는 하나님의 보응을 두려워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악한 자들의 악행에 대해 보응하실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갚으시는 공의의 심판자이시다. 그는 악인들을 멸하실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창조 세계에서 살 자격이 없는 자들이다. 그들은 복된 새 세계에서 살 자격이 없고, 영원한 지옥의 형벌을 받을 수밖에 없는 자들이다. 성경은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을 분명하게 증거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보응과 지옥 형벌을 두려워해야 한다.

셋째로, 본문은 성도의 삶이 어떠해야 할지를 분명하게 증거한다. 성도는 악과 불의와 거짓을 버리고 의와 선과 진실을 행해야 한다. 그것이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하신 본래의 모습이다. 그것이 본래적 의(original righteousness)라고 하는 것이다. 또 성도는 하나님의 인자하심만 영원히 의지하고 하나님을 찬송해야 한다. 우리의 구원도 성화도 하나님의 자비로만 가능하다. 85명의 제사장들에게 천국의 보상이 있을 것이다. 반드시 있어야 한다.

[욥기 41장 성경 좋은 말씀] 온 천하의 것이 내 것이다(욥 4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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