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원어 설교

[욥기 41장 성경 좋은 말씀] 온 천하의 것이 내 것이다(욥 41:1-34)

체데크 2022. 6. 13.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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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41장에서는 여호와 하나님은 욥에게 악어를 통해서 하나님의 섭리를 교훈하고 있습니다. 악어를 사냥하는데 어려움이 있는데 이것을 통해서 욥에게 교훈하고 있습니다. 악어는 힘이 셉니다. 인간이 함부로 다룰 수 없는 동물입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통제하고 다스린다는 것을 욥에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이 세상 만물을 하나님께서 다스리고 있다는 것을 믿고 인정해야 합니다.

 

온 천하의 것이 내 것이다(욥 41:1-34)

 

[1-11] 네가 능히 낚시로 악어를 낚을 수 있겠느냐? 노끈으로 . . . .

하나님께서는 또 말씀하신다. “네가 능히 낚시로 악어를 낚을 수 있겠느냐? 노끈으로 그 혀를 맬 수 있겠느냐? 줄로 그 코를 꿸 수 있겠느냐? 갈고리로 그 아가미를 꿸 수 있겠느냐?” 본문에 악어라는 원어(리브야산)는 고래나 악어 같은 큰 바다짐승을 가리킨다(BDB, KB). 영어성경들은 원어의 발음대로 리브야산(leviathan)이라고 번역했다(KJV, NASB, NIV). 사람이 낚시로 악어나 고래를 낚거나 끈으로 그 혀를 매거나 줄로 그 코를 꿰거나 갈고리로 그 아가미를 꿰는 것은 다 불가능한 일이다.

하나님께서는 또 말씀하신다. “그것이 어찌 네게 연속 간구하겠느냐? 유순한 말로 네게 이야기하겠느냐? 어찌 너와 계약하고 영영히 네 종이 되겠느냐? 네가 어찌 새를 놀리는 것같이 그것을 놀리겠으며 네 소녀들을 위하여 그것을 매어 두겠느냐?” 이런 일은 다 불가능하다. 악어는 길이가 보통 3-4미터 정도이며 무게는 200 내지 250킬로그램 정도이다. 화석은 예전에 15미터 정도의 것도 있었음을 보인다. 청색 고래(blue whale)는 바다짐승 중 가장 큰 짐승으로서 길이가 30미터 정도까지 자라고 무게는 200(2,000kg) 이상이 된다고 한다.

하나님께서는 또 말씀하신다. “어찌 어부의 떼가 그것으로 상품을 삼아 상고들[상인들] 가운데 나눌 수 있겠느냐? 네가 능히 창으로 그 가죽을 찌르거나(테말레)[채우거나](KJV, NASB, NIV) 작살로 그 머리를 찌를 수[채울 수] 있겠느냐? 손을 그것에게 좀 대어 보라. 싸울 일이 생각나서 다시는 아니하리라. 잡으려는 소망은 헛것이라. 그것을 보기만 하여도 낙담하지 않겠느냐?[엎드러지리라.]” 어부들은 물고기를 잡듯이, 창이나 작살로 악어 혹은 고래를 잡아 어(魚)시장에 내어 팔 수 없을 것이다. 사람은 그 짐승을 잡으려 손을 대어도 그것이 대어들면 놀라 엎드러질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또 말씀하신다. “아무도 그것을 격동시킬 용맹이 없거든 능히 나를 당할 자가 누구냐? 누가 먼저 내게 주고(NASB)(히크디마니)(혹은 ‘나보다 앞서 행하여’) 나로 갚게 하였느냐? 온 천하에 있는 것이 다 내 것이니라.”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악어나 고래도 제어하고 이길 용맹이 있는 자가 없거든, 하물며 그런 짐승을 만드신 하나님을 당할 사람이 있겠는가? 하나님께서는 홀로 온 천하 만물을 만드셨고 그 모든 것의 소유자요 주관자이시다.

[12-34] 내가 악어의 지체와 큰 힘과 훌륭한 구조에 대하여 . . . .

하나님께서는 또 악어 혹은 고래의 구조와 움직임에 대해 말씀하신다. “내가 악어의 지체와 큰 힘과 훌륭한 구조에 대하여 잠잠치 아니하리라. 누가 그 가죽을 벗기겠으며 그 아가미 사이로 들어가겠는고. 누가 그 얼굴의 문을 열 수 있을까. 그 두루 있는 이가 두렵구나. 견고한 비늘은 그의 자랑이라. 서로 연함이 봉한 것 같구나. 이것, 저것이 한데 붙었으니 바람도 그 사이로 들어가지 못하겠고 서로 연하여 붙었으니 능히 나눌 수도 없구나.”

하나님께서는 또 말씀하신다. “그것이 재채기를 한즉 광채가 발하고 그 눈은 새벽 눈꺼풀이 열림 같으며 그 입에서는 횃불이 나오고 불똥이 뛰어나며 그 콧구멍에서는 연기가 나오니 마치 솥이 끓는 것과 갈대의 타는 것 같구나. 그 숨이 능히 숯불을 피우니 불꽃이 그 입에서 나오며 힘이 그 목에 뭉키었고 두려움이 그 앞에서 뛰는구나.”

하나님께서는 또 말씀하신다. “그 살의 조각들이 서로 연하고 그 몸에 견고하여 움직이지 아니하며 그 마음이 돌같이 단단하니 그 단단함이 맷돌 아랫짝 같구나. 그것이 일어나면 용사라도 두려워하며 경겁하여 창황하며[당황하며] 칼로 칠지라도 쓸데없고 창이나 살이나 작살도 소용이 없구나.” 12-34절은 설명할 것이 없어 보인다.

하나님께서는 계속 말씀하신다. “그것이 철을 초개같이, 놋을 썩은 나무같이 여기니 살[화살]이라도 그것으로 도망하게 못하겠고 물맷돌도 그것에게는 겨같이 여기우는구나. 몽둥이도 검불같이 보고 창을 던짐을 우습게 여기며 그 배 아래는 날카로운 와륵[기와조각] 같으니 진흙 위에 타작 기계같이 자취를 내는구나.” 30절에 날카로운 기와 조각들이 그 아래 있다는 원문은 그 아래는 날카로운 기와조각들 같다는 뜻 같다(NASB).

하나님께서는 또 말씀하신다. “깊은 물로 솥의 물이 끓음 같게 하며 바다로 젖는 향기름 같게 하고 자기 뒤에 광채나는 길을 내니 사람의 보기에 바닷물이 백발 같구나. 땅 위에는 그것 같은 것이 없나니 두려움 없게 지음을 받았음이라. 모든 높은 것을 낮게 보고 모든 교만한 것의 왕이 되느니라.” ‘낮게 본다고 번역된 원어(라아)는 그냥 본다는 뜻이지만(KJV, NASB) 문맥적으로는 한글개역성경의 번역대로 낮게 본다는 뜻 같다(NIV).

하나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심은 욥이 하나님 앞에 겸손히 엎드리고 잠잠히 그의 섭리에 순복하기를 원하셨기 때문이다. 욥기가 계시하는 대로, 성도에게 오는 고난은 두 종류가 있다. 우리의 부족 때문에 오는 고난의 경우는, 우리가 그 고난을 달게 받으면서 우리의 부족을 깨닫고 회개하고 하나님의 회복케 하시는 은혜를 구해야 한다. 그러나 욥처럼 어떤 특정한 죄를 지은 것 같지 않은데도 당하는 고난의 경우, 우리는 하나님께 불평하거나 대항하는 말을 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과 섭리의 지극히 지혜롭고 공의롭고 선하심을 인정하고 그 뜻과 섭리에 겸손히 복종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기다려야 한다. 우리는 우리의 삶의 현실 속에서 하나님의 섭리에 항상 겸손과 두려움으로 순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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