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 원어 설교

[누가복음 2장 예수님 말씀] 예수님의 생애(눅 2:40-52)

체데크 2023. 3. 10.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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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2장에서는 예수님이 성장한 것에 대해서 말씀합니다. 예수님의 사생애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은 지혜와 키가 자라면서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셨다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은 육체로 이 땅에 오셔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드렸습니다. 성육신하신 예수님은 순종의 삶을 살았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생애를 따라서 하나님께 순종하는 신앙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예수님의 생애(눅 2:40-52)

 

아기가 자라며 강하여지고 지혜가 충족하며 하나님의 은혜가 그 위에 있더라 …… 예수는 그 지혜와 그 키가 자라 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 사랑스러워 가시더라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33년이라는 길지 않은 세월을 사시다가 죽으시고 부활 승천하셨습니다. 보통 인간들보다도 더 짧은 생을 사셨지만 그의 생애는 전 세계 그 누구 보다 더 위대하고 장엄하고 숭고하였습니다.

예수님의 생애는 일반적으로 사생애 기간과 공생애의 기간으로 나눕니다. 사생애는 출생으로 시작하여 요단강에서 세례 받고 하나님 나라의 일을 전파하시기 전인 30세까지의 기간을 의미하고 공생애란 세례 받으신 후 하나님 나라의 사역을 시작하신 30세 이후부터 죽으시기까지의 3년의 기간을 의미합니다.

1. 사생애 기간

성경에서 공생애에 대한 기록은 많지만 사 생애에 관한 기록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것은 성경이 예수님의 전기를 기록한 것이 아니라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한 관점에서 기록되었기 때문입니다. 인간 구원에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사생애 부분은 과감히 생략되어 인간 구원의 역사에 꼭 필요한 부분만 기록하였습니다.

다윗의 자손으로 태어났습니다.

예수를 잉태한 마리아는 당시 다윗의 자손 요셉과 정혼한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약혼한 상태에서 마리아는 성령으로 아기를 갖게 된 것입니다. 이 사실이 요셉에게 알려지자 요셉은 그러한 사실을 알면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그 뜻을 이루기 위해 그를 아내로 맞아 아기를 낳게 함으로써 아기 예수를 자기의 아들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표면상 예수님은 다윗의 족보에서 출생하였습니다. 이 일에 쓰임 받은 요셉을 성경에서는 의로운 사람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가 다윗의 자손에서 올 것이라는 성경의 예언을 이루는 일에 결정적으로 쓰임 받은 사람이 바로 요셉입니다.

8일 만에 할례를 받았습니다.(눅2:21)

당시 율법의 규정대로 난지 8일 만에 할례를 받았고 산모의 정결 규례(레22:1-5)에 따라 40일이 되었을 때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정결예식을 행하였을 뿐 아니라 첫 태의 사내 아기는 하나님께 드려야 하는 규례(출34:19-20) 에 따라 아기를 주께 드리는 예식을 행하였습니다.(눅2:23-24)

정상적인 성장과정을 거쳤습니다.

어느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정상적인 성장과정을 통하여 자라났습니다. 눅2:52절에 보면 예수는 그 지혜와 그 키가 자라 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 사랑스러워 가시더라라고 기록되었습니다.

12세 되던 해에 그 부모를 따라 성전에 올라갔습니다.(눅2:41-48)

유년과 청년 시절을 나사렛에서 부모를 공양하며 목수의 일을 하며 보냈습니다.(눅2:51, 막6:3)

마리아는 예수님을 낳은 후 요셉과의 사이에서 야고보와 요셉과 유다와 시몬과 몇 명의 딸을 낳았습니다.(막6:3) 그리고 전승에 의하면 요셉은 예수님의 나이 15세가 되었을 때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그러기에 모친과 형제들을 위해 생활 전선에서 일하지 않으면 안 되었습니다. 그리고 당시 사람들이 고향을 방문한 예수님을 마리아의 아들 목수라고 표현한 것으로 보아 사람들에게 목수 예수로 널리 알려졌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 공생애 기간

예수님의 공생애는 30세부터 시작됩니다. 그리고 그 생애는 그리 길지 않습니다. 3년 간의 짧은 생애 속에서 그는 엄청난 일을 하셨습니다.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40일을 밤낮으로 금식 하셨습니다.(마4:1-2)

사단의 시험을 물리치셨습니다.(마4:3-11)

유다와 갈릴리 지역에서 사역을 시작하였습니다.(마4:12-17)

제자들을 부르셨습니다.(마4:18-22)

35가지의 이적과 기사를 행하여 하나님 아들 되심을 나타내셨습니다.

41가지의 비유를 들어 천국을 가르치셨습니다.

자신에게 다가올 고난을 알면서 그 길을 원했습니다.(마16:21)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그 말씀을 성취하는 일에 자신을 내어놓았습니다.(마26:39)

인간들의 죄악을 담당하시고 십자가에 못 박히셨습니다.

장사된 지 3일 만에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셨습니다.

부활 후 40일 동안 이 땅에 계시면서 제자들에게 사명 주시고 믿음을 견고케 하셨습니다.

승천하셔서 지금은 하늘 보좌에서 성도들을 도우시고 계십니다.

3년 간의 공생애 기간을 통하여 예수님은 이 땅에 오신 목적을 다 이루셨습니다. 십자가에 달리실 때 다 이루었다라고 선언하셨듯이 그는 이 땅에 오신 목적을 완수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의 생애는 성공적이며 승리적인 생애입니다.

잡히어 매 맞고 끌려가는 주님의 모습에서, 빌라도의 법정에서, 가야바의 법정에서, 소리치는 군중들 앞에서 한 말씀도 않으시고 묵묵히 서 계신 그 모습 속에서, 그리고 처참하게 못 박혀 피 흘리고 매달린 그 모습에서 사람들은 그의 생애가 실패한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환호하던 사람들도 등을 돌리고 사랑하던 제자들도 다 떠나고 그는 외로이 홀로 남았습니다. 그 한없는 고독의 벼랑에 홀로 서셨습니다. 그가 짊어진 인류의 흉악한 죄 때문에 하늘 아버지도 외면하는 고통의 순간에 말입니다. 그 홀로 서신 순간에 엘리 엘리 라마사박다니라고 부르짖었습니다. 그것은 아버지로부터 버림받는 순간의 비명이요 절규였습니다.

그와 같은 고난의 순간에도 주님은 자신이 받는 고통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잘 아셨습니다. 자신의 전 생애를 불살라 하늘 아버지께 바치므로 죄에서 해방되고 영생을 얻을 불쌍하고 가련한 수많은 영혼들을 생각하신 것입니다. 그러기에 기꺼이 그 고난의 길을 가셨습니다.

고난의 길을 가신 주님께서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이 무엇입니까?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막8:34)라는 말씀입니다.

그렇습니다.

성도는 주님의 생애를 배우고 뒤따라가는 자들입니다. 주님을 따르려면 자기를 부인하는 아픔과 제 십자가를 지고 가는 수고를 피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를 위해 전 생애를 바치신 주님과 함께 동행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나 위해 전 생애를 바치신 주를 찬송합시다. 그리고 우리의 생애를 주를 위해 드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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