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공부자료

[기독교 교회사 성경공부] 로마제국 내에서의 기독교의 발전

체데크 2021. 9. 9. 15:20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기독교 교회사 성경공부 중에서 로마제국 내에서의 기독교의 발전이라는 성경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로마 제국에 의해서 그리스도인들이 핍박을 받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로마 안에서 부흥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핍박 속에서도 은혜를 주셔서 성도가 늘어나게 하셨습니다. 지금은 라오디게아 교회처럼 미지근한 교회가 되었습니다. 서머나 교회는 핍박을 받았지만 신앙과 믿음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로마 교회도 핍박을 받았지만 하나님의 복음 말씀을 붙잡고 천국을 향하여 나갔습니다. 우리도 복음을 붙잡고 주님이 이 땅에 재림하실 날을 기다려야 합니다.

로마제국 내에서의 기독교의 발전

 

지난 시간에는 교회 성립과 이방으로의 전파에 관하여 살펴보았습니다. 오늘은 로마제국 내에서의 기독교의 발전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합니다. 지난 시간에 살펴본 대로 사도바울의 활동 시기이던 주후 50년 경에 이미 기독교는 로마에까지 전파되어 많은 성도들을 확보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로마의 기독교인들에게 보낸 사도바울의 편지 즉 로마서가 많은 학자들의 연구에 의하여 주후 50년대 후반에 기록되어졌다고 밝혀진 것을 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사도행전 27장과 28장까지의 사도 바울의 행적을 바라보면 사도바울이 로마에까지 가서 복음을 전파했고 또한 별로 제재를 받지 않으면서 복음을 전파할 수 있었다는 사실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기독교의 안전이 로마제국에 의해서 보장된 것은 아니었습니다. 사도행전 1622절로 40절에 의하면 바울과 실라가 빌립보 교회에 투옥되기도 하였 사도행전 23절로 41절의 기록에 의하면 은장색 데메드리오에 의해서 기독교는 엄청난 핍박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뿐만아니라 역사적 기록에 의하면 주후 64년 발생한 로마의 대 화재사건을 네로 황제가 기독교도들에게 그 책임을 전가시키는 바람에 전대미문의 피비린내 나는 대 박해가 있었으며 수많은 순교자를 내게 하였던 점들을 바라보면 기독교는 금지된 종교도 아니었으며 그렇다고 환영받는 그런 종교도 아니었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당시 기독교는 로마제국에 대한 반 정부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특히 예수 그리스도의 로마제국에 대한 태도나 신약성서의 여러 기록들이 로마제국에 대하여 순응하는 태도였고 또한 국가에 다할 수 있는 한의 모든 의무를 다하며 국가를 위해 기도하고 순복 할 것을 가르쳤습니다. 이렇게 초대 기독교는 될 수 있는 한 로마 제국과의 충돌을 피하고 오직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복음전파와 하나님 나라의 확장에 온 힘을 모았던 것입니다. 그러나 초대교회의 대부분의 교인들이 가난하고 병들고 힘이 없는 그런 사람들이었습니다. 물론 개중에는 물질적으로나 정치적으로 많은 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있었으나 그들은 극히 적은 숫자에 불과했고 거의 대부분의 많은 성도들이 가난한 서민 혹은 노예계층이었습니다.

 

주후 90년 어간부터 약 50년 간을 우리는 속 사도시대라고 부릅니다. 교회사적인 의미에서 이 시대는 고대 기독교 즉 사도들의 활동 시기와 고대 가톨릭 교회 시대를 이어주는 가교의 역할을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 시대에는 로마교회의 장로인 클레멘트(Clement), 안디옥의 교부인 이그나티우스(Ignatius), 서머나의 감독인 폴리캅(Polycarp), 히에라 폴리스의 파피아스(Papias)등의 유명한 지도자들이 나와서 각 지역을 순회하며 복음을 선포하였고 주후 180년 경에는 기독교로의 개종을 금지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중해를 중심으로 헬라어를 사용하던 로마제국의 거의 모든 영토 내에 기독교인들이 상당수 퍼져 살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런 여건 때문에 초기의 로마교회는 국가와의 충돌을 피하고 국가에 대한 의무를 다 하며 조용히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일에만 신경을 쓰고 있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초대교회가 로마제국의 정책에 정면으로 반기를 드는 교리가 있었습니. 그것은 바로 "나 외에 다른 어느 것에도 절하지 말라"라는 율법의 제1계명이었습니. 당시 로마제국은 황제를 "신의 아들" 즉 살아있는 신으로 여기고 그 앞에서 항상 황제를 숭배하는 의식을 행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기독교인들은 다른 일들은 다 로마제국의 명령에 순종하면서도 황제 숭배만은 절대로 금기시하였던 것입니다.

 

결국 이러한 그들의 신앙은 기독교를 로마제국의 금지 종교로 만들어 갔고 자연적으로 기독교는 지하교회로 숨어들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후 100년부터 250년 사이에는 커다란 박해는 없었습니다. 당시에는 기독교가 금지화된 종교이긴 했지만 일부러 색출하여 처벌하지는 않았다는 기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주후 110년경에 비두니아 지방의 총독인 폴리니 2세가 고발된 기독교인들을 어떻게 처벌해야 하는가 하는 질문에 당시 황제인 트라야 누스는 이렇게 회상하고 있습니다. "일부러 색출할 필요는 없다. 다만 그들이 고발당하고 그것이 사실로 증명된다면 처벌하되 그가 자기는 그리스도인이 아니라고 말하고 우리들의 신들을 숭배함으로 그것을 증명한다면 그의 과거가 아무리 의심스럽다고 하더라도 그는 용서받아야 한다.

또한 익명의 투서에는 어떤 경우에라도 중요하게 여기지 말" 이 답변서가 말해주듯 당시에는 일부러 기독교인을 색출하여 처벌하지 않았으며 고발당했을 경우도 배교하지 않는 경우에만 처벌을 하도록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주후 250년 이후에 기독교는 엄청난 박해를 받게 됩니다여기에서 우리는 두 가지 반드시 기억하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습니다.

 

첫 번째로 초대 로마제국 하의 기독교인들은 주어진 여건에 최대한 순응하며 신앙생활을 하였다는 점입니다. 두 번째로 로마제국 하의 기독교인들은 다른 여러 가지들은 양보를 하면서도 오직 우상숭배만은 철저히 거부하였다는 사실입니다.

 

오늘의 신앙생활을 살아가는 우리들 역시 로마제국 하의 교회와 아주 흡사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신앙생활을 하고 계시다는 사실을 익히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가운데서도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서 양보하고 참아야 할 것은 무엇이며 또한 절대로 양보하지 않고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은 무엇인가를 항상 기억하고 그대로 지켜가는 믿음의 생활이 되어야 합니다.

[이사야 6장 성경말씀] 이사야의 소명과 사명(사 6:1-13)

 

[이사야 6장 성경말씀] 이사야의 소명과 사명(사 6:1-13)

안녕하세요. 오늘은 이사야 6장 성경말씀 중에서 이사야의 소명과 사명이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 환상을 보게 됩니다. 이 환상은 하

cdk153.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