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족보 주일설교문] 헤스론 חצרון(헤츠론 2696) 담으로 둘러싼

안녕하세요. 오늘은 마태복음 족보 주일 설교문 중에서 헤스론이라는 성경인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마태복음의 족보에 올라가 인물들은 구속사 관점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인물들입니다. 우리는 족보의 인물들을 통해서 예수님의 모형을 발견해 보고 우리가 어떤 인물로서의 신앙생활을 해야 할 것인지를 발견해 보아야 합니다. 헤스론은 울타리가 되어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내는 인물입니다. 주님은 나를 보호해 주시고 목자가 되어 주십니다.

헤스론 חצרון(헤츠론 2696) 담으로 둘러싼

 

♣ 명제 : 헤스론은 울타리가 되어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예표이다.

♣ 목적 : 구원받은 백성들은 울타리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호를 받는다.

 

마1:3 유다는 다말에게서 베레스와 세라를 낳고 베레스는 헤스론을 낳고 헤스론은 람을 낳고

 

유다의 기막힌 사건을 통하여 베레스가 다말에게서 탄생되었습니다. 베레스도 고난당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고 있는 인물입니다. 영적 장자인 베레스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가계를 이어가기 위하여 낳은 아들이 헤스론입니다. 헤스론도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고 있는 인물입니다. 헤스론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그림자를 찾아보는 것입니다.

‘헤스론’은 חצרון(헤츠론 2696) 헤스론, 이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חצר(하체르 2691) 성읍, 뜰, 마을, 뜰 문, 울타리, 궁정, 이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베레스가 헤스론을 낳았는데 이 사람도 예수 그리스도의 그림자입니다. 헤스론의 이름 속에 있는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는 구원의 울타리가 되어 주셔서 죄인들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 들어가면 쉼과 안식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구원받은 백성들을 보호해 주는 영적인 마을 또한 성막의 뜰 문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출26:36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로 수놓아 짜서 성막 문을 위하여 휘장을 만들고

 

하나님께서는 성막을 만들라고 하시고 성막을 들어갈 수 있는 문을 만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휘장을 놓아 문을 만들라는 것입니다. 이 문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고 있는 문입니다. 헤스론의 이름의 뜻에 마을, 뜰 문, 이라는 뜻이 있는 것처럼 성막도 구원받은 백성들이 들어가는 곳이며 이 문을 통과하는 자가 구원을 얻어 보호함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자신이 양의 문이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요10:9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받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예수님께서는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구원을 받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예수그리스도의 문을 통과하는 자는 주님의 울타리 안에서 영원토록 쉼을 얻고 구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그리스도만이 구원의 문입니다. 이 문을 통과하지 않고는 절대 어느 누구도 구원을 얻을 수가 없습니다. 헤스론을 통하여 울타리 안에서 구원을 얻고 안식하는 것을 의미하고 있는 것입니다.

 

시100:4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시편기자가 노래하기를 감사함으로 주님의 문에 들어가 찬송하며 주님의 궁정 안에 들어가 주님께 감사하면서 주님의 이름을 송축한다고 노래하고 있습니다. 이 궁정은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구원받은 백성들이 들어가는 나라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바로 헤스론을 통하여 구원받은 백성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궁정 안에서 주님께 감사하며 찬양하는 것을 의미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문은 아무나 통과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 구원받기로 정해진 자들만이 들어갈 수 있는 문입니다.

 

계22:14 자기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그들이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받으려 함이로다

 

마지막 새 예루살렘에 들어가는 자들은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자기의 두루마기를 빨고 구원을 얻어야 합니다. 구원받지 않으면 절대 새 예루살렘으로 들어가는 문을 통과할 수 없습니다. 이 문을 통과할 수 있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만세전에 선택하여 보호해주시고 구원받은 사람만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영원히 사는 생명나무로 나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제부터 우리는 나를 보호해 주시고 울타리가 되어주셔서 함께하시는 주님을 믿고 따라야 합니다.

 

또한 헤스론을 통하여 깨달을 수 있는 것은 구약에는 도피성 제도를 하나님께서 만들어 주셨습니다. 죄인이 도피성에 들어가면 울타리가 되어 살 수가 있는 것입니다.

 

민35:6 너희가 레위 인에게 줄 성읍은 살인자들이 피하게 할 도피성으로 여섯 성읍이요 그 외에 사십이 성읍이라

 

하나님께서 레위 인에게 성읍을 주셨는데 살인자들이 피할 수 있는 도피성을 주셨습니다. 이 성읍을 48개 주셨습니다. 도피성은 구원받은 백성들이 들어가는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도피성을 통하여 죄인이 보호함을 받게 됩니다. 만약에 도피성을 자신의 의지로 떠나서 복수하려는 자에게 죽으면 자신에게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도피성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고 있는 기구인데 이곳을 떠나라는 명령도 없이 떠난다면 반드시 사탄의 공격을 받아 죽을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그리스도의 피를 떠나서는 구원받은 백성들이 살 수가 없습니다. 주님의 보혈이 나의 모든 죄를 덮어주시고 씻겨주셨다는 고백이 없이는 절대 죄악 가운데서 구원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헤스론의 인물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하게 되는 것입니다.

헤스론은 야곱을 따라 애굽으로 들어갔던 사람 중에 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 사람이 장사 지낸 곳은 애굽이 아니라 에브라다 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그림자를 찾을 수가 있습니다.

 

창46:12 유다의 아들 곧 엘과 오난과 셀라와 베레스와 세라니 엘과 오난은 가나안 땅에서 죽었고 베레스의 아들은 헤스론과 하물이요

 

유다의 아들 엘과 오난은 가나안 땅에서 죽었지만 베레스와 세라와 헤스론은 애굽으로 들어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헤스론이 죽으면서 장사 지낸 곳은 갈렙 에브라다에 묻힌 것을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대상2:24 헤스론이 갈렙 에브라다에서 죽은 후에 그의 아내 아비야가 그로 말미암아 아스훌을 낳았으니 아스훌은 드고아의 아버지더라

 

헤스론이 갈렙 에브라다에서 죽은 후에 아비야가 아스훌을 낳았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아스훌은 아버지의 얼굴도 보지 못하고 탄생한 유복자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헤스론이 애굽이 아닌 갈렙 에브라다에서 죽었다고 기록한 것을 통하여 영적인 의미를 깨달아야 합니다.

 

‘갈렙’은 כלב(칼레브 3612) 갈렙, 이라는 뜻이며 이 이름의 의미는 충성된 개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단어입니다.

 

가나안 땅의 갈렙의 에브라다에서 충성된 개처럼 주인에게 순종하고 복종하는 인물이 나올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개들 중에도 사납고 잔혹한 개가 있어서 주인도 몰라보고 물어버리는 개가 있습니다. 주인의 통제를 받지 않고 먹이를 주는 주인도 몰라보는 것입니다.

 

빌3:2 개들을 삼가고 행악하는 자들을 삼가고 몸을 상해하는 일을 삼가라

 

하나님은 말씀하시기를 개들을 삼가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주인의 통제를 받지 않는 개들입니다. 자신의 뜻대로 멋대로 먹이를 주는 주인도 물어버리는 개들입니다. 이런 자들이 바로 율법을 중요시 생각하여 그 율법을 주신 하나님도 몰라보는 자들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에브라다에서는 충직한 개가 탄생된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주인을 알아보고 기뻐하며 즐거워하는 자가 나타날 것을 예언하고 있는 것입니다.

 

‘에브라다’는 אפרת(에프라트 672) 에브랏, 이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פרה(파라 6509) 생육하다, 번성하다, 무성하다, 창대하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에브라다’라는 곳에서 충직한 개와 같은 분이 나타나서 죄악 가운데 있던 자들을 생명의 말씀으로 생육하여 많은 생명의 열매를 맺게 되어 구원받은 백성들이 번성하고 이 땅에 충만하게 되어 창대하게 될 인물이 이 땅에 탄생될 것을 예언하시는 말씀입니다. 헤스론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미5:2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

 

하나님께서는 미가 선지자를 통하여 이미 예수 그리스도를 예언하고 있는데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곳이 아주 작은 마을일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영적 지도자가 탄생될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이미 옛날부터 계획된 일이며 영원까지 이르게 될 것이라고 예언하고 있습니다. 에브라다의 다른 별칭은 베들레헴입니다.

 

요7:42 성경에 이르기를 그리스도는 다윗의 씨로 또 다윗이 살던 마을 베들레헴에서 나오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며

 

예수님께서도 직접 증명하고 있는 것처럼 그리스도는 다윗의 씨로 다윗이 살던 베들레헴에서 나오겠다고 예언된 대로 이 땅에 오셨다는 것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베들레헴’은 בית לחם(베이트 레헴 1035) 떡집, 이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לחם(레헴 3899) 먹을 것, 먹는 음식, 곡식, 이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לחם(라함 3898) 취하다, 삼키다, 싸우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베들레헴은 떡이라는 단어와 집이라는 단어의 합성어입니다. 베들레헴에서 예수님이 탄생하실 것이 예언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충직한 개가 주인에게 충성하고 자신은 죽는 개처럼 예수님께서 성부 하나님의 지시를 받아 십자가에서 충성하고 복종하여 자신은 죽고 이것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님을 다시 부활시키심으로 구원받은 백성들이 사탄과의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자신의 구원자로 취한 자들은 영적 곡식인 십자가 복음을 주심으로 택함 받은 자들이 자신의 음식으로 씹어 먹어 삼킴으로 영원히 주리지 않는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베들레헴에서 이렇게 충성스러운 주님이 오셨고 이 주님이 십자가에서 복종하여 죽으심으로 수많은 영혼을 살릴 수 있는 영적 음식이 탄생되게 된 것입니다.

우리는 헤스론을 통하여 영적인 울타리가 되어 주시는 주님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또한 나의 영원한 생수가 되시고 곡식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이제부터 나는 주님의 울타리 안에서 보호함을 받으면서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까지 견인되어 간다는 것을 깨닫고 주님과 항상 함께 하는 신앙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아가서 솔로몬 설교문] “술람미 여인이 고대하던 혼인예식”(아 3: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