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 원어 설교

[요한계시록 1장 설교말씀]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계 1:1-8)

체데크 2020. 10. 16.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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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요한계시록 1장 설교말씀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계 1:1-8)

 

명제: 계시록은 닫혀 있는 책이 아니라 모든 것을 보여주는 계시의 책이다.

목적: 계시의 말씀을 통해 앞으로 될 일들을 깨닫게 된다.

요한 계시록은 사도 요한이 밧모 섬에 유배를 당하고 있을 때에 주신 계시의 말씀입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핍박을 당하고 고통스러워 소망이 사라졌다고 생각할 때에 하나님께서 소망의 메시지를 주신 것입니다. 사도 요한이 환상을 보고 앞으로 될 일들에 대해서 보게 되었으며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주님의 계시의 말씀을 통해 천국에 대한 소망을 갖게 된 것입니다. 요한 계시록은 닫혀 있는 책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밝히 열어 주신 책입니다. 그 이유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고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1:1)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알게 하신 것이라

‘계시’ αποκαλυψις(아포칼륍시스 602 NNFS) 폭로, 덮개를 벗김, 드러남, 계시, 라는 뜻입니다. 계시는 예수님께서 이미 폭로하시고 덮개를 벗겨내듯이 하나님의 모든 의도를 벗겨내주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는 것은 계시록을 시작하면서 모든 것을 너희들에게 모두 밝혀 주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이단들은 계시록은 닫혀 있는 책이고 이것을 자신들만 해석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미 주님께서 밝혀 놓으신 계시의 말씀을 누가 해석한다는 것입니까? 이단들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보이시려고’ δεικνυμι(데이크뉘미 1166) 보여주다, 설명하다, 증명하다, 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직접 앞으로 될 일들을 보여주시고 설명하시며 증명해 주시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계시의 말씀을 아무 때나 보여주시는 것이 아니라 나타내 주시는 때가 있습니다. 바로 사도 요한을 통해 말씀으로 우리에게도 나타내 주신 것입니다. 이 계시는 이미 과거에 밝혀진 말씀들이고 계시록의 사건들은 이미 계획되어 이루어질 일들이라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계시의 말씀을 주님께서 자발적이며 능동적으로 우리에게 나타내 주시는 것을 말합니다. 이 말씀만 보아도 계시록은 닫혀 있는 책이 아니라 훤히 열려 있는 책이라는 것을 우리는 깨달을 수 있습니다.

‘알게 하신 것이라’ σημαινω(세마이노 4591) 지시하다, 알리다, 나타내다, 선언하다, 라는 뜻입니다. 이 계시의 말씀을 숨기시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천사를 보내 종들에게 훤히 알 수 있도록 지시하고 알리고 나타내어 선언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계시의 말씀을 알게 하는 때가 있었으며 깨달았던 순간이 실제적으로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이미 선택된 백성들에게는 알게끔 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하나님께서 직접 능동적으로 지시하신 것입니다. 계시의 말씀을 깨닫는 것은 바로 내가 깨닫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많은 사람들 중에 바로 나를 깨닫게 하십니다. 내가 구원받은 말씀을 깨닫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1:2)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 곧 자기가 본 것을 다 증언하였느니라

요한은 자신이 본 모든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를 전파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내가 본 십자가의 사건을 증거 해야 합니다. 계시의 말씀을 전파해야 합니다. ‘증언하였느니라’ μαρτυρεω(마르튀레오 3140) 증언하다, 증거 하다, 선언하다, 증인이 되다, 라는 뜻입니다. 사도 요한은 예수님의 증언자가 되어 세상에 복음을 증거 했습니다. 그럼 나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바로 십자가의 예수님을 증거 하며 선언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이런 증언이 과거에 이미 실제적으로 있었습니다. 이 증거는 확실한 증거이며 하나님께서 준비한 증거입니다. 그것이 바로 십자가의 죽으심의 증거입니다. 우리는 이 증거를 능동적으로 전파해야 합니다. 자발적으로 십자가의 복음을 전파해야 할 것을 말씀합니다. 바로 세상의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하는데 1:1로 전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전도입니다. 그럼 무엇을 전하는 것입니까? 바로 예수님께서 나에게 보여주신 십자가 복음의 계시의 말씀을 전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생명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1:3)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마지막 때가 가까이 올수록 계시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읽는 자와 듣는 자와 지키는 자가 복이 있는데 모두 현재시제를 쓰고 있습니다. 바로 지금 이렇게 행하는 자가 복이 있다는 것을 말씀합니다. 또한 능동태를 쓰고 있는 것은 자발적으로 이렇게 해야 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내가 하기 싫은 것을 억지로 지키는 것이 아닙니다. 기쁨으로 온전하게 지키는 자가 복이 있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읽는 자는 단수로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읽고 바르게 전파하는 자들은 복이 있는 것입니다. 듣는 자와 지키는 자는 복수로 되어 있습니다. 이 시대에 복음의 말씀을 전파하는 자는 바로 단수로 전하는 것이고 이 말씀을 듣는 자들은 복수로 받아 많은 사람들이 지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기록한’ γραφω(그라포 1125) 기록하다, 쓰다, 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예언의 말씀을 기록해 놓으신 것입니다. 이 말씀은 아무 때나 기록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기록하신 때가 있습니다. 그 이유가 선택된 백성들을 위해 기록해 놓으신 것입니다. 여기에 기록된 예언의 말씀들은 모두 완벽하게 기록된 것들이며 만세전에 이미 기록해 놓으신 것들이라는 것을 말합니다. 또한 이 말씀은 번복하지 않으시고 한 번으로 끝난 기록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이 기록은 사람이 기록해 놓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직접 써 놓으신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누구라도 어길 수 없고 지울 수가 없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이 말씀을 기록해 놓으신 목적이 있습니다. 그 목적이 무엇입니까? 바로 구원받은 백성들을 위해서 기록해 놓으신 것입니다. 이들에게 지키고 행하여 복을 주시기 위해 기록해 놓았습니다. 그래서 이 말씀을 남녀노소 누구라도 하나님 백성 안에 있는 자들이 지키면 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1:4) 요한은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편지하노니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장차 오실 이시며 그의 보좌 앞에 있는 일곱 영과

사도 요한은 예수님의 계시의 말씀을 모두 보고 듣고 깨닫고 난 후에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주님의 편지를 쓰게 됩니다. 일곱 교회는 바로 지상의 완전한 일곱 교회를 말하고 있습니다. 숫자 7은 완전하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시아의 일곱 교회가 지상의 일곱 교회를 대표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도 요한은 자신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계시의 메시지를 전파하고 있습니다. 주님은 내가 섬기고 있는 교회의 사자에게 말씀을 전해주십니다. 직접 나에게 말씀을 주고 있습니다. 보좌 앞에 있는 일곱 영은 무엇입니까? 바로 온 세상에 보냄을 받은 교회를 상징합니다. 교회는 온 세상에 빛을 비추는 사명을 가졌습니다. 교회는 영적인 세계를 보는 눈이 있어야 합니다. 또한 교회는 성령의 임재가 충만해야 합니다. 일곱 영은 완전한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것을 의미합니다. 교회는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는 완전한 곳이 되어야 합니다.

(1:5) 또 충성된 증인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에서 먼저 나시고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기를 원하노라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교회는 무엇을 전파해야 합니까? 바로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예수님을 전해야 합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전파하는 것이 교회입니다. 이 복음을 전파할 때에 교회에서 생명이 살아나게 되어 있습니다. 십자가의 복음을 전파하지 않으면 영혼은 절대 살아나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피로 우리가 죄에서 해방되는 것입니다. ‘해방하시고’ λυω(뤼오 3089) 풀다, 해방하다, 석방하다, 취소하다, 폐지하다, 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죄를 십자가에서 자신이 피를 흘려주심으로 나의 죄를 해방시켜주시고 죄악의 감옥에서 석방시켜 주셨으며 나의 모든 죄악의 고통을 취소시키시고 주님의 피로 완전하게 죄인이라는 사실을 폐지해 주셨습니다. 이 모든 것이 바로 주님의 사랑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무 때나 죄악에서 해방된 것이 아닙니다. 내가 십자가에 달린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완전하게 받아들일 때에 죄에서 해방되는 것입니다. 이 해방의 사건은 이미 하나님께서 만세전에 작정하신 일이며 선택하신 백성들을 위해 준비하신 일입니다. 이것을 주님께서 자발적으로 십자가에 달리사 나를 구원해 주신 것입니다. 내가 한 것은 아무것도 없는데 주님께서 나를 위해 직접 십자가에 자발적으로 달리셨습니다. 이것이 주님의 크신 사랑이 아니고 무엇입니까? 바로 나를 위해 죽으셨고 죄악에서 해방시킬 수 있는 분은 오직 주님 한 분밖에 없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1:6) 그의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신 그에게 영광과 능력이 세세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

그렇다면 우리는 누구에게 영광을 돌려야 합니까? 바로 예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그분만이 영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나를 위해 죽을 자가 누구입니까? 영원한 지옥의 형벌을 받을 수밖에 없는 나를 위해 죽을 자는 바로 예수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영원히 주님께 모든 존귀와 찬송과 영광을 돌려드리는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1:7) 볼지어다 그가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 사람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것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로 말미암아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

주님께서는 계시의 말씀을 주시면서 구름을 타고 오신다고 합니다. 그런데 각 사람의 눈이 그를 보겠으며 그를 찌른 자들도 볼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보면 믿지 못하는 자들도 있을 것입니다. 사람이 한 번이라도 구름을 타고 왔다면 믿겠지만 이런 사실이 전혀 없었기 때문입니다. 과학과 이성으로 생각해도 구름을 타고 사람이 올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주님은 나에게 믿음을 주셔서 믿어진다는 것이 은혜입니다. ‘오시리라’ ερχομαι(엘코마이 2064) 오다, 나타나다, 라는 뜻입니다. 주님께서 반드시 이 땅에 구름을 타고 나타나실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아니라고 부정해도 주님은 반드시 나타나실 것을 실제적 사건으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사건은 과거에 이루어질 일이 아니라 현재에 이루어질 것을 말씀합니다. 주님의 임재는 바로 지금 현재에 나타나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님이 도적같이 임하는 것을 영적으로 깨어있지 않으면 모르는 것입니다. 주님이 구름을 타고 오시는 것은 능동적으로 오시게 됩니다. 자발적으로 구름을 타고 오시는데 이미 죽었던 자들이 영화의 몸으로 부활하여 함께 오시는 것입니다. 천사가 나팔을 불 때에 주님이 많은 자들을 데리고 오신다고 했습니다. 오시는 목적은 바로 이 땅에 살면서 구원받고 선택된 자들을 데리러 오시는 것입니다. 그때에는 주님께서 이 세상의 많은 사람들 중에 구원받은 자 한 사람씩 불러내시는 것입니다. 그중에 한 명이 바로 내가 되어야 합니다. 이곳에 들어가지 못하면 나는 영원한 지옥의 불 못에 던져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나는 확실한 구원의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주님의 선택된 백성이라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1:8) 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

주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계시의 말씀을 서론에서 주시면서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처음과 나중이라는 것을 말씀합니다. 시작도 하나님이 하시고 끝도 하나님이 하시는 것을 말씀합니다. 이런 전능하신 하나님이 오신다는 것을 서론에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바로 계시로 미리 가르쳐 주시는 것입니다. ‘오메가라’에서 ‘라’ ειμι(에이미 1510) 나는 ~이다, 라는 뜻입니다. 이 말씀은 주님은 바로 전능한 하나님이라는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전능한 하나님이라는 것이 실제적 사건으로 있었으며 현재시제를 쓰고 있는 것은 주님은 지금 당장 현재에 항상 하나님이라는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주님은 능동적으로 자신 스스로 하나님이라는 것을 나타내 주고 있습니다. 주님이 하나님이라는 것은 바로 단수 1인칭을 쓰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은 단 한 분 유일하신 분이라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는 이런 하나님을 섬기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하나님이 마지막 날에 구름을 타고 나를 데리러 오십니다. 얼마나 가슴이 벅찬 일입니까? 전능하신 하나님이 나를 데리러 오신다고 생각해 보세요. 너무나 놀라운 일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계시록은 닫혀 있는 책이 전혀 아닙니다. 이 책은 주님께서 이미 밝히 드러내 주신 책이며 다 가르쳐 주신 책입니다. 이제 이단의 계략에 빠져서는 안 됩니다. 이단은 숨겨진 책이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자신들만 이 책의 비밀을 풀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제 이런 이단의 교리에 미혹되지 말아야 합니다.

오늘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주님은 나에게 계시해 주셨고 이제 계시록이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를 말씀해 주시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 자기 자녀에게 비밀로 숨겨 놓고 풀지 못하는 문제를 내는 부모가 어디에 있습니까? 하나님 또한 선택받은 백성들에게 주님이 오시는 것을 비밀로 숨겨 놓고 아무도 만나지 못하도록 하는 이런 하나님이 어디에 있습니까? 하나님은 이미 계시로 가르쳐 주셨는데 인간의 무지 때문에 깨닫지 못하고 엉뚱하게 해석하여 잘못 알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나는 주님의 계시의 말씀을 똑바로 깨닫고 알아야 합니다. 앞으로 전개될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을 확실히 배우고 깨달아서 주님의 뜻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사무엘상 3장 주석 강해설교] 사무엘을 부르심(삼상 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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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3장에서는 사무엘의 소명에 대해서 기록되어 있다. 엘리 제사장은 점점 영적으로 어두워가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할 때 하나님은 사무엘을 불렀다. 사사 시대는 영적 암흑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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