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거짓 선지자 중에서 영혼을 죽이는 거짓 선지자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영혼을 죽이는 거짓 선지자들”(겔13:17-19)
● 명제 : 시대마다 영혼을 죽이는 거짓 예언자들이 있다.
● 목적 : 거짓 복음을 전하는 이 시대 거짓 목사들을 조심해야 한다.
시대마다 하나님은 참 선지자를 선택하여 참 복음을 전파하게 하셨습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거짓 선지자도 나타나 하나님의 뜻을 교묘하게 바꾸어 영혼들을 죽이는 자들이 나타났습니다. 이 시대도 마찬가지입니다. 거짓 복음을 전하는 목사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온전하게 전하기보다는 성경대로 전하지 않는 목사들이 영혼들을 죽이고 있습니다. 인간적인 방법과 생각으로 말씀을 전하는 자들이 많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바벨론에 끌려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데 거짓 선지자는 바벨론에 항복하면 안 된다고 가르치고 예언합니다. 참 선지자인 예레미야는 계속해서 바벨론 왕에게 항복해야 한다고 예언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합니다. 그럴 때마다 인간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거짓 예언자들은 자신의 말이 맞다고 주장하게 되고 사람들은 거짓 선지자의 말을 동조하게 됩니다. 에스겔은 어떨까요? 하나님의 뜻을 선포하지만 거짓 예언자는 자신의 생각을 전하게 됩니다. 이 시대도 거짓 예언자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하나님의 생각과는 전혀 다른 뜻을 전하는 자들이 교회에 많습니다. 하나님은 믿음으로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말씀하지만 거짓 목사는 행위로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거짓말을 합니다. 이런 자들이 사람들에게는 더 인기가 좋습니다. 하지만 영혼은 죽이고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참 복음을 선포하면 사람들로부터 인기는 없습니다. 귀에 듣기 좋은 말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인간이 듣기에 좋은 말을 해야 인기가 올라가고 좋아합니다. 그래도 목사는 하나님의 십자가 복음만을 전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부른 선지자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과 뜻만을 전해야 할 사명을 받았습니다. 마지막 때 영혼을 살리는 일을 해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나를 부르신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거짓 예언자의 말에 농락당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겔13:17 너 인자야 너의 백성 중 자기 마음대로 예언하는 여자들에게 경고하며 예언하여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거짓 예언하는 여자들에게 경고하라고 말씀합니다. 거짓 예언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말씀을 준 사람이 아니라 자기 마음대로 예언하는 사람입니다. 그럼 자기 마음대로 예언하는 사람은 어떻게 하는 사람일까요? (예언하는: נבא나바 5012 예언하다) 거짓 예언하는 여자들은 자신의 생각과 마음대로 예언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하나님이 주시지 않았는데도 자신이 하나님의 말씀을 예언하는 것처럼 속여서 말하는 자들입니다. 그 이유가 문법을 히트파엘(강조재귀)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말씀을 주시지 않았는데도 마치 자신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처럼 가장하여 사람들을 속이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듣기에 좋아하는 말을 하여 사람들의 환심을 사는 예언자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자들에게 예언하라고 에스겔에게 명령했습니다. (예언하여: נבא나바 5012 예언하다) 에스겔이 예언한 것은 닢알(단순수동)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에스겔은 자신의 마음에서 나오는 예언을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셔서 예언했다는 것을 말합니다. 참 예언자는 수동태로 하나님이 주셔야 만이 예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거짓 예언자는 하나님이 주시지 않아도 자신의 생각과 철학과 과학과 문학을 집어넣어 인간의 귀에 듣기 좋게 예언하게 됩니다.
우리는 이 시대 강단에서 설교하는 소리를 잘 분별해야 합니다. 많은 설교가 쏟아져 나오지만 철학과 과학과 문학과 인생철학들이 나오고 있다면 이것은 참 예언이 아니라 인간이 만들어낸 예언입니다. 복음이라는 미명 하에 거짓 것을 집어넣어 참 복음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참 복음은 전적으로 하나님이 주셔서 선포하는 예언입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드러나고 인간의 의는 사라지는 것이 참 복음입니다.
겔13:18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사람의 영혼을 사냥하려고 손목마다 부적을 꿰어 매고 키가 큰 자나 작은 자의 머리를 위하여 수건을 만드는 여자들에게 화 있을진저 너희가 어찌하여 내 백성의 영혼은 사냥하면서 자기를 위하여는 영혼을 살리려 하느냐
여호와 하나님은 말씀합니다. 거짓 예언하는 자들이 사람의 영혼을 사냥하려고 손목마다 부적을 꿰어 매었다고 말합니다. 또한, 수건을 만들어 키가 큰 자나 작은 자에게 씌우고 있습니다. 이런 여자들은 하나님의 진노가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백성의 영혼을 사냥하면서 자신들을 위하는 영혼을 살리려고 한다고 하나님이 말씀합니다. 거짓 예언자는 주님의 백성을 만드는 자들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백성을 만드는 자입니다. (부적: כסת케세트 3704 띠/유래 כסה카사 3680 덮다, 숨기다, 감추다) 거짓 예언하는 여자들이 부적을 손목에 꿰어 맨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그 당시 거짓 예언을 받으려는 도구였습니다. 이 부적을 통해서 자신의 권위를 높이고 자신이 참 선지자라는 것을 과시했습니다. 그런데 이 도구는 영혼의 눈을 가리고 그리스도의 복음을 감추는 도구입니다.
계13:16 그가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가난한 자나 자유인이나 종들에게 그 오른손에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요한계시록에도 짐승이 표를 박는데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가난한 자나 자유인이나 종들에게 오른손이나 이마에 표를 박고 있습니다. 거짓 예언하는 여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부적을 통해서 짐승의 표를 하나님의 백성들의 영혼에 박게 하고 있습니다. 짐승의 표를 받은 사람은 주님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짐승인 사탄을 섬기게 됩니다. 이 시대는 어떻게 부적을 만들어 하나님의 백성에게 표를 박게 하고 있습니까?
마23:5 그들의 모든 행위를 사람에게 보이고자 하나니 곧 그 경문 띠를 넓게 하며 옷술을 길게 하고
예수님 당시에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모세의 자리를 탐하고 모든 사람에게 자신의 경건함을 보여주기 위해서 경문 띠를 넓게 하고 옷단 술을 길게 늘어뜨리고 다녔습니다. 여기에서 경문은 하나님이 명령하신 말씀을 넣고 다니던 상자인데 끈으로 묶어서 왼팔 안쪽 부위에 부착하거나 이마에 부착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신실하게 신앙 목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기 위한 목적이 있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부적처럼 달고 다녔습니다. 예수님 당시에는 경문을 일부러 크게 넓게 만들어 자신의 경건함을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수단으로 달고 다녔습니다.
이것을 주님이 책망하셨습니다. 이 시대 목사들도 강단에서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경문을 부적처럼 달게 하면 안 됩니다. 율법의 경문을 이마나 팔에 부착시켜 겉으로는 경건함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는 복음이 없는 구원받지 못한 교인만 양산하면 안 됩니다. 현재 교회가 바리새인과 서기관과 같은 신앙에 빠져 있으면 안 됩니다. 말씀을 부적화하여 교회만 나와서 말씀만 들으면 경건해지고 구원받은 것으로 착각하고 복 받을 도구로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거짓 예언하는 자들이 수건을 만들었습니다. 예언을 받으러 오는 자들에게 씌우기 위해서 수건을 만들었습니다. 수건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일까요? (수건: מספחה미스파하 4555 긴 베일/유래 ספח사파흐 5596 결합하다, 가입(소속, 참가)하다, 덧붙이다, 첨가(부)하다) 거짓 예언하는 여자가 수건을 만들어 거짓 예언을 받으러 오는 자들의 눈을 덮어 속이는 것을 말합니다. 사람들의 머리에 씌워 하나님과 결합시키는 것이 아니라 거짓 복음에 연합하여 자신을 섬기게 만들기 위해서 수건을 만들었습니다. 그럼 이 시대 교회에서 거짓 예언자들이 누구입니까? 율법의 수건으로 성도의 눈을 가리는 자들입니다.
고후3:15 오늘까지 모세의 글을 읽을 때에 수건이 그 마음을 덮었도다
우리가 구약을 읽을 때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해야 합니다. 하지만 수건이 그 마음을 덮었기 때문에 율법을 읽을 때 그리스도가 발견되지 않습니다. 교회에서 거짓 예언하는 자들은 율법의 수건을 만들어 성도의 마음을 덮어 그리스도를 발견하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주님을 섬기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인간을 높이게 만들고 있습니다. 교회의 목사를 섬기게 만들고 있습니다. 목사는 철저히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하여 성도들이 주님을 섬기게 만들어야 합니다.
겔13:19 너희가 두어 움큼 보리와 두어 조각 떡을 위하여 나를 내 백성 가운데에서 욕되게 하여 거짓말을 곧이 듣는 내 백성에게 너희가 거짓말을 지어내어 죽지 아니할 영혼을 죽이고 살지 못할 영혼을 살리는도다
거짓 예언자들은 두 움큼의 보리와 조각 떡을 위하여 하나님의 백성들을 욕되게 만들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에게 거짓말을 지어내어 죽지 않아도 되는 영혼을 죽이고 있습니다. 양들은 목자가 인도하는 데로 가게 되어 있습니다. 이런 주님의 양들을 거짓 복음으로 인도하여 영혼을 죽이고 있습니다. (거짓말을 지어내어: כזב카자브 3576 거짓말하다, 거짓말쟁이다) 거짓 선지자들은 하나님이 주시지 않은 예언의 말씀을 자신의 마음에서 나오는 대로 예언을 했습니다. 이것이 거짓말입니다. 육적인 거짓말은 용서를 받을 수 있지만 영적인 거짓말은 용서받지 못합니다. 영혼을 죽이기 때문입니다. 피엘(강조능동)로 거짓말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전혀 예언의 말씀을 주시지 않았는데도 자신이 독단적으로 만들어냈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인위적으로 만들어 영혼을 죽이고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성경에서 이런 자가 누구입니까? 이스라엘 백성이 모압 평지에 왔을 때 광야 2세대들을 음행하게 만들었던 인물입니다. 고스비는 시므리를 꾀어 음행하게 만들었습니다. 하나님이 싫어하는 것을 하게 만들어 저주받게 만들었습니다.
민25:15 죽임을 당한 미디안 여인의 이름은 고스비이니 수르의 딸이라 수르는 미디안 백성의 한 조상의 가문의 수령이었더라
미디안 여인인 고스비는 수르의 딸이며 수령의 딸입니다. (고스비: כזבי코즈비 3579 고스비) 고스비의 이름은 거짓말쟁이, 사기꾼이라는 뜻입니다. 거짓 예언자는 고스비처럼 강단에서 거짓 복음을 전파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전하지 않은 율법으로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전하는 자들입니다. 성경에서 율법의 행위로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하나님은 절대 말씀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고스비와 같은 자는 율법의 행위로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자신들 마음대로 강단에서 설교하고 있습니다. 이런 자는 이 시대 하나님 앞에서 고스비라는 것을 깨닫고 회개하여 온전한 십자가 의로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전해야 합니다. 거짓 복음은 영혼을 죽이게 됩니다.
거짓 복음을 전하는 자는 죽지 아니할 영혼을 죽이게 됩니다. 지금 교회에서도 거짓 복음을 전하여 죽지 않아도 될 영혼을 죽이고 있지는 않은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내가 복음을 전했다고 하지만 이것이 하나님이 원하지 않는 말씀이라면 빨리 회개하고 돌아서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성도를 죽이게 됩니다. 거짓 예언자들이 거짓 복음을 전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두어 움큼의 보리와 두어 조각의 떡 때문에 거짓 예언을 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의 작은 권세와 영광 때문에 하나님의 뜻이 아닌 거짓 율법의 복음을 전하고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렇다면 지금 한국교회의 목사들도 정신 차려야 합니다. 이 세상에서 사는 시간은 잠시 잠깐입니다. 이런 시간 속에서 거짓 복음을 전하여 성도를 죽인다면 자신의 영혼은 영원한 지옥의 불 못으로 던져지게 됩니다. 자신의 작은 영광과 권세를 위하여 하나님이 주시지도 않고 성경에서 말씀하지도 않는 율법의 의를 주장하고 있다면 죽지 않아야 할 영혼을 죽이게 됩니다. 하나님의 백성인 성도를 죽이게 되면 피의 대가를 받게 됩니다. 성도들의 이마나 손에 짐승의 표를 박게 해서는 안 됩니다. 거짓 복음의 교리를 심어서 주님과 멀어지게 하고 인간을 섬기게 하는 이런 일을 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오늘 말씀을 통해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만을 선포하는 주의 목사들이 되어야 합니다. 영혼을 살리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거짓 복음은 입 밖에도 내지 않는 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구약성경 원어 설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스겔 37장 설교문] 하나님의 군대(겔 37:1-10) (0) | 2020.08.30 |
---|---|
[에스겔 28장 설교문] “자칭 스스로 된 두로 왕”(겔28:1-10) (0) | 2020.08.30 |
[에스겔 37장 설교문] “생명의 부흥” (겔37:1-10) (0) | 2020.08.30 |
[아가서 설교문] “주님과의 은밀한 사랑에 동참하라”(아1:12-14) (0) | 2020.08.29 |
[여호와 이름] “여호와 게물라(יהוה גמולה)”(렘51:56) (0) | 2020.08.28 |
[여호와 이름] “여호와 치드케누(יהוה צדקנו)”(렘23:6) (0) | 2020.08.28 |
[여호와 이름] “여호와 나카(יהוה נכה)”(겔7:9) (0) | 2020.08.26 |
[여호와 이름] “여호와 삼마(יהוה שמה)”(겔48:35) (0) | 2020.08.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