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공부자료

[베드로후서 성경공부] 베드로후서 서론 및 개요 알아보기

체데크 2021. 4. 19.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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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베드로후서 성경공부 중에서 베드로후서 서론 및 개요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베드로후서는 로마 네로 황제의 기독교 박해 시절 베드로가 순교하기 직전에 기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베드로후서는 베드로전서를 기록한 지 불과 몇 년이 지나지 않아 기록한 것으로 베드로전서의 수신인과 같습니다. 그 당시 그들은 거짓 교사들에 의해서 잘못된 신앙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습니다. 교회에 몰래 들어온 거짓 교사들은 우선 그들 자신이 도덕적으로 심히 부패한 자들로서 성도들의 도덕적 탈선을 조장하였을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의 재림을 부인하였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재림은 현실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며 사도들의 말은 교묘히 만든 이야기에 불과하다고 가르쳤습니다. 복음을 왜곡시켰습니다. 지금도 이런 자들은 교회에 몰래 침투하여 율법주의 신앙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자들을 경계해야 합니다. 십자가 복음을 왜곡시켜서 믿음이 아닌 행위로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주장하는 자들입니다. 베드로후서는 이단을 경계하고 거짓 복음에 빠진 자들을 경계하라고 말씀합니다.

베드로후서 서론 및 개요 알아보기

 

베드로후서 서론

. 제목

본서의 원제목은 헬라어 원문에 페트루 베타로 베드로가 쓴 두 번째 서신이란 말이다. 역시 발신자인 베드로에게서 유래된 명칭이다. 그래서 저자가 서신을 보낸 순서를 의미하기도 한다. 그러나 본서는 유다서를 제외한 다른 서신들과 현저하게 다르고 허다한 해석상의 문제로 제기된 서신이기도 하다. 그리고 다른 문서들에 대한 애매모호한 언급들이 담기기도 하였다. 뿐만 아니라 역사적인 언급이나 지리적인 언급이 전혀 없기에 사도 문학상의 위치도 언급이 거의 없다. 본서는 베드로의 유작이나 다름이 없다. 그는 임종을 눈앞에 두고 기록한 늙은 사도의 서신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이 어린 교회에 그 자신의 임박한 죽음과 그리스도의 임박한 재림에 대한 주의를 시키며 이단의 가르침에 떨어지지 말 것을 훈계하는 서신인 것이다.

. 저자

본서가 베드로의 저작임에도 불구하고 본서만큼 의견이 분분했던 책은 없다고 해리슨(Harison)은 말하였다. 무어헤드(Moorhead)도 본서는 신약의 어느 서신 보다도 그 순수성에 대해 역사적인 지지를 받지 못한 채 전수되고 있다고 하였다. 의견이 분분했던 것은 전서와 후서의 내용적인 차이 때문이다. 전서에서는 핍박 중에 있는 성도들을 위로하고 격려하였지만 후서는 이단사상 때문에 혼동하고 있는 성도들에게 경고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본서를 전서와 통일성이 없기 때문에 킴멜, 메이어, 케재만, 모팟, 쿨만 등이 의심을 했던 것이다. 일반적으로는 오리겐 시대(A.D 250)까지 저자를 인정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4세기에 이르러서야 그 말이 종식이 되었는데 현대 학자들은 또다시 이의를 제기했는데 오늘날까지도 대부분 저술가들이 저작권을 공공연하게 부인해 왔다. 하지만 베드로가 저자라는 사실은 그 증거가 확실하다. 1) 내증. 1:1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종과 사도인 시몬 베드로라고 자신을 밝히고 있으며 자신을 가리키는 구절들에서는 1인칭 단수 명사를 사용하고 있으며 그리스도께서 변화산에서 변화하실 때 자신이 목격자임을 말하고 있다.(1:16-18, 마17:1-5)

 

그리고 독자들에게 두 번째 편지임을 말하였다(3:1). 그리고 본서에서 발견되는 것은 전서와 유사어가 많다는 것이다(3:1,8,14,17). 또한 본서를 기록하면서 자신의 임종이 임박해 있음을 예상하였던 것이다. 2)외증. 오리겐 시대까지 인정을 거부했으나 3세기 초에 오면서 오리겐은 본서를 베드로의 저작으로 인정하기에 이르렀고 제롬도 인정하였다. A.D 367년에는 아다나시우스가 축서에 포함시킨 후부터 칼타고 회의에서 성경으로 채택하였다. 알렉산드리아의 클레멘트도 자신의 성경 속에 본서가 있었으며, 로마의 클레멘트도 본서를 언급하였다. 그리고 발렌티누스는 진리의 복음에서, 아리스트레스는 그의 변증서에서 발견된다. 루터도 인정을 하였던바 이렇게 내증과 외증이 증거 하므로 본서를 베드로의 저작이 아니라고 더 이상 부인할 근거가 없을 것이다.

 

. 기록 연대 및 장소

본서를 베드로가 저자라고 인정한다면 연대와 장소는 별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저작 시기에 대해 베드로 저작을 지지하는 전통적 견해와 부인하는 견해에는 차이가 있다. 의심하는 자들은 심지어 2세기 중엽까지로 보는 것이다(A.D 130-150). 하지만 바울 서신 이후요(3:15-16), 순교 전임을(1:14) 암시하고 있기 때문에 그것은 억측에 불과하다. 그리고 베드로를 순수한 저자라고 인정하는 바 전서가 기록된 후 A.D 64년으로 봄이 타당하다. 그리고 기록 장소는 전서와 같이 그는 순교 전에 로마에 머문 것으로 볼 때 로마에서 썼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므로 전서와 동일한 장소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 기록 목적

본서는 전서와는 다르다. 전서의 문제는 핍박받는 성도들이 대상이었다. 그러나 본서는 외부적인 문제가 아니고 외부적인 문제가 생겼던 것이다. 교회 안에는 거짓 선생들, 즉 영지주의적 이단 사상이 침투하여 영향을 끼치고 있었다. 그들은 가르치기를 구원은 하나님의 은혜로 되는 것이기 때문에 윤리적으로 살 필요성이 없다고 한 것이다. 그리고 주의 재림을 부인하고 오히려 재림의 소망을 가진 성도를 조롱하고 힐난하므로 교회 내부는 무질서를 초래했고 심각한 상황에 빠져 들고 있었다. 그리하여 저자는 반박하고 저주하고 경고하여 사도들을 통해 받은 진리 위에 굳게 서도록 하기 위함에서 서신을 보내었다. 그리고 다시 재림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며 재림은 확실히 있을 것이라고 유언 형식으로 강조하였다. 그 외에 이단에게 절대 미혹되지 말 것과 그들에 대한 심판까지도 선언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오직 하나님의 말씀이 생활에 표준임을 상기시키기 위해 기억하라(1:12,13;3:1) 그리고 잊어버리지 말라(1:9;3:8) 등의 단어로 강조하였다.

 

. 특징

본서는 이단과의 싸우고 경고하고 대항하는 서신이기에 지식을 많이 강조하였다. 그 지식이란 영지주의자들이 말하는 지식이 아니다. 그것은 베드로의 지식이요 곧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다. 그리고 바른 길 또한 성령으로 아는 지식을 말한다. 그래서 올바른 영적 지식을 소유할 것을 강조하였다. 때문에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된 성경의 영감을 기록하였다(1:20-21). 이는 곧 모든 지식의 근원인 성경은 성령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서 이 지식을 소유하여 거짓된 지식과 싸워야 함을 말한 것이다. 그리고 성경은 영감으로 기록된 말씀이기에 절대로 사사로이 풀지 말 것을 주의시켜 사도들의 성경관, 혹은 해석 원리를 밝히 알려주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거짓 교사에 대한 경고를 하면서 특별히 경계해야 할 필요성을 말하였다. 거기에다 거짓 교사들의 장차 받을 심판까지 예언하였다. 그런가 하면 본서는 거짓 선지자에 대한 경계에서 유다서와 매우 유사한 점이 많이 있다. 이면에서는 두 서신이 서로 일치한다. 또한 최후 심판 때 되어질 일을 언급하고 있는데 주님의 날에 천지가 뜨거운 불에 파괴될 것이라 하였다(벧후3:10-13). 이 말씀은 주께서 말세의 징조에 대해서 말씀하신 적이 있으시다(마24:35). 그리고 본서가 성경 중에서는 마지막으로 성경에 채택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성경임에는 틀림이 없는 사실이다.

 

. 주요 사상

본서에서 특이할 만한 사상의 전개는 1) 구원론이다. 거짓 선생들, 즉 영지주의자들에 의해 구원론이 오해되고 교회의 무질서를 책동한 안티노미안이즘(Antinomianism) 곧 도덕 무용론 때문에 성도들의 윤리 문제가 흔들리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여기에 대응하여 구원에 참된 지식을 강조하여 구원의 지식 안에 굳건히 서서 구원을 완성케 하려는 것이었다(1:10;3:14). 2) 재림과 종말론이다(3:1-13).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신앙이 위협을 받고 있을 때 분명히 그리스도의 재림이 있을 것을 확인시켜주고 확신을 갖게 하려는 사상이다.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원하셔서 그리스도의 재림을 늦추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를(3:9-10) 멸시하지 말도록 경고하고 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종말이 오는데 무엇보다도 종말에 대한 확실성을 심어준다. 그리고 준비케 하려 함께 있다. 이유는 노아 때나 소돔 고모라성이 망할 때 심판의 예고를 조소하다가 심판을 당했기 때문이다(2:5-6). 그래서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는 성도의 삶이란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사모하라(3:10-13)고 권고하였다. 그래서 본서는 참된 그리스도의 지식에 의한 적극적인 자세로 활력을 띠어야만 할 것을 주제로 한 서신이다.

. 개요

1:인사와 바른 지식(1:1-21)

1. 인사(1:1-2)

1) 수신자와 발신자(1:1)

2) 인사(1:2)

2. 바른 지식(1:3-21)

1) 신앙의 성장(1:3-11)

(1) 하나님의 선물(1:3-4)

(2) 성도의 책임(1:5-11)

2) 신앙의 기반(1:12-21)

(1) 천국의 입성(1:12-15)

(2) 사도들의 증거(1:16-18)

(3) 성경의 권위(1:19-21)

 

2:거짓 교사들에 대한 경고(2:1-22)

1. 거짓 선생들(2:1-3)

1) 행위(2:1)

2) 끼치는 영향(2:2-3)

2. 그들의 죄(2:4-9)

1) 확실한 심판(2:4)

2) 확실한 멸망(2:5-8)

3. 그들의 특성 (2:10-16)

1) 주제넘음(2:10-12)

2) 도덕적 부패(2:13-14)

3) 불의의 삯을 좋아함(2:15-16)

4. 그들의 지식(2:17-18)

1) 영이 없음(2:17)

2) 허망한 지식(2:18)

5. 그들의 죄(2:19-22)

1) 허황된 약속(2:19-20)

2) 피해자(2:21-22)

 

3:미래의 일들(3:1-18)

1. 그릇된 종말관(3:1-7)

1) 기록자의 경고(3:1-3)

2) 기록의 특성(3:4-7)

2. 주의 날(3:8-10)

1) 하나님의 시간(3:8-9)

2) 확실한 주의 날(3:10)

3. 성도의 삶(3:11-13)

1) 거룩한 생활(3:11-12)

2) 영광의 기대(3:12-13)

4. 믿는 자의 소망(3:14-18)

1) 주의 은혜 의지(3:14-15)

2) 미혹에 주의(3:16-17)

3) 성장하라(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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