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예배 세례식 대표기도문] 세례예식 순서지와 세례식 대표기도문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성도가 세례를 받게 된다. 예수님을 믿고 영접하면 구원받는 표로 세례를 주게 된다. 세례는 물세례가 있고 성령 세례가 있다. 성령 세례는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은 확신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성령 하나님의 전적 주권 하에 이루어지는 세례다. 물세례는 이런 구원의 확신이 있는 성도가 교회에서 세례 예식을 받게 된다. 오늘은 교회에서 세례 예식을 하는 순서와 세례 예식 설교말씀에 대해서 알아보자.

 

세례 예식 순서지와 세례 예식 대표 기도문

 

세례의 의미를 보자면 신약에서는 헬라어로 밥티조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이것은 세례를 주다.라는 뜻이다. 세례는 물에 잠겨서 다시 태어났다는 의미다. 성도는 세례를 통해서 새 사람이 되었다는 의미를 가지게 된다. 육의 사람이 영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 세상만 바라보면서 살았던 인생이 이제는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살아가는 인생이 되어야 한다.

 

세례 예식의 순서

 

● 개식사 : 세례 집례자가 예식을 거행하면서 세례 예식을 선포한다.

● 묵도 : 집례자가 이사야 53:4-5절을 낭독한 후에 기원 기도를 한다.

● 찬송 : 144장, 147장, 138장, 135장 중에서 부른다.

● 대표기도 : 장로나 권사 중에서 한 명을 선택하여 기도하게 한다.

● 성경봉독 : ① 고전 15:31  ② 사 53:4-6  ③ 롬 6:3-7

● 기도 : 설교자가 기도를 한다.

● 찬송가 : 188장, 141장, 349장 중에서 부른다.

● 세례 의식 : 당회에서 세례 문답을 통과한 성도들의 이름을 불러서 세운다.

● 서약 : 1. 그대들은 하나님 앞에 죄인인 줄 알며 당연히 그의 진노를 받을만 하고 그의 크신 자비하심에 구원 얻을 것 밖에 소망이 없는 자인 줄 아는가? 대답은 예로 하는 것이 좋다.

2. 그대들은 주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되심과 죄인의 구주 되시는 줄을 믿으며 복음에 말한 바와 같이 구원하실 이는 다만 예수 그리스도뿐이신 줄 알고 그를 믿으며 그에게만 의지하느뇨? 예

3. 그대들은 지금 성령의 은혜만 의지하고 그리스도를 쫓는 자 되어 그대로 힘써 행하며 모든 죄를 버리며 그의 가르침과 모범을 따라 살기를 작정하기를 허락하느뇨? 예

4. 그대들이 이 교회의 관할과 치리를 복종하고 그 청결하고 화평함을 이루도록 힘쓰기로 서약하느뇨? 예

● 시세식 : 하나님을 공경하는 신실한 형제, 자매 ● ● ●에게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노라. 아멘

● 공포 : ● ● ●외 ●●명은 대한 예수교 장로회 ●● 교회 세례교인이 된 것을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공포 하노라. 아멘

● 기도 : 집례 목사가 간절히 세례받은 성도를 위해서 기도한다.

● 찬송 : 493장, 210장, 434장

● 축도 : 집례 목사가 축도한다.

● 폐회 : 폐회 후 기념 촬영을 하여 사진을 보관하면 세례 받은 사람에게도 기억에 남는다.

 

세례식 대표 기도문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 세례 예식을 통해서 하나님께 영광의 예배를 드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에 머리숙여 경배를 드리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이 시간 주일 예배를 통해서 찬송과 경배를 드리오니 저희들의 예배를 받아 주옵소서.

 

주님께서 저희에게 은혜를 주시는 중요한 방편으로 성례식을 허락하여 주셔서 이 거룩한 예식을 거행함으로 말미암아 잠든 영혼이 깨어나고 병든 심령이 소생하며 신앙에 소망이 없던 자들이 새롭게 소을 가지고 살아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이 성례 예식을 통해 주님을 믿기로 작정한 심령들이 이제는 교회 앞에서 공적으로 신앙을 고백하여 성도로서 교회의 일원이 되며 주님의 살과 피를 저희가 먹고 마심으로 주님의 고난에 동참하여 주님과 신비로운 관계를 이루어 나갈 수 있게 축복해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세례를 받는 성도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그들의 심령에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축복이 넘치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지난 날도 아버지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아버지의 명령을 거역하고 아버지에게서 떠나 살아온 저희의 허물과 죄를 기억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들어야 하는데 세상이 더 좋아 그곳에 마음을 두고 살았던 시간이 많습니다. 탐욕과 이기심으로 더럽혀지고 흐려졌으며 주께서 저희들에게 베푸신 사랑을 잊어버리고 살았습니다. 주님은 저희들을 위해서 십자가에서 못 박혀 죽었는데 이런 큰 사랑을 외면하면서 살았던 때를 기억하오니 이 시간 믿음과 신앙이 새롭게 변화받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불같은 진노를 희에게서 돌이켜 주시고 가슴을 치며 통곡하는 저희의 기도를 들어주옵소서. 주님의 은혜가 아니면 하루도 살 수 없는 존재임을 하나님께 고백합니다. 항상 저희들의 앞 길을 인도하여 주시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이 인도하는 데로 살아가는 성도의 삶이 되게 하옵소서. 사랑으로 감싸주시는 주님의 한없는 자비에 의지하여 이렇게 나왔습니다. 주님의 피 묻은 손으로 저희의 떨리는 심령을 어루만져 주시옵소서.

 

이 시간 세례를 받는 성도님들을 기억하여 주셔서 세례를 받으므로 신앙의 새로워지고 하늘로부터 거듭나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구원의 확신을 갖고 살아가게 하시고 어디에 있든지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마음 가운데 진실로 예수님을 받아들이고 주님과 교회 안에서 신앙 고백을 하는 성도들이 세례를 받을 때에 삼위일체 되신 하나님께서 이 자리에 임재하시고 세례 받는 분에게 임하셔서 주님과 연합하는 이 귀한 예식이 그저 인간에 의한 단순한 형식으로 그칠 것이 아니라 성령의 불로 심령을 깨끗이 씻어주시옵소서. 온전히 새로워지며 주님의 사랑으로 명실공히 인정될 수 있게 인도하옵소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것을 확신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인생을 살아가는 세례 받은 자의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오늘 세례를 받는 분들이 이 귀한 시간에 크신 은혜로 충만하게 하시며 이 순간부터 숨이 다하는 날까지 결코 이 시간을 잊지 않게 주께서 강한 영상으로 새겨 주옵소서. 이 예식을 통하여 새 생명을 주셨사오니 그 생명이 약동하여 끊임없이 성장해 나가며 극히 작은 겨자씨가 자라서 큰 나무가 되어 새들이 그 가지에 둥지를 틀고 깃들 듯이 크게 믿음이 장성해질 수 있게 역사하여 주옵소서. 저희 온 교회는 그리스도의 깊은 사랑으로 이들을 맞이하여 진실된 성도의 교제를 나누어 주님의 나라가 임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오늘 세례를 받는 성도들을 기억해 주시고 하나님의 크신 사랑으로 덮어주셔서 이 순간을 기억하고 주님을 평생토록 섬기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옵소서. 감사를 드리오며 사랑이 많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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