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원어 설교

[율법 2계명 설교말씀] 할례를 받아라(창 17:10) 2계명

체데크 2022. 12. 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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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들은 율법의 613개를 나누어서 지켰다. 모세 오경에 율법이 나오는데 유대인들은 613개의 항목을 나누어서 거룩하게 지키면서 살려고 했다. 성도가 율법을 연구하는 것은 복음을 찾아내기 위해서다. 사도 바울도 율법에 능통한 자였기기에 복음을 발견할 수 있었다. 율법에서 복음을 찾아내서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에게 전했다. 성도도 율법 속에 감추어진 복음을 발견하여 예수님을 전해야 한다. 

 

“할례를 받아라”(창 17:10) 2계명

 

명제 :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할례를 받으라고 한 이유는 구원의 징표이기 때문이다.

목적 : 구원받은 자는 마음에 성령의 할례를 받은 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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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710절에 하나님이 할례를 받으라는 의미가 무엇일까요? 이번 시간에 성경 원어를 통해서 공부해 보겠습니다.

조트 베리티 아세르 티쉬미루 베니 우베네켐 우베인 자리아카 아하레카 히몰 라켐 콜 자카르

창17:10 너희 중 남자는 다 할례를 받으라 이것이 나와 너희와 너희 후손 사이에 지킬 내 언약이니라

율법 613개의 계명 중에 2계명은 모든 남자는 할례를 받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셔서 남자는 할례를 받는데 너뿐만 아니라 후손도 대대로 하나님의 언약을 지키라고 했습니다. 그럼 할례 언약을 받으라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창세기 15장에는 횃불 언약을 하셨는데 이때의 이름은 아브람이었습니다. 현재 할례 언약을 하셨을 때는 아브라함으로 이름을 고쳐주신 때입니다.

횃불 언약은 보편적 약속을 의미합니다. 할례 언약은 선택적 언약을 의미합니다. 사람이 보편적 언약 가운데 있으면 이스마엘을 낳게 됩니다. 할례 언약에 있을 때 이삭을 낳게 됩니다. 약속의 씨인 이삭은 아브라함으로 이름이 바뀌고 할례 언약을 받았을 때 낳았습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일까요? 횃불 언약과 아브람의 이름으로 있을 때는 물세례만 받은 것을 의미합니다. 이때는 율법적인 신앙으로 구원을 얻으려고 하는 때입니다. 자신의 행위로 구원을 얻으려고 하니 하나님 앞에서 이스마엘만 낳게 됩니다.

할례 언약과 아브라함의 이름으로 있을 때는 성령세례를 의미합니다. 성령을 받고 구원의 확신을 얻어 약속의 씨인 이삭을 낳게 됩니다. 구원을 얻는데 인간의 의인 행위로 구원을 얻는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의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은 자입니다. 이런 자는 하나님 앞에서 이삭만 낳게 됩니다.

할례를 받으라(4135 VNNA 동사, 닢알, 부정사절대형) 할례를 행하다, 잘라내다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할례를 받으라고 했습니다. 횃불 언약은 자신에게 표시가 없습니다. 할례 언약은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표징이 있습니다. 할례 언약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고통에 동참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바울도 자신에게 예수의 흔적이 있다고 말합니다.

투 로이푸 코푸스 모이 메데이스 파레케토 에고 가르 타 스티그마타 투 퀴리우 이에수 엔 토 소마티 무 바스타조

갈6:17 이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지니고 있노라

바울은 자신을 괴롭게 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자신의 몸에 예수의 흔적을 지니고 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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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스티그마 4742) 찌른 자국, 표시라는 뜻입니다. 예수의 흔적은 주님과 함께 십자가 고난에 동참했음을 의미합니다. 나도 내 안에 주님과 함께 찔린 흔적이 있습니까? 이런 자는 영원한 할례를 받은 사람입니다. 아브라함이 할례를 받을 때 자기가 받고 싶어서 받은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할례를 허락하셨기 때문에 할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 이유가 닢알형 수동태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할례 언약은 아무나 받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허락한 사람만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럼 나도 할례 언약을 받아야 합니다. 이 언약이 없으면 나는 구원받은 자가 아닙니다. 할례 언약을 받지 않은 자는 영원히 하나님으로부터 끊어지게 됩니다. 그럼 내가 받은 할례 언약이 무엇일까요?

엔 호 카이 휘메이스 아쿠산테스 톤 로곤 테스 알레데이아스 토 유앙겔리온 테스 소테리아스 휘몬 엔 호 카이 피스튜산테스 에스프라기스데테 토 프뉴마티 테스 에팡겔리아스 토 하기오

엡1: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우리가 할례 언약을 받는다는 것은 진리의 말씀 곧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침 받는 것을 말합니다. 성령으로 도장이 찍히는 것을 말합니다.

인치심을 받았으니은 (스프라기조 4972 VIAPP2 동사, 직설법, 과거, 수동태, 복수, 2인칭) 인치다, 봉인하다, 증명하다라는 뜻입니다. 성령이 인을 쳐주신다는 것은 구원받은 백성으로 도장을 찍어서 봉인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런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은 사람으로 증명되었다는 것을 말합니다. 성령이 인을 치는 것은 지금인데 과거 시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성령께서 도장을 찍어 주시는 것은 지금 찍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미 창세 전에 하나님의 백성이기 때문에 지금 도장을 찍어 주신다는 의미입니다. 내가 아무리 율법을 열심히 지켜도 성령께서 도장을 찍지 않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수동태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구원받은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을 말합니다. 내 안에 구원의 확신이 들어온 것도 하나님께서 도장을 찍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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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할례 언약을 받으라고 하는 것은 성령의 인침을 받아 구원의 확신을 얻고 영원히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것을 가르쳐 주기 위해서입니다. 성령으로 인침 받은 자는 십자가 복음을 듣고 믿었기 때문에 인침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한 번 인침을 받은 자는 영원히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구원은 취소가 되지 않습니다. 내가 하나님 앞에서 자 범죄를 지었다고 해서 구원이 취소되는 것이 아닙니다. 할례 언약을 받은 사람은 원죄가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원죄는 단회적 회개로 일어나기 때문에 다시 원죄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자 범죄는 반복적 회개로서 죄를 지을 때마다 회개해야 합니다. 이 죄는 육체의 겉 사람이 짓는 죄이고 원죄는 영혼의 속 사람이 짓는 죄입니다. 우리는 이미 십자가 복음을 믿고 성령세례를 받아 할례 언약 안에 들어온 자입니다. 더 이상 구원이 취소되는 것 때문에 고민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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