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원어 설교

[요나 2장 강해설교말씀] 물고기 뱃속에서 기도하는 요나(욘 2:1-10)

체데크 2022. 9. 19.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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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 뱃속에서 기도하는 요나(욘 2:1-10)

 

[1-3]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서 그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여 가로되 내가 받는 고난을 인하여 여호와께 불러 아뢰었삽더니 주께서 내게 대답하셨고 내가 스올의 뱃속에서 부르짖었삽더니 주께서 나의 음성을 들으셨나이다. 주께서 나를 깊음속 바다 가운데 던지셨으므로 큰 물이 나를 둘렀고 주의 파도와 큰 물결이 다 내 위에 넘쳤나이다.

 

요나는 물고기 뱃속에서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였다. ‘스올의 뱃속깊음 속 바다 가운데를 가리켰다고 본다. 그는 깊은 바다 속에 던지웠고 큰 물이 그를 둘렀고 파도와 큰 물결이 그의 위에 넘쳤다. 그것은 다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었다. 요나는 하나님께서 그를 깊음 속 바다 가운데 던지셨다고 말하며, 또 파도도 주의 파도라고 말한다. 요나는 하나님의 주권을 고백한 것이다. 요나는 그런 고난 중에서 하나님께 부르짖었다. 그는 내가 받는 고난을 인하여 여호와께 불러 아뢰었다고 말한다. 하나님께서 요나에게 큰 고난을 주신 목적은 그로 하여금 회개하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게 하신 것이었다. 요나는 회개하며 기도했을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요나의 부르짖음을 외면치 않으시고 응답하셨다. 요나는 주께서 내게 대답하셨고,” “주께서 나의 음성을 들으셨나이다라고 말한다. 물론, 요나는 평소에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이었을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회개하며 부르짖는 그의 자녀들의 기도를 잘 들으신다. 그는 시편 50:15에서,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라고 말씀하셨다.

 

[4-7] 내가 말하기를 내가 주의 목전에서 쫓겨났을지라도 다시 주의 성전을 바라보겠다 하였나이다. 물이 나를 둘렀으되 영혼까지 하였사오며 깊음이 나를 에웠고 바다 풀이 내 머리를 쌌나이다. 내가 산의 뿌리까지 내려갔사오며 땅이 그 빗장으로 나를 오래도록 막았사오나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내 생명을 구덩이에서 건지셨나이다. 내 영혼이 내 속에서 피곤할 때에 내가 여호와를 생각하였삽더니 내 기도가 주께 이르렀사오며 주의 성전에 미쳤나이다.

 

요나는 내가 주의 목전에서 쫓겨났을지라도라고 말한다. 그는 큰 고난 중에서 그가 하나님 앞에서 쫓겨났다고 느꼈다. 사람이 하나님과 교제하는 동안에는 평안과 기쁨을 누리지만, 하나님에게서 쫓겨나면 슬픔과 곤고함을 맛볼 것이다. 요나는 물이 그의 영혼까지 둘렀으며 깊음이 그를 에웠고 바다풀이 그의 머리를 쌌다고 말한다. 또 그는 산의 뿌리에까지 내려갔고 땅이 그 빗장으로 그를 오래도록 막았고 자신이 구덩이에 있었다고 말한다.

 

그러나 요나는 그 고난 중에 하나님을 생각했다. 그는 내가 주의 목전에서 쫓겨났을지라도 다시 주의 성전을 바라보겠나이다라고 말했다. 성전에는 하나님의 임재와 언약, 그의 긍휼과 속죄가 있다. 요나는 그곳을 바라보았다. 또 그는 내 영혼이 내 속에서 피곤할 때에 내가 여호와를 생각하였다고 말한다. 이것이 믿음이요 생명의 줄이다. 그러나 사람이 그런 믿음을 가지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믿음으로 한 요나의 기도를 들으셨다. 그러므로 요나는 내 기도가 주께 이르렀사오며 주의 성전에 미쳤나이다라고 말했다. 그것은 그를 죽음의 바다에서 건져주신 것을 말한다. 그러므로 그는 주께서 내 생명을 구덩이에서 건지셨나이다라고 말한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의 회개하는 기도를 잘 들으신다.

[8-9] 무릇 거짓되고 헛된 것을 숭상하는 자는 자기에게 베푸신 은혜를 버렸사오나 나는 감사하는 목소리로 주께 제사를 드리며 나의 서원을 주께 갚겠나이다. 구원은 여호와께로서 말미암나이다 하니라.

거짓되고 헛된 것을 숭상하는 자는 우상숭배자를 가리킨다. 그것은 오늘날 사람을 높이고 돈이나 육신의 쾌락을 숭상하는 자를 포함할 것이다. 요나는 무릇 거짓되고 헛된 것을 숭상하는 자는 자기에게 베푸신 은혜를 버렸다라고 말한다. ‘자기에게 베푸신 은혜라는 원어(카스담)그들의 자비라는 말인데, ‘그들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자비를 가리키든지, 혹은 그들이 다른 사람에 대해 가지는 자비를 뜻할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베푸신 자비를 감사하지 않고 또 다른 사람에게 자비를 베풀지도 않을 것이다.

 

그러나 요나는 나는 감사하는 목소리로 주께 제사를 드리며 나의 서원을 주께 갚겠나이다라고 말한다. 그가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를 구원하신 은혜를 인정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인정하고 그에게 감사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제사이다(50:14). 또 요나는 나의 서원을 주께 갚겠나이다라고 말한다. 그는 바닷물 속에서 하나님의 구원을 구하면서 하나님과 무슨 약속을 한 것 같다. 그는 그것은 하나님의 명령에 대한 순종의 각오이었을 것이다. 이제 그는 그 서원을 갚겠다고 말하는 것이다.

 

요나는 또 구원은 여호와께로서 말미암나이다라고 고백하였다. ‘여호와께로서 말미암는다는 원어(라호와)여호와께 속한다는 뜻이다. 구원은 하나님께 속한다. 하나님께서는 구주이시다. 그는 그의 기뻐하시는 자를 고난에서 건지실 수 있고 건지실 것이다. 그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긍휼과 능력에 따른 것이다. 오늘날 죄인들을 구원하시는 것도 전적으로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다.

 

[10] 여호와께서 그 물고기에게 명하시매(아마르)[말씀하시매] 요나를 육지에 토하니라.

하나님께서는 누구에게든지, 무엇에게든지 말씀하시고 명령하실 수 있는 주권자이시다. 그는 물고기에게 말씀하셨다. 그러자 물고기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였다. 태초에 하나님께서 빛이 있으라고 말씀하실 때에 빛이 생겼다(1:3). 우리는 하나님의 주권, 하나님의 권한과 능력을 깨닫고 오직 하나님만 바라고 의지해야 한다. 그에게는 불가능한 것이 없고 그가 하시는 모든 말씀에도 그러하다. 그러므로 아브라함에게 나타났던 여호와의 사자는 여호와께 능치 못한 일이 있겠느냐?”고 말했고(18:14), 욥은 하나님께 주께서는 무소불능하시오며[능치 못하심이 없사오며] 무슨 경영이든지 못 이루실 것이 없는 줄 아오니라고 고백하였다(41:2). 가브리엘 천사도 마리아에게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치 못하심이 없느니라고 말하였다(1:37). 주께서는 말씀으로 많은 병자들을 고쳐주셨고 심지어 죽은 자도 살려주셨다(4:23-24; 8:3, 13 ).

 

하나님의 명령에 그 물고기도 순종하였다. 천지만물을 말씀으로 창조하신 하나님께서는 천지만물을 친히 다스리신다. 그는 필요하시다면 자연만물에게 무엇을 명령하실 수 있다. 물고기가 순종했다는 것은 이 세상에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치 않아도 될 것이 없다는 것을 보인다. 물고기가 하나님께 순종했다면, 하물며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인간은 얼마나 더 순종해야 하겠는가.

 

본장의 교훈은 무엇인가? 첫째로, 고난 중에 우리가 할 일은 기도뿐이다. 요나는 바다 속에서 회개하며 하나님께 간구하였다. 그는 하나님 앞에서 쫓겨났을지라도 하나님의 성전을 바라보았고 그의 영혼이 피곤할 때에 하나님을 생각하였다. 그는 스올의 뱃속에서 고난 중에 하나님께 부르짖었다. 고난 중에 우리는 회개하고 간구해야 한다. 둘째로, 구원은 하나님께 있다. 9, “구원은 여호와께로서 말미암나이다[여호와께 속하나이다].” 고난 중에,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구원하실 이는 하나님뿐이시다. 오직 긍휼과 능력의 하나님께 소망이 있다. 셋째로, 하나님께서는 물고기에게도 명하신다. 그는 자연만물도 다스리신다. 그는 큰 바람과 풍랑을 일으키셨고(1:4), 큰 물고기를 예비하셨고(1:17), 물고기에게 명령하셨다(2:10). 하나님께서는 온 우주에 주권적 통치자이시다. 그 하나님께 우리의 생명과 소망과 평안이 있다.

[룻기 1장 원어복음 설교말씀] 룻의 단호한 신앙 고백(룻 1:15-18)

 

[룻기 1장 원어복음 설교말씀] 룻의 단호한 신앙 고백(룻 1:15-18)

룻의 단호한 신앙 고백(룻 1:15-18)  명제 : 오르바는 모압으로 돌아가고 룻은 확실하게 베들레헴으로 가기를 고백한다.  목적 : 구원받은 백성들도 확실한 신앙의 결단이 있어야 함을 보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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