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성경 하나님 말씀] 음부가 어떤 곳인가?(마 16:18)

안녕하세요. 오늘은 신약 성경 하나님 말씀 중에서 음부가 어떤 곳인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성경에는 음부가 있고 낙원이 있고 지옥과 천국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 시간 음부에 관하여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음부를 우리가 알게 되면 나의 신앙을 점검할 수가 있습니다.

 

음부가 어떤 곳인가?

 

마 16:18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성경 구절입니다. 베드로가 빌립보 가이사랴에서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고백한 구절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인자나 선지자 중의 한 명이라고 말하지만 베드로는 하나님의 아들이며 구원자이며 하나님이라는 것을 고백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어떻게 믿고 있습니까? 엘리야와 같은 선지자 중의 한 명으로 믿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오늘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원자이며 하나님의 아들로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운다고 했습니다. 이 교회가 세워지면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그럼 이 반석은 헬라어로 어떻게 될까요? πετρα(페트라)입니다. 이 반석은 바위 산을 말합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말합니다. 가톨릭에서는 베드로 반석 위에 교회를 세운다고 잘못 인식하고 있습니다. 베드로의 반석은 πετρος(페트로스)입니다. 이것은 바위 산이 아니라 돌멩이 바위를 말합니다. 이곳에 교회를 세우면 무너지게 됩니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가 주초가 되어 세워진 곳입니다. 이렇게 교회가 세워지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게 됩니다.

그럼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음부는 헬라어로 άδης(하데스)입니다. 하데스는 죽은 영혼의 거처라는 뜻입니다. 이것은 죽은 자들이 있는 곳입니다. 죽은 자들이 모이는 거처인데 중요한 것은 구원받지 못한 자들이 모여있는 곳이 바로 음부입니다. 그럼 선택받아 구원받고 죽으면 어디에 있습니까? 낙원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곳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때가 되매 부활되어 영원한 천국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럼 음부에 있는 자들은 구원받지 못한 자들이기 때문에 마지막 때에 심판의 부활이 되어 영원한 지옥에 들어가게 됩니다. 우리가 이것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눅 16:23 그가 음부에서 고통 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예수님이 부자와 나사로의 비유를 하시면서 직접 말씀하셨습니다. 부자는 이 세상에서 맛있는 음식과 좋은 집과 좋은 옷을 입고 살았지만 죽어서 음부에서 고통을 당하고 있었습니다. 반면에 나사로는 이 세상에서는 먹지 못하고 거지로 살았습니다. 그런데 죽어서는 아브라함의 품에 있었습니다. 아브라함의 품에 있었다는 것은 낙원을 의미합니다. 십자가에서 죽었던 우편 강도도 주님과 함께 낙원에 있겠다고 했습니다. 낙원에 있는 사람은 반드시 천국으로 가게 됩니다. 그런데 아직은 천국이 열리지 않았습니다. 주님이 이 땅에 강림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선택받고 구원받아 죽은 사람은 낙원에서 천국에 갈 때까지 대기하게 됩니다. 구원받지 못하고 죽은 부자와 같은 사람은 음부에서 고통당하면서 지옥이 열릴 때까지 대기하고 있게 됩니다. 그럼 한 번 음부와 낙원으로 갈린 사람은 어떻게 될까요?

눅 16:26 그뿐 아니라 너희와 우리 사이에 큰 구렁텅이가 놓여 있어 여기서 너희에게 건너가고자 하되 갈 수 없고 거기서 우리에게 건너올 수도 없게 하였느니라

한 번 음부로 간 사람은 낙원으로 올 수 없습니다. 한 번 낙원에 간 사람도 음부로 갈 수 없습니다. 주님은 말씀합니다. 너희와 우리 사이에 큰 구렁텅이가 놓여 있어서 여기서 건너가고자 하되 갈 수도 없고 건너올 수도 없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고 죽은 사람들은 지금 음부에서 지옥 갈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죽은 사람은 낙원에서 천국 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행 2:27 이는 내 영혼을 음부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로 썩음을 당하지 않게 하실 것임이로다

사도행전에 기록하기를 다윗이 항상 하나님 앞에서 있었기 때문에 자신의 영혼을 음부에 버리지 않는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주의 거룩한 자로 썩음을 당하지 않게 한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부활을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창세전에 선택받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내 영혼을 음부에 버리지 않습니다. 부자처럼 음부에 던지지 않습니다. 이것이 얼마나 감사합니까? 나는 죽으면 부활될 때까지 낙원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부활되어 영원한 천국에 들어가 주님과 영원히 살게 됩니다. 

행 2:31 미리 본 고로 그리스도의 부활을 말하되 그가 음부에 버림이 되지 않고 그의 육신이 썩음을 당하지 아니하시리라 하더니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장사 지낸 지 삼일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음부에 버림이 되지 않았습니다. 주님의 육신이 썩음을 당하지 않았다고 성경이 증명하고 있습니다. 주님은 부활하셔서 음부에 버림받지 않았습니다. 성부 하나님께서 부활시켜 주셨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음부에 버림받지 않습니다. 영원한 천국에 반드시 들어가게 됩니다.

음부는 심판받을 자들이 죽어 모여있는 장소입니다. 이 장소에 들어가면 어느 누구도 나올 수가 없습니다. 부자와 같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고 이 세상에서 부귀영화를 누리면서 살면 죽어서 음부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이 세상에서 살면서 예수 그리스도를 잘 믿어야 합니다. 이 세상에서 부귀영화를 추구할 것이 아니라 주님을 잘 믿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이 시간 우리가 창세전에 선택받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고 믿어서 구원받아서 낙원에 이르렀다가 영원한 천국에 들어간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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