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신약성경 재림과 강림 설교말씀 중에서 종말의 성도들에게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마지막 종말을 살고 있는 우리는 주님의 재림을 준비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반드시 마지막 때에 강림하신다고 했습니다. 열 처녀 비유에서 보면 등과 기름을 준비한 슬기로운 처녀가 있고 등은 준비했는데 기름을 준비하지 않은 미련한 처녀가 있습니다. 우리는 슬기로운 처녀처럼 믿음을 준비하여 신랑 되신 예수님을 맞이해야 합니다. 주님은 구름 타고 이 땅에 재림하신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맞이할 준비를 잘하여 마지막 종말을 살아가는 성도가 어떻게 주님의 재림을 준비해야 할 것인지를 생각해야 하겠습니다.
종말의 성도들에게(벧후 3:14-18)
마지막 때에 성도는 마땅히 이 땅에 소망이 없고 새 하늘과 새 땅을 소망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준비가 되어야 평안할 수 있습니다. "사슴이 시냇물을 갈급하듯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나이다"(시 42:1) 하는 열정이 있을 때 평안합니다. 마지막 때에는 사랑이 식어진다고 경고했습니다.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는 인도주의 사랑이 식어지는 것도 해당하지만, 하나님을 사랑하는 그 사랑이 식어진다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성경대로 죽으시고, 성경대로 부활 승천하시고, 성경대로 다시 오십니다. 오실 때가 매우 임박했습니다. 이 마지막 때에 성도들이 어떤 자세로 주의 재림을 기다리고 사모해야 할까요? 어떻게 하는 것이 주의 재림을 사모하며 기다리는 것일까요? 오늘 본문을 통하여 3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 평강 가운데 주님 앞에 나타나기를 힘써야 합니다.
벧후 3:14에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
'이것을 바라보나니'라고 했는데, 이것은 앞에 말한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본다는 뜻입니다. 누구나 평강을 원합니다. 그런데 왜 평안하지 못하고 불안한가요? 요한계시록 읽기가 겁이 나고 휴거를 얘기하고 마지막 때를 설교하면 듣기가 두렵지 않습니까? 점과 흠이 있기 때문입니다.
성결한 가운데 평강이 찾아옵니다. 범죄 한 사람은 경찰서 앞에만 지나가도 가슴이 두근두근하고 평강이 없습니다. 가인과 아벨이 제사를 드렸는데 아벨의 제사는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셨는데 가인의 제사는 받지 않으셨습니다. 그러자 가인의 안색이 변하고 화를 내고 고개를 들지 못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가인의 상태가 위험하기 때문에 네 마음을 잘 다스리라 경고했습니다. 그러나 가인은 자기 마음속에 평강이 없었기 때문에 급기야는 동생 아벨을 아무도 없는 들판으로 데리고 나가 살인했습니다.
이미 제사를 드릴 때에 마음에 평강이 없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예배를 드리면서 평강이 마음을 주장하지 않는다면 예배를 잘 드리고도 화를 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마지막 때가 가까울수록 흠도 점도 없는 산 제물이 되어야 합니다. (레 22:20)에 보면 제사를 드릴 때 제물은 흠도 점도 없는 것이어야 합니다. "무릇 흠 있는 것을 너희는 드리지 말 것은 그것이 열납 되지 못할 것임이니라"
예수 공로 의지한다니까 성결에 대해서는 등한시해도 괜찮다는 말이 아닙니다. 예수 공로 의지하는 사람은 더욱 예수 닮기를 힘써야 합니다. 그래야 점도 흠도 없는 평강을 얻을 수 있습니다.
2. 굳센 믿음에서 떨어질까 조심해야 합니다.
왜 굳센 믿음에서 떨어질까요? 자전거는 계속하여 달리지 않으면 넘어집니다. 신앙생활도 틈을 주면 넘어집니다. 주춤하면 넘어집니다. 멈추면 넘어집니다. 본문은 넘어지는 3가지 위험한 경우를 말하고 있습니다.(벧후 3:15-17)
1. 사도들의 가르침을 따라야
민간에 거짓 교사가 득실거리고 예나 지금이나 미혹하려고 호시탐탐 노리고 있습니다. 오늘날 사도의 가르침을 받는 길은 무엇입니까? 성경의 지배를 받는 것입니다. 거짓 교사들은 교묘하게 성경을 해석하여 그른 사상을 유포하고 신앙인을 미혹합니다. 그러나 성령의 감동으로 된 성경에는 오류가 없습니다. 잘못 해석했을 뿐입니다.
(살전 2:15)은 사도들이 기록한 말씀을 전하는 사역자의 말씀을 따를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유대인은 주 예수와 선지자들을 죽이고 우리를 쫓아내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아니하고 모든 사람에게 대적이 되어 우리가 이방인에게 말하여 구원 얻게 함을 저희가 금하여 자기 죄를 항상 채우매 노하심이 끝까지 저희에게 임하였느니라" 유대인은 말씀을 오히려 거추장스럽게 생각합니다.
2. 재림에 관한 성경을 조심스럽게 다루어야 합니다.
억지로 풀다가 스스로 멸망하는 자리에 빠지게 됩니다. 16절은 이것을 말합니다. 이런 일에 관하여 말하였다고 했는데 재림에 관하여 한 말씀입니다. 사실 주위에 예수의 재림에 관한 내용을 다른 것과 같이 억지로 풀다가 넘어진 영혼이 얼마나 많습니까? 본인에게도 불행한 일이요 그 잘못된 해석을 믿고 따르던 사람도 얼마나 안타까운지 모릅니다.
3. 미혹에 이끌리면 굳센 데서 떨어집니다.
거짓 선지자의 여러 미혹의 방법을 말씀드렸습니다. 사도의 가르침 곧 성경이 말하는 바를 지키는 것이 거짓 교사의 꾐에 빠지지 않는 것입니다. 특히 재림에 관한 성경은 잘 알려고 억지로 해석하지 마십시오. 성경의 다른 부분들은 이미 다 성취된 과거의 사건입니다. 그러나 예수의 재림은 아직 남아 있는 미래의 사건이기에 조심해야 합니다. 이것도 다른 부분처럼 억지로 풀려고 하다가 스스로 미혹당하여 떨어진 성도가 많습니다. 이런 미혹에 휩쓸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미혹받지 않도록 직접 경고했습니다. (눅 21:8)에 "가라사대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내가 그로라 하며 때가 가까웠다 하겠으나 저희를 좇지 말라"라고 말합니다. 심지어 내가 예수라고 할지라도 성경이 아니면 아닌 것입니다.
3. 말세의 성도는 예수를 아는 지식에 자라야 합니다.
(18) 절에 보면, "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저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 가라 영광이 이제와 영원한 날까지 저에게 있을지어다"라고 합니다. 베드로후서의 결론이요 축원입니다.
1. 그리스도의 은혜 속으로
예수 오실 때까지 그리스도의 은혜는 끝이 없습니다. 성화(聖化) 되는 것은 끝이 없습니다. 즐거움과 기쁨이 한이 없습니다. 세상의 쾌락은 한계가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은혜의 즐거움과 기쁨은 영원토록 끝이 없습니다. 오히려 중단하면 다시 회복하기가 매우 힘이 듭니다. (롬 6:15)에 "그런즉 어찌하리오 우리가 법 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 있으니 죄를 지으리오 그럴 수 없느니라" 율법 아래 있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법, 은혜의 법 아래 있는 것입니다. 율법보다 더 엄격하고 튼튼한 성령과 은혜의 법입니다. 하나님이 보증 서 주시는 법입니다. 이 은혜의 법이 세상의 법을 능히 능가합니다.
2. 영원까지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에 자라 가야 합니다.
세상 학문은 일정한 기간이 있어 입학과 졸업이 명확합니다. 그러나 예수를 아는 것은 시작은 있으나 졸업이 없습니다. (고전 8:2)에 "만일 누구든지 무엇을 아는 줄로 생각하면 아직도 마땅히 알 것을 알지 못하는 것이요"라고 했습니다. 이만하면 예수를 많이 알았다고 자랑하는 사람은 오히려 예수를 모르는 신앙의 무지함을 드러내는 것일 뿐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빌 3:8)에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귀한 지식이라서 지금까지 세상적 학문은 버릴 수 있는 자리까지 이르게 되었다고 자랑합니다.
귀한 것을 얻었기 때문에 하찮은 것을 버릴 줄 압니다. 예배의 귀중함을 아는 사람이야말로 다른 것을 예배를 위하여 포기합니다. 예배 시간을 통하여 진실로 예수 그리스도와 교제하는 시간을 가진다면 그 교제 시간을 등한히 하지 않을 것입니다. 마지막 때에 거짓 교사의 유혹을 물리치고 그리스도의 은혜 속에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 위에 굳게 서는 성도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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