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원어 설교

[사사기 12장 강해 설교문] 쉽볼렛과 십볼렛의 차이가 무엇일까?(삿12:1-6)

체데크 2020. 7. 2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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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오늘도 복음 빵집에 오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늘은 사사기 12장 강해 설교문 중에서 쉽볼렛과 십볼렛의 발음 차이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쉽볼렛과 십볼렛의 차이가 무엇일까?(삿 12:1-6)

 

명제 : 내가 말하는 복음은 명확해야 함을 의미한다.

목적 : 나는 주님 앞에서 명확한 복음과 믿음을 가지고 있는가?

 

사사 입다는 길르앗 사람이며 어머니는 기생이었습니다. 서자였기 때문에 길르앗의 아내에게서 난 자식에게서 쫓겨났습니다. 입다는 쫓겨나 돕 땅에 거주하게 됩니다. 사사 입다는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인물입니다. 주님도 하나님의 아들이지만 가장 낮은 인간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이스라엘의 잃어버린 양을 찾으러 오셨지만 유대인들이 주님을 핍박하고 쫓아냈습니다. 시간이 지난 후에 암몬 자손이 이스라엘을 치려고 하자 길르앗 장로들이 입다를 데려오려고 돕 땅에 갔습니다. 입다를 암몬 자손과 싸우게 하려고 데려오고 있습니다. 길르앗 모든 주민의 머리가 되라고 합니다. 유대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지만 부활하시고 승리하셨습니다. 이제는 유대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메시아로 믿고 있습니다. 사사 입다에 나타난 예수 그리스도의 그림자입니다.

입다는 암몬 자손을 무찌르고 오면 정말 내가 길르앗 주민의 머리가 되겠냐고 말합니다. 길르앗 장로들은 여호와께서 증인이시니 그렇게 하겠다고 말합니다. 입다는 장로들과 함께 가서 길르앗 백성의 머리가 됩니다. 우리의 머리는 누구입니까?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입다처럼 눈으로 볼 때는 흠모할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암몬과 같은 원죄에서 나를 해방시켜 주셨습니다. 현재 입다도 길르앗 백성을 암몬 족속으로부터 해방시켜 줄 자입니다. 입다는 하나님께서 함께하셔서 암몬 자손을 이기게 합니다. 하나님이 암몬 자손을 입다에게 넘겨주셨기 때문에 승리하게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십자가에서 죽음으로 선택받은 모든 자의 원죄를 해결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입다가 암몬 자손을 이기고 돌아온 후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에브라임 사람들이 입다에게 몰려와 트집을 잡기 시작했습니다.

삿12:1 에브라임 사람들이 모여 북쪽으로 가서 입다에게 이르되 네가 암몬 자손과 싸우러 건너갈 때에 어찌하여 우리를 불러 너와 함께 가게 하지 아니하였느냐 우리가 반드시 너와 네 집을 불사르리라 하니

에브라임 사람들이 입다에게 몰려와 말합니다. 네가 암몬 자손과 싸우러 건너갈 때에 어찌하여 자신들을 불러 함께 싸우지 않았냐고 시비를 걸기 시작합니다. 우리가 반드시 너와 네 집을 불사르겠다고 말합니다. 그 당시 에브라임 지파는 다른 지파보다 우월성을 자랑하던 지파입니다. 가나안 땅을 정복했을 때 여호수아가 지도자가 되어 가나안 땅을 정복했습니다. 그때 대표 지파가 에브라임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자신들이 대표가 되지 못하고 소외되었다고 생각하니 화가 났습니다. 입다의 모습을 보니 서자이면서 자신들보다 볼품도 없는 것이 지도자라고 설치는 꼴을 보기가 싫었던 것입니다.

교회에서 에브라임 사람들과 같은 자가 누구일까요? 복음도 없으면서 세상의 권력을 가지고 설치는 교인을 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은혜도 받지 못하고 자신이 교회를 주도하려고 하는 자들입니다. 이런 자들이 어느 날 교회 한켠에 빠져서 뒷방으로 몰렸다고 생각하니 화가 나는 것입니다. 여호수아 때처럼 자신들의 전성기가 있었는데 지금은 대접을 해주지 않는다고 말하는 자들입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때에 따라서 사람을 쓰게 됩니다. 여호수아 때는 여호수아를 사용하셨고 사사 때는 여러 지파에서 사사들을 선택하여 쓰고 있습니다. 인간은 이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자기만 옳다고 생각하고 자기가 모든 일을 주도해야 한다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에브라임 사람들이 이런 논리에 빠져 입다를 시기하고 있습니다. 율법에 빠져 구원의 은혜도 없이 입다와 같은 성도를 외형적으로만 보고 비난하면 안 됩니다.

삿12:2 입다가 그들에게 이르되 나와 내 백성이 암몬 자손과 크게 싸울 때에 내가 너희를 부르되 너희가 나를 그들의 손에서 구원하지 아니한 고로

입다는 에브라임 사람들에게 말합니다. 내 백성이 암몬 자손과 크게 싸울 때 입다가 너희를 불렀지만 너희가 나를 그들의 손에서 구원하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입다가 에브라임 사람에게도 구원 요청을 했지만 듣지 못한 것처럼 지나쳐버렸습니다. 그러고 나서 싸움에서 입다가 승리하고 나서 영광을 받으니 시기심이 불타오르고 있습니다. 복음이 없는 자들은 주님과 함께 싸우지 않습니다. 율법주의자는 주님과 함께 죽지도 않고 싸우지도 않고 믿지도 않습니다. 자신에게 손해가 날까 염려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합니다. 그런데 교회에서 입다와 같은 복음을 가진 자들이 영광을 받으면 그것이 못마땅하여 그 영광을 빼앗으려고 합니다.

이런 자들이 교회 안에서 에브라임과 같은 자들입니다. 우리는 이런 자들을 경계해야 합니다. 교회에서 봉사하라고 할 때는 얼굴도 비치지 않고 있다가 모든 일이 끝난 후에 입다와 같이 열심히 봉사하고 헌신한 사람을 칭찬하면 왜 나를 부르지 않았냐고 딴소리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부를 때는 전화도 받지 않고 전화를 받아도 급한 일이 있다고 말하면서 핑계를 대고 나오지 않았던 사람이 보상할 때는 왜 너만 받냐는 식으로 말하는 사람이 교회 안에 많이 있습니다. 이런 자들은 복음이 없는 자들이요 율법에 빠져 자신의 행위만 주장하는 자들입니다.

계12:11 또 우리 형제들이 어린 양의 피와 자기들의 증언하는 말씀으로써 그를 이겼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들의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복음을 가진 그리스도인이 사탄과 싸워 승리했습니다. 어린 양의 피와 자기들의 증언의 복음이 있는 자들입니다. 복음을 가진 성도들은 죽기까지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자기들의 생명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우리도 암몬 자손과 같은 사탄과 싸워 승리하는데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싸워 승리하게 됩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되면 환난이 오게 됩니다. 이런 환난을 이기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나의 생명을 아끼지 않음으로 싸워 이기게 됩니다.

삿12:3 나는 너희가 도와주지 아니하는 것을 보고 내 목숨을 돌보지 아니하고 건너가서 암몬 자손을 쳤더니 여호와께서 그들을 내 손에 넘겨주셨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오늘 내게 올라와서 나와 더불어 싸우고자 하느냐 하니라

입다는 에브라임 사람들에게 말합니다. 너희가 도와주지 아니한 것을 보고 자신의 목숨을 돌보지 않고 암몬 자손을 쳤을 때 여호와께서 자신의 손에 넘겨주셔서 승리하고 돌아왔는데 너희는 어찌하여 오늘 나에게 올라와서 자신과 싸우고자 하냐고 말합니다. 에브라임과 같은 자들은 교회 안에서도 영광의 자리에만 있으려고 하고 입다와 같은 자들이 영광을 받으면 시기하고 질투하여 싸우려고 합니다. 복음이 없는 자입니다. 자신은 손해를 하나도 보지 않으려고 하고 공치사만 하면서 영광만 받으려고 하는 자들입니다. 주님은 마지막 날에 이런 자들은 모른다고 했습니다. 이런 자들은 같은 동족이지만 힘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도와주지 않습니다. 복음이 없는 자들입니다. 자기의 유익만 챙기는 자들입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힘을 같은 동족에게 사용하여 죽이려고 하는 자들입니다. 이런 자들은 하나님께 심판을 받게 됩니다.

삿12:4 입다가 길르앗 사람을 다 모으고 에브라임과 싸웠으며 길르앗 사람들이 에브라임을 쳐서 무찔렀으니 이는 에브라임의 말이 너희 길르앗 사람은 본래 에브라임에서 도망한 자로서 에브라임과 므낫세 중에 있다 하였음이라

에브라임 사람들이 입다와 싸우려고 올라왔으니 입다도 싸울 수밖에 없습니다. 교회 안에서 율법주의자가 이와 같습니다. 복음을 가진 사람과 싸워서 죽이려고 합니다. 입다는 길르앗 사람을 다 모아서 에브라임과 싸우게 됩니다. 에브라임의 말이 너희 길르앗 사람은 본래 에브라임에서 도망한 자로서 에브라임과 므낫세 중에 있다고 말합니다. 길르앗 사람이 이 말 때문에 화가 났습니다. 길르앗 사람들이 에브라임 밑에서 있다고 나간 사람처럼 말한 것입니다.

민26:29 므낫세의 자손 중 마길에게서 난 자손은 마길 종족이라 마길이 길르앗을 낳았고 길르앗에게서 난 자손은 길르앗 종족이라

길르앗 사람은 에브라임에서 도망친 자들이 아닙니다. 므낫세 자손 중 마길에게서 난 길르앗 족속입니다. 에브라임이 이렇게 말한 것은 길르앗 족속을 깔보고 말한 것입니다. 교회에서 이런 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자신이 돈이 많다고 깔보고 권력이 있다고 힘이 있다고 입다와 같이 겉으로는 부족한 자들을 깔보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외모를 보지 않았습니다. 중심을 보시는 분입니다. 내 안에 예수 그리스도가 있으면 그것으로 만족합니다. 에브라임과 같은 자는 복음이 없습니다. 자신의 힘과 권력과 돈만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런 자들과 우리는 싸울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의 적이 멀리에 있는 것이 아니라 같은 동족 안에 있다는 것을 말씀을 통해서 깨달아야 합니다. 이런 자들이 거짓 복음을 전하여 영혼을 죽이게 합니다.

삿12:5 길르앗 사람이 에브라임 사람보다 앞서 요단강 나루턱을 장악하고 에브라임 사람의 도망하는 자가 말하기를 청하건대 나를 건너가게 하라 하면 길르앗 사람이 그에게 묻기를 네가 에브라임 사람이냐 하여 그가 만일 아니라 하면

하나님은 입다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에브라임이 힘이 세도 하나님이 함께 하지 않으니 패할 수밖에 없습니다. 길르앗 사람이 에브라임 사람보다 먼저 요단강 나루턱을 장악했습니다. 요단강을 건너기 위해서는 이곳을 통과해야 합니다. 도망치는 에브라임 사람이 말하기를 자신을 건너가게 해달라고 합니다. 길르앗 사람이 그에게 말하기를 네가 에브라임 사람이냐고 묻습니다. 우리도 이와 같은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우리는 찬송가에서도 요단강 건너 천국에 들어간다고 했습니다. 죽음이냐! 생명이냐의 순간이 나에게 올 수 있습니다. 에브라임 사람에게도 죽느냐 사느냐의 찰나의 순간이 왔습니다. 이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정확한 발음입니다.

삿12:6 그에게 이르기를 쉽볼렛이라 발음하라 하여 에브라임 사람이 그렇게 바로 말하지 못하고 십볼렛이라 발음하면 길르앗 사람이 곧 그를 잡아서 요단강 나루턱에서 죽였더라 그 때에 에브라임 사람의 죽은 자가 사만 이천 명이었더라

에브라임 사람이 아니라고 했더니 쉽볼렛이라 발음하라고 합니다. 에브라임 사람이 그렇게 바로 말하지 못하고 십볼렛이라 발음하면 길르앗 사람이 그를 잡아 죽였습니다. 그때 에브라임 사람의 죽은 숫자가 사만 이천 명입니다. 발음하나가 사느냐 죽느냐의 갈림길에 놓이게 됩니다.

그럼 에브라임 사람이 발음했던 쉽볼렛이 무엇일까요? (쉽볼렛: שבל십볼 7641 이삭, 시내) 에브라임 사람들은 쉰의 발음을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우리나라도 쌀이라는 단어를 살이라고 부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처럼 에브라임 사람도 이삭과 시내라는 단어의 쉰자를 제대로 발음하지 못하므로 요단강 나루턱에서 죽게 됩니다. 에브라임 사람이 발음했던 십볼렛이 무엇일까요? (십볼렛: סבלת십볼레트5451 이삭) 에브라임 사람이 똑같은 이삭이라는 단어를 쉰의 발음이 어려워 싸멕으로 발음했습니다. 발음자체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쉽게 에브라임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주는 영적인 의미가 무엇일까요? 복음은 명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복음이 정확한 복음인지 생각해야 합니다. 에브라임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그 지역에서 살았기 때문에 쉰의 발음을 싸멕으로 하게 된 것입니다. 만약 태어나서 다른 지역에서 살았다면 그렇게 발음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나중에 표준말을 쓰려고 노력하여 발음을 고치는 사람도 있습니다.

복음이 그렇습니다. 태어나면서부터 제대로 된 복음을 들은 사람은 마지막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도 예수 그리스도의 정확한 복음을 말할 것입니다. 어린양의 피가 내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진짜인 줄 알았던 거짓 복음을 믿었던 자들은 마지막 죽음의 순간이 올 때 발음 하나 때문에 에브라임 사람이 죽는 것처럼 주님이 그 사람을 모른다고 할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는 정확한 복음을 배워야 합니다. 교회에만 나온다고 해서 모두가 구원받았다고 착각해서는 안 됩니다. 내가 다른 사람에게 정확한 복음의 소리를 낼 수 있습니까? 표준어를 사용하듯이 복음을 정확하게 가르쳐야 합니다. 정확한 복음은 영혼을 살리느냐 죽이느냐의 문제입니다.

목사가 강단에서 정확한 복음의 소리를 내지 않으면 그 말씀을 듣는 자들도 모두가 에브라임 사람이 발음했던 것처럼 십볼렛이라 말할 것입니다. 우리는 쉽볼렛이라 발음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정확한 복음을 전파해야 합니다. 그것만이 영혼을 살리는 길입니다. 발음하나 잘못해서 요단강 나루턱에서 사만 이천 명이 죽습니다. 정확한 복음의 소리는 죽느냐 사느냐의 문제라는 것을 오늘 말씀을 통해서 우리는 깨달아야 합니다. 평소에 발음 하나 가지고 따진다고 할 수 있지만 정확한 복음은 우리에게 중요합니다. 이제부터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편에 서서 정확한 복음을 가지고 신앙의 고백함으로 주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입으로 시인하는 것이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항상 주님께 정확한 발음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시인하는 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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