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원어 설교

[사무엘상 5장 주석 성경말씀] 블레셋 다곤 신을 심판하는 여호와(삼상 5:1-12)

체데크 2021. 7. 21.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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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사무엘상 5장 주석 성경 말씀 중에서 블레셋 다곤 신을 심판하는 여호와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언약궤만 있으면 블레셋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여 실로에서 가지고 왔지만 실패했습니다. 언약궤를 블레셋에게 빼앗겼습니다. 블레셋 민족은 여호와의 언약궤를 자신의 신전인 다곤 신전에 갖다 놓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곤 신을 심판했습니다. 다곤 신의 목을 부러뜨렸습니다. 두 손도 끊어버렸습니다. 이것 때문에 블레셋에 하나님은 재앙을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대신하여 여호와 하나님께서 직접 싸우게 됩니다.

블레셋 다곤 신을 심판하는 여호와(삼상 5:1-12)

 

[1-3] 블레셋 사람들이 하나님의 궤를 빼앗아 가지고 에벤에셀에서부터 아스돗에 이르니라 블레셋 사람들이 하나님의 궤를 가지고 다곤의 신전에 들어가서 다곤 곁에 두었더니 아스돗 사람들이 이튿날 일찍이 일어나 본즉 다곤이 여호와의 궤 앞에서 엎드러져 그 얼굴이 땅에 닿았는지라 그들이 다곤을 일으켜 다시 그 자리에 세웠더니

블레셋 사람들은 이스라엘과의 전쟁에서 이겼다. 그들은 하나님의 궤를 빼앗아 가지고 에벤에셀에서부터 아스돗에 이르렀다. 그들은 하나님의 궤를 가지고 그들이 섬기는 신 다곤의 당에 들어가서 그것을 다곤 곁에 두었다. 하나님의 궤는 포로처럼 잡혀와 이방 신전 안에 이방 신상 곁에 놓였다. 이스라엘 하나님의 법궤는 이방신 다곤 앞에 굴복된 것 같았다. 그런데 아스돗 사람들이 이튿날 일찍 일어나 보니 다곤이 여호와의 궤 앞에 엎드러져 그 얼굴이 땅에 닿아 있었다. 참으로 이상한 일이었다. 밤새 무슨 일이 있었는가. 누가 다곤 신상을 넘어뜨렸는가? 이스라엘 특공대가 침입해서 그런 일을 하였는가? 블레셋 사람들 중에 그런 일을 행할 사람이 있었는가? 그런 일은 분명히 그 법궤의 주인이신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 외에는 할 자가 없었다. 블레셋 사람들은 그 아침에 아마 기이히 여기면서 다곤을 일으켜 다시 그 자리에 세웠을 것이다.

[4-5] 이튿날 아침에 그들이 일찍이 일어나 본즉 다곤이 여호와의 궤 앞에서 또다시 엎드러져 얼굴이 땅에 닿았고 그 머리와 두 손목은 끊어져 문지방에 있고 다곤의 몸뚱이만 남았더라 그러므로 다곤의 제사장들이나 다곤의 신전에 들어가는 자는 오늘까지 아스돗에 있는 다곤의 문지방을 밟지 아니하더라

그 이튿날 아침에 그들이 일찍 일어나 보니 다곤이 또다시 여호와의 궤 앞에서 엎드러져 얼굴이 땅에 닿았고 이번에는 그 머리와 두 손목은 끊어져 문지방에 있고 다곤의 몸뚱이만 남아 있었다. 다곤 신상이 엎드러질 뿐 아니라, 잘라지는 일까지 생긴 것이다. 다곤을 치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어제보다 더 크셨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블레셋 사람들 가운데서 자신의 살아계심과 능력을 증거 하셨다. 끊어진 다곤의 머리와 두 손목이 그들의 신전 문지방에 놓여 있었기 때문에, 다곤의 제사장들이나 그 신전에 들어가는 자들은 사무엘서를 기록할 당시까지도 아스돗에 있는 다곤의 문지방을 밟지 않았다.

[6-7] 여호와의 손이 아스돗 사람에게 엄중히 더하사 독한 종기의 재앙으로 아스돗과 그 지역을 쳐서 망하게 하니 아스돗 사람들이 이를 보고 이르되 이스라엘 신의 궤를 우리와 함께 있지 못하게 할지라 그의 손이 우리와 우리 신 다곤을 친다 하고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그의 손을 아스돗 사람들에게 엄중히 더하셨다. 그는 독종 재앙으로 아스돗과 그 지경을 쳐서 망하게 하셨다. ‘독종이라는 원어(오펠)‘(부어오르는) 종양, 종기를 가리킨다. 아스돗 사람들은 이 재앙이 우연히 일어난 것이 아니고 이스라엘 하나님께서 내리신 것이라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그들은 말하기를, “이스라엘 신의 궤를 우리와 함께 있게 못할지라. 그 손이 우리와 우리 신 다곤을 친다”라고 하였다. 그 독종 재앙은 하나님께서 내리신 일이었다. 그것은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이방 세계에서 그의 능력을 나타내신 일이었다.

[8-9] 이에 사람을 보내어 블레셋 사람들의 모든 방백을 모으고 이르되 우리가 이스라엘 신의 궤를 어찌하랴 하니 그들이 대답하되 이스라엘 신의 궤를 가드로 옮겨 가라 하므로 이스라엘 신의 궤를 옮겨 갔더니 그것을 옮겨 간 후에 여호와의 손이 심히 큰 환난을 그 성읍에 더하사 성읍 사람들의 작은 자와 큰 자를 다 쳐서 독한 종기가 나게 하신지라 

아스돗 사람들은 사방에 사람을 보내어 블레셋 사람의 모든 방백들을 모아 말하였다. “우리가 이스라엘 신의 궤를 어찌할꼬?” 그 방백들은 대답하였다. “이스라엘 신의 궤를 가드로 옮겨가라.” 그들은 그 궤를 가드로 옮겼다. 그런데 그것을 옮긴 후 여호와의 손이 가드 성에 심히 큰 환난을 더하셨고 그 성 사람들의 작은 자나 큰 자를 다 쳐서 독종이 나게 하셨다. 그 독종은 전염성을 가진 종기이었다.

[10-12] 이에 그들이 하나님의 궤를 에그론으로 보내니라 하나님의 궤가 에그론에 이른즉 에그론 사람이 부르짖어 이르되 그들이 이스라엘 신의 궤를 우리에게로 가져다가 우리와 우리 백성을 죽이려 한다 하고 이에 사람을 보내어 블레셋 모든 방백을 모으고 이르되 이스라엘 신의 궤를 보내어 그 있던 곳으로 돌아가게 하고 우리와 우리 백성이 죽임을 면하게 하자 하니 이는 온 성읍이 사망의 환난을 당함이라 거기서 하나님의 손이 엄중하시므로 죽지 아니한 사람들은 독한 종기로 치심을 당해 성읍의 부르짖음이 하늘에 사무쳤더라

그래서 그들은 하나님의 궤를 에그론으로 보냈다. 하나님의 궤가 에그론에 이르자 에그론 사람들은, “그들이 이스라엘 신의 궤를 우리에게로 가져다가 우리와 우리 백성을 죽이려 한다”라고 부르짖어 말하며 사람들을 보내어 블레셋 모든 방백들을 모아 말했다. “이스라엘 신의 궤를 보내어 본처로 돌아가게 하고 우리와 우리 백성의 죽임을 면케 하자.” 그들이 이렇게 말한 것은 온 성이 사망의 환난을 당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손이 엄중하시므로 죽지 아니한 사람들은 독종으로 치심을 받아 성읍의 부르짖음이 하늘에 사무쳤다.

본장이 주는 진리와 교훈은 무엇인가? 첫째로, 하나님께서는 살아계시다. 하나님께서는 블레셋 사람들이 섬기는 다곤을 엎드러뜨리셨다. 그는 다음날 다시 그것을 엎드러뜨리셨고 머리와 두 손목도 끊어지게 하셨다. 그러신 후에, 그는 아스돗을 비롯하여 가드와 에그론의 거민들을 독종의 재앙으로 치셨다.

다곤은 죽은 신, 곧 생명 없는 우상에 불과하였다. 여호와 하나님은 온 세상의 유일한 하나님이시다. 그는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자시요 세상을 홀로 섭리하시는 섭리자시다. 다른 신들은 사람들이 고안해내고 만들어낸 우상에 불과하다. 시편 96:5, “만방의 모든 신은 헛것이요 여호와께서는 하늘을 지으셨음이로다.” 예레미야 10:10-11, “오직 여호와는 참 하나님이시요 사시는 하나님이시요 영원한 왕이시라,” “너희는 이같이 그들에게 이르기를 천지를 짓지 아니한 신들은 땅 위에서, 이 하늘 아래서 망하리라 하라.”

경건한 유다 왕 히스기야도 앗수르 왕의 사자의 글을 받아 보고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서 그 글을 여호와 앞에 펴놓고 여호와께 기도하기를, “그룹 사이에 계신 이스라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여, 주는 천하 만국의 유일하신 하나님이시라. 주께서 천지를 조성하셨나이다. 여호와여, 귀를 기울여 들으시옵소서. 여호와여, 눈을 떠 보시옵소서. 산헤립이 사자로 사시는 하나님을 훼방한 모든 말을 들으시옵소서. 여호와여, 앗수르 왕들이 과연 열국과 그 땅을 황폐케 하였고 그들의 신들을 불에 던졌사오나 이들은 참 신이 아니라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뿐이요 나무와 돌이라. 그러므로 멸망을 당하였나이다.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이제 우리를 그의 손에서 구원하사 천하 만국으로 주만 여호와이신 줄을 알게 하옵소서라고 하였다(37:14-20). 우리 하나님은 살아계신 유일하신 하나님이시다.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을 믿고 섬기며 따르자.

둘째로, 하나님께서는 독종 재앙을 내리셔서 그 법궤를 이스라엘 땅으로 돌려보내게 섭리하셨다. 11-12, “이에 보내어 블레셋 모든 방백을 모으고 가로되 이스라엘 신의 궤를 보내어 본처로 돌아가게 하고 우리와 우리 백성 죽임을 면케 하자 하니 이는 온 성이 사망의 환난을 당함이라. 거기서 하나님의 손이 엄중하시므로 죽지 아니한 사람들은 독종으로 치심을 받아 성읍의 부르짖음이 하늘에 사무쳤더라.”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궤를 다시 찾아오는 것은 불가능하였다. 그러나 그 불가능한 때에 하나님께서는 비상한 방식으로 개입하셔서 그 일을 가능케 하셨다. 우리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같이 부르시는 자이시다. 그러므로 우리는 아브라함처럼 바랄 수 없는 것을 중에 하나님을 믿고 바라자(4:17-18). 고난 중에서도 하나님의 전능하신 섭리를 믿고 의지하자.

셋째로,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영광을 옹호하셨다. 사사 엘리의 손자는 이스라엘에게서 영광이 떠났다는 뜻으로 이가봇이라는 이름을 얻었다(삼상 4:21). 그러나 나는 내 영광을 다른 자에게, 내 찬송을 우상에게 주지 아니하리라는 이사야서 42:8의 말씀대로, 하나님께서는 그 이방 땅에서 그의 능력으로 자신의 영광을 옹호하셨다.

이것은 다니엘서의 진리와도 통한다. 다니엘은 바벨론 나라에서 포로의 신분으로 살고 있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때, 그곳에서도 자신의 영광을 드러내셨다. 느부갓네살, 벨사살, 다리오 등 이방인들의 왕들은 다니엘의 하나님을 찬양하였다(2:47; 3:28-30; 4:37; 6:25-27). 다니엘 2:47, “너희 하나님은 참으로 모든 신의 신이시요 모든 왕의 주재시로다.” 우리는 능력의 하나님, 영광의 하나님을 찬양하자.

스데반 집사의 사역과 체포(행 6: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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