룻기 1장에서 엘리멜렉과 나오미는 베들레헴에 기근이 오자 모든 재산을 정리하여 모압 땅으로 떠났습니다. 이것은 성도가 세상으로 돌아간 것을 예표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백성이 교회를 떠나서 세상으로 가니 어려움은 더 크게 옵니다. 크리스천이 예수님을 떠나서 살면 고통이 올 수밖에 없습니다. 엘리멜렉과 나오미와 말론과 기룐이 모압 땅으로 갔는데 그들에게 시련이 왔습니다. 모압 땅에서 엘리멜렉이 죽었습니다. 말론과 기룐도 모압 땅에서 죽게 됩니다. 이렇게 하나님 백성은 하나님이 원하는 곳에 있어야 합니다. 구원받은 백성은 교회에 있어야 합니다. 교회에서 예수님을 섬기면서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믿음을 지키지 않으면 세상에서 나오미처럼 고통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나오미의 이름은 기쁨이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모압으로 갔더니 기쁨은 사라지고 인생에 쓴 맛만 오게 됩니다. 우리는 오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이 기뻐하는 믿음을 가지고 교회에서 열심히 주님을 섬기면서 신앙생활을 하는 복된 크리스천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십 년쯤에(룻 1:3-5)
엘리멜렉 가족들은 베들레헴을 떠나 모압 땅으로 이사를 갔습니다. 베들레헴에 기근이 오자 자신을 위하여 떡집을 떠난 것입니다. 현재의 고난을 피해서 세상으로 간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들도 교회에 기근이 있다고 떠난다면 결국 세상에서의 삶도 풀리지만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들은 모압에서 10년의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삶을 살면서 많은 고통의 나날을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들도 예수님을 버리고 세상으로 가면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게 됩니다. 육신적인 것을 해결하려고 하다가 영적인 기근에 처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가지고 갔던 모든 재산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는 생명의 떡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계속해서 머물러 있어야 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저와 여러분들은 영적인 생명의 떡인 예수 그리스도를 섬기면서 현재 섬기고 있는 교회에서 충성하시기를 바랍니다.
룻 1:3 나오미의 남편 엘리멜렉이 죽고 나오미와 그의 두 아들이 남았으며
베들레헴에 있는 모든 재산을 정리하고 모압 땅으로 갔던 엘리멜렉이 죽었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엘리멜렉은 모압으로 가서 얼마의 시간이 흐른 후에 죽게 됩니다. 생명의 떡을 버리고 가니 결국은 자신은 죽고 아내인 나오미와 두 아들만 남겨지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생명의 떡집을 버리고 간 최후의 삶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보면서 영적인 교훈을 얻어야 합니다. 잠시 육적인 고난을 피하려고 갔다가 결국은 죽고 맙니다.
‘엘리멜렉이 죽고’ (무트 4191 CW.VQIMZS 와우접속사. 동사, 칼, 미완료, 남성, 3인칭, 단수) 죽다, 죽임을 당하다, 라는 뜻입니다. 엘리멜렉이 모압 땅에 들어가서 즉시로 죽임을 당하고 있습니다. 유다의 가문이면서 신앙을 져버리고 갔던 대가가 죽음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우리는 절대 세상을 바라보면서 가지 말아야 할 것을 말씀을 통해서 깨닫게 됩니다. 여호와는 나의 왕이라는 이름을 가진 자가 여호와 하나님의 통치를 받지 않고 세상의 우상의 통치를 받으니 보호함을 받지 못하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선택받은 백성이기 때문에 반드시 주님의 통제를 받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사탄의 공격을 받아 영적으로 환난을 당하여 죽게 됩니다.
‘남았으며’ (샤아르 7604 CW.VNIFZS 와우접속사. 동사, 닢알, 미완료, 여성, 3인칭, 단수) 남다, 살아남다, 남아있다, 라는 뜻입니다. 엘리멜렉이 죽고 난 후에 나오미와 두 아들이 즉시로 남아있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엘리멜렉을 따라 기근을 피해 왔지만 자신의 남편과 아버지를 잃게 되었습니다. 이들에게 고통이 찾아왔습니다. 이들은 모압 땅에 남겨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으며 아버지만 믿고 왔던 아들들도 다시 베들레헴으로 돌아갈 수도 없는 진퇴양난의 상황이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면 모두가 구덩이에 빠진다고 했습니다.
마 15:14 그냥 두라 그들은 맹인이 되어 맹인을 인도하는 자로다 만일 맹인이 맹인을 인도하면 둘이 다 구덩이에 빠지리라 하시니
엘리멜렉은 영적인 맹인이 되어 나오미와 두 아들들을 데리고 모압 땅으로 인도했습니다. 그러니 결국 두 아들들도 영적인 맹인이 되어 이방의 모압 땅에서 구덩이에 빠져 죽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서 영적인 맹인이 되면 안 됩니다. 성도들을 잘못된 곳으로 인도하면 결국 성도들도 모두 죽게 됩니다. 지도자라면 빛 되신 예수 그리스도 앞으로 인도하여야 합니다.
룻 1:4 그들은 모압 여자 중에서 그들의 아내를 맞이하였는데 하나의 이름은 오르바요 하나의 이름은 룻이더라 그들이 거기에 거주한 지 십 년쯤에
나오미도 모압 땅에 들어가서 영적으로 눈이 멀게 되니 자신의 아들들을 모압의 여인에서 아내를 맞이하게 됩니다. 말론은 룻과 결혼을 하게 되고 기룐은 오르바와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들과 결혼을 해야 할 것을 교훈받게 됩니다.
고후 6:14 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함께 메지 말라 의와 불법이 어찌 함께 하며 빛과 어둠이 어찌 사귀며
하나님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함께 메지 말라고 했습니다. 의와 불법이 어찌 함께 할 수 있으며 빛과 어둠이 어찌 사귈 수가 있느냐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멍에를 함께’ (헤테로쥐게오 2086 VPPANMP2 동사, 분사, 현재, 능동태, 주격, 남성, 복수, 2인칭) 어울리지 않는 멍에를 메다, 짝을 잘못 짓다, 라는 뜻입니다. 이것은 세상의 사람과 하나님의 백성들이 짝을 짓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노아 시대에도 하나님의 아들들이 세상의 딸들과 짝을 지음으로 심판을 받았습니다. 나오미는 모압의 여인들과 자신의 아들들을 짝을 지어 주고 있습니다. 이것은 불신자들과 짝을 지어주고 있는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이나 환경에도 절대 불신자들과 멍에를 함께 메지 말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현재 지금 멍에를 메서는 안 된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현재 시제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우리는 지금 세상의 불법과 어둠과 함께 멍에를 메서는 안 됩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의 멍에를 메어야 합니다.
신 22:10 너는 소와 나귀를 겨리 하여 갈지 말며
하나님께서는 소와 나귀를 함께 멍에를 메어 밭을 갈지 말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서로 어깨가 맞지 않기 때문에 밭을 제대로 갈 수 없습니다. 주인의 뜻대로 일을 수행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아들들이 세상의 딸들과 결혼하거나 함께 멍에를 메면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에 힘이 듭니다. 물론 믿지 않는 사람들과 결혼하여 주님을 믿게 하겠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슬람 신도와 결혼하거나 가톨릭 신자와 결혼하거나 불교에 심취되어 있는 자들과 결혼하여 개종을 시키겠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자와 결혼을 하면 하나님의 일을 할 때에 너무나 힘이 든다는 것을 말씀합니다. 그리고 잘못하면 자신이 개종을 당하여 생명의 떡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버리는 경우가 더 많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결국 나오미도 모압 땅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모압의 여인을 며느리로 맞이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영적인 것보다는 세상적인 것을 더 먼저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저와 여러분들은 이 말씀을 통해서 나의 자녀들을 어떻게 교육시켜야 할 것인지를 깨달아야 합니다. 자녀의 신앙교육은 부모에게 달려있습니다. 부모가 가정의 스승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영적인 스승이 되어 자녀들을 올바른 곳으로 인도하시기 바랍니다.
‘오르바’ (오르파 6204) 오르바, 라는 뜻이며 이 단어는 (아라프 6202) 잡아 뽑다, 목을 꺾다, 헐다, 파괴하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오르바는 기룐의 아내입니다. 기룐의 이름에도 파괴, 파멸, 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그러면 기룐은 오르바를 만나서 인생이 파멸의 길로 들어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상을 섬기던 오르바는 기룐의 기를 꺾어 놓는 사람입니다. 남편의 기를 꺾어서 제대로 인생을 펼칠 수 없도록 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의미해 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기룐이 잘 살아보려고 일을 해 놓으면 뒤에서 헐어버리고 파괴시키는 사람이 바로 오르바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우리는 이런 자와 함께 멍에를 메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오르바와 같은 사람을 만나면 인생이 고달프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보려고 하면 제대로 살지 못하도록 훼방하게 됩니다. 자신의 고집을 피워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못하게 만듭니다. 그러면서 복음을 전하면 짐승의 목을 꺾듯이 인격을 무시하는 말로 사람을 멸시하게 됩니다. 결국 오르바와 함께 멍에를 멘 기룐은 모압 땅에서 죽고 말았습니다.
‘룻’ (루트 7327) 룻이며 이웃, 짝, 친구, 라는 뜻입니다. 룻도 모압 여인으로서 우상을 섬기던 사람입니다. 말론과 결혼하게 됩니다. 말론의 이름 속에는 병들다, 쇠약하다, 슬퍼하다, 라는 뜻이 있습니다. 모압의 이방 여인과 짝이 되고 친구가 되니 결국 모압 땅에서 병들게 되고 몸은 갈수록 쇠약해져 죽어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만들어졌습니다. 그러면서 말론의 삶은 기쁨은 없고 늘 상심만 하다가 슬퍼하면서 쓸쓸하게 삶을 마감하게 됩니다.
그럼 우리가 말씀을 통해서 깨닫게 되는 것이 무엇입니까? 세상의 불신자들과 함께 멍에를 메지 말아야 할 것을 교훈받게 됩니다. 우리의 생각에 복음을 전파하여 개종시키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그렇게 쉬운 것이 아닙니다. 오르바를 만난 기룐은 결국 파멸되어 죽었고 룻을 만난 말론은 병이 들어 죽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자녀의 배우자를 놓고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자를 만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아브라함은 자신의 아들 이삭의 아내를 구하기 위하여 가나안 땅에 있는 여인들을 절대 취하지 말라고 엘리에셀에게 부탁을 했습니다. 그래서 밧단아람으로 가서 브두엘의 딸인 리브가를 데리고 오게 됩니다. 아브라함이 있는 곳에서 밧단아람까지는 약 540Km의 거리가 떨어진 곳입니다. 자신의 아들에게 맞는 아내를 구하기 위하여 대가를 치르게 됩니다. 멀지만 그곳에 하나님이 원하시는 며느리가 있기 때문에 엘리에셀을 보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우리들도 하나님이 원하시는 배우자를 만나기 위하여 힘들고 어렵지만 하나님의 눈에 맞는 배우자를 골라야 합니다.
베들레헴을 떠나 모압에 와서 산지 10년이 되었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10년을 있었다고 말씀하는 것은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애굽 땅에 하나님께서 애굽을 치시기 위하여 10가지 재앙을 내릴 때에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도 당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엘리멜렉은 하나님을 버리고 모압으로 가서 결국 10가지 재앙을 고스란히 당하여 고통 속에 살았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베들레헴에 있었다면 생명의 떡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모든 재앙을 받아 엘리멜렉의 가족에게는 재앙이 넘어갔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들이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버리고 갔기 때문에 자신들이 모두 당해야만 합니다.
민 14:22 내 영광과 애굽과 광야에서 행한 내 이적을 보고서도 이 같이 열 번이나 나를 시험하고 내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한 그 사람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과 광야에서 하나님께서 이적을 베푸신 것을 보고도 열 번이나 하나님을 시험하여 여호와를 따르지 않았습니다. 이것처럼 엘리멜렉과 가족들의 삶이 10년 동안 모압에서 살면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고 자신의 소견대로 살다가 결국 고통을 당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자신들의 의지대로 살면 모든 재앙을 받아 죽게 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룻 1:5 말론과 기룐 두 사람이 다 죽고 그 여인은 두 아들과 남편의 뒤에 남았더라
10년의 시간이 흘러가면서 나오미의 아들들인 말론과 기룐도 죽게 됩니다. 베들레헴을 떠날 때는 부푼 가슴을 안고 갔습니다. 새로운 땅인 모압에서 새 삶을 시작하겠다고 갔습니다. 그러나 10년이 지난 지금 남은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가지고 갔던 재산도 탕진하여 없어졌고 남편도 죽었고 아들들도 모두 죽었습니다. 나오미는 과부가 되고 말았습니다. 이제 더 이상 소망도 없는 사람입니다. 이방 땅에서 과부가 된 나오미의 삶은 처참할 정도로 전락되었습니다. 이것이 떡집을 버리고 간 최후입니다.
이제 우리들도 오늘 말씀을 통해 절대 힘들고 어려워도 주님을 버려서는 안 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교회를 버려서도 안 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또한 이방의 불신자들과 함께 멍에를 메서도 안 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렇다면 이제부터 저와 여러분들은 나의 신앙뿐만 아니라 자녀들의 신앙교육을 제대로 시켜야 할 것을 말씀하고 있고 있습니다. 10년의 삶이 너무나 고통스럽게 살았다는 것을 기억하시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안식을 누리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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