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원어 설교

[예레미야 2장 설교말씀] 구원받은 백성이 회복해야 할 두 가지(렘 2:13)

체데크 2020. 3. 3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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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복음 빵집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하고 축복합니다. 오늘은 예레미야 2장 설교말씀 중에서 예레미야서에 나오는 말씀을 가지고 은혜 나누고자 합니다. 

 

구원받은 백성이 회복해야 할 두 가지(렘 2:13)

 

2:13 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그들이 생수의 근원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그 물을 가두지 못할 터진 웅덩이들이니라

명제 : 이스라엘 백성들은 생수의 근원이신 여호와 하나님을 버렸다.

목적 : 주님의 신부들이 신랑이신 예수님을 버리면 안 된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 세상의 민족 중에 선민으로 선택하여 불러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사랑하는 민족으로 삼아주셨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삶은 하나님의 의도와는 정 반대의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우상을 섬기는 인생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때에 하나님께서 예레미야를 통하여 예언의 말씀을 주시고 있습니다.

2:10 너희는 깃딤 섬들에 건너가 보며 게달에도 사람을 보내 이 같은 일이 있었는지를 자세히 살펴보라

하나님께서 너희는 깃딤 섬들에 건너가 보라는 것입니다. 이곳은 요세푸스에 의하면 현재의 키프로 섬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게달에도 사람을 보내보라는 것입니다. 게달은 팔레스틴 동쪽의 사막지역에 거주하던 아랍민족을 말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너희와 같은 일이 있었는지를 자세히 살펴보라는 것입니다.

‘살펴보라’ בין(빈 995) 숙고하다, 주의를 기울이다, 깨닫게 하다, 분별하다, 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깨닫게 하시기 위하여 깃딤 섬과 게달에게 가보라고 명령하시는 것입니다. 이방인들도 자신들이 섬기는 신들을 배반하지 않고 계속해서 섬기고 있는데 어떻게 너희들은 여호와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섬기는 배반의 죄를 짓느냐는 것입니다. 그래서 너희는 심사숙고하여 이방인들이 행동하는 것을 보고 여호와 하나님을 깨닫고 돌아오라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럼 우리들은 어떻습니까? 하나님께서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의 은혜를 허락해 주셨습니다. 내 힘으로는 절대 구원받지 못할 인생인데 나를 대신하여 하나님께서는 독생자를 십자가에서 죽이셨습니다. 이것을 우리는 주의를 기울여 생각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크고 놀라운지를 깨달아야 합니다.

그런데 내가 구원받았다고 입으로만 해놓고 막상 문제와 일이 풀어지면 예수님을 버리고 세상으로 돌아가는 이런 몰상식한 신앙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자들을 위해 지금 말씀하고 있습니다. 세상의 사람들도 자신에게 은혜를 준 사람은 배반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너희를 위하여 생명을 바친 주님을 배신하고 돌아설 수가 있느냐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제부터 우리는 오직 예수그리스도만을 생각하고 따라가야 합니다. 주님이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희생하신 사건을 한시도 잊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것을 잊어버릴 때마다 세상의 사람들을 기억하고 생각해 보라고 명령하시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너희를 뒤돌아보는 교훈을 얻으라는 말씀입니다. 이제 내가 사업이 번창하고 물질이 들어왔다고 해서 주님을 배반하여 세상으로 돌아가서는 안 됩니다. 이것은 결국 멸망 받는 지름길이라는 것을 우리가 깨달아야 합니다.

그럼 이제 내가 구원을 받았다면 하나님이 원하시는 두 가지를 회복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서 두 가지의 죄를 짓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나는 절대 이런 죄를 짓지 않겠다고 이 말씀을 통하여 깨달아야 합니다. 그럼 이제부터 내가 회복해야 할 죄가 무엇인지를 말씀을 통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첫째, 생수의 근원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버린 죄입니다.

2:13 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그들이 생수의 근원 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그 물을 가두지 못할 터진 웅덩이들이니라

하나님께서는 구원을 베풀어주신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 두 가지 악을 저질렀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생수의 근원 되는 여호와 하나님을 버린 죄입니다. 이 죄는 정말 심각한 죄입니다. 하나님 아버지를 배반하고 우상을 섬긴 죄이기 때문입니다.

‘근원되는’ מקור(마코르 4726) 근원, 샘, 원천, 이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קור(쿠르 6979) 솟구쳐내다, 멸하다, 무너뜨리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가 생수의 근원이신 여호와 하나님을 버린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근원이 된다는 것은 생명의 말씀이 솟구쳐 올라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영적으로 가뭄이 들어도 영혼의 생수가 솟구쳐 나와 목마른 자들을 살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쫓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결국 이런 자들은 영혼이 목말라죽게 될 것이며 하나님께서 이들이 하는 모든 일들을 무너뜨리시고 멸망의 길로 떨어지게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들에게 생수의 근원을 버렸다고 말씀하시는 것은 고대 근동에는 물이 중요했습니다. 우기에 물을 받았다가 건기에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물이 모두 말라버려 없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물을 찾아간 것이 바로 우상입니다. 계속해서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남아있었다면 이들은 영원한 생수를 마셨을 것입니다. 성경에서 보면 가뭄에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았더니 복을 받은 사람이 있고 가뭄에 우상을 쫓아가서 망한 사람이 있습니다.

26:1-2 아브라함 때에 첫 흉년이 들었더니 그 땅에 또 흉년이 들매 이삭이 그랄로 가서 블레셋 왕 아비멜렉에게 이르렀더니 여호와께서 이삭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애굽으로 내려가지 말고 내가 네게 지시하는 땅에 거주하라

하나님은 아브라함 때에 첫 흉년이 들고 또 그 땅에 흉년이 들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때에 이삭이 그랄로 가서 블레셋 땅에 이르게 됩니다. 이때에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삭에게 나타나 애굽으로 내려가지 말고 네게 지시하는 땅에 거주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애굽 땅은 세상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그때 당시에 애굽에는 나일 강이 있어서 비옥한 땅이었습니다. 그래서 흉년이 들면 애굽으로 내려가는 것입니다. 아브라함도 애굽으로 내려갔습니다. 이것은 힘들다고 세상으로 내려가는 것과 같은 것을 의미합니다.

26:12-13 이삭이 그 땅에서 농사하여 그 해에 백배나 얻었고 여호와께서 복을 주시므로 그 사람이 창대하고 왕성하여 마침내 거부가 되어

이삭이 생수이신 여호와 하나님을 버리지 않고 말씀대로 했더니 그 땅에서 농사할 때에 하나님께서 100배의 소출을 얻게 하셨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므로 이삭이 창대하고 왕성하여 마침내 거부가 되었습니다. 생수의 근원이신 여호와 하나님을 버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아가서 7장 복음 설교말씀] 성숙된 신랑과 신부의 사랑(아 7:1-13)

아가서 7장 복음 설교말씀은 성숙된 솔로몬 신랑과 술람미 신부의 사랑에 대해서 말씀한다. 예루살렘의 여인들은 성숙한 술람미 신부에 대해서 노래를 부른다. 신랑인 솔로몬 왕도 술람미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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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100이라는 숫자의 의미는 하나님의 은혜라는 뜻입니다. 이삭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거부가 되었다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세상에 아무리 가뭄이 들어도 생수의 근원이신 여호와 하나님 앞에 붙어있으니 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예수그리스도와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1:1-2 사사들이 치리하던 때에 그 땅에 흉년이 드니라 유다 베들레헴에 한 사람이 그의 아내와 두 아들을 데리고 모압 지방에 가서 거류하였는데 그 사람의 이름은 엘리멜렉이요 그의 아내의 이름은 나오미요 그의 두 아들의 이름은 말론과 기룐이니 유다 베들레헴 에브랏 사람들이더라 그들이 모압 지방에 들어가서 거기 살더니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사사들이 치리하던 때에 베들레헴에 흉년이 들게 됩니다. 이때에 엘리멜렉과 나오미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들은 베들레헴에 흉년이 들었다고 세상인 모압으로 갔습니다. 거기에는 먹고 살만한 것들이 있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생수의 근원이신 여호와 하나님을 버린 것입니다.

그랬더니 어떠한 일들이 벌어졌습니까? 엘리멜렉과 말론과 기룐이 그 땅에서 죽었습니다. 처참한 상황이 일어나게 된 것입니다. 이렇게 된 이유가 무엇입니까? 생수의 근원을 버렸기 때문입니다. 가뭄이 들었다고 우상을 따라갔더니 결국은 멸망의 길로 떨어지고 만 것입니다.

그럼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나의 삶이 현재 흉년이 들어 가뭄이 왔습니까? 경제의 가뭄과, 질병의 가뭄과, 영적인 가뭄과, 지식과, 명예와, 권세의, 가뭄이 왔습니까? 그래서 너무나 힘들고 지친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까? 그러다 보니 생수를 찾기 위하여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생수 되시는 예수그리스도에게로 돌아오십시오.

4:13-1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예수님께서 사마리아 여인에게 말씀하시면서 우물의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게 되지만 예수님께서 주시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않게 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주님이 주시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기 때문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나의 생수의 근원이 되어 주십니다. 그럼 이 생수가 무엇입니까?

6:55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예수님의 살과 피가 바로 생수의 근원입니다.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예수그리스도의 몸과 나를 위해 흘려주신 보혈이 바로 나의 생수가 되는 것입니다. 이 근원을 버리고 우상을 좇아간다면 진노받을 짓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주님 안에 있을 때에 평안이 있고 축복이 있습니다. 현재 내가 주님의 은혜를 잊고 세상의 우상과 재물과 명예의 우상을 따라갔다면 이제 다시 생수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 돌아와야 합니다. 이런 회복이 있을 때에 하나님께서 축복해 주시는 것입니다.

14:27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생명의 샘이니 사망의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느니라

하나님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 자체가 생명의 샘이라는 것입니다. 생수의 근원이신 예수그리스도를 섬기는 자체가 생명의 샘입니다. 그렇게 하면 사망의 그물에서 벗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멸망의 자리에서 생명의 자리로 돌아오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샘이라는 단어가 מקור(마코르) 근원이라는 단어와 같습니다. 그럼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일에 게을리하고 버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 우리는 예수그리스도를 섬기는 일에 게으르게 해서는 안 됩니다. 그럼 생명의 샘물에 물이 솟아올라도 생수를 얻을 수가 없습니다. 거짓된 우상을 따라가서도 안 됩니다. 그러면 생명의 생수를 마실 수가 없습니다. 이제부터 오직 예수그리스도만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나를 버린 것과’ עזב(아자브 5800) 버려두다, 떠나다, 반역하다, 버림을 당하다, 라는 뜻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 하나님을 버렸습니다. 자신들을 보호하시고 구원해 주신 은혜를 저버리고 가차 없이 뒤도 돌아보지 않고 생수의 근원이신 여호와 하나님을 반역하여 떠나버린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버렸는데 완전히 버려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마음으로 떠나버린 것입니다.

지금까지 받았던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지 않는 것입니다. 지금 당장 내가 힘들고 어려우니 나는 우상을 따라가겠다고 하면서 하나님으로부터 돌아선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이런 자들은 결국 고통 속에서 멸망을 받아 죽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이 얼마나 아프겠습니까? 자신을 배반하고 돌아설 때의 하나님의 마음은 고통과 괴로움에 휩싸이게 되는 것입니다. 가장 믿었던 자들에게 배신을 당한 것입니다. 이런 마음을 가지고 계신 분이 한 분 있습니다. 바로 예수님입니다.

27:46 제구시쯤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질러 이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예수님께서는 제 구시쯤에 크게 소리 지르고 있습니다. 지금 시각으로는 오후 3시입니다. 그러면서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이것은 구약에 예언된 말씀을 성취하신 것입니다.

22:1 내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 어찌 나를 멀리하여 돕지 아니하시오며 내 신음 소리를 듣지 아니하시나이까

시편22편은 다윗이 고백하는 시입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을 왜 버리시냐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예언의 성취가 바로 예수님을 통하여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열왕기하 8장 설교말씀] 수넴 여인의 기업 회복(왕하 8:1-15)

열왕기하 8장에서는 엘리사는 수넴 여인에게 네 가족과 함께 거주할 만한 곳으로 가서 거주하라고 했다. 여호와께서 기근을 이 땅에 칠 년 동안 임하게 한다고 했다. 칠 년의 기근이 끝난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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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어로는 אלי אלי למה עזבתני(엘리 엘리 라마 아자브타니)입니다. 여기에서 생수의 근원이신 여호와 하나님을 버렸다는 단어인 עזב(아자브)와 같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고 있습니까?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가장 믿었던 성부 하나님으로부터 버림을 받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예수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선택받은 나를 살리기 위해서입니다. 내가 지은 죄가 무엇입니까?

내가 여호와 하나님을 버린 죄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아들을 십자가에서 나를 대신하여 버린 것입니다. 그래야 만이 내가 여호와 하나님을 버린 죄가 사함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대신 하나님으로부터 버려짐을 당하시고 내가 회복된 것입니다. 나의 모든 죄가 사라진 것입니다. 이제 생수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버린 죄는 나에게는 찾아보려고 해도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대신 버려짐을 당하셨기 때문입니다. 이제 이런 죄 때문에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나는 이제 생수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하면 됩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주님과 함께 하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둘째, 자신 스스로 웅덩이를 판 죄입니다.

2:13 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그들이 생수의 근원 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그 물을 가두지 못할 터진 웅덩이들이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의 두 번째 죄는 스스로 웅덩이를 판 죄입니다. 그런데 이 웅덩이는 물을 가두지 못할 터진 웅덩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는 의도는 무엇입니까? 고대근동에는 물이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물을 가두기 위하여 웅덩이를 팠습니다. 그래야 만이 건기에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웅덩이에 석회로 발라서 물이 새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석회가 떨어져 그 틈으로 물이 샜다는 것입니다. 물이 새면 이 웅덩이는 사용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상황이 이와 같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저버리고 우상을 따라갔기 때문에 이 웅덩이는 터진 웅덩이라는 것입니다.

‘웅덩이를’ בואר(보르 877) 저수지, 웅덩이, 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באר(바아르 874) 새기다, 설명하다, 우물을 파다, 선언하다, 파악하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스스로 웅덩이를 팠다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고대근동에서는 물이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물을 가두기 위하여 웅덩이와 우물을 파게 됩니다. 이것은 생수를 얻기 위하여 사람들의 노고가 들어가야 합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인생의 고난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웅덩이와 우물은 인생의 고난입니다. 자신의 힘과 노력으로 물을 얻었기 때문에 자신의 영광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반면에 물을 얻기 위해 노력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있습니다. , 이슬, , 시내입니다. 이것은 사람의 노력이 필요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은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자신의 힘이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모두 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고 자신 스스로 물을 얻기 위해 웅덩이를 파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웅덩이를 파도 물을 채울 수가 없습니다. 이미 웅덩이 자체가 터져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럼 이것이 우리들에게 의미하는 바는 무엇입니까? 내 스스로 생수를 얻기 위하여 열심히 뛰어다니고 있습니까? 아니면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따라 살아가고 있습니까? 여기에서 웅덩이는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내 마음 판에 새길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15:25 모세가 여호와에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한 나무를 가리키시니 그가 물에 던지니 물이 달게 되었더라 거기서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법도와 율례를 정하시고 그들을 시험하실새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와 홍해를 건너 마라에 도착하게 됩니다. 이때 먹을 물이 없어서 모세와 하나님을 원망하게 됩니다. 그때에 한 나무를 물에 던졌더니 물이 달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하여 법도와 율례를 정하시고 이들을 시험하시고 있습니다. 말씀대로 사는지 살지 않는지를 시험하시는 것입니다.

‘법도와’ חוק(호크 2706) 법, 율례, 일용할 양식, 이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חקק(하카크 2710) 새기다, 파다, 다듬다, 새겨 넣다, 통치하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이것은 우리들에게 적용이 됩니다. 하나님께 생수가 없다고 불평하고 원망할 때에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 생수를 주셨습니다. 그러고 나서 법도와 율례를 정하셨습니다.

이것은 생수를 주신 분이 누구인지를 정확하게 마음에 새기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매일 같이 양식을 주시는 분이 바로 예수그리스도예수 그리스도 한 분이라는 것을 마음에 새기고 끌로 파듯이 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마음에 새겨 넣어야 할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이런 자들이 바로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입니다.

3:3 인자와 진리가 네게서 떠나지 말게 하고 그것을 네 목에 매며 네 마음 판에 새기라

하나님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인자는 예수그리스도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진리는 십자가 예수그리스도의 복음 말씀입니다. 이것은 나에게서 떠나지 말게 하고 그것을 항상 목에 목걸이처럼 달고 다니며 마음 판에 새기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영원히 예수그리스도의 통치함을 받을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구원받지 못한 자들은 자신을 스스로 높이기 위하여 터진 웅덩이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제부터 우리는 절대 이 두 가지 죄를 지어서는 안 됩니다. 이미 이 죄는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히 속죄가 되었습니다. 두려워할 필요도 없습니다. 무서워할 필요도 없습니다. 오직 신랑 되시는 예수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이 모든 죄가 나에게 오지 않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모두 청산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는 생수 되시는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십자가 복음의 말씀을 먹고 영원한 가뭄에서 해갈되었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저와 여러분들의 삶에는 주님이 함께 하셔서 인생의 가뭄과 흉년은 없다는 것을 고백하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레위기 설교] “집을 위한 정결예식”(레14:48-53)

오늘도 복음 빵집에 오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오늘은 레위기에 나오는 집을 위한 정결 예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집에 핀 곰팡이가 있을 때 악성인지에 알아보고 그것을 허물 것인지 놔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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