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오늘도 복음 빵집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성경 인물 설교문 중에서 구속사의 대를 잇기 위해서 아벨 대신에 하나님이 아담에게 아들을 주신 셋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구속사의 아들 셋”(창5:1-5)
A. 왜 아담의 계보를 적었을까?
1. 인간의 창조를 하나님이 하셨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이다.
인간 창조를 하신 분은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다. 계보는 (ספר세페르)이다. 전파하다, 설명하다, 라는 뜻이 있다. 똑같이 아담의 후손으로 태어났지만 가인의 후손과 셋의 후손은 다르다.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 하나님의 모양대로 창조하셨다고 했다. 모양은 (דמות데무트)이다. 닮다, 유사하다, 라는 뜻이다.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 하나님의 안에서 속성을 많이 닮게 창조하셨다.
2. 구속사의 뿌리를 나타내기 위해서이다.
하나님의 역사는 구속사의 역사이다. 성경은 구원의 책이며, 구원 역사를 이루어간다. 하나님은 항상 악인과 의인을 가르고, 선택 자와 불택자를 나눈다. 가인과 아벨을 나누고, 이스마엘과 이삭을 나누고, 에서와 야곱을 나누고, 사울과 다윗을 나눈다. 하나님은 항상 선택하신다. 우리도 반드시 믿음으로 구원을 받아 선택받은 백성이 되어야 한다. 예수님의 12제자 중에도 가룟유다는 버림을 받았다.
3. 선택 받은 자는 축복이라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서이다.
항상 하나님께 선택 받은 사람은 축복받은 사람이다. 아브라함은 불러서 사용하시고, 요셉을 애굽으로 인도하여 이스라엘 백성을 이루는 데 사용되고,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출애굽 시키는 데 사용되며, 엘리야는 가뭄이 있었을 때에 부름을 받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우상을 섬기지 말고 하나님을 섬기라고 쓰임 받았다.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셔서 축복을 하셨는데 피엘 강조 능동으로 복을 주셨다. 선택받은 사람은 반드시 하나님께서 복을 엄청 부어 주신다.
B. 하나님이 아담에게 셋을 주신 목적은 무엇인가?
1. 아벨 대신으로 구속의 아들로 주셨다.
하나님은 아벨을 아담에게 주셨는데 가인에 의해서 죽자 셋을 대신으로 주셨다. 셋은 정렬되고, 정돈되다, 라는 뜻이다. 셋을 통해서 새롭게 하나님의 구속의 역사가 시작되고, 정돈된다. 하나님은 구속의 사역을 멈추시지 않는다. 아담은 자기의 형상과 모양대로 낳았다. 이 말은 하나님의 형상과 모습이 있다는 말이다. 아담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았기 때문이다. 우리의 모습에도 하나님의 형상이 있다.
2. 하나님의 구속의 계획을 이어갈 아들로 주셨다.
가인의 후손으로 하나님의 구속을 이어가는 것이 아니라 셋을 통해서 이루어 가신다. 셋의 후손은 영적인 하나님의 자손이다. 가인은 육적인 자손이다. 우리는 가인의 자손이 아니라 셋의 자손들이다. 가인의 자손이 되면 구원을 받지 못한다. 세상에서 육신적으로 살다가 끝난다. 셋의 자손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자손이다.
3. 셋은 구속 역사의 시작이다.
셋은 아담 이후로 구속의 역사를 이어가는 시작이다. 처음 시작이 중요하다. 시작이 잘못되면 마지막도 잘못된다. 아담은 셋을 낳을 때에 히필 사역 능동으로 낳았다. 하나님의 뜻에 따라 낳았다. 아담은 셋을 낳고 800년을 살면서 신앙교육을 시켰다. 영적 교육을 시키지 않으면 믿음을 지키지 못한다. 아담은 살면서 철저하게 신앙교육을 시켜서 셋의 후손들이 하나님을 섬길 수 있도록 가르쳤다. 우리도 자녀에게 신앙교육을 시켜 다음 세대를 키워야 한다.
C. 우리의 영적 계보는 어디에 있는가?
1. 현재 나의 영적 족보는 어디에 위치해 있는가?
나는 현재 어느 계보에 있는가? 가인의 족보에 있는가? 셋의 족보에 있는가? 이스마엘의 족보인가? 이삭의 족보인가? 에세의 족보인가? 야곱의 족보인가? 현재 나는 구원받은 자의 족보인가? 생명 책에 이름이 녹명된 자인가? 심판의 책에 이름이 있는가? 나는 항상 기억해야 한다.
2. 나는 항상 주 예수님과 함께 하고 있는가?
나는 날마다 믿음이 흔들리고 있는가? 구원이 흔들리고 있는가? 예수님을 믿는 믿음이 흔들리고 있는가? 현재 나는 예수님과 함께 하고 있는가? 나의 믿음을 점검해 보자.
3. 내가 인생을 살면서 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내가 한 평생을 살면서 나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나의 믿음을 세우고 영성을 키우는데 주력하고 있는가? 세상의 안목에 빠져 살고 있는가? 말씀으로 늘 함께 하고 있는가? 기도로 하나님과 교제하고 있는가? 나는 날마다 천국 갈 준비를 하고 있는가? 주님 앞에 설 때에 나는 주님께 무엇을 하다가 왔다고 말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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