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원어 설교

[성경인물 족보 설교문] 셈의 후손 - 에벨 עבר(에베르) 저쪽 넘어 지역

체데크 2021. 1. 11.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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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성경인물 족보 설교문 중에서 셈의 후손 에벨이라는 성경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창세기 족보에 나타난 인물들은 모두 예수 그리스도의 그림자를 나타냅니다. 우리가 족보를 파헤쳐보면 예수님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에벨이라는 인물은 히브리인의 시조가 되면서 강을 건너온 자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주님은 나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죽음으로 죽음에서 옮겨주신 분입니다.

 

에벨 עבר(에베르 5677) 저쪽 넘어 지역

 

명제 : 에벨은 강을 건너 자를 의미하듯이 아무 죄도 없는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 한다.

목적 : 구원받은 백성들은 죄를 넘어 생명으로 옮겨진 자들이다.

 

11:14 셀라는 삼십 세에 에벨을 낳았고

 

셀라는 이 땅에 보냄을 받은 예수 그리스도의 그림자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 셀라가 아들을 낳았는데 에벨이라는 아들을 낳았습니다. 에벨도 예수그리스도를 나타내고 있는 인물입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특이한 점은 에벨은 430년을 살았는데 그의 아들 때부터는 수명이 반으로 죽어 들게 됩니다. 벨렉은 209년을 살게 됩니다. 여기에는 죄와 연관이 많이 있습니다. 사람의 수명이 줄어든 이유는 하나님 앞에서 죄를 지었기 때문입니다.

 

55:23 하나님이여 주께서 그들로 파멸의 웅덩이에 빠지게 하시리이다 피를 흘리게 하며 속이는 자들은 그들의 날의 반도 살지 못할 것이나 나는 주를 의지하리이다

 

시편기자는 기도하면서 하나님께서 악인들은 파멸의 웅덩이에 빠지게 되고 피를 흘리게 되며 속이는 자들은 인생의 반도 살지 못할 것이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신은 주를 의지하겠다고 다짐하고 있습니다. 인생의 수명이 짧아지는 이유는 하나님 앞에 죄가 있기 때문입니다. 에벨과 벨렉 사이에 200년의 수명이 차이가 나는 것은 에벨은 죄악 된 세상에서 빠져나왔고 벨렉은 죄악 된 곳에서 머물렀기 때문입니다. 벨렉 시대에 니므롯이 바벨탑을 쌓게 되는 것입니다. 이때에 셈의 계보에 들어간 자들도 함께 동참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에벨’은 עבר(에베르 5677) 에벨, 이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עבר(아바르 5674) 건너다, 범죄 하다, 거역하다, 끌어내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에벨이라는 인물은 메소포타미아의 유브라데 강을 건너온 사람입니다. 에벨은 죄악 된 도시에서 벗어나 강을 건너 범죄 하지 않고 하나님을 거역하는 곳으로부터 빠져나온 자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에벨도 예수그리스도를 예표하고 있는 인물입니다. 이 사람은 죄악 된 곳에서 죄지은 자들을 끌어내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바벨탑을 쌓는데 동참하지 않고 하나님을 거역하지 않으며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왕국을 만든 사람이 바로 에벨입니다. 에벨은 지금의 알레포라는 지역에 에블라 왕국을 만들어 죄에 동참하지 않고 자신만의 나라를 만들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던 인물입니다. 에블라 왕국의 조상입니다. 에벨과 히브리 사람의 아브라함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14:13 도망한 자가 와서 히브리 사람 아브람에게 알리니 그때에 아브람이 아모리 족속 마므레의 상수리 수풀 근처에 거주하였더라 마므레는 에스골의 형제요 또 아넬의 형제라 이들은 아브람과 동맹한 사람들이더라

 

여기에서 보면 아브람은 히브리 사람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가나안 땅에 살고 있던 아브람은 히브리 사람이었습니다.

 

‘히브리 사람’ עברי(이브리 5680) 히브리, 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עבר(아바르 5674)에서 유래되었으며 에벨과 연관이 있습니다. 바로 강을 건너온 자라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아브라함도 강은 건너 하나님이 가라고 하신 땅으로 온 사람입니다. 죄악 된 장소인 갈대아 우르를 떠나 강을 건너 하나님이 원하시는 땅으로 온 사람이 바로 아브라함인 것입니다. 에벨이 죄악 된 장소에서 강을 건너온 자로서 죄와 분리된 자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것은 아무 죄도 없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내고 있는 것입니다.

 

27:19 총독이 재판석에 앉았을 때에 그의 아내가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저 옳은 사람에게 아무 상관도 하지 마옵소서 오늘 꿈에 내가 그 사람으로 인하여 애를 많이 태웠나이다 하더라

 

예수님이 유대인들의 손에 넘겨지시고 빌라도의 재판 석에 서게 되었습니다. 이때에 그의 부인이 사람을 보내어 말하는데 저 옳은 사람에게 아무 상관도 하지 말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꿈에서 아무 죄도 없으신 예수님을 보았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옳은 사람에게’는 δικαιος(디카이오스 1342) 의로운, 무죄한, 공의로운, 이라는 뜻입니다.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빌라도에게 죄가 있다고 넘겨주었지만 예수님의 죄는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아무 죄가 없으신 무죄한 분이며 모든 일을 공의롭게 처리하시고 의로운 자라는 것을 이방인인 빌라도의 아내가 알았습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하는 유대인들은 예수님의 무죄를 깨닫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십자가에 못 박아야 한다고 소리치며 바라바를 풀어주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에벨이 죄악 된 곳에서 강을 건너온 자처럼 예수님께서도 모든 죄에서 상관없는 분이라는 것을 가르쳐 주시고 있는 것입니다.

 

19:4 빌라도가 다시 밖에 나가 말하되 보라 이 사람을 데리고 너희에게 나오나니 이는 내가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함이로라 하더라

 

빌라도는 법정에서 선포하기를 예수 그리스도는 아무 죄도 찾을 수가 없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유대인인 너희들에게 알게 하려고 선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죄를 빌라도가 찾으려고 해도 찾을 수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이 분은 아무 죄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십자가에 달리신 것은 바로 나의 죄 때문에 죄악 된 몸이 되셨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나의 모든 죄를 끊어주셨으니 이제는 에벨과 같은 삶을 살아야 합니다. 죄악의 자리에 가지 말고 서지 않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것이 축복의 사람입니다.

 

1:1-2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잘라버리고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않으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에벨과 같은 신앙을 가진 자들입니다. 이제부터 에벨과 같이 죄악이 있는 곳에서 강을 건너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나아가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추악하고 더러운 바벨탑을 쌓는 곳에서 빨리 빠져나와 에벨과 같은 자로 하나님만을 섬기고 주님의 은혜에 영광을 돌리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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