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원어 설교

[성경인물 강해설교] 셈 족보 - 아르박삿 (아르파케샤드 775) 약하다, 버리다

체데크 2021. 1. 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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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성경인물 강해설교 중에서 셈 족보의 후손인 아르박삿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아르박삿의 인물도 구속사 관점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인물입니다. 

아르박삿 (아르파케샤드 775) 약하다, 버리다

 

명제 : 아르박삿은 십자가에서 고난당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인물이다.

목적 : 구원받은 백성들은 주님이 십자가에서 고통을 당하시고 죄를 담당했기에 가능하다.

 

11:10 셈의 족보는 이러하니라 셈은 백 세 곧 홍수 후 이 년에 아르박삿을 낳았고

 

셈이 아르박삿을 낳았는데 중요한 것은 셈은 5명의 아들을 낳게 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중에서 아르박삿을 뽑아서 구속사의 반열에 오르게 하고 있습니다. 똑같은 아들로 태어났지만 육적 계보로 흘러가는 자들이 있고 영적 계보에 오르는 아들이 있습니다.

10:22 셈의 아들은 엘람과 앗수르와 아르박삿과 룻과 아람이요

 

셈은 이렇게 엘람과 앗수르와 아르박삿과 룻과 아람을 낳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르박삿만 선택받게 된 것입니다. 구속사의 계보에 들어오는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주권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들도 하나님께 선택받아 구원을 얻었다면 감사해야 합니다. 다른 형제는 뽑지 않고 왜 나를 뽑았냐고 투정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이것을 볼 때 구원은 전적인 하나님의 주권에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엘람’은 עילם(엘람 5867) 엘람, 이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עלם(알람 5956) 숨기다, 깨닫지 못하다, 간사하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엘람은 셈의 장자입니다. 이름 속에 나오는 뜻처럼 이 사람은 마음이 간사한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가르쳐 주어도 깨닫지 못하고 복음의 말씀을 무시하는 자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구원받지 못한 백성을 상징해 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엘람에게는 십자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숨기시고 가르쳐 주시지 않은 것입니다. 결국 육적계보 속으로 떨어진 것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반열에 들어오지 못한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자신의 아버지가 구원의 반열에 들어왔다고 하더라도 하나님께서 선택하지 않으면 구원을 받지 못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눈을 열어 복음을 보여주셔야 만이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말씀하시고 있는 것입니다.

 

‘앗수르’는 אשור(아수르 804) 앗수르, 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אשר(아샤르 833) 번영하다, 똑바로 가다, 복을 받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셈의 아들 앗수르는 앗시리아 제국의 조상이 되는 인물입니다. 그런데 앗수르의 이름에서 나오는 것처럼 이 사람은 앗수르 제국이 번창하고 외형적으로 복을 받는 민족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하나님을 섬기는 민족이 된 것이 아니라 주님 앞으로 똑바로 가지 못하는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요나서에 나오는 것처럼 니느웨 성의 사람들은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하나님 앞에 진정 회개하지 못한 민족이었습니다. 또한 선민인 이스라엘 백성들을 괴롭히고 침략하여 나라를 빼앗고 이스라엘 민족들과 이방민족들의 피가 섞이게 하는 혼혈 정책을 폈던 민족이 앗수르 민족입니다. 이런 자들도 하나님 앞에 선택받지 못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룻’은 לוד(루드 3865) 다툼, 투쟁, 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에서 다투며 시기하며 투쟁하는 자들을 선택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자들은 하나님의 영적 계보인 구속사의 반열에 들어오지 못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자들을 뽑지 않으시고 육적 계보에 있게 하시는 것입니다.

 

딤전6:3-5 누구든지 다른 교훈을 하며 바른말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경건에 관한 교훈을 따르지 아니하면 그는 교만하여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변론과 언쟁을 좋아하는 자니 이로써 투기와 분쟁과 비방과 악한 생각이 나며 마음이 부패하여지고 진리를 잃어버려 경건을 이익의 방도로 생각하는 자들의 다툼이 일어나느니라

누구든지 다른 비 복음을 좋아하는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의 말씀을 따르지 않고 교만하여져서 변론과 언쟁을 좋아하는 자니 투기와 분쟁과 비방과 악한 생각이 나서 마음이 부패하여져서 진리를 잃어버리게 되고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진리를 따르는 척하는 자들이 다투게 된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이런 자들은 결국 진리의 복음을 믿지 못하고 구원받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아람’은 ארם(아람 758) 아람, 이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ארמון(아르몬 759) 높여지다, 요새, 왕궁, 이라는 뜻입니다.

 

아람이라는 인물은 이름 속에 나타나고 있는 것처럼 자신을 높이고 자신의 왕국을 세워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인간을 높이는 교주처럼 높이는 자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가인도 놋 땅에 자신의 왕국을 세워 자신의 영역을 넓혀가는 사람이라는 것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런 자들도 영적계보인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사 반열에는 들어올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아르박삿’은 ארפכשד(아르파케샤드 775) 아르박삿, 이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רפה(라파 7503) 약하여지다, 늘어뜨리다, 버리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아르박삿도 예수 그리스도의 그림자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이시지만 이 세상에 가장 약한 자로 오셔서 십자가에 고난을 당하시고 자신의 몸이 죽어 축 늘어져 있었고 구원받지 못한 자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버렸습니다. 십자가에서 고난당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예수님을 따르던 무리들이 무덤에 장사 지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으로부터도 버림을 받으신 분입니다.

 

27:46 제구시쯤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질러 이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달리셔서 소리를 질러 하나님께 외치고 있습니다. 그 외침은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라는 외침이었습니다. 아르박삿도 이렇게 버림받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르박삿의 삶은 약하여 주님을 의지하고 주님만 바라보는 삶을 살았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셈의 다섯 명의 아들이 있었지만 아르박삿을 선택하셔서 구속사의 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아르박삿보다 더 외모가 뛰어날지라도 하나님은 이런 자들을 선택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세상에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은 미련하고 연약한 나를 선택해 주셨습니다.

 

고전1:27-29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이는 아무 육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셔서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신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어떠한 육체라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시기 위함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나 같은 미련하고 천한 자를 선택하신 것은 하나님 앞에 자랑하지 못하게 하시려고 한 것입니다. 잘난 것이 없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아르박삿을 선택하신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렇다면 나를 선택하신 것도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외모를 보지 않으시고 학벌을 보지 않으시고 명예와 지력과 재력을 보지 않으시고 나를 선택해 주셨습니다. 아르박삿이 연약하여 주님만을 따라간 것처럼 나도 주님의 은혜 가운데 주님만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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