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사무엘하 성경공부자료 중에서 삼하 1장~5장 개요와 내용 설명하기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사무엘하는 다윗의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사무엘상은 사울 왕의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면 사무엘하는 다윗이 왕이 되어 통일왕국을 이루는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사무엘하 1장은 사울 왕이 죽고 요나단도 전쟁에서 죽음으로 다윗이 애곡 하는 내용으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2장에서는 다윗이 유다 왕이 되는 내용이 나오고 있습니다. 3장에서는 다윗의 번성에 대해서 나오고 사울 왕의 가문은 쇠퇴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4장은 사울 왕의 아들인 이스보셋이 피살되는 내용과 살해자들을 다윗이 심판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5장은 다윗이 이스라엘 왕이 되어 유다와 이스라엘의 통일을 이루는 왕이 됩니다.
삼하 1장~5장 개요와 내용 설명하기
▣ 왕이 된 다윗-사무엘하 1-5장
이 장들에서는 다윗이 이스라엘 왕으로서 왕관을 쓰게 되기까지의 사건들을 설명한다. 역대상 10장 1-14절, 11장 1-19절, 14장 1-8절에 이와 유사한 설명이 나온다.
1. 사울의 죽음을 슬퍼하는 다윗(1장)
소심한 성도라면 그의 원수가 죽은 것을 기뻐했을 것이다.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었으며, 사울의 죄로 인한 비극을 예민하게 느꼈다. 물론 다윗의 신실한 친구 요나단도 죽었다. 불순종하는 아버지의 죄가 무죄한 사람들에게 심판을 초래하는 것은 참으로 유감스러운 일이다. 우리는 사무엘상을 공부할 때 사울의 죽음이 주는 교훈들을 이미 살펴보았다. 그러나 몇 가지 다른 세부적인 사항들을 생각해 보는 것이 유익할 것이다.
한 아말렉 사람이 소식을 전해 주고는 사울을 최종적으로 죽인 사람이 자기라고 주장하였음에 유의하자. 만일 사울이 사무엘상 15장에서 여호와께 순종하여 아말렉 사람들을 모두 죽였다면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우리가 죽이지 못한 죄는 우리를 죽이게 된다(신 25:17-19 참조).
다윗이 슬퍼하는 것은 감동적이다(잠 24:17 참조). 이 “활의 노래“는 요나단이 활을 사용한 것과 관련이 있다(삼상 20:20- 이하). 이 노래에는 사울에 대해 불손한 말이 없다! 다윗의 주된 관심은 여호와께서 기름 부으신 종이 죽임을 당하면 주님의 영광이 흐려진다는 것이었다. 그는 구원받지 못한 대적이 이 승리를 기뻐하지 못하게 하는 데 관심이 있었다. “용사가 엎드러졌도다!“ 이것이 그가 노래하는 주제였다(13, 25, 27절). 사무엘상 10장 23절에서 사울은 다른 어떤 사람보다도 높이 있는 자였으나 적보다도 낮게 “엎드러졌다!“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전 10:12)."
삼하 2-4장
2. 사울의 가족과 대적하여 싸우는 다윗(2-4장)
이제 우리는 그의 전 생애를 통하여 재난이 된 “정치적인 음모들“을 공부하기 시작한다. 다윗이 하나님의 뜻을 구하기는 했지만 자기 조력자들의 음모와 계획을 피할 수는 없었다. 다윗은 이 사람들에게 빚이 있었기 때문에 그들을 다루기가 힘들었다. 왕좌를 향한 행진은 피에 젖은 것이었다. 아사렐의 죽음(2장)-요압, 아비새, 아사헬은 모두 다윗의 이복 누이 스루야의 아들들이었다(대상 2:16/삼하 17:25). 이들은 군대에서 중요한 사람들일 뿐 아니라 다윗의 조카들이었다. 다윗은 우선 자신이 속한 지파인 유다를 통치 하였는데 헤브론에 그 사령부를 두고 있었다. 그러나 사울의 군대장관 아브넬은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을 다른 지파들의 왕으로 삼았고, 수도를 요단강 건너편 마하나임에 정하였다.
이것은 자신과 새 왕을 다윗의 사람들에게서 지키기 위함이었다. 물론 아브넬은 사울의 사촌이었기 때문에 사울의 집에 대한 관심도 가지고 있었다(삼상 14:50). 이스보셋이 통치하는 것을 보게 됨으로 그에게 유익이 되었지만 그가 이스보셋에게 왕관을 씌운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고의적으로 반역한 것이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 홀로 이스라엘을 통치하게 될 것을 분명히 밝히셨었다. 어쩌면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이 그 당시의 유대인 같았을 것이다. 우리는 왕이 우리의 생활을 다스리도록 허락하지만 일부만을 허락한다. 그 결과는 갈등과 슬픔이다. 아브넬이 아사헬을 죽인 것은 두 왕 사이의 긴 전쟁의 서막이었다(3:1). 우리가 보게 될 것이지만 남은 두 동생이 이 죽음을 복수했으며 다윗에게 근심을 더해 주었다.
아브넬의 죽음(3장)-다윗이 많은 아내를 둔 것은 신명기 17장 15-17절의 직접적인 위반이었다. 어떤 이들은 다윗의 이러한 육욕의 표현이 결과적으로 말년에 재앙을 일으킨 여러 가지 가정 문제로 이끌어 갔다고 생각한다. 암논은 그의 이복 누이 다말을 강간하였고(13장), 압살롬은 다윗에 반역하여 왕관을 노획하려 하였으며(13-18장), 아도니야는 솔로몬에게서 왕국을 빼앗으려고 하였다(왕상 1:5- 이하). 그러나 아브넬도 육욕의 문제를 일으켰는데 사울의 첩을 취하여 이스보셋의 노여움을 샀다. 이 일은 아브넬과 이스보셋 사이에 분열을 초래했다. 아브넬은 다윗과 평화 조약을 맺으려 하였으나 “스루야의 아들들“은 음모를 꾸며 그를 죽였다(26-30절). 살인을 행한 것은 사실상 요압이었으나 그의 형제도 음모에 가담했던 것 같다. 요압의 손은 자신의 죽음을 맞이하기 전에 피로 물들여졌다. 왜냐하면 그는 아브넬을 죽였을 뿐 아니라 압살롬(삼하 18:14)과 아마사(삼하 20:1- 장)도 죽였다. 다윗은 그의 아들 솔로몬에게 요압을 처치할 것을 요청했으며 솔로몬은 그 요구대로 행하였다(왕상 2:5-6/왕상 2:28-34). 아브넬이 살았더라면 역사가 어떻게 달라졌을지 말하기는 어려운 일이다. 요압이 다윗에 대하여 비범한 권력을 행사한 것은 분명하며, 특히 죄 없는 우리아에 대한 그의 살인 계획으로 왕을 도운 이후부터는 더욱 그러하였다(12:14- 이하). 하지만 아브넬의 죽음에 관해서 다윗이 취한 경건한 행위를 주목해 보자.
이스보셋의 죽음(4장)-이것은 하나의 전환점이 되었다. 이스보셋이 죽었을 때 다윗이 전 국가를 통치하도록 길이 활짝 열렸다. 그러나 다윗은 림몬의 아들들이 사용한 방법을 인준하지 않았으며, 그들의 범죄를 인하여 살인자들을 죽여야만 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그를 보좌로 올리실 줄을 알고 있었으며, 선을 이루기 위하여 악을 행하려고 하지는 않았다(롬 3:8).
이 세 가지 살인은 왕좌를 향한 다윗의 길이 피로 얼룩졌다는 증거이다. 보좌를 얻기 위하여 다른 사람들의 피가 아닌 자신의 피를 흘리신 우리의 구세주와는 얼마나 대조적인가! 역대상 22장 8절에서 다윗의 피로 물든 경력을 하나님께서 어떻게 평가하셨는지 보자."
삼하 5장
3. 사울의 보좌를 계승하는 다윗(5장)
다윗은 헤브론에서 유다 지파를 7년 반 동안 다스렸다. 이제 그는 33년 동안 전체 민족을 다스리게 되었으며, 총 40년 이상을 통치한다. 다윗은 세 번 기름부음을 받았다. 사무엘이 베들레헴 집에서 그에게 기름을 부어 주었고, 유다 사람들이 헤브론에서 기름을 부었었다(2:4). 하나님께서 다윗의 모든 원수들을 물리치시고 그에게 평화를 주신 후에 다윗이 부른 승리의 노래를 시편 18편에서 찾아보자. 이 시는 괴로움 가운데 있을 때 읽으면 좋을 것이다. 왜냐하면 이 시는 여호와께서 우리를 이끌어내어 더욱 큰 축복으로 어떻게 인도하시는지를 보여 주기 때문이다. 물론 다윗은 시련이 많은 것을 즐거워하지는 않았으나 뒤를 돌아보며 그것들로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었다.
왕은 이제 예루살렘을 수도로 택하였다. 이 요새는 이전에 점령당한 일이 없었고(수 15:63/ 삿 1:21) 여부스 사람들은 오만하여 다윗이 공격하는 것을 무시하였다. “소경과 절뚝발이라도 너를 물리치리라“고 그들은 조롱하였다. 그러나, 다윗과 신하들은 이 조롱을 패전의 외침으로 갚아 주었다. 역대상 11장 5-8절은 하나님께서 성문을 여는 데에 충성된 요압을 사용하셨음을 말해 준다. 어떤 이들은 다윗의 신하들이 수로를 통하여 알아차리지 못하도록 성에 기어 들어갔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다른 고고학자들은 그 당시에는 수로가 설치되지 않았었다고 주장한다. 본문에서 볼 때는 입성하는 방법으로 수로를 사용한 것이 분명하며, 요압이 왕의 능숙한 계획을 수행한 듯하다.
다윗이 자신의 성을 건설하자마자 옛 원수 블레셋이 돌아왔다! 우리의 개인생활에 있어서도 이것은 진리이다. 사단은 “승리 후의 소강상태“를 이용하여 다시 우리를 공격하려고 기다리고 있다. 다윗은 여호와의 뜻이 승리를 위한 유일한 길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즉각적으로 하나님과 상의하였다. 두 번째 공격은 첫 번째 공격과 다른 것에 유의하자(22-25절). 다윗은 또다시 하나님의 뜻을 구할 만큼 충분히 지혜로웠음에 대해서도 주목하자. 하나님께서는 새로운 방법으로 그를 인도하셨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복사“하지 않도록 돌보아야 한다. 새로운 결정을 주시도록 새롭게 구해야 한다.
물론 다윗이 나라 전체를 다스리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었으며 이것은 마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생활 전체를 다스리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 것과 같다. 하나님의 뜻 밖에 남겨진 부분들은 반역을 일으키며 문제를 야기시킨다. 우리는 그의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므로(5:1/엡 5:30), 하나님께서 우리를 다스리도록 초청해야 한다. 그럴 때에만 완전한 평화와 승리를 소유하게 된다.
왕좌를 향한 다윗의 길은 여러 해가 걸렸으며 많은 시련이 따랐다.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있어서 그는 하나님을 첫자리에 두었으며 대적에게 복수하거나 앙갚음하려 하지 않았다. 하나님은 그 일에 있어서 다윗이 하나님의 때와 계획에 의해 보호를 받으며 격려를 받는다는 것을 아셨다. 하나님은 만일 우리가 그를 신뢰하기만 하면 우리에게도 똑같이 행하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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