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 원어 설교

[히브리서 5장 복음 설교말씀] 복음 말씀을 먹는 성숙의 단계(히 5:12-14)

체데크 2022. 7. 19.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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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5장에서는 믿음이 아직 성숙하지 못한 상태에 대해서 말씀합니다. 복음 말씀을 소화하지 못하고 율법에 갇혀 있는 상태입니다. 믿음에 초보 단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젖을 먹는 신앙에 대해서 말씀합니다. 단단한 음식을 먹어야 하는데 젖만 먹고 있으니 어린아이 신앙입니다. 하나님의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사람입니다. 단단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사람은 성령세례를 받고 구원받은 사람입니다. 복음 말씀을 들어도 소화를 잘 시키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율법으로 구원을 얻는 어린아이 신앙이 아니라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믿음으로 장성한 어른의 신앙을 해야 합니다. 오늘도 복음 말씀을 듣고 우리의 신앙이 성숙하여 하나님이 기뻐하는 반열에 올라가는 크리스천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복음 말씀을 먹는 성숙의 단계(히 5:12-14)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늘로부터 거듭났으면 이제는 성화의 삶을 통하여 믿음이 성장해 나가야 합니다. 갓난아이가 태어났는데 성장은 하지 않고 그대로 있다면 부모는 근심할 수밖에 없습니다. 분명히 정상적인 아이가 아니라는 것을 부모는 금방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구원받은 백성이 하늘로부터 거듭났는데 믿음이 성장하지 않고 멈추어 있습니다. 그러면 영적으로 문제가 생긴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자들을 보면서 근심할 수밖에 없습니다. 내가 하나님으로부터 탄생하여 구원을 받았다면 하나님의 근심거리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열심히 복음의 말씀을 먹고 부모가 기대하는 만큼 성장해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께 보답하는 길입니다.

벧후3:18 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 가라 영광이 이제와 영원한 날까지 그에게 있을지어다

거듭난 하나님의 백성들이 성장하여 가는 것은 주님의 명령입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아는 지식에서 자라 가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장하지 않는 것도 하나님 앞에서 죄가 되는 것입니다. 성장해야 될 사람이 성장을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라가라’ (아욱사노 837 VMPAP2 동사, 명령법, 현재, 능동태, 복수, 2인칭) 자라다, 증가시키다, 흥하다, 번성하다, 라는 뜻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거듭난 하나님의 백성들은 예수님을 아는 지식에서 증가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아는 지식이 충만해지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내 안에 가득 채워져 번성하는 역사가 일어나야 합니다. 내가 10년 동안 신앙생활을 해도 복음을 아는 지식이 없고 예수님을 아는 지식에서 무식하면 하나님을 탄식하게 하는 것이며 근심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이제부터 나는 새롭게 하늘로부터 태어난 자이기 때문에 예수님을 알아가는 지식에서 자라나야 합니다. 그것도 주님은 명령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이 아닙니다. 명령하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예수님의 십자가 복음의 지식을 깨달아야 하고 성경의 말씀을 배워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도 지금 당장 현재에 예수님을 아는 지식이 충만해져야 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나는 교회에 10년 나왔다, 20년 나왔다, 라는 이런 년 수를 자랑할 것이 아니라 지금 나왔다고 하더라도 예수님을 아는 지식이 충만하면 이것이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것입니다.

그럼 하나님의 근심이 되는 자가 누구입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을 전해주었는데 아직도 말씀을 깨닫지 못하는 자들입니다.

5:12 때가 오래되었으므로 너희가 마땅히 선생이 되었을 터인데 너희가 다시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에 대하여 누구에게 가르침을 받아야 할 처지이니 단단한 음식은 못 먹고 젖이나 먹어야 할 자가 되었도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구원의 은혜를 받고 교회에 나와 많은 세월이 흘렀습니다. 이런 시간 동안 복음의 말씀을 배우고 열심히 신앙과 믿음을 지키면서 생활하여 다른 사람을 가르치는 선생이 되어야 마땅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단계가 아니라 도리어 후퇴하여 초보에 관하여 다른 사람에게 가르침을 받아야 할 처지가 된 것입니다. 신앙이 성장하지 못하고 어린아이의 초보에 머물러 있는 신앙입니다. 그러다보니 단단한 음식은 먹지 못하고 젖이나 먹어야 할 처지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만약 내가 이런 신앙을 하고 있다면 하나님을 근심시키고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작은 일에서 시험에 걸려 넘어지고 다른 사람이 열심히 하면 질투나 하여 시기 내는 초보의 신앙은 이제 끊어야 합니다.

너희가 마땅히(오페일로 3784 VPPANMP2 동사, 분사, 현재, 능동태, 주격, 남성, 복수, 2인칭) 빚지다, 마땅하다, 옳다, 의무, 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늘로부터 태어난 자들은 마땅히 성장하여 복음을 가르치는 선생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태어나게 하신 자들에게는 책임이며 의무입니다. 성장하지 않는 자들은 자신의 책임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제대로 알지 않으려고 하는 것도 의무를 다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만약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을 배우지 않아서 시간이 흘러도 믿음이 성장하지 못하고 있다면 하나님 앞에 이 사람은 빚진 사람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이제부터 나는 신앙의 년 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깨닫고 가르치는 선생이 반드시 되어야 합니다. 그것도 지금 현재에 마땅히 복음을 가르치는 선생이 되어 있어야 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되었도다(기노마이 1096 VIRAP2 동사, 직설법, 완료, 능동태, 복수, 2인칭) 행해지다, 계시다, 임하다, 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늘로부터 탄생하여 시간이 지나면서 믿음과 신앙이 성장하여 단단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분량까지 성장하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믿음이 성장하지 않고 그대로 있음으로 젖을 먹어야 할 형편이 된 것입니다. 이런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임재와 성령이 함께 계시는 것을 깨닫지 못한 자들입니다. 세상적인 눈으로 세상만 바라보다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을 깨닫지 못하고 주님을 아는 지식을 따라 사는 인생이 아니라 세상을 따라 사는 자들이 되었다는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자들은 실제로 단단한 음식은 먹지 못하고 매일 기복적인 축복만을 외쳐야 만이 좋아하는 사람들입니다. 육신의 축복을 선포하는 젖만 먹어야 좋아하는 자들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그것도 다시 되돌리지 못하도록 육신의 달콤한 것만 좋아하는 자들이 된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라는 단단한 음식을 먹으면 모두 도망치는 자들입니다. 결국 율법의 의만 따라 살다가 멸망의 길로 가는 자들입니다. 하지만 주님의 십자가 복음의 말씀을 따라 사는 자들은 단단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신앙의 성장이 된 사람들입니다. 바로 내가 이러한 신앙을 가지고 주님을 믿음으로 고난에 동참하는 신앙이 되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럼 어린아이와 같은 신앙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누구입니까? 젖을 먹는 자가 어린아이와 같은 신앙을 가지고 있는 자들입니다.

5:13 이는 젖을 먹는 자마다 어린 아이니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자요

어린아이 신앙은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자들입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자들이 어린아이와 같은 신앙입니다. 교회에 아무리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나왔다고 하더라도 십자가 복음을 듣지 못하고 경험하지 못했다면 나는 어린아이와 같은 신앙을 하는 자입니다. 젖을 주면 좋아하고 단단한 음식을 주면 소화를 시키지 못하여 시험에 걸려 넘어지는 사람입니다.

경험하지 못한 자요(아페이로스 552) 낯 설은, 생소한, 경험하지 못한, 이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페이라 3984) 시련, 시험하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영적 성장을 하지 못하고 젖만 먹는 사람들은 어린아이와 같다고 했습니다. 이런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의 말씀이 생소하여 낯 설은 자들입니다. 생명의 말씀인 복음을 주어도 관심이 없고 경험해 본 적이 없어서 먹지를 못하는 것입니다.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먹는다고 했습니다. 먹어보지 않고 경험하지 않은 사람들은 고기를 주어도 맛이 없다고 먹지를 못하는 것입니다.

진리의 말씀도 마찬가지입니다. 주님의 십자가 복음을 먹으면 시련이 찾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이런 시련을 받지 않으려고 달콤한 젖만 먹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성장시켜주는 단단한 음식인 십자가 복음을 거부해버리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복음이 있으면 많은 시련과 시험을 당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경험하기 싫어서 주님을 버리는 것입니다. 이런 자들은 초보적인 신앙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더 이상 믿음과 영적 성장이 일어나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구원받은 나는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주님을 알아가는 복음의 지식이 충만해져야 합니다. 주님의 십자가 고난에 동참하는 자가 될 때에 의의 경험을 하는 자들입니다. 이런 자들은 영적으로 성장하여 주님과 함께하는 자들입니다. 그럼 장성한 자가 되면 어떠한 유익이 있습니까? 선과 악을 분별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어린 아이는 분별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어른들은 사리판단을 하기 때문에 옳고 그름을 분별하게 되는 것입니다.

5:14 단단한 음식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그들은 지각을 사용하므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별하는 자들이니라

그럼 이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의 은혜를 받고 거듭난 자라면 단단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분량까지 성장한 자가 되어야 합니다. 단단한 음식인 복음은 장성한 자의 몫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지각을 사용하게 되므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별하게 되는 것입니다.

지각을(아이스데테리온 145 VPRPANP 동사, 분사, 완료, 수동태, 목적격, 중성, 복수) 감각, 판단, 능력, 깨닫다, 지각 능력을 소유하다, 라는 뜻입니다. 믿음이 성장하여 장성한 자가 된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세상을 분별할 줄 알고 거짓된 복음과 참 복음을 분별할 줄 아는 판단 능력이 생기는 것입니다. 이런 지각 능력을 소유하게 되어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구별할 줄 아는 사람들입니다. 이런 자들이 지각이 있는 신앙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장성한 자의 분량까지 성장하는 자들은 이미 하나님께서 이들에게 분별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신 자들입니다. 영적으로 감각이 있고 영적인 말씀으로 판단하여 능력을 가지고 있는 자들은 하나님께서 주셨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그럼 이것을 통하여 우리가 깨달을 수 있는 것은 장성한 자의 분량까지 성장하여 단단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셨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내 힘으로 지각 있는 자가 되어 분별이 생기는 어른으로 장성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절대 주권 속에서 하나님이 자라나게 하시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는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그럼 하나님께서 장성한 자들에게 지각을 주신 직접적인 목적이 무엇입니까? 선과 악을 분별하여 참 복음을 깨달으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연단을 받을 때에 이것이 하나님의 뜻인지 사탄이 주는 고통인지를 분별할 수 있도록 주시는 것입니다. 만약 이런 지각의 분별력이 없다면 영적으로 힘들게 됩니다. 말씀을 구별하지 못하기 때문에 아무것이나 덥석 먹고 죽게 됩니다. 음식에 독이 들어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능력은 장성한 어른이 되었을 때에 가능한 일입니다.

살후3:9 우리에게 권리가 없는 것이 아니요 오직 스스로 너희에게 본을 보여 우리를 본받게 하려 함이니라

장성한 자가 되어 단단한 음식을 먹은 자들은 이제부터 어떻게 해야 합니까? 자신들 스스로 본을 보여야 합니다. 그리고 나를 본받게 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의 말씀을 가지고 있는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가르쳐야 합니다.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는 삶을 살아서 젖을 먹는 자들에게 단단한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3:9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

그럼 젖을 먹는 자들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합니까?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의를 가르쳐야 합니다. 이 단단한 음식을 먹지 않으면 절대 구원을 받을 수도 없고 믿음도 성장하지 않는 것입니다. 구원받은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의의 말씀을 먹고 성장하여 장성한 자가 된 것과 같이 젖을 먹는 자들에게 십자가 복음의 단단한 음식을 먹여서 영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젖만 먹어서는 성장이 되지 않습니다. 세상의 기복적인 축복만 외쳐서는 절대 영적인 성장은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만이 성도들을 영적으로 성장시킬 수가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선포하여 믿음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그럼 영적으로 성장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말씀을 먹어야 합니다.

벧전2:2 갓난아기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그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예수 그리스도의 신령한 젖을 사모해야 합니다. 이것은 바로 십자가 복음의 말씀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사모하라’ (에페포데오 1971 VMAAP2 동사, 명령법, 과거, 능동태, 복수, 2인칭) 간절히 사모하다, 심히 원하다, 라는 뜻입니다.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신령한 젖을 간절히 사모하여 성장하기를 원해야 합니다. 주님의 순전하고 영적으로 신령한 젖을 먹지 않으면 성장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것도 주님은 명령을 하고 있습니다. 반드시 간절히 사모하여 신령한 젖을 먹지 않으면 영적 성숙과 성장은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선택한 백성들은 반드시 십자가 복음을 간절히 사모하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신령한 젖을 먹고 영적인 성장이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바로 내가 선택받은 백성이며 반드시 영적인 말씀을 갈급하게 되며 복음의 말씀을 통하여 성장하게 됩니다.

자라게 하려 함이라’ (아욱사노 837 VSAPP2 동사, 가정법, 과거, 수동태, 복수, 2인칭) 자라나게 하다, 증가시키다, 흥하다, 번성하다, 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고 하는 것은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나게 하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 말씀을 보면 구원도 자라나서 증가되고 흥왕 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구원은 죄에서의 구원을 말씀하는 것이 아니라 성화의 구원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원죄에서 구원을 받았다면 이제는 성장하는 구원이 있어야 합니다. 신령한 젖을 먹고 자라나게 되는데 내가 자랄 수도 있고 자라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 이유가 가정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선택받은 백성들은 반드시 자랄 수밖에 없도록 하나님께서 역사하고 있습니다. 과거 시제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내가 자라고 싶다고 해서 자라는 것도 아니고 내가 자라고 싶지 않다고 해서 자라지 않는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절대적으로 주관하셔서 선택받은 자들은 반드시 자라나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모든 주권은 오직 하나님께만 있는 것입니다.

벧전1:7 너희 믿음의 확실함은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할 것이니라

우리의 믿음이 언제 성숙하고 성장하게 됩니까? 연단받을 때에 확실한 믿음이 됩니다. 그래서 우리의 믿음이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된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연단하여도’ (도키마조 1381 VPPPGNS 동사, 분사, 현재, 수동태, 소유격, 중성, 단수) 시험하다, 연단하다, 인정하다, 증명하다, 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믿음을 시험하시기 위하여 세상에서 연단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연단하시는 이유는 우리의 믿음이 흔들리는지 지켜보시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탄 앞에서도 우리의 믿음을 당당하게 하나님이 증명해 보이시기 위하여 연단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런데 이런 연단이 언제 옵니까? 바로 지금 현재에 하나님께서는 나의 믿음을 달아보기 위하여 시험하시는 것입니다. 내가 이 시험을 피하려고 해도 이미 준비된 연단이라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은 믿음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시련을 겪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런 시련 속에 우리가 소유하게 되는 것은 무엇입니까? 천국에 대한 확실한 보장입니다. 흔들리지 않는 믿음입니다. 어떤 순간에도 믿음이 흔들리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내가 구원받은 백성이라면 하나님께서 나의 믿음을 성장시키기 위하여 반드시 세상에서도 시련이 찾아오게 하시고 영적 훈련을 시키게 된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내가 이런 어려움을 피하려고 해도 이미 이 시험은 하나님께서 준비하셔서 피할 수가 없습니다. 이런 시련이 없다면 나의 신앙과 믿음은 성장하지 않게 됩니다. 현재 내가 시련을 당하고 있다면 하나님께서 나의 영적인 성숙을 위하여 시험을 하시고 있다는 것을 이 시간 말씀을 통하여 깨닫기 바랍니다.

몬1:6 이로써 네 믿음의 교제가 우리 가운데 있는 선을 알게 하고 그리스도께 이르도록 역사하느니라

또한 언제 믿음이 성숙해지고 영적으로 성장하게 됩니까? 성도들끼리 믿음의 교제를 할 때에 예수 그리스도를 깨닫고 그리스도에게 이르게 되는 성장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교회 안에서도 교제가 중요합니다. 교제도 영적으로 성숙된 자들과 교제를 해야 합니다. 젖을 먹고 있는 어린아이와 같은 사람들과 교제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말씀을 배우지 못하기 때문에 그리스도에게 이르지 못합니다. 그렇다면 이제 내가 젖을 먹는 어린아이와 같은 신앙을 하고 있다면 빨리 단단한 음식을 먹고 있는 성장한 사람들과 교제해야 합니다. 이런 교제 속에서 복음을 깨닫게 되고 장성한 자의 모습으로 성장해 나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제가 중요합니다. 교회 안에서 누구를 만나는가에 따라서 나의 신앙이 달라질 수가 있습니다. 이제부터 신앙도 좋고 믿음도 좋고 장성한 분량에 이른 성숙한 자들과 교제가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이제 내가 구원을 받았다면 십자가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통하여 빨리 성장해 나가야 합니다. 영적으로 성장하지 못하고 있다면 하나님의 근심만 드리고 있는 빚진 자입니다. 내가 하나님 앞에 조금이라도 빚을 갚으려면 영적으로 성장하는 일 외에는 없습니다. 그래서 작은 일에 시험에 드는 어린아이가 아니라 하나님의 일을 해드리는 믿음의 장성한 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구약 성경인물 설교말씀] 보아스와 결혼한 룻(마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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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성경인물 중에서 룻이라는 인물이 있습니다. 룻은 모압 여인으로서 나오미를 따라서 베들레헴에 와서 보아스를 만나 결혼하여 오벳을 낳고 마태복음 예수님 족보에 올라간 여인입니다. 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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