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4장에서는 예수님이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광야로 들어가서 40일 동안 금식하면서 마귀의 시험을 받는 말씀이 나옵니다. 예수님은 인간의 고통을 몸으로 당하셨습니다. 굶주림의 고통도 40일 동안 당하셨습니다. 마귀의 시험과 유혹도 당하셨습니다. 마귀는 예수님을 시험하는데 먹을 것을 가지고 시험합니다. 돌을 명하여 떡을 만들어 보라고 말합니다. 마귀는 우리도 시험합니다. 먹을 것을 가지고 시험합니다. 예수님은 인간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씀하셨습니다. 마귀는 천하 만국을 보여주면서 예수님을 유혹합니다. 마귀에게 절하면 이 모든 것을 예수님께 주겠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부와 명예의 모든 시험을 이기셨습니다. 마귀는 지금도 우리는 미혹하려고 합니다. 세상의 정욕적인 것을 주고 마귀를 섬기게 하려고 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마귀를 물리쳐야 합니다. 복음 말씀으로 마귀의 시험을 이겨내야 합니다. 오늘도 하나님 말씀을 통해서 승리하는 역사가 일어나는 크리스천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의 마귀 시험 단계(눅 4:1-13)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빛으로 오셨습니다. 그리고 30년 동안 육신의 삶으로 주님의 사생애를 마무리하셨습니다. 사생애의 마무리가 바로 세례 요한을 통해서 요단강에서 세례를 받았을 때입니다. 세례를 받은 후에는 하나님의 아들로서의 삶을 사시는 공생애의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신 후에 성령의 충만함에 이끌려 광야에서 시험을 받게 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하여 깨달을 것은 구원받은 나도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성령의 세례를 받은 후에는 반드시 주님과 같은 마귀의 시험이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눅3:21-22 백성이 다 세례를 받을새 예수도 세례를 받으시고 기도하실 때에 하늘이 열리며 성령이 비둘기 같은 형체로 그의 위에 강림하시더니 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예수님께서 요단강에서 세례를 받으시고 기도하실 때에 하늘이 열렸습니다. 성령하나님이 비둘기 같은 형체로 예수님 위에 강림하셨습니다. 그러면서 하늘에서는 성부 하나님의 음성이 들렸는데 내 사랑하는 아들이며 기뻐하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의 삶으로 사생애를 버리고 공생애의 삶을 살아갈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세례를 받으시고’ (밥티조 907 VPAPGMS 동사, 분사, 과거, 수동태, 소유격, 남성, 단수) 세례 받다, 씻다, 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 요단강에서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보는 가운데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성부 하나님이 증명해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예수님이 세례를 받고 공생애의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 이미 하나님의 예정 속에 있었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예수님만이 세례를 하나님의 계획 속에 받아서 십자가에 죽으실 것이 선택되어 있는 것입니다. 수동태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무엇을 말씀하고 있습니까? 나도 하나님의 예정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에 잠겨 성령의 세례를 받고 구원받을 것이 계획되어 있다는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령의 세례를 통하여 구원의 확신을 얻는데 이것은 내 힘으로는 되지 않는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강림하시더니’ (카타바이노 2597 VNAA 동사 부정사, 과거, 능동태) 내리다, 내려오다, 강림하다, 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카타 2596) ~을 향하여, 아래로, 라는 뜻과 (바시스 939) 걸음, 발, 이라는 뜻의 합성어입니다. 그럼 예수님께 성령님이 강림하셨다는 것은 무슨 의미입니까? 이제부터 예수님과 함께하셔서 걸음마다 길을 인도하시겠다는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성령이 충만하여 하나님의 길을 가셨습니다. 그때가 언제입니까? 바로 세례를 받으시고 성령이 충만해진 것입니다.
그럼 이것은 우리에게도 적용이 됩니다. 예수님의 복음의 말씀을 듣고 성령이 충만해진다는 것은 이제 나의 사생애의 삶은 끝이 나고 하나님의 아들로 거듭나는 공생애의 삶을 살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공생애의 삶이 시작되면 성령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동행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이제 앞으로의 삶은 성령님과 함께 발을 맞추어 살아가는 인생이 된다는 것을 말씀해 주시는 것입니다.
눅4:1 예수께서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요단강에서 돌아 오사 광야에서 사십일 동안 성령에게 이끌리시며
예수님께서도 성령의 충만함을 입고 난 후에 광야에서 40일 동안 성령님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게 됩니다. 예수님도 세례를 받고 성령님이 임하시어 충만함을 입은 후에 성령하나님이 인도하시는 데로 발을 맞추어 인도하시는 데로 가셨던 것입니다.
‘이끌리시며’ (아고 71 VIIPS3 동사, 직설법, 미완료, 수동태, 단수, 3인칭) 이끌다, 인도하다, 데려가다, 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이 성령님의 충만함을 얻고 난 후에 광야에서 40일 동안 예수님을 이끌고 다녔습니다. 성령 하나님이 원하시는 곳으로 이끌었으며 원하시는 데로 인도하셨습니다. 예수님의 광야의 40일 기간은 자신의 뜻대로 하신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오직 성령하나님이 원하시는 데로 하셨습니다. 그것도 광야에서 40일 동안 성령에 이끌리어 마귀의 시험을 받으신 사건이 실제로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뜻에 따라 앞으로도 계속해서 십자가에 달리셔서 성부 하나님의 뜻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이 광야에서 40일 동안 있었던 것은 자신의 의지가 아니라 성령하나님의 의지였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들도 구원을 얻어 성령하나님의 충만함을 받으면 성령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뜻대로 인생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내가 원하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게 된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수동태이기 때문에 내가 내 마음대로 살고 싶어도 성령하나님이 원하지 않기 때문에 방종한 삶을 살지 못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구원받은 하나님의 선택 자들은 성령하나님께서 계속해서 견인하여 영원한 천국까지 들어가게 하시는 것입니다.
눅4:2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시더라 이 모든 날에 아무것도 잡수시지 아니하시니 날 수가 다하매 주리신지라
예수님께서는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시게 됩니다. 40일 동안 예수님께서는 아무것도 잡수시지 않으셨습니다. 날 수가 다하매 주리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시험을 받으시더라’ (페이라조 3985 VPPPNMS 동사, 분사, 현재, 수동태, 주격, 남성, 단수) 시험 받다, 시험당하다, 라는 뜻입니다. 성령님께서는 예수님을 광야로 인도하셔서 마귀의 시험을 받게 하고 있습니다. 마귀의 시험을 당하시는 것도 예수님의 의지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선택받은 백성들을 위해 마귀의 시험을 받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것도 지금 광야에서 마귀의 시험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들도 예수님을 통해서 구원을 얻었기 때문에 마귀의 시험이 오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러나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마귀의 시험을 이겼기 때문에 우리들도 능히 이길 수가 있습니다. 마귀의 시험을 내가 피하려고 해도 마귀의 시험은 이 세상에 살고 있는 한 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마귀의 시험을 피하려고 하지 말고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마귀와 대적하여 승리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시험하던 마귀는 반드시 구원받은 나에게도 시험하기 때문입니다.
눅4:3 마귀가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이 돌들에게 명하여 떡이 되게 하라
예수님이 광야에서 40일 금식하신 후에 마귀가 예수님을 처음으로 시험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광야에 있는 돌들에게 명하여 떡이 되게 하라는 것입니다. 현재 예수님이 배가 고프다는 것을 마귀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육신의 문제를 해결하라고 시험하고 있습니다.
‘네가 만일 아들이어든’ (에이 1488 VIPAS2 동사 직설법, 현재, 능동태, 단수, 2인칭) 만약, 만일, 이라는 뜻입니다. 마귀는 예수님께 말하고 있습니다.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이 돌들에게 명령하여 떡이 되게 하라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사탄이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귀는 실제로 네가 지금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돌을 떡으로 만드는 표적을 행하면 내가 믿겠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사탄은 교묘하게 예수님을 시험하고 있습니다. 가장 약한 단점을 가지고 시험하여 예수님을 넘어지게 하려는 속셈입니다. 예수님께서 만약에 돌을 떡 덩이로 만드는 표적을 하신다면 마귀의 시험을 받게 되시는 것입니다.
그럼 사탄은 우리에게 어떤 시험을 주고 있을까요? 네가 만일 구원받은 주님의 신부라면 이 세상에서 경제적으로 왜 그렇게 힘들게 살고 있느냐! 라고 말할 것입니다. 네가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왜 하나님은 너를 이렇게 힘들게 만드시겠느냐! 라고 시험할 것입니다. 그때 여러분들은 사탄에게 어떤 말을 할 것입니까? 경제적으로 어렵고 힘들어 죽을 지경에 있을 때에 사탄은 나에게 조용히 찾아와 속삭이는 것입니다. 내가 이 세상의 경제권을 줄 것이니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의 떡을 버리라고 말할 것입니다. 이런 시험이 나에게 찾아왔을 때에 과연 나는 어떠한 신앙의 자세를 가지고 주님을 섬길 것입니까? 사탄의 달콤한 속삭임에 넘어가 주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을 버리고 세상의 달콤한 물질을 따라가는 시험에 넘어갈 것입니까? 결국 이것은 돌덩이로 떡을 만드는 것과 같은 시험에 넘어가는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이런 시험에 넘어가지 않습니다.
눅4:4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기록된바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였느니라
예수님께서는 사탄의 말을 되받아치고 있습니다. 성경에 기록된바 사람이 육신의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영적인 하나님의 말씀을 먹는다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도 사탄은 시험을 주고 있습니다. 세상의 육신의 떡만 먹고살 것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세상의 물질을 가지고 구원받은 나를 시험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단호하게 사람이 육신의 떡만 먹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의 떡을 먹을 때에 살 수가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요6:51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내가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니라 하시니라
내가 구원을 받았다면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떡을 먹어야 합니다. 내가 이 떡을 먹으면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의 말씀입니다. 내가 구원을 받고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면 사탄은 나에게 시험을 걸어올 것입니다. 그리고 세상만 바라보게 할 것이고 세상의 물질만 바라보게 할 것입니다. 그때에 나는 단호하게 사탄에게 외쳐야 합니다.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생명의 떡이신 예수그리스도의 살을 먹을 때에 내가 살 수가 있느니라. 라고 저와 여러분들은 사탄을 향해 외쳐야 하는 것입니다.
눅4:5 마귀가 또 예수를 이끌고 올라가서 순식간에 천하만국을 보이며
마귀는 첫 번째 시험이 실패로 돌아가자 예수님을 이끌고 올라가서 순식간에 온 세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마음을 현혹시키려고 하는 것입니다.
‘천하만국을 보이며’ (데이크뉘미 1166 VIAAS3 동사, 직설법, 과거, 능동태, 단수, 3인칭) 보이다, 가르치다, 지시하다, 라는 뜻입니다. 사탄이 예수님을 이끌고 높은 곳으로 올라가서 천하 만국을 보이며 지시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주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또한 이 세상의 지식을 예수님께 가르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지 못하도록 하려는 속셈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렇게 사탄이 높은 곳으로 예수님을 이끌고 올라가서 시험을 한 사건이 실제적으로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마귀를 통하여 예수님을 시험하도록 이미 계획하시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탄도 성부 하나님의 허락이 없이는 절대 예수님을 시험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것은 나에게도 적용이 됩니다. 마귀는 나에게 접근하여 세상 만국을 보여주고 유혹을 합니다. 마귀를 섬기게 만들기 위하여 세상의 학문을 가르치고 세상의 지식을 가르쳐서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세상의 학문을 따르게 하여 영적인 눈을 멀게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마귀는 나를 시험할 수밖에 없도록 하나님의 계획 속에 있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백성들은 능히 마귀의 시험도 이길 수 있도록 능력을 주시는 것입니다.
눅4:6-7 이르되 이 모든 권위와 그 영광을 내가 네게 주리라 이것은 내게 넘겨 준 것이므로 내가 원하는 자에게 주노라 그러므로 네가 만일 내게 절하면 다 네 것이 되리라
사탄은 더 노골적으로 예수님께 접근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의 권위와 영광을 마귀가 예수님께 주겠다고 말합니다. 이것은 자신에게 넘겨 준 것이라고 마귀가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자신이 원하는 자에게 주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세상의 권세와 영광을 주는 조건이 무엇입니까? 사탄에게 절하면 주겠다는 것입니다. 절하는 단서를 붙이고 있습니다.
‘내게 넘겨 준’ (파라디도미 3860 VIRPS3 동사, 직설법, 완료, 수동태, 단수, 3인칭) 내어주다, 잡히다, 넘겨주다, 방임하다, 라는 뜻입니다. 사탄은 예수님께 말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의 권위와 영광은 자신이 넘겨받은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자신에게 절하고 경배하는 자들에게 내어주겠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 권세와 영광은 실제적으로 사탄의 권세 아래에 있습니다. 그리고 완전하게 넘겨받은 것으로서 사탄도 자신 스스로 권세가 생긴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셨기 때문에 생긴 것입니다. 그런데 만약에 사탄에게 절하고 경배하는 자들은 이미 구원에서 멀어진 자들이며 방임하는 자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선택된 백성들은 절대 사탄에게 절하거나 경배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구원받은 나는 세상의 권세와 영광을 바라보지 않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영광만을 생각하게 되는 것입니다.
내가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라면 사탄은 반드시 세상의 명예와 권세를 가지고 시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자신을 숭배하라고 미혹할 것입니다. 내가 세상의 것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면 나는 사탄의 유혹에 넘어갈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사탄에게 경배하고 받으려고 할 것입니다.
‘내게 절하면’ (프로스퀴네오 4352 VSAAS2 동사, 가정법, 과거, 능동태, 단수, 2인칭) 꿇어 엎드리다, 경배하다, 예배하다, 라는 뜻입니다. 사탄은 나에게 미혹하고 있습니다. 자신을 향하여 무릎을 꿇고 경배하여 엎드리면 세상의 명예와 권세를 줄 것이라고 말합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버리고 사탄에게 예배할 것을 시험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탄에게 절하는 사람도 있고 절하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사탄에게 절하는 사람은 이미 하나님께 버림받은 자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반면에 사탄에게 경배하지 않고 예배하지 않는 자들은 만세전에 하나님께 선택받은 자라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가정법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선택받은 자들은 이미 주님의 보호 아래 사탄의 시험을 능히 이기는 것입니다. 과거 시제를 통하여 우리가 깨달을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 우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 분만 섬기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눅4:8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된 바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예수님께서 사탄에게 말씀하시기를 성경에 기록되어 있기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탄은 경배받을 대상이 아니라 하나님을 경배해야 할 대상이라는 것을 예수님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직 경배 받을 대상은 이 세상에 삼위일체 되시는 하나님밖에 없습니다. 우리들도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섬겨야 합니다. 사탄의 시험이 올 때에 우리가 승리할 수 있는 것은 예수님이 이미 말씀으로 사탄을 이겨놓았기 때문에 우리들도 능히 이길 수가 있습니다. 오직 하나님만 경배하고 주님만을 섬겨야 합니다. 이것이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눅4:9 또 이끌고 예루살렘으로 가서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여기서 뛰어내리라
이제 사탄은 예수님을 이끌고 예루살렘으로 가서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뛰어내리라고 말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사자들을 명하여 예수님을 지켜준다는 것입니다.
‘뛰어내리라’ (발로 906 VMAAS2 동사, 명령법, 과거, 능동태, 단수, 2인칭) 던져지다, 던지다, 뛰어내리다, 라는 뜻입니다. 사탄은 예수님에게 명령하여 성전 꼭대기에서 뛰어내리라고 말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절대 다치지 않도록 천사들을 통하여 받아주신다는 것입니다. 이것도 사탄이 예수님을 시험할 수밖에 없도록 하나님께서 계획하셨던 일입니다. 이런 시험을 통과해야 만이 선택받은 내가 세상에서 살면서 사탄의 시험을 능히 이겨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사탄은 나에게 어떠한 시험을 주겠습니까? 하나님의 선택받은 아들이라면 표적이 나타날 것이니 모험을 걸어보라고 할 것입니다. 도저히 사람의 생각대로 되지 않는 일인데 사탄은 뛰어내려 보라고 할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보호하여 주시고 문제를 해결해 주시고 사업도 흥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미혹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사탄의 명령이며 사탄의 시험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탄의 미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보호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살아갈 때에 하나님의 응답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도전하면 된다고 생각하여 과감하게 투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으로 결국 사업이 망하고 잘못된 결과를 만들 때가 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이며 하나님의 계획이 있다면 이런 망함을 통해서도 깨달음을 주시는 것입니다. 하지만 사탄의 시험이라면 고통이 따라오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단호하게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고 사탄에게 명령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사탄의 시험에 하나도 실족하지 않았습니다. 구원받은 나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명령하여 사탄을 대적하고 물리쳐야 합니다. 내가 구원을 받았으니 시험은 반드시 오게 되어 있습니다.
벧후2:9 주께서 경건한 자는 시험에서 건지실 줄 아시고 불의한 자는 형벌 아래에 두어 심판 날까지 지키시며
예수님께서는 구원받은 경건한 자들은 시험에서 건져내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선택받지 못한 불의한 자들은 형벌 아래에 두어 심판 날까지 지키시는 것입니다. 불의한 자들이 세상에서 잘 되는 것을 기뻐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들은 심판 날까지 형벌 아래에 있는 것입니다. 구원받은 나는 반드시 세상에서 있을 때에 시험이 올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이 함께 계심으로 시험에서 건져내 주시는 것입니다. 이제부터 사탄의 시험이 나에게 온다 하더라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말고 사탄의 시험에서 이기고 승리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사탄에게 선포하여 넉넉히 승리하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모세 십계명 힘을 주는 말씀] 생육하고 번성하라(창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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