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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1월 다섯째 주일 낮 예배 대표 기도문

체데크 2022. 1. 2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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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마지막 주일 예배입니다. 이번 주일에는 설 명절도 있습니다. 오랜만에 고향에 방문하여 부모님도 뵙고 가족들과 좋은 담소를 나누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주일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의 크신 축복과 가정에 평강이 넘치시기를 바랍니다.

 

주일 낮 예배 대표 기도문

 

전12:1 너는 청년의 때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들이 가깝기 전에 

전12:2 해와 빛과 달과 별들이 어둡기 전에, 비 뒤에 구름이 다시 일어나기 전에 그리하라 

전12:3 그런 날에는 집을 지키는 자들이 떨 것이며 힘 있는 자들이 구부러질 것이며 맷돌질하는 자들이 적으므로 그칠 것이며 창들로 내다보는 자가 어두워질 것이며 

전12:4 길거리 문들이 닫혀질 것이며 맷돌 소리가 적어질 것이며 새의 소리로 말미암아 일어날 것이며 음악하는 여자들은 다 쇠하여질 것이며 

전12:5 또한 그런 자들은 높은 곳을 두려워할 것이며 길에서는 놀랄 것이며 살구나무가 꽃이 필 것이며 메뚜기도 짐이 될 것이며 정욕이 그치리니 이는 사람이 자기의 영원한 집으로 돌아가고 조문객들이 거리로 왕래하게 됨이니라 

고요한 아침입니다.

창문을 열어놓으니 맑고 차가운 공기가 내 방과 내 몸에 기분 좋게 들어옵니다. 어느새 어제의 그늘들이 다 사라지고 마음이 말고 고요해집니다. 산란한 마음 가라앉히고 나니, 지금 귀에 들려오는 온갖 미세한 소리와, 아직은 어두운 바깥 풍경과, 아침의 이 청정한 기운들을 창조하고 계시는, 그리고 그 속에 계셔 그 소리와 풍경, 기운 그 자체가 되시는 하나님을 알아차립니다. 이 모든 것들이 나를 위해 펼쳐 보이시는 선물임을 느끼니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참으로 오랜만에 느껴보는 기쁨입니다.

하나님, 모든 것이 새롭게 달라질 것처럼 맞이했던 새해인데 어느새 1월의 마지막에 서 있습니다. 여기서, 아직까지도 지난 과거들을 붙잡고 지나간 상처와 충족되지 못했던 욕구들에 생각을 머무르게 하여 '지금 여기'를 충분히 누리지 못하는 제 모습이 보입니다. 매번 과거를 놓아주자고 다짐하지만 언제나 제자리에서 헤매고 있는 나를 보면 절망스럽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합니다.

 

그러나 다시 하나님의 도우심에 의지하여 반복되는 다짐을 해봅니다.

'나는 이런 사람이다. 이러이러한 삶을 살았고 그래서 이렇게 살아야 한다.'는 모든 껍데기들 버리고 새롭게, 아무것도 없음에서 시작하렵니다. 남들의 기대와 평가, 나 스스로의 책망이나 비웃음이 어떠하든지 그냥 나에 대한 세상에 대한 아무 규정 없이 살렵니다. 그래서 닫았던 귀와 눈과 몸의 감각들을 열어서 지금, 잘 듣고, 잘 보고, 일어나는 느낌들 잘 알아차리며 매 순간순간 당신께서 나를 위해 펼쳐 보이시는 선물들 마음껏 누리고 싶습니다.

 

순간순간의 소리와 분위기, 펼쳐있는 풍경, 만나는 사람과 사건, 우연인 듯 여기저기서 보게 되는 한 줄의 글들, 이 모든 것들을 통해 내게 보내시는 당신의 메시지들을 일상에서 알아차리고 감사하게 하소서. 내게 가장 필요한 것을 때에 따라 내려주시는 당신의 은총을 제대로 받음으로 더욱 배우고 더욱 성장하게 하실 줄 믿습니다. 하루하루를 감사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깨닫는 시간이 되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모두가 우울한 마음입니다. 생명의 위협을 느끼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하나님이 저희들을 지켜주시고 가정과 사업과 직장과 교회를 지켜주셔서 살아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번 설 명절에 고향에 내려가는 모든 성도들의 발걸음을 지켜주옵소서. 어디에 가든지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동행하여 주시고 보호하여 주셔서 아무 사고 나지 않고 무사히 돌아와서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고 친척들을 만나서 싸움이나 다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시고 행복한 시간만 있게 하옵소서. 고향에 내려가서 주일에 교회에 나오지 못하는 성도들에게도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그곳에서 교회를 찾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올 한 해 주의 은혜로 기쁨 속에 살게 하실 것을 믿으며 나를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1월 넷째 주일 낮 예배 대표 기도문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1월 넷째 주일 낮 예배 대표 기도문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주일이 왔습니다. 오늘은 1월 넷째 주일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림으로 영광을 돌리는 날입니다. 우리의 삶이 항상 예배의 삶이지만 특히 주일 예배를 통해서 마음을 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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