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예레미야 애가 히브리어 원어 강해 중에서 심판으로 인한 탄식이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예루살렘이 바벨론 느부갓네살 왕에 의해서 완전히 폐허가 되었습니다. 예레미야는 탄식할 수밖에 없습니다. 자신이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했는데 그대로 눈으로 보고 있습니다. 유다 백성은 전쟁에 고통당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버린 대가입니다. 우리는 복음을 버리면 안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합니다.
심판으로 인한 탄식(애 2:13-22)
13절 마 아이데크 마 아다메 라크 하바트 예루솰람 마 아쉐베 라크 바아나하메크 베툴라트 바트 치욘 키 가돌 카얌 쉬브레크 미 이르파 라크
성 경: [애2:13]
주제1: [하나님의 영광을 상실한 슬픔]
주제2: [심판으로 인한 탄식]
시인은 그들의 고난이 너무나 커서 말로 표현할 수 없음을 지적하면서, 굳이 비교한다면 바다의 크기에나 비할 수 있다고 말한다. 여기서 바다는 그 크기만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이 도시의 황폐가 마치 태초의 혼돈의 바다를 연상시킴도 아울러 말하고자 하는 것 같다(Ellison).
14절 네비아이크 하준 라크 솨베 베타펠 베로 길루 알 아오네크 레하쉬브 쉐비테크 바예헤주 라크 마세오트 솨베 우마두힘
성 경: [애2:14]
주제1: [하나님의 영광을 상실한 슬픔]
주제2: [심판으로 인한 탄식]
본절에서 시인은 예루살렘의 멸망에 거짓 선지자들의 역할이 크게 작용하였음을 밝히며(렘 23:18-22; 겔 13:10-16), 또한 이 거짓 선지자들을 환영하고 좇은 백성들의 영적 우매도 신랄하게 지적한다. 거짓 선지자들은 예루살렘 성전의 위대하고도 찬란함에 정신이 팔려 있었고 또 신성불가침이라는 대의명분에만 집착하고 있어서 그들이 해야 할 의무는 실행치 않고 기득권 유지와 세속적 인기에만 연연하고 있었다. 한편 '어리석은'이라 번역된 '타펠'은 음식에 적용될 때에는 '평범한', '맛없는'이란 뜻이지만 '우둔한', '거짓된'의 의미도 내포한다(Calvin).
15절 사페크 알라이크 카파임 콜 오베레 데레크 솨르쿠 바야니우 로솸 알 바트 예루솰람 하조트 하이르 쎄요메루 켈릴라트 요피 마쇼쉬 레콜 하아레츠
성 경: [애2:15]
주제1: [하나님의 영광을 상실한 슬픔]
주제2: [심판으로 인한 탄식]
지나가는 자는 다 너를 향하여 박장하며 - 유다 대적들이 오랫동안 염원하던 그것이 마침내 이루어짐으로 매우 기뻐하는 광경이다. 한편, 고대에 각 도시들은 그 자체의 신들을 섬겼는데 그 신들이 비록 서로 경쟁적 위치에 있기는 하였으나 재난을 당할 때는 공개적으로 비웃거나 하는 것을 자제하고 상호 묵과해 주는 것이 일반적 관습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여기서는 예루살렘 멸망을 두고 대적들이 기뻐 뛰며 조롱과 혐오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Ellison).
16절 파추 알라이크 피헴 콜 오예바이크 솨르쿠 바야하르쿠 셴 오므루 빌라에누 아크 제 하욤 쎄키비누후 마차누 라이누
성 경: [애2:16]
주제1: [하나님의 영광을 상실한 슬픔]
주제2: [심판으로 인한 탄식]
우리가 저를 삼켰도다 - 이스라엘은 여호와가 유일한 하나님이시고 또 이스라엘이 그의 백성이며 예루살렘이 그 수도임을 주장하면서 긍지를 느끼고 있었다. 이러한 자부심에 대해 주변 국가들은 시기하고 있었던 바, 그 도시가 파괴되자 마치 자신이 예루살렘을 멸망시킨 것처럼 기뻐하였다.
17절 아사 아도나이 아쎄르 자맘 비차 에므라토 아쎄르 치바 미메 케뎀 하라스 베로 하말 바예사마흐 알라이크 오예브 헤ㅔ림 케렌 차라이크
성 경: [애2:17]
주제1: [하나님의 영광을 상실한 슬픔]
주제2: [심판으로 인한 탄식]
원수로 너를 인하여 즐거워하게 하며 - 여기서 시인은 유다를 대적자들의 비소거리로 전락하게 하신 분은 바로 하나님이심을 분명히 지적한다. 포로기 이전 대다수 유다인들은 하나님의 성품에는 변함이 없으심을 근거로 하여 하나님이 그 성전을 버린다는 예레미야의 신탁을 노골적으로 배척하였다. 그러나 예레미야를 통해 하나님이 선언하셨던 내용은 오경에 잘 나타나 있는 바와 같이 그 뜻에 불순종하는 것에 대한 처벌이었다(레 26:1-45; 신 28:15-68).
18절 차아크 리밤 엘 아도나이 호마트 바트 치욘 호리디 카나할 디메아 요맘 바라옐라 알 티트니 푸가트 라크 알 티돔 바트 에네크
성 경: [애2:18]
주제1: [하나님의 영광을 상실한 슬픔]
주제2: [심판으로 인한 탄식]
저희 마음이 주를 향하여 부르짖기를 - 본절에서부터는 주제의 흐름이 급격히 바뀌고 있다. 이러한 급작스러운 변화는 이 책 다른 곳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특징이다. 시인은 황량한 이 도시를 향해서 하나님께 탄원할 것을 촉구한다. '처녀 시온의 성곽아'라는 말은 그곳 인구 전체를 집합적으로 가리키는 표현이다. 맛소라 본문(M.T.)은 '주'란 말과 '성곽'이란 말을 나란히 병기함으로써 예루살렘이 하나님의 특별한 보호 대상이었던 사실을 암시하는 듯하다.
19절 쿠미 로니 발라일 레로쉬 아쉐무로트 쉬프키 카마임 리베크 노카흐 페네 아도나이 세이 엘라이브 카파이크 알 네페쉬 올랄라이크 하아투핌 베라아브 베로쉬 콜 후초트
성 경: [애2:19]
주제1: [하나님의 영광을 상실한 슬픔]
주제2: [심판으로 인한 탄식]
밤 초경에 일어나 부르짖을지어다 - '경'(아쉐무로트)이란 밤을 12 등분하는 시간 단위였다. 이곳의 '밤 초경'이란 말은 아마도 밤 동안에 어떤 간격을 두고 계속 애곡하는 것을 암시하는 듯하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생존자들의 잠을 깨워 이전의 죄악으로 인해 처절한 심판을 받았다는 슬픈 사실을 상기시키기 위함이었을 것이다. 그리고 '네 마음을 주의 얼굴 앞에 물 쏟듯 할지어다'라는 특이한 표현은 열정적이고도 진지한 기도를 나타낸다(Harrison).
20절 레에 아도나이 베하비타 레미 올랄레타 코 임 토칼레나 나쉼 피르얌 올랄레 티푸힘 임 예하레그 베미크다쉬 아도나이 코헨 베나비
성 경: [애2:20]
주제1: [하나님의 영광을 상실한 슬픔]
주제2: [심판으로 인한 탄식]
여인들이...아이를 먹으오며 - 부모들이 굶주림에 견디다 못해 죽은 자기 자녀들을 먹는 끔찍한 장면이 나타나고 있다. 이런 광경은 예루살렘이 누구의 도움도 받지 못하고 허물어져 간 그 당시의 비극적인 상황(렘 3:23-26)을 극명하게 반영시키고 있다. 아마 시인의 뇌리에는 그때의 그 사건들이 아직도 생생하게 남아 있었을 것이다. 한편, '손에 받든'에 해당하는 '티푸힘'을 70인역(LXX)은 '젖을 빨던'이라 의역하였고, 탈굼역(Targum)은 '비단옷을 입은'이라고 옮겼다. 그러나 개역 성경처럼 '손에 받든'으로 이해하는 것이 가장 원문적이라 하겠다(Blayney, Calvin).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은 여호와의 집과 관련된 최고의 영적 전통의 근간이 되었던 무리들이다. 그러나 이들은 그들이 범죄 하였던 그 무대 위에서 종말을 맞게 되었다. 그 어떤 제사 의식이 종교 행사라 하더라도 그것이 신적 권위를 가질 때에야만 효력이 있었고 정당성을 부여받을 수 있었다. 하나님은 외적인 제사보다는 영적으로 윤리적으로 정결한 상태에서 마음으로 예배하기를 바라셨던 것이다. 하나님께서 언제나 강조해 오셨던 것은 제사 절차라는 기계적이고 의식적인 것 자체보다는 순수한 동기에서 비롯된 영적인 예배를 추구하는 일이었다(삼상 15:22; 시 51:17).
21절 쇼크부 라아레츠 후초트 나아르 베자켄 베툴로타이 우바후라이 노플루 베하레브 하라게타 베욤 아페카 타바헤타 로 하말레타
성 경: [애2:21]
주제1: [하나님의 영광을 상실한 슬픔]
주제2: [긍휼에의 호소]
내 처녀들과 소년들이 칼에 죽었나이다 - 젊은 남녀들이 살육당한다고 하는 것은 그들이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세대란 점에서 대단히 심각한 문제였다. 시온은 이제 바람의 씨를 뿌리면 결국 태풍을 거두게 된다는 쓰라린 교훈을 배우게 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고난은 변함없으시고 또 일관된 신적 심판의 일면을 보여주는 것이다.
22절 티크라 케욤 모에드 메구라이 미사비브 베로 하야 베욤 아프 아도나이 팔리트 베사리드 아쎄르 티파흐티 베리비티 요예비 킬람
성 경: [애2:22]
주제1: [하나님의 영광을 상실한 슬픔]
주제2: [긍휼에의 호소]
'절기'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모에드'(1:15)는 '정해진 시기', '모임' , '지정된 장소'란 의미를 가지는데, 주로 정해진 장소에 사람들이 모여서 종교적 절기나 축제를 지키는 것을 가리켜 쓰인다. 사 33:20에는 시온이 '우리의 절기 지키는 시온성'으로 묘사되었고 시 74:4에서는 이 말이 성전을 가리키는 것으로 적용되었다.
[신약 히브리어 성경말씀] 시험을 이긴 자가 생명의 면류관을 받음(약 1: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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