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원어 설교

[사사 옷니엘 설교문] “사사 옷니엘은 사탄을 잡으러 온 예수그리스도의 모형”(삿3:7-11)

체데크 2020. 7. 2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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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오늘도 복음 빵집에 오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늘은 사사 옷니엘 설교문 중에서 사탄을 잡으러 온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이라는 것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사사 옷니엘은 사탄을 잡으러 온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삿3:7-11)

 

명제: 옷니엘은 구산 리사다임을 이겼고 예수님은 사탄을 이겼다.

목적: 우상을 섬겼던 자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구원을 받았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와 정복전쟁을 하면서 땅을 확보해 나갔습니다. 여호수아의 진두지휘 아래에서 일사불란하게 전쟁을 수행했습니다. 그러면서 가나안 땅을 먼저 자리 잡고 있는 이방 족속들을 몰아냈는데 모두 몰아내지는 못했습니다. 가나안 땅에서 함께 공존하면서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이방 민족들이 아직 남아있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들이 섬기고 있는 우상을 이스라엘 백성들이 섬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흘러 여호수아가 죽고 가나안 땅에 들어와 전쟁을 치르던 세대들이 모두 죽었습니다. 이제는 전쟁을 알지 못하던 세대가 시대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이런 자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버리고 가나안 족속들이 섬기던 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겼습니다. 그래서 신앙의 전수가 중요합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여호와 신앙을 자신의 후손들에게 전수해 주어야 합니다. 우리들도 내가 가지고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신앙을 자녀들에게 교육시켜서 믿음이 전수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버리고 우상을 따라가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진노하셨습니다. 이들을 대적의 손에 팔아넘기셔서 고통을 당하게 합니다. 하나님을 버린 대가가 얼마나 큰지를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신앙교육을 위해서 가나안 땅에 이방민족들을 쫓아내지 않았습니다. 이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백성들을 시험하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방민족들의 딸을 맞이하여 아내로 삼고 자기 딸들을 그들의 아들들에게 주어 그들의 신을 섬기게 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우상을 섬기게 되니 고난이 찾아오게 됩니다. 십자가 복음을 가지고 있는 자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버리고 세상의 우상을 섬기게 되면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우리들은 항상 십자가 복음 안에서 주님만을 높이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사사 옷니엘은 하나님께 첫 사사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이스라엘이 타락의 길로 갔을 때에 하나님께 부름을 받아 구원하는 구원자가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가나안의 우상인 바알과 아세라를 섬기니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메소보다미아 왕인 구산 리사다임의 손에 파셨습니다. 하나님을 버리면 하나님은 세상 사람들의 압제에 들어가게 합니다. 고통을 당하면서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컸는지를 깨닫게 하려는 하나님의 훈련방법입니다.

 

우리가 사사 옷니엘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을 발견해야 합니다. 구약의 모든 말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옷니엘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어떤 모형을 발견해야 합니까? 내가 사탄의 앞잡이가 되어 하나님을 대적했고 원죄 가운데 고통당하고 있던 나를 위해 사탄을 무찌르러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해야 합니다. 모든 사사가 하나님께 부름을 받은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하나님으로부터 보내심을 받았습니다. 이제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옷니엘에 나타난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들을 발견해 보겠습니다.

 

삿3:7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자기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고 바알들과 아세라들을 섬긴지라

 

이스라엘 자손들은 여호와의 눈앞에서 악을 행하여 자기들의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바알들과 아세라 신을 섬겼습니다. 하나님이 눈을 뜨고 지켜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상을 섬겼습니다. 우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살아 역사하고 있는데도 하나님의 눈앞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버리고 세상으로 돌아가 타락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는 가장 큰 문제가 무엇입니까? 여호와를 잊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잊어버리고’ שכח(샤카흐 7911 와우접속사. 동사, 칼, 미완료, 남성, 3인칭, 복수) 잊어버리다, 생각하지 아니하다, 라는 뜻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이 가나안 땅에 들어와 살고 있는 자체가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을 잊어버렸습니다. 전쟁을 모르는 세대들이 고통 없이 살다 보니 자신들이 잘나서 이렇게 살고 있는 줄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니 하나님께서 어떻게 해서 가나안 땅에 들어와 살았는지를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이들은 시간이 흘러가면서 점점 하나님의 은혜는 사라지고 가나안 땅에 있는 바알과 아세라 신이 더 크게 느껴졌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은 눈에 보이지 않고 우상들은 눈에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완전히 하나님은 사라지고 우상을 섬기는 쪽으로 결론을 내버렸습니다.

 

우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서 시간이 흘러가니 식상해지기 시작합니다. 신앙에 재미가 없어진 것 같기도 하고 매일같이 기도하고 말씀 듣고 예배를 드려도 그 타령인 것처럼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나의 삶에 변화는 없고 영적으로 무기력해지는 것만 같고 말씀을 들어도 그 말씀이 그 말씀처럼 느껴지니 무엇인가 쑈킹한 것을 찾게 됩니다. 그러다가 이단을 만나게 됩니다. 이단을 만나니 영혼에 짜릿한 맛이 생겼습니다. 자신의 영혼을 자극적으로 찌르는 것 같습니다. 문제는 시간이 흘러가면서 예수 그리스도는 사라지고 이단의 교주가 부각되어 버립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신앙과 현재 우리들의 신앙은 별반 차이가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삿3:8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사 그들을 메소보다미아 왕 구산 리사다임의 손에 팔았으므로 이스라엘 자손이 구산 리사다임을 팔 년 동안 섬겼더니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화가 났습니다. 자신의 백성들의 타락한 모습을 보니 분노가 일어나게 됩니다. 하나님은 메소보다미아 왕인 구산 리사다임의 손에 팔아버려 신앙훈련을 시키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8년 동안 이 왕을 섬겼습니다.

 

‘구산’ כושן(쿠샨 3572) 구산이며 ‘그들이 검음’이라는 뜻입니다.

‘리사다임’ רשעה(리쉬아 7564) 사악, 유죄, 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구산 리사다임은 검고 사악하여 죄를 짓는 자를 의미하며 또한 원죄 가운데 빠뜨린 사탄을 상징합니다. 아담과 하와도 사탄과 같은 뱀의 미혹에 빠져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선악과를 따먹어 원죄의 죄인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가나안의 우상인 바알과 아세라를 섬겼던 자들을 하나님은 메소보다미아 왕에게 팔아버렸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고 있을까요?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한 자는 원죄의 죄인이라는 것을 말씀합니다. 결국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구산 리사다임과 같은 사탄을 숭배하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8년 동안 이 왕을 섬겼습니다. 그럼 숫자 8의 의미를 통해서 하나님의 의도를 발견해 보겠습니다. 8이라는 숫자는 새로운 언약, 거듭남, 새로운 출발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8년 동안 이방 왕을 섬겼다는 것은 하나님의 때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제는 하나님께서 새롭게 언약한 자들을 거듭나게 해서 새로운 구원의 은혜를 허락해 주시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럼 우리가 영적으로 생각해 볼 것이 있습니다. 구산 리사다임은 사탄의 모형이라고 했습니다. 원죄 가운데 빠져 고통당하는 모든 사람이 해방된 것은 아닙니다. 구원자로 보내준 옷니엘을 믿는 자가 새로운 언약의 말씀을 듣고 거듭나서 구원을 받아 사탄으로부터 벗어나게 됩니다. 우리들도 아담의 후손이기 때문에 원죄의 죄인입니다. 그렇다고 모두가 사탄의 압제에서 벗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사탄의 머리를 박살 낸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만이 하늘로부터 거듭나서 구원받고 새로운 인생을 출발하여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게 됩니다.

 

삿3:9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한 구원자를 세워 그들을 구원하게 하시니 그는 곧 갈렙의 아우 그나스의 아들 옷니엘이라

 

이스라엘 백성들은 구산 리사다임을 8년 동안 섬기면서 고통을 당했습니다. 이제 때가 되매 여호와께 부르짖고 있습니다. 이때에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자손을 위해서 한 구원자를 세워 이들을 구원하고 있습니다. 이 사람이 곧 갈렙의 아우 그나스의 아들 옷니엘입니다.

 

‘부르짖으매’ זעק(자아크 2199 와우접속사. 동사, 칼, 미완료, 남성, 3인칭, 복수) 부르짖다, 외치다, 소리쳐 요구하다, 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고통 중에 간절히 외칠 때 사용합니다. 현재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방 왕의 압제에서 엄청난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육체의 고통이 오니 하나님이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이들은 계속해서 고통 속에서 하나님께 부르짖고 있습니다. 이 울부짖음을 하나님은 들으시고 이들에게 응답해 주십니다. 우리들은 어떻습니까? 원죄의 고통 속에서 하나님을 찾게 됩니다. 영적으로 고통 가운데 있을 때에 구원해 달라고 하나님께 소리쳐 요구합니다. 이때에 하나님은 나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셔서 깨닫게 해 주십니다. 육적인 고통이 있을 때에 예수 그리스도를 깨닫게 됩니다. 인생이 잘 나갈 때는 왜 하나님을 기억하지 못하고 물질의 고난이 왔을 때와 인생의 고통이 찾아왔을 때에 하나님을 찾게 될까요? 각자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부르짖음을 외면하지 않으시고 한 구원자를 세웠습니다. 이 사람을 통해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게 됩니다.

 

‘한 구원자를’ ישע(야샤 3467 동사, 히필, 분사능동, 남성, 단수) 구원하다, 건져내다, 구출하다, 라는 뜻입니다.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산 리사다임의 손에서 구원하여 건져내기 위해서 한 구원자를 세우고 있습니다. 구산 리사다임은 사탄의 모형이라고 했습니다. 원죄를 계속해서 짓게 만들어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게 만들고 인간을 하나님으로 섬기게 만드는 존재가 바로 사탄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사탄의 존재에서 나를 구원하기 위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세워주셨습니다. 이 세상에 한 구원자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없습니다. 이 분은 하나님께서 직접 세워주셨고 나에게 보내주셨습니다. 원죄에 빠진 나를 구원하기 위해서 보내주신 분입니다.

 

행4:11-12 이 예수는 너희 건축자들의 버린 돌로서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베드로가 대제사장 앞에서 담대하게 복음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건축자들의 버린 돌로서 집 모퉁이 돌이 되었으며 다른 사람으로는 절대 구원을 받을 수 없고 천하 만민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자신에게 주신 일이 없다고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한 구원자를 세워주셨는데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를 믿는 자는 구산 리사다임과 같은 사탄으로부터 빠져나오게 됩니다. 이단에 빠진 자들도 스스로는 절대 나올 수가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의로만 나올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 세운 한 구원자 누구입니까? 사사 옷니엘입니다.

 

‘옷니엘’ עתניאל(오트니엘 6274) 옷니엘, 이라는 뜻이며 ‘하나님의 사자’라는 의미입니다. 옷니엘은 갈렙의 아우 그나스의 아들이라고 말씀합니다. 옷니엘은 하나님께 사사로 부름을 받아 메소보다미아 왕인 구산 리사다임을 죽이는 사명을 부여받았습니다. 하나님께 보냄을 받은 자입니다.

 

요5:30 내가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 듣는 대로 심판하노니 나는 나의 뜻대로 하려 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이의 뜻대로 하려 하므로 내 심판은 의로우니라

 

예수님께서는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다고 말씀합니다. 듣는 대로 심판하는데 나는 나의 뜻대로 하려 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심판을 하니 주님의 심판은 의롭다고 말씀합니다. 사사 옷니엘도 하나님께 부름 받은 사자입니다. 자신의 뜻대로 심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심판하게 됩니다. 옷니엘이 구산 리사다임을 죽이는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사탄을 멸하셨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신 것은 만세전에 선택한 나를 구원하기 위해서 보내주셨습니다.

 

삿3:10 여호와의 영이 그에게 임하셨으므로 그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어 나가서 싸울 때에 여호와께서 메소보다미아 왕 구산 리사다임을 그의 손에 넘겨주시매 옷니엘의 손이 구산 리사다임을 이기니라

 

사사 옷니엘에게 여호와의 영이 임했습니다. 그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어 나가서 싸울 때에 여호와께서 메소보다미아 왕인 구산 리사다임을 옷니엘의 손에 넘겨주셨습니다. 옷니엘은 구산 리사다임을 이기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옷니엘에게 은혜를 주셨기 때문에 승리하게 됩니다. 이와 같이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십자가에서 뱀의 머리를 짓밟아 승리하셨습니다. 성령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하셨습니다.

 

‘이기니라’ עזז(아자즈 5810 와우접속사. 동사, 칼, 미완료, 여성, 3인칭, 단수) 강하다, 승리를 얻다, 부끄러움을 모르다, 라는 뜻입니다. 사사 옷니엘은 하나님의 은혜로 자신의 손에 구산 리사다임을 붙여주셔서 승리하게 됩니다. 전적인 하나님의 공로입니다. 계속해서 구산 리사다임과 싸웠지만 마지막 승리는 옷니엘에게 돌아왔습니다. 하나님께서 옷니엘에게 강한 힘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구산 리사다임을 섬기면서 수치와 부끄러움의 신앙생활을 했다면 옷니엘을 통해서 부끄러움이 사라졌습니다. 사탄을 무찔렀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십자가에서 사탄을 박살 냈습니다. 하나님은 시온에 거치는 돌을 두셨습니다. 자신의 행위로 나가는 자는 이 돌에 부딪쳐서 결국에는 멸망을 당하게 됩니다.

 

롬9:33 기록된 바 보라 내가 걸림돌과 거치는 바위를 시온에 두노니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함과 같으니라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의로 구원을 받은 자들은 걸림돌과 거치는 바위를 시온에 하나님이 두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영원히 당하지 않게 됩니다. 나는 골고다 언덕에서 나의 원죄 때문에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사사 옷니엘이 구산 리사다임을 죽인 것처럼 예수님께서는 나를 괴롭히고 원죄의 감옥에 가두어뒀던 사탄을 죽였습니다. 이것을 믿음으로 나는 해방을 맞이했습니다. 더 이상 부끄러움을 당할 이유가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모든 것을 십자가에서 청산해주셨기 때문입니다.

 

삿3:11 그 땅이 평온한 지 사십 년에 그나스의 아들 옷니엘이 죽었더라

사사 옷니엘이 구산 리사다임을 죽이니 이 땅에 평화가 찾아왔습니다. 40년 동안 평온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옷니엘이 죽었습니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선택받은 자들이 사탄에 압제받아 고통을 당했지만 이제는 평화를 찾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때문에 영적인 평안을 찾았습니다. 앞으로는 새 예루살렘을 바라보면서 주님이 이 땅에 오실 것을 기대하면서 신앙생활을 하면 됩니다.

 

우리가 사사 옷니엘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을 발견했습니다. 나를 위해서 십자가에 못 박혀서 고난을 당하시고 구산 리사다임과 같은 사탄을 박살 낸 일입니다. 나는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고 원죄에서 평안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전에는 부끄러움과 수치를 당하는 삶을 살았지만 지금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영원히 수치와 부끄러움이 사라졌습니다. 더 이상 원죄 때문에 고민하지 말고 앞으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어떻게 하면 하나님께 기쁨을 드릴 수 있을까 생각하는 신앙이 되어야 합니다. 구원받았으니 예배와 찬송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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