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 원어 설교

[마태복음 13장 주일설교말씀] 가라지 비유가 주는 교훈(마 13:24-42)

체데크 2022. 8. 2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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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지 비유가 주는 교훈(마 13:24-42)

 

13:24-42 예수께서 그들 앞에 또 비유를 들어 이르시되 천국은 좋은 씨를 제 밭에 뿌린 사람과 같으니 사람들이 잘 때에 그 원수가 와서 곡식 가운데 가라지를 덧 뿌리고 갔더니 싹이 나고 결실할 때에 가라지도 보이거늘 집주인의 종들이 와서 말하되 주여 밭에 좋은 씨를 뿌리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런데 가라지가 어디서 생겼나이까 주인이 이르되 원수가 이렇게 하였구나 종들이 말하되 그러면 우리가 가서 이것을 뽑기를 원하시나이까 주인이 이르되 가만 두라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까지 뽑을까 염려 하노라 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수꾼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 하리라 또 비유를 들어 이르시되 천국은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이는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자란 후에는 풀보다 커서 나무가 되매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이느니라 또 비유로 말씀하시되 천국은 마치 여자가 가루 서 말속에 갖다 넣어 전부 부풀게 한 누룩과 같으니라 예수께서 이 모든 것을 무리에게 비유로 말씀하시고 비유가 아니면 아무 것도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 내가 입을 열어 비유로 말하고 창세부터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리라 함을 이루려 하심이니라 이에 예수께서 무리를 떠나사 집에 들어가시니 제자들이 나아와 이르되 밭의 가라지의 비유를 우리에게 설명하여 주소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좋은 씨를 뿌리는 이는 인자요 밭은 세상이요 좋은 씨는 천국의 아들들이요 가라지는 악한 자의 아들들이요 가라지를 뿌린 원수는 마귀요 추수 때는 세상 끝이요 추수꾼은 천사들이니 그런즉 가라지를 거두어 불에 사르는 것같이 세상 끝에도 그러하리라 인자가 그 천사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그 나라에서 모든 넘어지게 하는 것과 또 불법을 행하는 자들을 거두어 내어 풀무 불에 던져 넣으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서론

교회와 사탄의 싸움에 관하여 우리는 성경에서 자주 언급되어진 것을 압니다.

본문에는 천국 운동이 마귀의 역사로 도전을 받는 비유가 있습니다. 밭에 좋은 씨가 뿌려진 다음 악한 자가 와서 뿌려진 좋은 씨위에 가라지를 덧뿌렸다는 비유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가라지가 자라서 나중에는 좋은 씨의 곡식을 해치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여기에 대하여 주님께서는 "가라지를 뽑지 말고 심판 때까지 그대로 두어라 가라지를 뽑으려다가 좋은 곡식까지 뽑히면 안 된다"라고 하셨습니다. 이 짧은 가라지 비유에서 주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 가라지가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38절 이하에 말씀하시기를, 좋은 씨는 천국의 아들들이요, 가라지는 악한 자의 아들들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말씀을 받고 중생한 성도들은 좋은 씨를 받는 것과 비유되고 이 악한 씨를 받아서 중생하지 않고 교회를 해치는 무리는 가라지에 비유된다는 사실입니다.

오늘날 교회를 괴롭히고 있는 잘못된 이단 사상, 자유주의 사상, 공산주의 앞잡이, 이것들은 처음에 기독교의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이단들은 "우리가 이단"이라고 처음에 교회에 침투해 들어오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성경을 가지고 들어옵니다. 이렇게 아무도 모르게 스며들어 옵니다. 침투합니다. 그래서 양떼들의 신앙의 뿌리를 뽑으려고 합니다. 가라지 같은 이단은 양 떼들의 심령을 타락시키고 믿음에서 떨어지게 하는 교리적 탈선, 이질적 신학사상들입니다.

 

2. 이 비유가 주는 교훈은 하나님께서 오늘날에도 사탄이 교회 안에서 하는 역사를 잠정적으로 허락하

사실입니다.

주님이 부활하신 다음에 땅 위에 남아 있는 주의 몸된 교회는 계속해서 이 사탄의 도전을 받아 왔습니다. 그러나 결단코 넘어지지 않았습니다. 악의 기원을 이해하기 힘든 것처럼 왜 하나님께서 교회 안에 어려운 도전, 곧 겉으로 오는 박해와 안으로 침투해 오는 이단을 허락하시는지 그 이유는 잘 모릅니다. 그러나 교회가 그러한 연단을 통해서 영적으로 성장하고 그러한 어려움을 통해서 교회가 성숙해 가도록 성인 신앙을 갖도록 더욱더 신앙에 굳게 서도록 하기 위해서 허락하신 것이라고 짐작할 수 있습니다.

 

3. 이 가라지가 하는 일이 무엇입니까?

참 곡식이 섭취해야 할 자양을 받아 먹을 것입니다. 오늘날 교회의 영적 성장, 말씀으로 자라나려고 하는 것을 막는 일이 사탄의 운동인 것입니다. 어떻게 역사하는가 하면 하나님의 말씀보다 어떠한 인간적인 특수한 신비 체험을 더욱더 믿게 해서 말씀을 불신케 하여 그 말씀의 권위를 낮춘다면 그것은 사탄의 역사입니다.

 

4. 이 비유가 주는 교훈은 궁극적 심판이 있다는 진리입니다.

아무리 사탄의 역사가 집요하고 알 수 없다고 하여도 주님께서는 마지막 날에 가라지는 뽑아서 불에 던지우고 알곡은 거두어서 창고에 들일 것입니다. 주님의 심판은 누구도 피할 수 없는 것입니다.

 

결론

우리가 지상의 교회에서 봉사할 때에 지상교회는 불완전한 상태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알지 못하는 사이에 가라지가 뿌려졌기 때문에 이 땅 위에 있는 교회는 가라지가 다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일로 염려할 필요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그 가라지를 다 해결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저 열심히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고 지상 교회를 섬겨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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