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가지 생활 지혜(행 20:35)
행 20:35 범사에 여러분에게 모본을 보여 준 바와 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돕고 또 주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
이번 추석 명절은 받는 것도 좋지만 섬기면서 나누어 주는 추석 명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 하나님께서 성도에게 계시하신 참된 네 가지 생활의 지혜를 배울 수 있습니다. 그 첫째는 우리가 하나님과 이웃을 먼저 사랑하면 사랑을 받는다는 지혜입니다. 이 세상 사람들은 사랑에 갈급해 있습니다. 인간은 이런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음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인간 세계에 미움이 횡행하고 있는 것은 인간이 타락함으로 마귀의 속성인 미움을 받아들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지음을 받은 인간은 근본적으로 사랑을 희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미 구원받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이번 추석에는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누어 주는 명절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내가 받은 하나님의 사랑을 이웃에게 나누어 줄 때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먼저 사랑을 받으려고 하기 때문에 이 땅에 갈등과 고통이 있습니다. 먼저 하나님께 사랑을 드리고 이웃에게 사랑을 줄 때 그 사랑은 30배, 60배, 100배로 확대되어 우리에게 다가오게 될 것입니다.
두 번째의 지혜는 우리가 하나님과 이웃을 먼저 기쁘게 하면 풍성한 기쁨이 생긴다는 지혜입니다. 오늘날 어떻게 하면 기쁨을 얻을 것인가 만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먼저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고 이웃을 기쁘게 해 주십시오.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고 하나님을 찬양하십시오. 그러면 나에게 기쁨과 즐거움이 오게 됩니다. 이번 추석 명절에는 나와 내 가정만을 생각하는 시간이 아니라 수해로 인해 힘들고 어려워하는 가정들을 생각하고 그들에게 사랑을 나누어 주는 뜻깊은 명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세 번째의 지혜는 우리가 하나님과 이웃을 도와주면 큰 도움이 생긴다는 지혜입니다. 하나님을 돕는다는 것은 하늘나라의 확장을 위해 헌신한다는 것을 말합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유익을 위해 남을 착취하고 파괴하고 있습니다. 일확천금을 하겠다고 불량제품을 만드는 사업가, 당장의 영달을 위해 이웃을 해치는 사람은 반드시 파탄에 이르고 맙니다. 이는 하늘 나라의 법칙입니다. 구원받은 성도는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살아야 합니다. 불법을 행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주신만큼 먹고살아야 합니다. 세상의 욕심을 부리면서 살아가면 결국은 파멸의 길로 갈 수밖에 없습니다.
네 번째의 지혜는 우리가 하나님과 이웃을 섬기면 섬김을 받는다는 지혜입니다. 오늘날 많은 성도들이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 철야기도 금식기도를 하지 않고 문제 해결만을 위해, 복 받기만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는 그릇된 신앙입니다. 하나님을 도깨비방망이로 생각하고(구하면 주시겠지)라고 무조건 복만 구하는 태도야 말로 기복신앙입니다. 이제 세상의 정욕을 위해서 구하는 신앙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와 뜻을 위해서 다른 이웃들을 위해서 구하는 기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먼저 하나님을 섬기십시오. 몸과 마음과 정성을 다해 모든 우상을 배제하여 하나님을 섬기십시오. 인본주의를 버리고 하나님 중심에 서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사십시오. 그럴 때 하나님께서 돌봐주시고 삶에 풍성한 복을 내려주실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먼저 타인을 섬기십시오. 아내를, 남편을, 가족을, 친지를, 제자를, 소외된 사람을, 고통받는 사람을 섬기십시오. 그럴 때 섬김을 받을 것입니다. 섬김을 받고자 하는 사람은 결코 높아질 수 없습니다. 먼저 섬기는 사람이 자연히 높아집니다. 하나님과 이웃을 섬기는 사람을 하나님께서 높여주시는 것입니다.
사랑의 주님, 저희가 베풀고 섬기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켜 주옵소서. 이번 추석에는 이웃을 생각하고 섬기는 추석이 되게 하옵소서. 욕심을 버리고 이웃을 사랑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구약성경 레위기 성경공부] 레위기와 출애굽기 성경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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