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히브리어 성경공부] 찔림과 징계 수동태 해석방법(이사야 53:3)

안녕하세요. 오늘은 구약 히브리어 성경공부 중에서 찔림과 징계 수동태 해석 방법이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신약에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예언하는데 고난 받을 예수님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가장 낮은 자의 모습으로 오셔서 멸시를 받았습니다. 사람들이 알아주지도 않았습니다.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모욕하고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을 멸시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고 비난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오늘은 예수님이 멸시받은 것을 히브리어 동사를 통해서 수동태를 해석하는 방법을 공부해 보겠습니다.

찔림과 징계 수동태 해석방법(이사야 53:3)

 

3절 니브제 바하달 이쉼 이쉬 마케오보트 비두아 홀리 우케마세테르 파님 미메누 니브제 베로 하샤브누후

사 53:3 그는 멸시를 받아 사람들에게 버림받았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이 그에게서 얼굴을 가리는 것 같이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예수님께서는 많은 사람들에게 멸시를 받고 버림받아서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구원받은 백성들을 위해 고난당하시고 죽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선택받은 백성을 위해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바로 나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죽고 나를 살려주셨습니다. 영원한 죽음에서 영원한 생명을 주셨습니다.

‘멸시를 당하였고’라는 단어는 (바자 959 VNPP 동사, 니팔(수동), 분사수동) 경멸하다, 업신여기다.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십자가에 달리시기로 작정하시고 예수님은 많은 사람들에게 멸시받고 업신여김을 당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고통을 당하신 것입니다. 여기에서 니팔 수동은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지 않고 그대로 예수님께서 몸으로 고통을 받으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수동태이기 때문에 멸시를 거부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일이기 때문에 십자가에서 고통당하는 것을 거부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성부 하나님의 명령에 거부하지 않고 십자가의 길을 가셨습니다.

 

온몸에 채찍을 맞으셨고 로마 병사들에게 따귀를 맞으며 침 뱉음을 당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예수님은 한 번도 대응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십자가에 달리는 것은 이미 하나님의 계획이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우리도 선택받은 것이 수동태입니다. 나의 힘으로 나의 공로로 예수님을 믿은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전적인 선택하심으로 인하여 예수님을 믿었고 구원받았습니다.

 

분사 수동의 해석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면서 고통을 당하시고 많은 사람들에게 조롱당하시며 수치를 겪은 것을 말합니다.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께서 사람들로부터 최고의 수치를 당하신 것입니다. 결국 나를 위해 고난당하셨고 수치를 당하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의 고난은 피할 수 없는 고난입니다. 로마 병사에게 채찍을 맞음으로 고난당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예수님을 믿는 우리에게도 수동으로 고난이 오게 됩니다. 베드로 사도는 너희에게 오는 불 시험을 이상하게 여기지 말라고 했습니다. 내가 피하고 싶다고 해서 피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성도는 예수님을 따르기 때문에 고난이 수동으로 오게 됩니다. 오늘도 우리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고난을 이겨내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예수의 족보와 탄생 과정(마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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