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원어 설교

[구약 성경인물 설교말씀] 나단 - 왕의 과실 비판

체데크 2020. 9. 30.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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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구약 성경인물 설교말씀 중에서 다윗 왕의 과실을 비판했던 나단 선지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주제1 : 나단

제목 : 왕의 과실 비판

 

1. 나단 선지자

 

1) 하나님의 소명을 받음(대상 29:29, 삼하 12:9)

이스라엘의 역사는 왕정 제도가 시작되면서부터 왕과 더불어 많은 선지자들이 등장합니다. 선지자들은 하나님께서 위탁하신 말씀을 백성들에게 전하는 사람입니다. 이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뜻 가운데 살도록 인도하고, 죄악을 경고하며, 특히 왕과 당시 지도자들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나단은 하나님께 소명받은 선지자들로서 다윗 왕의 통치 초기에서부터 그의 아들 솔로몬의 통치 초기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뜻을 전한 궁실의 선지자였습니다. 나단 선지자는 주로 다윗 시대에 활동하던 사람으로서 다윗이 하나님의 종으로서 하나님을 섬기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잘 섬기도록 가르치고 훈계했던 선지자였습니다.

2) 용기 있는 사람(3:12, 4:13)

나단 선지자는 참으로 용기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당시 나단 선지자가 책망한 다윗 왕은 그의 죄가 사람들에게 드러난 증거도 없었고, 게다가 다윗 왕은 하나님의 사랑을 많이 받아 왔으며, 백성들이 칭송하고, 한 나라의 모든 통치권을 가지고 있는 왕이었습니다. 그에게 나아가서 죄를 지적한다는 것은 어쩌면 죽음도 각오해야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나단 선지자는 용기 있게 다윗의 범죄를 지적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인생의 싸움이라든지 신앙의 싸움이라든지 피할 수 없는 싸움에서 승리하고자 하면 용기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용기는 잠재적인 능력까지도 이끌어 내고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원동력이 됩니다.

 

3) 성실로써 행함(고후 7:2)

나단 선지자는 자신에게 부과된 선지자의 직무를 성실로써 행한 하나님의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무슨 직책이나 은사, 능력을 주실 때는 땅 속에 묻어 두도록 주시는 법이 없습니다. 사용하도록 주시며, 필요하기 때문에 주시는 것입니다. 따라서 그분께 은사나 사명을 맡은 사람들은 이에 충실하도록 힘써야만 합니다. 참된 신앙인은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성실한 마음에서 최선을 다해 감당하며, 선한 열심을 가져야 합니다. 노력은 하지 않으면서 하나님의 은혜만을 구하는 것은 일을 맡은 자의 올바른 신앙이 아닙니다.

 

2. 나단 선지자의 책망

 

1) 시기를 잘 선택함(삼하 11:3, 삼하 12:7)

나단 선지자가 다윗을 책망하러 온 때는 다윗 왕이 우리아의 아내인 밧세바를 간음하고 우리아가 전쟁터에서 죽었을 때 바로 찾아온 것이 아니라 10개월이 지난 다음에 찾아왔습니다. 이것은 다윗이 다윗 자신의 죄를 지적할 때 더 이상 변명할 수 없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다윗과 밧세바 사이의 불의의 씨인 아이가 태어나서 나단 선지자가 죄악을 책망할 때 증거가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사람이 무엇을 하는 데 있어서 시기는 매우 중요합니다. 훌륭한 지도자는 역사가 만든다는 말도 있는 것을 보면 때와 시기를 잘 선택하는 것도 지혜로운 사람의 행동이라 할 수 있습니다.

2) 간접 책망을 함(삼하 12:4)

나단 선지자는 살인과 간음죄를 범한 다윗에게 직접적으로 책망하지 않고, 그 당시에 흔히 있었던 소송건을 놓고 왕과 의견을 교환하던 그 분위기에서 자연스럽게 출발하였습니다. 그는 부자가 가난한 자의 새끼 암양을 불의하게 취하였다는 간접 비유를 통해 우리아의 아내를 빼앗은 다윗의 죄를 은밀하게 책망하였습니다. 이는 나단 선지자의 지혜로운 행동입니다. 누구든지 잘못을 직접적으로 지적하면 감정이 격해지게 마련입니다. 이것은 또한 나단 선지자가 얼마나 다윗 왕을 사랑하는가를 보여 줍니다.

 

3) 다윗이 자신의 죄악을 고백함(32:5)

나단 선지자의 비유를 들은 다윗 왕은 그것이 자기에게 해당되는 것인 줄 모르고 가난한 자의 암양 새끼를 취한 부자를 향해 진노하였습니다. 그때 나단 선지자가 당신이 바로 그 사람이라고 책망을 하자 다윗은 즉시 자신의 죄악을 깊이 뉘우치고 자복하였습니다. 철저하게 통회 자복하는 다윗의 회개의 모습을 보신 하나님께서는 나단 선지자에게 사죄의 은총을 베풀겠다고 하셨습니다.

 

3. 회개하는 자를 위한 자비

 

1) 버리지 아니하심(5:4, 대하 7:14)

사단을 따르던 자라도 하나님께로 돌아오기만 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큰 위로를 얻을 수가 있게 됩니다. 연약한 본성으로 인해 자주 실패하는 인간에게 회개라는 죄 용서의 방편을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릅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의 사랑이 아무리 넓고 깊어도, 심지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게까지 하셨어도 회개하지 않는 자는 결코 사유하심을 누리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회개하는 자는 하나님께서 버리지 아니하십니다.

2) 멸하지 아니하심(51:17, 18:21)

죄의 결국은 사망이나, 회개하는 자를 위한 하나님의 계획은 특별하여 죽음에서 생명으로 인도하십니다. 하나님의 구원에는 어떤 차별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십니다. 죄인들이 죄악 가운데서 망하는 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 아닌 것입니다. 따라서 죄를 범한 자는 지체하지 말고 하나님께 나아와서 자신의 죄를 고백하면 하나님은 어떠한 죄악이라도 용서하시고 구원의 길로 인도하십니다.

 

3) 언약을 기억하심(2:38)

영원히 변하지 않을 하나님의 언약은 회개하는 자에게도 유효하며, 변하지 않고 회개에 따른 축복을 베풀어 주십니다.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은 자신이 한 번 약속하신 것은 결코 변경시키지 않는 분이시므로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우리가 기도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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