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요한복음 10장 짧은 설교 중에서 자기 양을 부르느니라는 설교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자기 양을 부르느니라”(요 10:1-6)
● 명제 : 주님은 자신의 양을 부르신다.
● 목적 : 양은 주님의 음성을 듣고 따르게 된다.
양을 치는 목자가 자신의 양을 기억하고 열심히 목양을 합니다. 양도 목자가 있으면 안심하고 풀밭에서 풀을 뜯게 됩니다. 하나님도 자신의 양 떼를 기억하시고 이 세상의 풀밭에서 근심 걱정하지 않고 꼴을 먹을 수 있도록 목양을 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목자로서 양 떼인 성도들을 치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목자이신 예수님을 따라 이 세상의 풀밭에서 자유롭게 우리에게 맡겨진 일을 하면서 살게 됩니다. 목자는 항상 양 떼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양 떼가 잘못될까! 걱정하면서 양 떼를 지키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도 내가 이 세상에서 살면서 잘못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면서 지켜주시고 있습니다.
우리는 오늘 말씀을 통해서 나의 목자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뿐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나는 주님의 양이며 주님은 나의 목자가 되시니 주님의 음성을 듣고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요10:1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문을 통하여 양의 우리에 들어가지 아니하고 다른 데로 넘어가는 자는 절도며 강도요
주님은 우리에게 말씀합니다. 문을 통하여 양의 우리에 들어가지 않고 다른 데로 넘어가는 자는 절도며 강도라고 말합니다. 양의 문을 통과하지 않는 자는 도둑입니다. 도둑은 몰래 양의 우리에 들어와 양을 늑탈하여 가는 자입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은 자가 양 우리에 들어와 양들을 죽이고 훔쳐갑니다. 지금도 교회에 허락받지 않은 자들이 들어와 교회를 교란시키고 성도의 영혼을 죽이는 자들이 있습니다.
벧후2:1 그러나 백성 가운데 또한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났었나니 이와 같이 너희 중에도 거짓 선생들이 있으리라 그들은 멸망하게 할 이단을 가만히 끌어들여 자기들을 사신 주를 부인하고 임박한 멸망을 스스로 취하는 자들이라
마지막 때가 되면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런 자들은 거짓 선생으로서 거짓 복음을 가르치게 됩니다. 교묘히 성도에게 접근하여 행위주의를 가르쳐서 믿음이 아닌 행위로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하여 하나님께 진노받아 죽게 만드는 자들입니다. 이런 자들은 영혼을 멸망하게 할 이단을 가만히 끌어들여 목자이신 예수님을 부인하게 만들어 멸망받게 하는 자들입니다. 우리는 이런 자들의 미혹에 넘어가서는 안 됩니다. 구원은 오직 믿음으로만이 이루어집니다. 거짓 선지자들은 양의 문이신 예수님을 통과하여 양 우리에 들어가지 않고 다른 데로 넘어가는 절도자입니다. 절도자들은 마지막 때 하나님께 심판받아 영원히 죽게 됩니다.
요10:2 문으로 들어가는 이는 양의 목자라
문으로 들어가는 자가 양의 목자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양이 되려면 예수님의 문을 통과하여 들어가야 합니다. 교회에서 목자의 자격을 갖춘 사람도 예수님의 문을 통과하여 들어가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고 인정하지도 않는데 목자가 될 수 없습니다. 주님을 부인하는 자는 거짓 선생입니다. 이런 자는 목자가 아니라 양을 죽이는 도적입니다.
요10:3 문지기는 그를 위하여 문을 열고 양은 그의 음성을 듣나니 그가 자기 양의 이름을 각각 불러 인도하여 내느니라
양 우리의 문지기는 양을 위하여 문을 열어줍니다. 양은 목자의 음성을 듣게 됩니다. 목자는 자기 양을 알기 때문에 자기 양의 이름을 각각 불러 인도한다고 주님이 말합니다. (인도하여 내느니라: εξαγω엑사고 1806) 인도하다, 데리고 가다, 끌고 가다는 뜻입니다. 목자이신 예수님은 자신의 양의 이름을 불러 인도하여 내고 있습니다.
출12:17 너희는 무교절을 지키라 이 날에 내가 너희 군대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었음이니라 그러므로 너희가 영원한 규례로 삼아 대대로 이 날을 지킬지니라
하나님은 무교절을 지키라고 했습니다. 이 날은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날이기 때문입니다. 무교절은 유월절 다음 날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유월절을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여 주셨습니다. 인도하여 내셨다는 단어가 (εξαγω엑사고 1806)입니다. 하나님은 애굽에서 고통당하는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어내어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셨습니다.
그럼 이것은 우리에게 어떻게 적용이 될까요? 우리도 죄악 가운데 고통당하던 사람입니다. 인생 가운데 소망도 없이 살았던 사람입니다. 이런 나를 주님이 죄악에서 인도하여 주셨고 세상의 고통 가운데서 이끌어내 주셨습니다. 우리가 구원받은 날이 유월절이요 무교절입니다. 주님은 구원받은 자를 내팽개치지 않습니다. 나의 목자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보호하시고 이름을 기억하여 불러주십니다.
사49:16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 너의 성벽이 항상 내 앞에 있나니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을 절대 잊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이 자신의 손바닥에 이름을 새겨주시고 항상 기억하게 됩니다. 사람은 잊어버리지만 하나님은 잊어버리지 않습니다. 나의 이름을 계속해서 기억하시고 영원한 생명 책에 이름을 기록해 주셨습니다.
요10:4 자기 양을 다 내놓은 후에 앞서 가면 양들이 그의 음성을 아는 고로 따라오되
예수님은 양을 자유롭게 풀어놓습니다. 억압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양을 다 내놓은 후에 주님이 앞서 가면 양들이 주님의 음성을 알기 때문에 따라온다고 말합니다. 주님은 자신의 양을 치리 하게 됩니다. 우리는 주님의 음성을 알기 때문에 주님이 인도하는 데로 가게 됩니다. 구원받은 사람은 천국복음을 깨달은 사람입니다. 주님은 천국복음을 전파하셨고 이 복음을 깨달은 사람은 주님이 인도하는 데로 갑니다. 주님이 서라 하면 서고 가라 하면 가게 됩니다.
눅11:23 나와 함께 아니하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요 나와 함께 모으지 아니하는 자는 헤치는 자니라
주님은 나와 함께 하지 않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주님과 함께 모으지 않는 자는 헤치는 자라고 말합니다. 주님의 음성을 들은 사람은 주님이 모을 때 같이 모으고 주님이 헤칠 때 같이 헤치게 됩니다. 이것이 주님이 원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내가 주님이 헤치라고 하는데 열심히 내 생각대로 모으고 있다면 주님과 상관없는 사람입니다. 나는 하나님께 선택받아 구원받았으니 목자이신 주님이 인도하는 데로 인생을 살아가야 합니다.
요10:5 타인의 음성은 알지 못하는 고로 타인을 따르지 아니하고 도리어 도망하느니라
양 떼가 타인의 음성은 들은 적이 없기 때문에 알지 못합니다. 목자의 음성만 알기 때문에 타인을 따르지 않습니다. 만약 타인이 불렀을 때는 양 떼가 도망치게 됩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주님이 전해 준 복음을 알기 때문에 복음의 말씀 외에는 다른 비 진리를 듣지 않습니다. 비 진리를 전하는 타인의 음성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주님이 전해준 복음만 듣고 따라가게 됩니다.
갈1:7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교란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게 하려 함이라
갈라디아 교회는 달랐습니다. 바울이 복음을 전해주었는데 다른 복음을 받아들였습니다. 행위의 비 복음을 받아들여 바울이 전해준 복음을 버렸습니다. 거짓 선생들이 갈라디아 교회에 들어와 교란하게 만들었습니다. 다른 복음을 전하는 목적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게 하려 함입니다. 이들의 목적은 성도의 영혼을 죽이는 데 있습니다. 도적이며 강도입니다. 구원받은 백성은 비 복음을 전하는 타인의 음성을 전혀 모릅니다. 목자이신 예수님의 음성만 듣습니다. 우리는 십자가 복음만 들어야 합니다. 행위의 율법을 들으면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게 만듭니다. 바울은 강력하게 갈라디아 교회에 경고했습니다. 다른 복음은 없으니 천사라 할지라도 저주를 받는다고 했습니다.
요10:6 예수께서 이 비유로 그들에게 말씀하셨으나 그들은 그가 하신 말씀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니라
주님은 목자와 양의 관계를 비유로 말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이 말씀을 들었지만 사람들은 이 뜻이 무엇인지 알지 못했습니다. 그 당시 사람들이 성경을 제대로 알지 못했다는 반증입니다. 구약에도 목자와 양의 관계로 하나님과 하나님의 백성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다윗도 목자와 양으로 자신의 관계를 표현했습니다. 우리도 영적으로 열리지 않으면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지 못합니다. 성경에 대해서 연구하지 않고 성경을 읽지 않으면 주님의 말씀을 읽거나 들어도 알지를 못합니다. 우리는 오늘 말씀을 통해서 주님은 나의 목자요 나는 주님의 양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거짓 복음을 전하는 자들의 음성을 들어서는 안 됩니다. 오직 주님의 음성만을 듣고 주님이 인도하는 데로 따라가는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비 복음을 따라가지 않고 참 복음인 천국복음을 따라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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