룻기 1장에서 엘리멜렉과 나오미가 모압 땅에 가서 모든 것을 잃었습니다. 재산도 잃고 자식도 잃고 남편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나오미는 룻을 얻었습니다. 성경을 거시적 관점에서 보면 모압 땅에 있는 룻을 구원하기 위해서 나오미가 갔다고 볼 수 있습니다. 미시적 관점에서는 베들레헴에 가뭄이 들어서 모든 재산을 정리하고 갔습니다. 이것은 신앙을 버리고 세상으로 간 것을 의미합니다. 나오미는 베들레헴에 가뭄이 끝나고 하나님이 양식을 주셨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모든 것을 정리하고 다시 며느리 오르바와 룻을 데리고 베들레헴으로 돌아오려고 합니다. 이것은 나오미가 하나님 앞에서 회개하고 모압에서의 삶을 정리하고 다시 하나님 품으로 돌아오는 것을 말합니다. 구원받은 성도가 세상에서 살다가 세상의 삶을 정리하고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