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마태복음 1장 족보 설교말씀 중에서 다윗의 후손 아사 왕이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마태복음은 예수님의 족보로서 그 안에 들어가 있는 왕들은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의 그림자입니다. 오늘은 아사 왕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그림자를 발견해 보겠습니다. 아사 왕의 이름은 치료자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사 왕은 죄악으로 인하여 고통당하는 죄인을 치료하시는 예수님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원죄 가운데 모두 죽어 있었습니다. 스스로 살아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죽어 있는 나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죽고 나를 구원하여 살려 주셨습니다. 죄악들을 주님이 담당하시고 치료하여 주셨습니다. 영적으로 고통당하던 나를 살려주시고 지금도 영적으로 병들어 있을 때 치료하여 주시는 분이 바로 예수님입니다. 이 시간 아사 왕을 통해서 치료하시는 예수님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아사 אסא(아싸 609) 치료자, 상처를 입다.
♣ 명제 : 아사는 죄악에서 고통당하는 자를 치료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예표이다.
♣ 목적 : 주님을 만남으로 죄악의 고통을 치료받게 된다.
마 1:7 솔로몬은 르호보암을 낳고 르호보암은 아비야를 낳고 아비야는 아사를 낳고
아비야는 여호와께서 나의 아버지가 되어주신다는 이름의 인물입니다. 그러나 아비야의 삶은 하나님을 아버지로 섬기지 못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자신의 아버지 르호보암이 죄를 지었던 그 길을 따라갔기 때문입니다. 또한 여호와는 바다처럼 넓은 마음과 사랑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인물이 아비야입니다. 아비야가 아들을 낳았는데 아사를 낳게 됩니다. 아사도 구속사 계보에 올라가 있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이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아사를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모형을 찾게 되는 것입니다. 아사 왕은 선한 왕으로 유다의 왕으로 오르게 됩니다. 아사 왕은 유다를 41년 동안 통치하게 됩니다. 아사 왕은 하나님의 뜻대로 통치하려고 했던 왕 중에 한 명입니다.
왕상 15:11-14 아사가 그의 조상 다윗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여 남색 하는 자를 그 땅에서 쫓아내고 그의 조상들이 지은 모든 우상을 없애고 또 그의 어머니 마아가가 혐오스러운 아세라 상을 만들었으므로 태후의 위를 폐하고 그 우상을 찍어 기드론 시냇가에서 불살랐으나 다만 산당은 없애지 아니하니라 그러나 아사의 마음이 일평생 여호와 앞에 온전하였으며
아사 왕은 자신의 아버지 아비야가 죽고 나서 왕위에 오르게 됩니다. 아사는 왕이 되어 다윗과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동하며 우상에게 경배하던 남창들을 모두 유다 땅에서 쫓아버렸습니다. 그리고 우상을 없애고 또한 자신의 어머니 마아가가 아세라 상을 만들었으므로 태후의 위를 폐하여 버리고 우상을 찍어버리고 기드론 시냇가에서 불살라 버렸습니다. 이렇게 아사의 마음이 일평생 여호와 앞에 온전하였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사’는 אסא(아싸 609) 아사, 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אסה(아싸) 상처를 입다, 상하게 하다, 치료자,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이 단어는 사용하지 않는 어근으로서 어근 사전에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는 아사라는 인물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그림자를 찾아보게 되는 것입니다. 선택받은 백성들을 위하여 고통당하시고 상처를 입은 예수 그리스도의 그림자가 바로 아사라는 인물입니다. 또한 아사를 통하여 죄악가운데서 고통당하고 있는 백성들을 치료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사 왕은 자신의 어머니가 만든 아세라 우상을 찍어 기드론 시냇가에서 불태워버렸습니다. 기드론 시냇가는 예루살렘의 근처에 있는 개울로서 예루살렘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것입니다. 예루살렘 동쪽 감람산과의 사이에 있는 골짜기로 기드론 시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비가 올 때는 물이 많이 흐르지만 여름 같은 건기에는 골짜기가 메말라 있는 곳입니다. 아사 왕이 이곳에서 자신의 어머니가 만든 아세라 목상을 찍어 불태우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여기에서 우리가 얻을 영적의미는 무엇일까요?
‘기드론’은 קדרון(키드론 6939) 기드론, 이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ציר(치르 6735) 사신, 사자, 근심, 이라는 뜻이며 이 단어는 צור(추르 6696) 대적하다, 도륙하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아사 왕이 기드론 시냇가에서 아세라 목상을 찍어 불태운 것은 아사 왕은 하나님으로부터 부름 받은 사자로서 우상숭배를 근절하고 하나님의 근심거리인 우상들이 절대 아사 왕의 통치기간에는 있지 못하도록 임무를 주신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기드론 골짜기에서 아사 왕은 아세라의 우상을 완전하게 대적하여 도륙시키고 다시는 절대 우상을 섬기는 남창들이나 여창들이 유다 땅에 있지 못하도록 했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통해 볼 때에 아사 왕은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입니다. 주님께서는 십자가에서 하나님께서 인간의 죄악 때문에 슬픔에 차 있을 그때에 단 한 번의 죽으심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렸기 때문입니다.
엡 2:1-2 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그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우리는 허물과 죄로 인하여 죽었던 인생들입니다. 이 죄 때문에 살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나를 살려주신 것입니다. 아사의 이름 속에 나타나고 있는 것처럼 주님이 대신 죄악으로 상처를 입은 자들을 위해서 죽으신 것입니다. 결국 나는 세상 풍조를 따르면서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던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불순종의 삶을 살았던 인생이었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 나갈 수도 없고 살 수도 없었던 인생이었습니다. 이것은 주님께서 상처를 고쳐주시고 살려주신 것입니다.
출 15:26 이르시되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들어 순종하고 내가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 중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라
하나님께서는 치료하시는 하나님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면 애굽 사람에게 내렸던 질병 중의 하나도 내리지 않는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나는 너희를 치료하시는 여호와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바로 아사 왕을 통하여 깨달을 수 있는 것은 치료하시는 주님이라는 것을 깨달을 수가 있습니다. 예수님을 만나면 영육으로 고침을 받았습니다.
‘치료하는’는 רפא(라파 7495) 치료하다, 용서하다, 고치다, 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모든 죄인들의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고통당하시고 죽으셨습니다. 바로 선택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하여 죽으셨는데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믿는 자들의 죄악들을 용서해 주시고 새롭게 고쳐서 치료해주시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육신의 치료도 말씀하고 있지만 죄 때문에 죽었던 자들을 고쳐주시고 살려주시는 것도 의미하고 있습니다. 이런 치료의 하나님이 바로 성자 예수님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대하 14:2-6 아사가 그의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선과 정의를 행하여 이방 제단과 산당을 없애고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상을 찍고 유다 사람에게 명하여 그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찾게 하며 그의 율법과 명령을 행하게 하고 또 유다 모든 성읍에서 산당과 태양상을 없애매 나라가 그 앞에서 평안함을 누리니라 여호와께서 아사에게 평안을 주셨으므로 그 땅이 평안하여 여러 해 싸움이 없은지라 그가 견고한 성읍들을 유다에 건축하니라
아사는 여호와 하나님이 보시기에 선과 정의를 행하여 이방 제단과 산당을 없애버렸습니다. 이 산당은 우상을 섬기던 산당입니다. 또한 기둥으로 만든 우상을 깨뜨리고 나무로 만든 아세라 상을 찍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싫어하는 모든 산당과 태양 상을 없애버렸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아사에게 평안을 주셨고 그 땅이 평안하게 되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하나님 앞에서 선과 정의를 행하신 분입니다.
골 1:20-23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이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하게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전에 악한 행실로 멀리 떠나 마음으로 원수가 되었던 너희를 이제는 그의 육체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화목하게 하사 너희를 거룩하고 흠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그 앞에 세우고자 하셨으니 만일 너희가 믿음에 거하고 터 위에 굳게 서서 너희 들은 바 복음의 소망에서 흔들리지 아니하면 그리하리라 이 복음은 천하 만민에게 전파된 바요 나 바울은 이 복음의 일꾼이 되었노라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선과 정의를 행하셨는데 바로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신 것입니다. 그래서 죄인들이 하나님 앞에서 화목하게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것은 원수 되었던 나를 하나님께 연결시켜 주시는 의를 이루신 것입니다. 그 이유는 바로 나를 거룩하고 흠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하나님 앞에 세우고자 하셨기 때문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아사 왕은 주상을 깨뜨렸습니다. 이것은 우상의 기둥을 무너뜨렸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상이 유다 땅에 남아있지 못하도록 했으며 아세라 목상도 찍어버렸습니다.
‘주상을 깨뜨리며’는 שבר(샤바르 7665) 산산조각 내다, 부수다, 깨어지다, 라는 뜻입니다.
아사 왕은 자신이 왕이 된 후에 유다 땅에 있는 산당들을 부수고 이방신에게 제사를 드리기 위해 만들었던 신전의 기둥들을 모두 부숴버리고 깨뜨려서 산산조각 내버렸습니다. 아사 왕은 하나님의 사자로서의 의무를 감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제일 싫어하시는 우상의 신전들을 없애버려 여호와의 눈에 띄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는 일을 아사 왕은 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즉시로 실행에 옮겨 하나도 남김없이 없애버리는 것입니다. 모든 우상의 신전들을 없애버려 눈에 띄지 못하게 하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호와 하나님의 율법을 공포하여 하나님을 섬기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한 가지 아세라 목상을 찍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태양 상을 없앴다고 했는데 이것은 이방신에게 제사를 드리는 분향 단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분향 단을 모두 제거하였습니다.
‘아세라 상을 찍고’는 גדע(가다 1438) 끊다, 자르다, 부러지다, 라는 뜻입니다. 아사 왕은 나무로 깎아 만든 아세라의 여신을 잘라서 끊어버린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아세라의 행복의 신을 좇아가고 있었습니다. 풍요를 갖다 준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 신을 따랐던 것입니다. 이것을 완전하게 부러뜨려 다시는 아세라 신을 따르지 못하도록 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아사 왕은 여호와 하나님을 따르도록 했으며 우상을 섬겼던 마음을 하나님께로 돌렸던 것입니다.
이렇게 아사 왕은 즉시로 아세라 상을 찍어버림으로 완전하게 서지 못하도록 잘라버렸습니다. 그것도 유다 땅에 하나도 남김없이 사라지도록 했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다시는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는 아세라 상을 인간들이 만들지 못하도록 한 것입니다. 이것을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기뻐하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아사 왕에게 평안을 주셨던 것입니다. 이런 아사 왕의 행동을 통하여 구속사의 그림자를 찾게 되는 것입니다.
갈 2:20-21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내가 하나님의 은혜를 폐하지 아니하노니 만일 의롭게 되는 것이 율법으로 말미암으면 그리스도께서 헛되이 죽으셨느니라
예수님께서도 아사 왕처럼 십자가에서 모든 죄악들을 모두 폐하여 주셨습니다. 자신의 의로 하나님 앞에 나가려고 하는 것들을 모두 폐하시고 오직 십자가의 의로만 하나님 앞에 나갈 수 있도록 하신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제일 기뻐하신 일입니다. 만약에 율법으로 사람이 의롭게 된다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은 헛된 죽음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율법을 십자가에서 완성하시고 율법으로 인간이 의롭게 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십자가에서 이룬 의를 통하여 하나님 앞에 나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구원받은 백성들은 십자가에서 주님이 죽으실 때에 나도 같이 죽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나의 탐심과 죄악들이 모두 십자가에서 죽었습니다. 그리고 내 안에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살아계시는 것입니다. 이제부터 구원자가 되시고 나의 영혼을 치료해 주신 예수 그리스도만을 섬기면서 나가야 할 것입니다. 내 안에 있는 모든 우상을 철저하게 타파하고 주님께만 영광을 돌리는데 방해하는 것들을 없애야 합니다. 이제부터 내 안에는 주님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내 생각과 내 방법과 내 뜻대로 살아가는 인생이 아니라 주님이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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