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예배 대표기도문] 11월 첫째 주일 낮 예배 대표기도문

안녕하세요. 오늘은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중에서 11월 첫째 주일 낮 예배 대표 기도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주일예배 대표 기도문 (요 4 :24)

 

찬양

마음의 생각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시고 권세 있는 자를 그 위에서 내리치시며 부자를 공수로 보내시되 비천한 자를 높이시고 주린 자에게 좋은 것으로 배 불리시는 공의로우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 영광과 찬양을 주님께 돌리나이다.

 

감사

저희들이 무엇이관대 이토록 사랑해 주시며 만물의 찌꺼기와도 같은 저희를 귀하게 여겨 주셔서 주님의 형상을 따라 살게 인도하여 주시며 하나님의 측근으로 삼으셔서 하나님과 영적으로 교제하면서 살 수 있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거룩한 주의 날을 맞이하여 새벽 미명부터 주님 앞에 나아와 경배하며 주일을 온전히 거룩하게 지킴으로 축복을 받게 하여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회개

주님께서는 저희를 고귀한 주님의 피로 값 주고 사셨지만 저희는 온전히 주님을 의지하지 않고 살아왔으며 주님을 주인으로 모신다고는 하면서도 여전히 저희 스스로가 주인 행세를 하며 자행하는 완악한 죄인들입니다. 주님께서는 저희로 세상에서 복음의 증인으로서 살아갈 것을 요구하시지만 저희는 사실 주님을 위해서라기보다는 저희 자신을 위해서 살아가며 이를 또한 당연시하여 왔습니다. 주여! 이러한 저희의 허물을 용서하여 주시고, 저희에게 친히 주님을 의지하고 살 수 있도록 믿음을 주옵소서.

 

성도들의 신앙을 위하여

믿는 자들의 본이 되시는 주님! 오늘날 너무도 악하고 어려운 시대를 당하여 저희들은 온전히 신앙을 지키며 살아 나가기가 힘들고 답답합니다만 저희를 그대로 버려두지 마시고 주님의 장중에 붙들어 주셔서 세상을 이길 수 있는 힘과 용기를 더하여 주옵소서. 주님께서 함께하시지 않는 삶은 아무리 애쓰고 노력한다고 한들 빗맞은 시위일 뿐이오니, 혼탁한 세상을 살수록 더욱 깊이 간섭하여 주셔서 능히 헤치고 판 수 있는 믿음과 용기를 더하여 주옵소서.

 

아버지, 저희는 지극하게 순종하지 못함으로 인해서 아무런 체험도 없고 확신에 거하지 못하곤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래 참고 기다리시는데 저희는 조금도 참지 못하여 금방 의심하고 망각하며 끝내 은혜의 깊은 것을 맛보지 못하고 중간에서 그쳐버리고 말기도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저희에게 성숙한 신앙, 참된 신앙을 허락하여 주셔서 얄팍한 잇속에 좌우되지 말고 듬직하게 믿고 참고 기다릴 줄 아는 귀한 은총을 베풀어주시고 언제 어디서나 주님의 십자가 군병들로서 담대히 선한 싸움을 싸워 나갈 수 있게 인도하옵소서.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이 민족을 붙들어 주시는 역사의 주권자이신 하나님 아버지! 내 시대가 주의 손에 달려 있사오니 이 나라를 귀히 여겨 주시며, 이 민족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하나님께서는 강대한 나라를 기뻐하시는 분이 아니라, 연약한 이들을 굳세게 하시는 분이오니, 늘 외부로나 내부적으로 끊임없이 도전을 받아온 수난의 역사를 지닌 이 백성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구원하여 주옵소서.

 

이 나라가 공의로운 나라가 되며, 모든 백성들이 존귀함을 받고 사람의 모략에 의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에 의해서 다스려지는 귀한 나라가 될 수 있으며, 주님을 중심으로 하나로 뭉치는 나라가 될 수 있게 인도하옵소서. 특히 이 민족이 당하고 있는 뼈아픈 고통이 있나이다. 허리가 잘려 나가서 서로 적대시하고 총을 겨눈 채 비정상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이 민족의 아픔을 주여 외면치 마시고 또한 저희들도 외면치 말게 하옵소서,

 

성령으로 하나 되면 온 민족이 하나가 될 줄 믿사오니. 주님, 인간의 이념이나 주의 주장으로 통일을 이루려 할 것이 아니라, 주님의 진리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통일을 이루게 하여 주옵소서.

 

교회의 참된 부흥을 위하여

이 교회를 주님의 뜻 안에서 세워주시고 이제까지 섭리해 오신 하나님 아버지. 이 교회가 참되게 부흥 발전할 수 있게 인도하여 주옵소서. 잎만 무성한 무화과나무처럼 되어 외형적으로만 성장할 것이 아니라, 주님의 복음을 전파하고 행하는 살아있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이 시대에 만연된 물질만능주의와 물량주의의 늪에서 헤어 나올 수 있게 하시며, 인간적인 기준의 그릇된 축복 주의에서도 벗어나게 하셔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참된 복락과 은혜를 깨닫고 사모하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이 교회가 복음의 빛 가운데서 올바로 성장해 나갈 수 있게 하옵소서.

 

한국 교회를 붙들어 주옵소서. 한국 교회가 진리의 횃불을 높이 들고나가며 주님의 사랑을 보여주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한 하나님, 한 주님을 섬기는 교회로서 예수 안에서 한 지체이오니 교회 분열이라는 악순환의 굴레에서 벗어나 서로 마음 깊은 곳에서 일치하게 하옵소서.

 

예배를 위하여

이 예배를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오니 주의 영으로 임재하여 주셔서 이끌어 주시고 받아 주옵시며 이 시간에도 저희에게 말씀에 충만한 은혜를 부어 주옵소서. 주님의 사자 목사님을 권능의 오른 팔로 붙잡아 주시고 기이한 하늘의 비밀을 깨닫는 영감을 주셔서 오늘도 오묘하신 말씀의 비밀을 저희로 깨우쳐 알려주시기에 부족함 없는 신령한 목자로 세워 주옵소서.

 

저희는 마음의 그릇을 비우고 성령의 감동에 따라 진리로 심령을 채우기에 부족함 없도록 인도하옵소서. 예배의 시종을 주님께 부탁드리오며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갈라디아서 1장 하나님 말씀] “예수 그리스도의 종”(갈1:6-10)